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락송 1
미리보기 공유하기

환락송 1

늦은 밤, 피나 콜라다

리뷰 총점 9.2 (23건)
분야
소설 > 중국소설
파일정보
EPUB(DRM) 28.92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도서의 시리즈 내서재에 모두 추가

환락송 5
아나이 저/주은주,박영란 역
환락송 5
환락송 4
아나이 저/박영란 역
환락송 4
환락송 3
아나이 저/주은주,박영란 역
환락송 3
환락송 2
아나이 저/허유영,주은주 공역
환락송 2
환락송 1
아나이 저/허유영 역
환락송 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0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복작복작, 다섯 아가씨들의 이야기 평점7점 | y********j | 2020.10.08 리뷰제목
주인공들이 사는 아파트 이름이자,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에 등장하는 ‘환희의 송가To ode to joy’를 이르는 말인 <환락송>. 하이시라는 대도시를 배경으로 환락송 아파트 22층에서 함께 살게 된 다섯 여자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일과 삶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아파트 한 채를 빌려 룸메이트로 함께 살고 있는 판성메이, 관쥐얼, 츄잉잉. 판성메이는 세 사람 중 가장
리뷰제목

주인공들이 사는 아파트 이름이자,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에 등장하는 ‘환희의 송가To ode to joy’를 이르는 말인 <환락송>. 하이시라는 대도시를 배경으로 환락송 아파트 22층에서 함께 살게 된 다섯 여자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일과 삶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아파트 한 채를 빌려 룸메이트로 함께 살고 있는 판성메이, 관쥐얼, 츄잉잉. 판성메이는 세 사람 중 가장 나이가 많으며 오랜 경력의 인사팀 직원이다. 집안 사정이 좋지 않고, 남자를 중시하는 가정 분위기로 늘 인정받지 못한다. 부잣집에 시집 가서 떵떵거리며 잘 살고 싶은 게 목표. 처음에는 허영심에 가득 찬 어리석은 아가씨라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성숙한 점도 있고, 남을 잘 챙기는 성격에 다정한 사람이었다. 조용한 성격의 관쥐얼. 취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말단사원이지만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같이 사는 판성메이가 능력 있는 실력자 같은 느낌이라면 관쥐얼은 성실함의 표본같은 느낌. 추잉잉은 셋 중 가장 어리숙하고 앞뒤 재지 않는 단순함의 극치같은 면모를 보인다 생각했는데, 한 번 어떤 생각에 꽂히면 주위 사람들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사람인 듯 보였다. 사랑에 흠뻑 빠져 큰일을 당할 뻔 하기도.

 

이 세 명의 여자가 사는 옆집에 앤디와 취샤오샤오가 각각 이사 온다. 투자회사에서 CEO를 맡고 있는 앤디는 능력있는 골드미스지만 어머니의 정신적인 질환이 자신에게도 유전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사랑 한 번 제대로 못한 처자. 그래서 사람을 경계하고 종종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사람과의 교류에 서툴면서도 옆집에 사는 여성들과 진정한 우정을 나누면서 인간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뉴옥에 있을 때부터 인터넷으로 대화를 나누었던 특이점과 애정을 나누기도 하는데 과연 그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취샤오샤오는 재벌 상속녀로 제멋대로인 성격에 툭하면 남을 무시해서 판성메이와 자주 부딪힌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을 갔다가 배 다른 두 오빠가 재산을 물려받는 것이 싫어 이제서야 머리 싸매고 열혈 공부하는 중. 앤디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1권에서는 그녀들이 친해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앤디와 특이점의 애정전선 형성, 각각의 여성들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거의 후반부에 가서 판성메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등장한다. 읽는 나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판성메이가 그 동안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지 짐작도 가지 않았다. 현실이나 소설이나 뻔뻔스럽고 안하무인인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부디 2권에서 판성메이가 멋지게 이 고난을 뛰어넘기를!

** <팩토리나인>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환락송 1] 담백하든, 힘이 들든 평점10점 | h******o | 2021.01.09 리뷰제목
1. 우리 인생은 어디로 갔다가 어디로 가는 걸까. 어쩌면,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면, 그것은 필연코 우리가 알 수 있는 것들은 아닐 것이다.   여기 다섯 명의 여자가 있다. 판성메이, 추잉잉, 관쥐얼, 앤디, 그리고 취샤오샤오. 그들은 모두 같은 층에 산다. 이 중 취샤오샤오와 앤디가 같이 살고 나머지 셋이서 같이 산다.   판성메이는 어느 날 관리비 문제
리뷰제목

1.

