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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9.2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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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교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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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가르니에 글/로니 호틴 그림/문소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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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가르니에 글/로니 호틴 그림/문소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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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모모 1 평점10점 | c*****g | 2020.07.20 리뷰제목
출판사 북극곰의 첫 그래픽 노블이고 2017 몽트뢰유 국제도서아동전 만화부분 최고의 도서를 수상한 책이라고 하니 기대가 많이 됐네요.책을 받아보니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책이 아주 고급스럽게 나왔습니다. 모모의 모습이 책 표지에 그려져 있는데 저의 첫 인상은 미래소년 코난의 포비를 닮았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모모가 친숙하게 느껴집니다.모모는 선원이신 아빠가 배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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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북극곰의 첫 그래픽 노블이고 2017 몽트뢰유 국제도서아동전 만화부분 최고의 도서를 수상한 책이라고 하니 기대가 많이 됐네요.

책을 받아보니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책이 아주 고급스럽게 나왔습니다. 모모의 모습이 책 표지에 그려져 있는데 저의 첫 인상은 미래소년 코난의 포비를 닮았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모모가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모모는 선원이신 아빠가 배를 타고 바다에서 일을 하는 동안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 심부름으로 생선을 사러 가 돈이 모자라다고 하는 생선가게 밴아저씨에게 돈을 그려서 내는 둥 다소 엉뚱한 면이 있는 씩씩한 여자아이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행동하는 걸보고 처음엔 남자아이라고 생각했네요.

진짜 포비랑 비슷한 면이 많은거 같아요.

할머니랑 둘이 살지만 기죽지 않고 숲속에서 만난 아이들과 싸움에서도 절대 지지 않습니다. 싸움후에 모모한테 맞았던 쥴리앙 엄마가 할머니를 찾아와서 항의하지만 다음에 만난 쥴리앙과 친해집니다. 아이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쥴리앙 엄마도 좀 더 마음을 넓게 쓰시면 좋을듯 하네요

우연히 만난 프랑스와즈 누나 그리고 동네 청소년들... 모모는 새로운 만남을 갖고 좋은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모모의 이런 친화력... 우리모두 본받아야 할 거 같아요.

요즘 우리나라도 한부모 가정이 많습니다. 그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사회에서 많은 배려가 있어야할 듯 싶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모모가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나오는데 거리에서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고 있었어요. 미용실 마들렌 아줌마가 가서 살펴보고 모모에게 오늘밤은 우리집에서 같이 자자고 합니다. 그러자 모모는 할머니가 혼자 계셔야 하는데 혼자 있는 건 슬픈 일이라고 말합니다.

아직 확실한건 아니지만 모모의 할머니가 쓰러지신거 같아요. 너무 짠하네요. 아버지는 멀리 계시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할머니가 얼른 쾌차하셨음 좋겠네요.

작가님이 그림을 참 잘 그리셔서 정말 어딘가 모모가 살아있을거 같아요.

제가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항상 그림이 눈에 많이 들어와요. 그림체도 정감있고 색도 배경과 인물이 어우러지게 잘 쓰신거 같아요. 이 책의 그림 작가님은 선을 굉장히 자유럽게 쓰시네요.그래서 손으로 그린 느낌이 더 많이 듭니다.

비교해보자면 우리나라 웹툰은 선을 더 깔끔하게 쓰고 배경도 스케치업을 쓰는 경우가 많아 직선적인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둘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다른 점이 눈에 딱 들어와서 인상적이었어요.

2권으로 이어지네요. 2권에선 내용이 어떻게 이어질지 너무 궁금합니다.

따뜻한 내용의 좋은 책인거 같네요. 2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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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모모 1 평점10점 | w*****g | 2020.07.14 리뷰제목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간도둑에 관계된 모모의 이야기와 전혀 다른 내용의 만화다.   어느 항구에 할머니와 살고 있는 어린 소녀 모모는 아버지가 배를 타러 바다로 나가버리면 오로지 할머니에 의지하여 살아가야 한다. 할머니 말씀에 가끔씩 모모가 어깃장을 놓기도 하지만 두 사람은 함께 잘 생활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부모의 빈자리를 할머니가 완벽히 채워주지는 못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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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간도둑에 관계된 모모의 이야기와 전혀 다른 내용의 만화다.

 

어느 항구에 할머니와 살고 있는 어린 소녀 모모는 아버지가 배를 타러 바다로 나가버리면 오로지 할머니에 의지하여 살아가야 한다. 할머니 말씀에 가끔씩 모모가 어깃장을 놓기도 하지만 두 사람은 함께 잘 생활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부모의 빈자리를 할머니가 완벽히 채워주지는 못하는 듯하다.

 

어느 날, 모모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어떤 아이와 다툼이 생겼고, 급기야 막대기로 그 아이의 머리를 때리고 만다. 얼마 뒤 그 아이의 엄마가 모모의 집으로 찾아와 할머니에게 모모의 잘못에 대해 얘기하면서 부모가 양육하지 않는 점에 대해서도 불평을 터뜨린다. 이에 할머니는 모모를 꾸짖지만 한편으로 모모의 상처를 보듬기도 한다.

