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디스커버리 4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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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디스커버리 4 캐나다

교양만화로 배우는 글로벌 인생 학교

리뷰 총점 8.8 (18건)
분야
인문 > 철학일반
파일정보
COMIC(DRM) 138.4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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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디스커버리 4 캐나다
김재훈 글,그림/이승열 감수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4 캐나다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3 독일
김재훈 글,그림/조성복 감수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3 독일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2 부탄
김재훈 글그림/윌리엄 리 감수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2 부탄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1 덴마크
김재훈 저/윌리엄 리 감수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1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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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만화로 들여다 보는 캐나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m*****9 | 2020.07.15 리뷰제목
이 만화 시리즈, 참 괜찮다.그 전 '덴마크', '부탄', '독일'편에 이어 4번 째로 나온 '캐나다'편이다.가장 큰 장점은, '만화'다.예상할 수 있듯, 또 기대에 저버리지 않게 '쉽고' '재밌다'.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 사회를 이해하는데 있어 쉽고 재밌다면 읽어 볼만한 충분조건은 되겠다.그림체도 깔끔하다.더군다나, 대사나 텍스트가 뭐랄까...세련되고 위트 있다고 할까나.읽다 보면 심
리뷰제목

이 만화 시리즈, 참 괜찮다.

그 전 '덴마크', '부탄', '독일'편에 이어 4번 째로 나온 '캐나다'편이다.


가장 큰 장점은, '만화'다.

예상할 수 있듯, 또 기대에 저버리지 않게 '쉽고' '재밌다'.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 사회를 이해하는데 있어 쉽고 재밌다면 읽어 볼만한 충분조건은 되겠다.



그림체도 깔끔하다.

더군다나, 대사나 텍스트가 뭐랄까...

세련되고 위트 있다고 할까나.

읽다 보면 심심치않게 피식피식거리게 되는 건 덤.


그림들 안에 스토리가 따라 흐르고 있으며,

무조건 그 나라가 좋다라는 핑크색 일색이 아니라,

우리와 비교해 볼 꺼리들이나 생각해 볼 꺼리들도 수시로 던져주는 자못 무게감이 있는 만화책이다.


캐나다는 2017년이 되어서야 이제 탄생 150년일 맞는 어린 국가다.

캐나다 하면 단풍잎이 제일 먼저 떠 오르고,

항상 수도가 어딘지 헷갈리고, 영연방 국가인지 아닌지, 왜 영어와 프랑스어를 같이 쓰고, 궤벡은 왜 독립하려고 애쓰는지 헷갈리기만 한 나라.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고 싶은 이민 희망국가 1위, 캐나다.


Pilgrim Fathers(청교도)가 미 동부 플리머스에 정착하기 시작할 때 즈음부터 거의 같이 시작된 그들의 투쟁의 역사.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델란드 등과 자국 이익의 논리에 얼키고 설킨 전쟁과 독립의 과정을 상당한 분량으로 할애하고 있다.



"일단 30명의 장관들은 정확히 남녀 15명씩으로 구성됐다오. 그중엔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 장관도 있고, 법무부장관은 원주민 출신, 체육장관은 시각장애인, 버스 운전기사 경력의 사회기반시설장관, 그중 단연 파격인사는 국방부장관(시크교도인 하지트 싱 사잔)이었지요."


캐나다가 이민과 다문화주의를 표방한다고는 하나,

이런 팩트 하나하나를 그림으로 접할 때 마다 강하게 머릿속으로 치고 들어 온다.


앞서 말했듯히 항상 헷갈리고 궁금했던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미리 찜해 놓은 수도라고 하며,

그 이유가 허탈, 단순하기 짝이 없다.

역사와 버무려 앞서 나온 내용들의 맥락속에서 이해하게 된다.


이렇게 캐나다 단풍잎처럼 알록달록한 그림과 텍스트를 함께 읽어 나가는 재미가 부담감 없이 다가오는 게 이 책이 큰 장점.


국토 면적은 우리나라의 100배,

인구는 3천 7백만에 불과한 캐나다의 요모조모가 줄줄이 꿰어 나온다.


만화 속 스토리지만,

캐나다로 이민 가 홀로 살고 있는 강가영의 엄마가 딸이 캐나다로 와서 사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

환상적인 자연환경과 훌륭한 복지정책.

모든 것이 여유로워 보이고 파라다이스로 비춰 보이는 캐나다로,

젊고 똑똑한 딸도 이민 와 함께 사는 것을 적극적으로 말리는 엄마의 그 논리가 놀랍다.


단순히 역사와 그들의 문화만 풀어내고 있는 게 아니다.

궁극적으로는 캐나다를 통해서 우리 사회를 바라보고, 우리 장래의 가능성을 조망해 보라는 깊은 성찰의 자세를 강조하고 있는 가볍지 않은 그림책이다.


