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까밀로와 뻬뽀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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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까밀로와 뻬뽀네 2

리뷰 총점 10.0 (2건)
분야
만화 > 교양만화
파일정보
PDF(DRM) 165.0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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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까밀로와 뻬뽀네 2
조반니노 과레스키 원저/다비데 바르치 그림/김정훈,이정석 역
돈 까밀로와 뻬뽀네 2
돈 까밀로와 뻬뽀네 1
조반니노 과레스키 원저/다비데 바르치 그림/김정훈,이정석 역
돈 까밀로와 뻬뽀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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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돈 까밀로와 뻬뽀네 평점10점 | w****m | 2021.02.11 리뷰제목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이란 책이 유명하죠. 그 책이 참 재밌다고 해서 읽어봐야지 하다가 못 읽었는데 마침 이렇게 만화형식의 신부님 시리즈를 만나게 됐어요. 신부님과 뻬뽀네 이야기가 중심인데 넘 유쾌하고 재밌습니다. 신부님 모습과 뻬뽀네 모습을 만화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역시 돈 까밀로 신부님과 이 마을의 읍장인 뻬뽀네입니
리뷰제목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이란 책이 유명하죠.

그 책이 참 재밌다고 해서 읽어봐야지 하다가 못 읽었는데 마침 이렇게 만화형식의 신부님 시리즈를 만나게 됐어요.

신부님과 뻬뽀네 이야기가 중심인데 넘 유쾌하고 재밌습니다.

신부님 모습과 뻬뽀네 모습을 만화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역시 돈 까밀로 신부님과 이 마을의 읍장인 뻬뽀네입니다.

이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이 책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어요.

 

책 구성은 이렇게 먼저 제목과 그 이야기의 설명이 먼저 글로 나오구요.

만화내용이 나와요.

단편의 이야기들이 여러편 묶음으로 책 한권이 구성되어 있어요.


 

책이 내용은 공산주의자 뻬뽀네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돈 까밀로 신부.

이 둘은 어렸을 적부터 작은 동네에서 자라는 친구였어요.

어느날 돈 까밀로가 안보이더니 정확히 3년만에 신부가 되어서 나타났어요.

그 때부터인가 이 둘은 멀어지더니 뻬뽀네가 공산주의자가 되면서부터는 노골적으로 둘 사이가 좋지 않아요.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로 이 둘이 싸우고 화해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뤄요.

돈 까밀로 신부는 하느님과 이야기도 하는데요. 이 책에서는 진자 하느님과 대화를 할 수 있어요. 근엄하고 진지한 신부님 이미지만 생각한다면 돈까밀로 신부는 이와 멀 수 있는데요.

재치와 유머 그리고 마을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만인 진심인 돈 까밀로 신부를 미워할 수가 없어요.

읍장인 뻬뽀네 역시 공산주의를 지지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반대하는 신부를 미워하면서도 같은 마을안에서 공존과 화해를 하면서 잘 지낼려고 해요.

뼤뽀네 역시 유머와 재치를 빼놓을 수 없죠.

이 글을 쓰면서도 이 둘의 에피소드들이 떠올라서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안 읽어보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라요.

폭력을 쓰는 신부님이지만 나쁜짓을 하고 나면 이렇게 하느님께 혼도 나구요. 읍장인 뻬뽀네에게 응징을 당하기도 하는 허당미도 있는 신부에요.


 

1950년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만화이기 때문에 그 때의 시대상을 알고 보면 더 좋을 거 같아요.

형식은 만화이지만 시대상을 알아야 이해가 되고 재미가 있기 때문에 연령대는 공산주의를 이해 할 수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부터 추천드립니다.

1950년대 이탈리아 시골마을이 배경인데 그 시대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만화형식은 정말 좋은데 이야기가 좀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아쉬움은 신부님 시리즈로 달래야겠어요.


 

저처럼 신부님 시리즈를 처음 접하신 분에게는 안성맞춤인 책이에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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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돈 까밀로와 뻬뽀네 2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i*****6 | 2021.02.07 리뷰제목
염수정 추기경님과 이해인 수녀님이 추천한 책! 돈 까밀로와 뻬뽀네! 이번에 두권의 만화로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이책의 원작은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으로 이번에 두권으로 볼수 있는 만화 이야기로 나왔더라고요. 돈 까밀로와 뻬뽀네 1, 2 권입니다.   이책은 가톨릭을 믿는 분들이나 신앙을 갖지 않은 분들이 읽어도 재미있는 책으로 이야기 속에 기발한 발상과 해학으로 많은
리뷰제목

염수정 추기경님과 이해인 수녀님이 추천한 책! 돈 까밀로와 뻬뽀네!

이번에 두권의 만화로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이책의 원작은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으로 이번에 두권으로 볼수 있는 만화 이야기로 나왔더라고요.