우리 인생은 어디로 갔다가 어디로 가는 걸까. 어쩌면,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면, 그것은 필연코 우리가 알 수 있는 것들은 아닐 것이다.

 

여기 다섯 명의 여자가 있다. 판성메이, 추잉잉, 관쥐얼, 앤디, 그리고 취샤오샤오. 그들은 모두 같은 층에 산다. 이 중 취샤오샤오와 앤디가 같이 살고 나머지 셋이서 같이 산다.

 

판성메이는 어느 날 관리비 문제로 추잉잉에게 얘기를 하자고 하고, 추잉잉은 어느 날 집을 나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이 문제는 흔하디 흔하게 겪는 사소한 집안 문제일 뿐.

관쥐얼은 리자오성이 함께 같이 주말에만 어딘가로 무작정 떠나자고 하는 말에 망설이다가 같이 떠나버린다. 그 세계로 같이 같이.

앤디는 특이점을 의지하게 된다는 사실.

또한 츄잉잉은 면접을 보러 갔다가 전 직장상사에게 뺨을 맞은 사건 때문에 오히려 그 일을 얻게 된다는 놀라운 사실.

 

판성메이가 시무룩했다. 양쪽 집에 부자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앤디는 별로 걱정되지 않지만 옷을 다 정리하기도 전에 취샤오샤오가 나와서 이러쿵저러쿵 자신의 옷에 대해 품평을 늘어놓을까 봐 걱정이 되었다. 그렇다고 취샤오샤오가 일어나기도 전에 일어나서 정리를 할 용기도 없었다. - p.123

 

2.

환락송은 다섯 여자가 겪는 일상의 작은 에피소드를 아주 조용한 필체로 그려놓았다. 그래서 그런지 환락송은 정적이다. 정적이기 때문에 버라이어티하고 스펙터클한 액션으로서의 재미는 없다. 대신, 소소한 행복이 이 책을 감싼다.

 

취샤오샤오가 깔깔대며 가고난 뒤 추잉잉이 판성메이에게 문자를 보내려다가 판성메이와 취샤오샤오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게 생각나 그만두었다. 앤디는 방해하면 안 될 것 같고 관쥐얼도 바쁠 것 같아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의구심을 꾹꾹 눌렀다 ? p.531

 

책 전체를 감싸는 이 분위기는 어쩌면 나에게 휴식 같은 삶을 선물해 준 것인지도 모르겠다. 비록 1권이라서 진행 중인 내용이긴 하지만, 그들이 겪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은 내게 담백한 재미를 준다.

 

3.

비록, 다섯 명의 삶이 뒹어켜서 뒤죽박죽된 삶이 내게로 다가와서 때로는 엉킨 실타래가 풀리지 않는 것처럼 그들의 삶이 엉망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 엉망인 삶에서 하나씩 하나씩 무언가를 풀어가는 기쁨이 앞으로의 환락송에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 본다.

 

삶은 정말 어디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환락송에 있는 다섯 여인의 인생도 어디로 갈지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직 모른다. 그 환락송의 여정에서 나는 무엇을 보고 느낄 것일까. 아주 즐거운 여정은 아닐지라도, 그 속에서 느끼는 담백한 느낌은 어쩌면 나를 지탱해주는 힘이 되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나의 너무 지나친 과찬이 되는 걸까. 하나 둘 사라지고, 또 태어나는 어떤 힘들이 환락송의 다섯 여인과 함께한다면, 이 여정은 굉장히 뜻깊을 것만 같다. 엉망이든, 담백하든, 힘이 들든, 길은 있다. 환락송의 여정을 가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2
종이책 연애소설:환락송 평점10점 | u*********3 | 2020.09.02 리뷰제목
젊음이란 마냥좋다. 꾸미지 않고도 이쁘고 활기찬 무언가가 끊임없이 발산되는 특권층이다. '중드가 가볍다는 나 만의 생각때문에 그렇게 인기있었다는 소문에도 무심했던지라 책을 통해서라도 꼭 만나보자 다짐을 했더랬다. 1,2권으로 나눠진 <환락송>의 이야기는 우선 신나고 재밌다. 환락송이라는 한 아파트에 함께 세들어사는 판성메이,관쥐얼, 츄잉잉의 앞에 취샤샤오, 앤디라는
리뷰제목

 

젊음이란 마냥좋다. 꾸미지 않고도 이쁘고

활기찬 무언가가 끊임없이 발산되는 특권층이다.