한참 꿈 많은 아이들과 부모가 같이 읽어도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장 잘 보이는 곳에 꼽아 두었다가,

심심할 때 눈에 띄는대로 다시금 펼쳐들고 휘리릭 훑어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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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4 : 캐나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3 | 2020.07.16 리뷰제목
'캐나다'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얼마전 한 드라마에서 캐나다는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멋진 곳이었다.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미국에 비해 덜 알려져 있다. 캐나다는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로 구성된 연방국가라고 한다. 그런 캐나다하면 큰도시인 토론토나 벤쿠버 등의 도시들이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다. 캐나다 역시 약 150년밖에 안되는 역사를
리뷰제목

'캐나다'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얼마전 한 드라마에서 캐나다는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멋진 곳이었다.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미국에 비해 덜 알려져 있다. 캐나다는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로 구성된 연방국가라고 한다. 그런 캐나다하면 큰도시인 토론토나 벤쿠버 등의 도시들이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다. 캐나다 역시 약 150년밖에 안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오래전 원주민들이 살고 있던 곳에 유럽인들이 이주했다. 캐나다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만 프랑스계가 많은 퀘벡 주에서는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기도 한다.

캐나다는 캐나다라는 큰 틀 안에서 다양한 정체성이 계속 발휘되도록 하는데 인종과 종교, 취향 등 각자의 처지로 차별받지 않고 있는 그대로 어울려 살 수 있게 지향한다. 즉, 다문화주의를 적극 장려하고 다양성과 평등을 중요시한다. 캐나다는 전체 인구에서 약 20%가 이민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이라고 한다. 국토 면적은 대한민국의 100배이지만 고령화로 거대한 나라에 이민자가 없다는 나라의 체제를 유지하기 힘들 수 있어 이민을 적극 장려하는 것이다. 이민자들을 받아들이면서 사회 제도도 이민자들을 위한 정책이 있어야 이민자들이 늘어날 수 있다. 캐나다는 이민자들에게 교육과 복지에 대해서 균등한 기회를 준다. 그래서 캐나다에서는 병원 치료가 무료이고 만인에게 공평해야 한다는 캐나다 사회의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캐나다를 유명하게 하는 몇 가지가 있는데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의 초록 지붕이다.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쓴 '빨강머리 앤'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책에서 감동 받은 사람들이 작가의 생가를 찾아 여행을 온다. 그리고 시인 롱펠로우의 서사시인 '에반젤린'의 노밧코사 주 그랑 프레도 유명하다. 그리고 벤쿠버 섬의 여러 관광지들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 캐나다>는 만화로 캐나다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캐나다에 대한 궁금증을 쉽고 이해할 수 있게 풀어쓰고 있어 다른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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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4 캐나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h******7 | 2022.02.16 리뷰제목
교양만화로 배우는 글로벌 인생 학교를 꿈꾸는 어메이징 디스커버리의 제 4편인 캐나다편입니다. 덴마크와 부탄 그리고 독일편에 이은 캐나다편에서도 여러 등장인물들 간의 이야기를 통해 캐나다에 대한 내용들을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바로 위에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 위치나 유명한 것 몇가지 정도 외에는 막상 모르는 것이 많은 나라인데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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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만화로 배우는 글로벌 인생 학교를 꿈꾸는 어메이징 디스커버리의 제 4편인 캐나다편입니다. 덴마크와 부탄 그리고 독일편에 이은 캐나다편에서도 여러 등장인물들 간의 이야기를 통해 캐나다에 대한 내용들을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바로 위에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 위치나 유명한 것 몇가지 정도 외에는 막상 모르는 것이 많은 나라인데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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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밋밋 밋밋 평점8점 | a******k | 2021.10.14 리뷰제목
나라 이름이 원주민들이 쓰던 말에서 유래했단다. 카나타. 마을이라는 뜻. 개척이라는 미명 아래 도척들이 세운 나라. 그 넓은 땅덩어리에 인구는 4천만도 안 되고... 우리는 5천만이 바글거리는데... 인구가 너무 적어 이민을 국가주도로 추진하고, 그래서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아름다운 경치, 넘치는 자원... 경쟁보다는 평준화를 덕목으로 여김에 따라 여유롭고 느긋한 대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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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이름이 원주민들이 쓰던 말에서 유래했단다. 카나타. 마을이라는 뜻. 개척이라는 미명 아래 도척들이 세운 나라. 그 넓은 땅덩어리에 인구는 4천만도 안 되고... 우리는 5천만이 바글거리는데... 인구가 너무 적어 이민을 국가주도로 추진하고, 그래서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아름다운 경치, 넘치는 자원... 경쟁보다는 평준화를 덕목으로 여김에 따라 여유롭고 느긋한 대신 좀 밋밋하기도 한 나라. 그럼에도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하기도 하는 나라.

작가가 의도한 바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이 나라가 지상낙원스런 모습으로 비춰지긴 하지만, 그 충만함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은 아니고, 성취에서 사는 의미를 발견하려는 사람에겐 좀 따분하게 보일 수도 있으므로, 무한경쟁사회에서 사는 우리 모습을 비꼬아 헬조선이라 자조적 멘트를 날리기도 할지언정 우리 나라도 나름 살만한 나라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 같다.

현재 4권까지 나온 이 시리즈 중 본 편은 그냥 밋밋하다. 캐나다라는 나라가 밋밋하기 때문.

작가님께 바라노니, 후속작을 빨리 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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