“알렉 맥길리스는 그의 탁월한 새 책에서 아마존의 급격한 성장과 독점이라는 렌즈를 통해 미국의 불평등과 경제적 좌절을 검토한다. (…) 이 기업은 한 나라의 경제적, 지역적 불균형을 거의 의인화하고 있는 존재다.”
- 패러드 맨주 (뉴욕타임스)
“아마존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은 이 감동적이면서도 분통 터지는 이야기를 꼭 읽어야 한다. 한 사람의 평생의 저축, 평생의 일, 여러 세대의 전통, 중소기업들, 마을과 도시들이 멈출 수 없는 기계처럼 보이는 한 기업에 의해 어떻게 계속해서 망가지고 있는지를 말이다. 더욱 분노를 촉발하는 것은 이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점이다.”
- 라리사 맥파쿼 (뉴요커)
“‘아마존합중국’을 둘러보는 지상투어. 이 책에 실린 사람들의 이야기는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이 책은 아마존에 좋은 것이 미국에도 좋은 것이라는 개념에 사로잡힌 정치 시스템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 제임스 크웍 (워싱턴포스트)
“알렉 맥길리스는 아마존이 어디에나 존재하게 된 상황을 소재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 맞먹는 스케일로 풀어낸다. (…) 그의 이야기는 분석적인 만큼이나 감성적이다. 그는 아마존의 영향이 덮친 사람들을 찾아가면서 이 제국이 우리가 아는 미국의 삶을, 그러니까 그 삶의 모든 면을 도저히 고칠 수 없을 정도로 바꾸어놓고 있음을 보여준다.”
- 에이미 페둘라 (보스턴글로브)
“대다수 사람들이 하나의 기업에 매달린 나라를 둘러보는 광범위하면서도 인상적인 투어. 맥길리스는 농촌의 러스트 벨트가 블루(민주당 성향)에서 레드(공화당 성향)로 바뀌게 된 사회경제적 격동에 대해 일찍부터 관심을 갖고 취재한 기자 중 한 명이다. (…) 그는 부유한 기업과 그곳의 고소득 종사자들이 소수의 번창하는 도시에 몰려 살면서 어떻게 나머지 지역에서는 기회와 가능성이 사라졌는지를 ‘아마존’이라는 대표 선수를 통해 세밀하게 묘사한다.”
- 바우히니 바라 (애틀랜틱)
“한 나라의 경제적 양극화에 대한 매우 탄탄하고도 광범위한 탐사. (…) 이것은 단순한 소매유통 이야기가 아니다. 부동산 급등에 관한 이야기이며, 정치 로비, 데이터센터, CIA에 관한 이야기다. (…) 저자는 그 자료와 우화를 설득력 있게 엮어내고 있다.”
- 캐롤린 켈로그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알렉 맥길리스는 맹렬한 속도로 내달리는 아마존의 확장이 그 뒤에 어떻게 사회적 잔해를 남겨놓는지, 그 다양한 양상을 보여준다. (…) 수많은 이들의 생활수준이 급격히 떨어지고 수많은 지역공동체가 통째로 뒤로 밀려나고 있는 미국의 모습을 광각 렌즈처럼 폭넓게 포착한다.”
- 마크 레빈슨 (월스트리트저널)
“아마존의 그늘 아래 동네와 도시와 주가 변형되어 가는 동안 그 변형을 일과 삶에서 직접 겪어온 사람들을 통해 미국 경제사의 한 국면을 보여준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사연은 폭넓고도 깊다. (…) 치밀한 탐사와 자료를 바탕으로 아마존이 자신의 현재를 정확히 어떻게 만들어왔는지 그 주도면밀한 과정을 낱낱이 고발한다.”
- 앨리너 셀리유크 (미국 공영라디오)
“알렉 맥길리스는 뚝심과 공감력으로 저널리즘을 수행해 놀라운 결과물을 제시한다. 19세기의 위대한 소설처럼, 사회적 병폐를 가깝고 세밀하면서도 파노라마처럼 폭넓게 탐구한다. 이제 우리는 예전과 똑같이 원클릭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 프랭클린 포어 (애틀랜틱 기자, 『생각을 빼앗긴 세계』 저자)
“이 책은 아마존의 지배력과 잔인한 비즈니스 방식이 일으키는 처참한 비용을 생생하게 설명한다. 민간의 손에 막대한 부와 권력을 집중시키고, 노동자들을 가난하게 만들고, 독립 사업자들을 도산으로 내몰고, 공공 거버넌스의 자리를 민간의 우격다짐식 힘의 논리가 대체하고 있는 경제를 보여준다.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리나 칸 (컬럼비아대 법학교수)
“알렉 맥길리스는 미국의 가장 뛰어난 기자 중 한 명이다. 다른 이들이 피하려 하는 이야기와 진실을 늘 자신의 방식으로 찾아낸다. 『아마존 디스토피아』는 아마존이 일으키는 피해를 묘사한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불평등한 미국 경제와 사회의 더 큰 이야기에 사람들의 목소리를 더한다. 이 책은 미국의 자기 파괴를 다루고 있는 꼭 읽어야 할 문헌이다.”
- 조지 패커 (애틀랜틱 기자, 전미도서상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