'중드가 가볍다는 나 만의 생각때문에 그렇게 인기

있었다는 소문에도 무심했던지라 책을 통해서라도

꼭 만나보자 다짐을 했더랬다. 1,2권으로 나눠진 <환락송>

의 이야기는 우선 신나고 재밌다.

환락송이라는 한 아파트에 함께 세들어사는

판성메이,관쥐얼, 츄잉잉의 앞에 취샤샤오, 앤디

라는 다소 재벌2세적인 커리어우먼들이 이사를 왔다.

다섯여자들이 펼치는 그야말로 리얼한 연애스토리와

대도시에서 끙끙거리며 버티고 있는 직장인의 삶까지

담아낸 그야말로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애소설을 밑줄까지 그어대며 읽어나는 나는 무엇이란 말이가?

좌충우돌 겪어내는 여자들의 시련들이 이제는 우스워보일 나이가

되었건만 나는 이 소설에서 참 많은것을 배우고 웃었다.

중드로 사랑을 받을만하다.

가볍지 않고 대도시 삶의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한 것도 맘에 든다. 투자회사 ceo로 누구보다

야무지고 똑똑한 앤디에겐 확실한 카리스마를 찾았다.

인턴에서 정직원이 되기위해 터무니없이 너무 힘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능력있는 관쥐얼에게도 자연스레 눈길이 간다.

단순한 성격에 사랑이라 믿은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하지만

덕분에 새로운 직장을 잡아 승승장구하려는 추잉잉도 이젠

어떤 삶이 펼쳐질지 벌써 2권이 기대중이다.

회사 인사팀 직원으로 사람보는 눈이 더 매서운 판성메이가

가족의 불화 때문에 눈물을 겪는 마지막 장에 가서는 화가

솟구쳐 오른다. 제발 2권에서는 평탄해야 할텐데...

재벌 상속녀로 무엇이든 막힐게 없는 취샤오샤오의 거침없는

행동이 때론 환락송 다른 여자들의 눈엣 가시가 되지만

부잣집딸로 구김살없는 그의 행동은 <환락송>여인들을

더 재미나게 보게 만드는 구성이 된듯하다.

뻔한 연애 소설이 아닌 시련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그녀들의 삶이 치열하면서도 멋져보인다.

짧은 단어 몇 개로 재미나게 말할 재주가 없는 앤디가

책을 보며 어록을 외운다는 말을 듣고 아하~했다.

본의아니게 동료를 도우려다 경위서까지 쓰게 된 관쥐얼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고 잘못을 수정하고 그로 인해

손실을 최소화해라"라고 말해주는 앤디의 말에 배운것도 있다.

괜시리 도우려다 경위서까지 쓰게된 관쥐얼이 너무 억울해하니

핵심만을 놓고 따져주며 직장생활의 축을 알려주는 부분에서

다시한번 직장인의 비애?를 실감하고 배웠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도 있고 부자를 쫓아 미모를 휘두르는

관성메이도 있기에 이책은 더욱 현실적이고 재미진다.

추잉잉은 사무실일보다 판매직에 열을 올리며 더 승승장구할까?

취샤오샤오도 ceo로서 다시금 태어날수 있을까?

아픈 가정사를 지녀 자신에게도 몹쓸 유전자가 있는지 끙끙대며

사랑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앤디에게 특이점과의 로맨스가

제대로 펼쳐질련지...2권에서 마주할 확락송 22층

다섯여자들의 이야기는 오늘도 밤을 지세우게 할거같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중드에 이어 책? 평점10점 | u*********3 | 2020.09.02 리뷰제목
로맨스 소설에 붙들리다.환락송!  | 책 리뷰 2020.09.02 18:24:17   [ 도서 ] 팩토리나인 | 2020/06/17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보기(0) | 관련 테마보기(0) * 적립 : 이 글을 통해 도서를 구매하시면 글을 작성한 분에게 도서 구매액의 3%를 I-포인트로 적립해드립니다. 등록된 글자수 : 1168 글자 젊음
리뷰제목
로맨스 소설에 붙들리다.환락송!  | 책 리뷰 2020.09.02 18:24:17

트위터  주소복사


[ 도서 ]
팩토리나인 | 2020/06/17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보기(0) | 관련 테마보기(0)

* 적립 : 이 글을 통해 도서를 구매하시면 글을 작성한 분에게 도서 구매액의 3%를 I-포인트로 적립해드립니다.