 

한편, 모모는 자신보다 큰 소녀인 프랑소와즈를 알게 된다. 시골마을이 지겨운 프랑소와즈이긴 하지만, 모모가 트리스탄 무리로부터 위기에 처하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집에 돌아온 모모가 프랑소와즈에 대해 할머니에게 얘기하자, 할머니 역시 프랑소와즈를 알고 있다. 하지만, 할머니는 또래의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모모가 걱정스럽기만 하다.

 

덥수룩하게 머리가 자란 모모는 할머니의 손에 이끌려 미용실에 들른다. 그리고 할머니는 미용실 사장에게 모모의 머리를 부탁하고, 시장에 다른 볼일을 보기 위해 나선다. 머리를 깎고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모모는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있다. 때마침 머리끈을 놓고간 모모를 찾기 위해 길거리에 나선 미용실 사장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 후 모모를 껴안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이상의 내용으로 1권이 막을 내린다. 무엇보다 웹툰이 아닌 출판만화를 오랜만에 보아서 반가웠고, 내용에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의 컬러도 깔끔하다. 부모 없이 자라고 있는 모모의 미래를 어떻게 될지 2권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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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모모야, 고마워 평점10점 | j****7 | 2020.07.01 리뷰제목
모모의 씩씩함, 당참. 생선가게 할아버지에게도 지지 않고 동네 건달 패거리들에게도 지지 않지요.당연히 우울해하고, 어둠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한 스스로가그동안 얼마나 편견에 사로잡혀 누군갈 보고 있었는 지, 반성하게 되더라구요.그리고 다소 힘든 상황임에도 빛에 밝게 휩싸여있는 모모를 보며,되려 고맙기까지. 마치 언젠가 빛이 개어질 날이 있을거라고 직접 모모가행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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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의 씩씩함, 당참.

생선가게 할아버지에게도 지지 않고

동네 건달 패거리들에게도 지지 않지요.

당연히 우울해하고, 어둠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한 스스로가

그동안 얼마나 편견에 사로잡혀 누군갈 보고 있었는 지,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다소 힘든 상황임에도 빛에 밝게 휩싸여있는 모모를 보며,

되려 고맙기까지. 마치 언젠가 빛이 개어질 날이 있을거라고 직접 모모가

행동으로 위로를 전해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까지 합니다 :)

세상을 살아오며 지닌 편견을 깨주게 하는 , 그런 책입니다.

( 모모 2 나오면 꼭, 살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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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모모야~ 너는 용기있는 멋진 아이야! 평점10점 | b****e | 2020.06.30 리뷰제목
모모 하면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모모의 이야기도 참 오래 남는 이야기였는데...출판사 북극곰에서 첫 그래픽노블이 출간되었습니다. 바닷가에서 할머니와 여자아이가 멀어져가는 배를 보며, 손을 흔들며 이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표지에는 두려움의 눈동자를 가진 아이가 가방을 두손으로 꼭 쥐고 문 앞에 서있습니다. 어떤 사연이, 이 아이에게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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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하면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모모의 이야기도 참 오래 남는 이야기였는데...

출판사 북극곰에서 첫 그래픽노블이 출간되었습니다.

바닷가에서 할머니와 여자아이가 멀어져가는 배를 보며, 손을 흔들며

이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표지에는 두려움의 눈동자를 가진 아이가 가방을 두손으로 꼭 쥐고 문 앞에 서있습니다.

어떤 사연이, 이 아이에게 있는 것일까...

그 아줌마는 할머니한테 그렇게 나쁘게 말하면 안 돼요. 잘못한 건 난데... 죄송해요 할머니! 죄송해요! 그리고, 모자...흑...모자 잃어버렸어요...

p45

할머니 손에 응석받이로 컸을 것 같은데, 모모는 자기 주장이 똑 부러집니다.

자신보다 엄청 큰 생선가게 아저씨가 귀여워서 하는 농담에도,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끝까지 하고야 맙니다.

동네의 담배피는 언니와도 뜬금없는 친화력을 나눕니다.

동네의 불량스런 형들과도 스스럼없이 친해집니다.

그런 모모에게 가장 어려운 건, 배타고 멀리 나간 아빠를 기다리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어려운 일이 생길 줄은 몰랐습니다.

언제나 함께 할줄 알았던, 할머니에게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생깁니다.

책을 읽으며,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움직이는 것 같은 그림체가 신선했습니다. 작아졌다 커졌다 하는 그림들이 클로즈업을 보는 듯, 이야기에 빠져들게 했습니다.

담배 피우지 마요.

못 생겨져요!

에?

누가 그런 말을 해?

우리 아빠가 담배피우는 사람들은 못생겨지고, 그다음엔 바보가 된댔어요.

p50

우연찮게 금연을 권하는 부분, 아이들과 읽는다면, 아빠에게 할 이야기가 생길 것같습니다.

한권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 다음 편이 궁금해집니다.

표지 그림으로 미뤄보아, 모모는 여행을 떠날 것 같습니다.

