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권 표지 삽화에 나오는 해달이 이번 권에서의 핵심적인 키워드 역할을 하게 된다.
여하튼 곧 선배의 파견이 끝나가는 것을 들뜬 상태에서 기다리고 있는 유카의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는데, 본편이 시작되면 선배가 돌아오는 시점이 늦춰지고 설상가상으로 유카가 수족관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의 주책임자가 되어버린다. 이후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정작 기억에 남는 건 에필로그 막판에 나오는 일련의 장면이었다. (4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면 빨리 나와주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