등록된 글자수 : 1168 글자

젊음이란 마냥좋다. 꾸미지 않고도 이쁘고

활기찬 무언가가 끊임없이 발산되는 특권층이다.

'중드가 가볍다는 나 만의 생각때문에 그렇게 인기

있었다는 소문에도 무심했던지라 책을 통해서라도

꼭 만나보자 다짐을 했더랬다. 1,2권으로 나눠진 <환락송>

의 이야기는 우선 신나고 재밌다.

환락송이라는 한 아파트에 함께 세들어사는

판성메이,관쥐얼, 츄잉잉의 앞에 취샤샤오, 앤디

라는 다소 재벌2세적인 커리어우먼들이 이사를 왔다.

다섯여자들이 펼치는 그야말로 리얼한 연애스토리와

대도시에서 끙끙거리며 버티고 있는 직장인의 삶까지

담아낸 그야말로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애소설을 밑줄까지 그어대며 읽어나는 나는 무엇이란 말이가?

좌충우돌 겪어내는 여자들의 시련들이 이제는 우스워보일 나이가

되었건만 나는 이 소설에서 참 많은것을 배우고 웃었다.

중드로 사랑을 받을만하다.

가볍지 않고 대도시 삶의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한 것도 맘에 든다. 투자회사 ceo로 누구보다

야무지고 똑똑한 앤디에겐 확실한 카리스마를 찾았다.

인턴에서 정직원이 되기위해 터무니없이 너무 힘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능력있는 관쥐얼에게도 자연스레 눈길이 간다.

단순한 성격에 사랑이라 믿은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하지만

덕분에 새로운 직장을 잡아 승승장구하려는 추잉잉도 이젠

어떤 삶이 펼쳐질지 벌써 2권이 기대중이다.

회사 인사팀 직원으로 사람보는 눈이 더 매서운 판성메이가

가족의 불화 때문에 눈물을 겪는 마지막 장에 가서는 화가

솟구쳐 오른다. 제발 2권에서는 평탄해야 할텐데...

재벌 상속녀로 무엇이든 막힐게 없는 취샤오샤오의 거침없는

행동이 때론 환락송 다른 여자들의 눈엣 가시가 되지만

부잣집딸로 구김살없는 그의 행동은 <환락송>여인들을

더 재미나게 보게 만드는 구성이 된듯하다.

뻔한 연애 소설이 아닌 시련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그녀들의 삶이 치열하면서도 멋져보인다.

짧은 단어 몇 개로 재미나게 말할 재주가 없는 앤디가

책을 보며 어록을 외운다는 말을 듣고 아하~했다.

본의아니게 동료를 도우려다 경위서까지 쓰게 된 관쥐얼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고 잘못을 수정하고 그로 인해

손실을 최소화해라"라고 말해주는 앤디의 말에 배운것도 있다.

괜시리 도우려다 경위서까지 쓰게된 관쥐얼이 너무 억울해하니

핵심만을 놓고 따져주며 직장생활의 축을 알려주는 부분에서

다시한번 직장인의 비애?를 실감하고 배웠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도 있고 부자를 쫓아 미모를 휘두르는

관성메이도 있기에 이책은 더욱 현실적이고 재미진다.

추잉잉은 사무실일보다 판매직에 열을 올리며 더 승승장구할까?

취샤오샤오도 ceo로서 다시금 태어날수 있을까?