돈 까밀로와 뻬뽀네 1, 2 권입니다.

 

이책은 가톨릭을 믿는 분들이나 신앙을 갖지 않은 분들이 읽어도 재미있는 책으로 이야기 속에 기발한 발상과 해학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책이에요.

원작은 출간이 된지 60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시리즈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돈 까밀로와 뻬뽀네 만화로 이렇게 볼수 있게 되어 반갑더라고요.

저는 원작은 아주 예전에 읽어본 기억이 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사실 대략적인 틀만 기억이 났거든요.

 

그래서 만화로 다시 읽어보는 늒미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두권으로 정리되어 볼수 있어 부담없이 보니까 좋더라고요.

일단 만화로 담겨있는 책의 구성은 쉽게 읽을수 있도록 하는데요.

그림체가 이책의 분위기를 아주 잘 담고있더라고요.

책에는 시대적인 배경들이 잘 담겨있는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얼마 후의 상황들을 잘 담고있더고요.

 

배경은 이탈리아의 한 시골 마을.

이 마을에는 돈 까밀로 신부님이 살고 있었지요.

성격은 불같고 하고싶은 말은 참지 못하고 바로 바로 해야하는 성격이었는데 예수님 앞에서도 당당하게 어떤 말이든 하는 사람이었지요.

돈 까밀로 신부는 공산주의자들을 싫어했는데 동네 공산당 우두머리인 뻬뽀네와는 서로 앙숙인 사이였습니다.

 

돈 까밀로 신부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들은 거침없이 하는 타입으로 그런 자신의 모습에 반성을 하기도 하고 예수님 앞에서 고해하며 마음을 다잡기도 하는데요.

뻬뽀네와 서로 그렇게 아웅다웅 지내더니 돈 까밀로 신부가 소란을 만들어 성당을 떠나게 되었을때 주교님께 그의 복위를 위해 뻬뽀네가 애쓰는 모습들을 보았을때는 뭉클한 감동이 느껴지더라고요.

돈 까밀로와 뻬뽀네 1, 2 권은 돈 까밀로 시리즈 중에서도 뻬뽀네와의 에피소드를 담고있는 이야기인데요.

 

이책의 시리즈는 총 10권인데 시리즈 속에 있던 돈 까밀로와 뻬뽀네를 이렇게 만화로 만날수 있어 참 반갑더라고요.

영국 왕립 독서상, 전미 도서 진흥상, 라이프치히 서적상, 황금 바구니상, 프랑스 가톨릭 매스컴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한 경력이 있는 돈 까밀로 시리즈!

만화로 재탄생 되어 누구나 쉽게 읽을수 있도록 하는데요.

 

시대적인 상황들이 담겨있는 내용들이라 혹여 아이들에게는 어렵거나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까 싶었는데 초등 고학년인 딸이이도 이책을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주인공인 돈 까밀로 신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신부님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기 보다는 매우 인간적인 모습들을 보이고 있는데요.

사실 신부님도 성직자이기 전에 한명의 인간이기에 어쩌면 돈 까밀로 신부가 보이고 있는 모습은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돈 까밀로 신부는 이웃에게는 친근하고 아주 편안 신부님이었지요.

 

물론 때로는 화도 내고 심술을 부리기도 하지만 말이에요.

성당에서 사람들을 그냥 기다리는 신부가 아닌 사람들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신부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하지만 당시 시대에는 성직자들이 공산당원들을 바라보는 것이 마땅치 않을수 있는데 그래서 돈 까밀로 신부도 공산당 읍장인 뻬뽀네를 바라보는 모습이 좋지만은 않지요.

뻬뽀네는 노동자의 해방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런 뻬뽀네와 어릴때 부터 친구였던 돈 까밀로 신부는 언제나 티격태격 합니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둘은 힘을 모아 같은 편이 되기도 하지요.

 

서로 사사건건 대립을 하며 싸우지만 둘이 협력을 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힘을 모아 일을 해결하려는 모습들은 공감이 되기도 하고 그런 부분들이 감둉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그리고 책 속에서 돈 까밀로 신부와 예수님이 나누는 대화가 굉장히 색다르게 다가오는데요.

예수님이나 종교에 관한 어떤 선입견들을 이 책에서는 해학적으로 깨드리면서 즐겁게 받아들일수 있게 했던거 같아요.

 

돈 까밀로와 뻬뽀네 1, 2권 안에는 인간에 대한 사람이 전반적으로 깔려있는데요.

솔직하면서도 꾸밈없이 신에게 다가서려고 하는 돈 까밀로 신부의 모습을 통해서 이책을 읽는 사람들도 신앙인이던 신앙인이 아니던 공감하면서 볼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 하나하나 마다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았는데요.

항상 실수하며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에 대한 위로와 감동이 본연에 깔려있어서 참 재미있게 볼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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