어서 2권을 구매해야 되겠다는 생각과, 우리집 중딩에게 읽어보라, 넌지시 얘기했더니, 저보다 먼저 읽고, 마지막에 실린 저자의 공책이야기에 관해 여러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짧은 이야기 같지만, 아이를 둘러싼 세상에 대한 아이의 입장, 할머니와의 유대, 가까운 이웃과의 교류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볼수 있는 좋은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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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모모 1- 북극곰] 그래픽노블로 만나는 감동이야기! 씩씩한 소녀 모모를 만나봐요! 평점10점 | g*******1 | 2021.04.21 리뷰제목
제목을 처음 듣고 의아했다.  내가 알고 있는 <모모>는 시간을 초월한 아이였는데... 북극곰의 모모는 천둥벌거숭이였다.  글로 된 책이 아니라 만화책이다.  음...  좀 세련된 표현으로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다.  요즘 <그래픽 노블>이 자주 보인다.  긴 글을 읽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그림으로 장면장면 그려진 이야기는 한편의 애니매이션을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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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처음 듣고 의아했다. 

내가 알고 있는 <모모>는 시간을 초월한 아이였는데...

북극곰의 모모는 천둥벌거숭이였다. 

글로 된 책이 아니라 만화책이다. 

음... 

좀 세련된 표현으로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다. 

요즘 <그래픽 노블>이 자주 보인다. 

긴 글을 읽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그림으로 장면장면 그려진 이야기는 한편의 애니매이션을 보는 것 같다. 

혹자는 글을 읽으면서 상상을 해야하는데, 그림으로 다 보여주는 것은 책읽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조금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완전히 만화책을 보는 것은 분명히 문제이다. 

하지만 두꺼운 책을 읽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주기에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뭔가를 학습시킬 목적의 학습 만화나 흥미 위주의 만화가 아니라 

[모모]는 뭔가 생각꺼리가 있다. 

어떤 책이든 읽고 생각을 할 꺼리가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보호자와 같이 책을 보고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면 만화책도 그래픽 노블도 책으로 충분히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잠깐 딴 이야기를 했다. 

 

[모모]로 돌아가 보자. 

일본의 애니매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왜 그런가? 하는 궁금증은 책의 뒷 부분 작가의 설명에서 해결되었다. 

프랑스 출신의 글작가와 그림작가는 원래 일본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가 자신들의 유년시절이 담긴 곳으로 배경을 바꾸었다고 한다. 

일본작가의 사진집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일본 애니매이션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프랑스 작가 특유의 그림도 볼 수 있다. 

나는 면지가 참 마음에 들었다. 

단순한 선으로 그려진 그림인데, 

모모의 생각이 보이는 것 같다. 

앞의 면지와 뒷면지가 다른데,

뒷 면지는 책 전체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비밀!

[모모]는 할머니와 살고 있는 어린 소녀 모모의 이야기다. 

고양이를 쫒아다니며 자유롭게 살고 있는 소녀다. 

그럼 부모는? 

아빠는 먼 바다로 배를 타고 나갔다. 

엄마의 이야기는 잘 드러나지 않아서 모르겠다. 

그래서 할머니와 지내고 있는데 아빠가 타고 있는 배가 지나갈 때마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나가서 손을 흔든다. 

아빠가 볼 수 있길바라면서...

어린아이가 얼마나 아빠가 보고 싶을까! 

그런데 할머니가 참 시크하다. 

하지만 모모가 아이들과 잘 어울리길 바라고 예의바르게 자라길 바라지만 육아는 쉽지가 않다. 

특히나 천둥벌거숭이 모모를 키우는것은 말이다. 

그래도 삶의 지혜가 풍부한 할머니와 같이하기에 모모는 부모의 부재를 조금은 채우면서 살아간다. 

할머니 심부름으로 생선가게에 간 모모 

생선가게 주인과는 사이가 안 좋다. 투닥거리지만 모모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이 멋진 생선가게 주인다. 

주인아저씨가 생선 값을 많이 부르자 돈이 모자란 모모는 이렇게 그림을 그려서 돈을 지불한다. 

참 귀엽고 순수한 아이다. 

 

모모가 생활하는 모습을 잔잔히 그리고 있다. 

시골 마을의 다른 아이들의 모습도 그려지고, 그들과 사이에서 작은 다툼도 일어나고 

그걸 어떻게 해결하는지 그 모습을 보는 것도 참 편안하고 좋다. 

 

사실 이 책은 어린이 책으로 구분되어있지만 

어른들을 위한 책인 것 같다.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도 묻어 나고 

우리 윗 세대들의 이야기 그리고 어떻게 삶이 이어지고 있는 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커다란 책인데 한자리에 앉아서 쉽게 읽어낸다. 

하지만 책장을 덮고 나서도 한참 모모가 생각이 난다. 

나의 그 시절도 생각이 나고 

내 아이들은 지금 그 시기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도 생각하게 되고 말이다. 

 

그래서 생각꺼리가 많은 책이다. 

그림도 이쁘고 아기자기 하고 말이다. 

아이들과 같이봐도 좋고, 어른들이 봐도 좋은 쉼표같은 이야기책이다. 

2편이 있다니 얼른 찾아서 봐야겠다. 

 

모모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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