아픈 가정사를 지녀 자신에게도 몹쓸 유전자가 있는지 끙끙대며

사랑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앤디에게 특이점과의 로맨스가

제대로 펼쳐질련지...2권에서 마주할 확락송 22층

다섯여자들의 이야기는 오늘도 밤을 지세우게 할거같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중드%B 평점10점 | u*********3 | 2020.09.02 리뷰제목
로맨스 소설에 붙들리다.환락송!  | 책 리뷰 2020.09.02 18:24:17   [ 도서 ] 팩토리나인 | 2020/06/17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보기(0) | 관련 테마보기(0) * 적립 : 이 글을 통해 도서를 구매하시면 글을 작성한 분에게 도서 구매액의 3%를 I-포인트로 적립해드립니다. 등록된 글자수 : 1168 글자 젊음
리뷰제목
로맨스 소설에 붙들리다.환락송!  | 책 리뷰 2020.09.02 18:24:17

트위터  주소복사


[ 도서 ]
팩토리나인 | 2020/06/17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보기(0) | 관련 테마보기(0)

* 적립 : 이 글을 통해 도서를 구매하시면 글을 작성한 분에게 도서 구매액의 3%를 I-포인트로 적립해드립니다.

등록된 글자수 : 1168 글자

젊음이란 마냥좋다. 꾸미지 않고도 이쁘고

활기찬 무언가가 끊임없이 발산되는 특권층이다.

'중드가 가볍다는 나 만의 생각때문에 그렇게 인기

있었다는 소문에도 무심했던지라 책을 통해서라도

꼭 만나보자 다짐을 했더랬다. 1,2권으로 나눠진 <환락송>

의 이야기는 우선 신나고 재밌다.

환락송이라는 한 아파트에 함께 세들어사는

판성메이,관쥐얼, 츄잉잉의 앞에 취샤샤오, 앤디

라는 다소 재벌2세적인 커리어우먼들이 이사를 왔다.

다섯여자들이 펼치는 그야말로 리얼한 연애스토리와

대도시에서 끙끙거리며 버티고 있는 직장인의 삶까지

담아낸 그야말로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애소설을 밑줄까지 그어대며 읽어나는 나는 무엇이란 말이가?

좌충우돌 겪어내는 여자들의 시련들이 이제는 우스워보일 나이가

되었건만 나는 이 소설에서 참 많은것을 배우고 웃었다.

중드로 사랑을 받을만하다.

가볍지 않고 대도시 삶의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한 것도 맘에 든다. 투자회사 ceo로 누구보다

야무지고 똑똑한 앤디에겐 확실한 카리스마를 찾았다.

인턴에서 정직원이 되기위해 터무니없이 너무 힘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능력있는 관쥐얼에게도 자연스레 눈길이 간다.

단순한 성격에 사랑이라 믿은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하지만

덕분에 새로운 직장을 잡아 승승장구하려는 추잉잉도 이젠

어떤 삶이 펼쳐질지 벌써 2권이 기대중이다.

회사 인사팀 직원으로 사람보는 눈이 더 매서운 판성메이가

가족의 불화 때문에 눈물을 겪는 마지막 장에 가서는 화가

솟구쳐 오른다. 제발 2권에서는 평탄해야 할텐데...

재벌 상속녀로 무엇이든 막힐게 없는 취샤오샤오의 거침없는

행동이 때론 환락송 다른 여자들의 눈엣 가시가 되지만

부잣집딸로 구김살없는 그의 행동은 <환락송>여인들을

더 재미나게 보게 만드는 구성이 된듯하다.

뻔한 연애 소설이 아닌 시련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그녀들의 삶이 치열하면서도 멋져보인다.

짧은 단어 몇 개로 재미나게 말할 재주가 없는 앤디가

책을 보며 어록을 외운다는 말을 듣고 아하~했다.

본의아니게 동료를 도우려다 경위서까지 쓰게 된 관쥐얼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고 잘못을 수정하고 그로 인해

손실을 최소화해라"라고 말해주는 앤디의 말에 배운것도 있다.

괜시리 도우려다 경위서까지 쓰게된 관쥐얼이 너무 억울해하니

핵심만을 놓고 따져주며 직장생활의 축을 알려주는 부분에서

다시한번 직장인의 비애?를 실감하고 배웠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도 있고 부자를 쫓아 미모를 휘두르는

관성메이도 있기에 이책은 더욱 현실적이고 재미진다.

추잉잉은 사무실일보다 판매직에 열을 올리며 더 승승장구할까?

취샤오샤오도 ceo로서 다시금 태어날수 있을까?

아픈 가정사를 지녀 자신에게도 몹쓸 유전자가 있는지 끙끙대며

사랑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앤디에게 특이점과의 로맨스가

제대로 펼쳐질련지...2권에서 마주할 확락송 22층

다섯여자들의 이야기는 오늘도 밤을 지세우게 할거같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3점 9.3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