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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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힘

내 삶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언어

리뷰 총점 8.8 (54건)
분야
예술 대중문화 >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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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컬러의 힘』컬러에 대한 모든 것!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 2019.12.16 리뷰제목
누군가 나에게 좋아하는 색을 묻는다면 나는 파랑이라고 답한다. 이름도 블루이지 않는가. 혹은 블루플라워. 파랑은 나에게 사랑스러운 색이다. 연한 파랑에서부터 짙은 파랑 그리고 보라까지 파랑 계열의 색이 좋다. 물론 한때 빨강의 옷을 입기도 했고, 때로는 노랑에 빠져있기도 한다. 그렇지만 변하지 않은 색은 역시 파랑이다. 『컬러의 힘』이라는 책을 받아들자마자 행복해졌다.
리뷰제목

누군가 나에게 좋아하는 색을 묻는다면 나는 파랑이라고 답한다. 이름도 블루이지 않는가. 혹은 블루플라워. 파랑은 나에게 사랑스러운 색이다. 연한 파랑에서부터 짙은 파랑 그리고 보라까지 파랑 계열의 색이 좋다. 물론 한때 빨강의 옷을 입기도 했고, 때로는 노랑에 빠져있기도 한다. 그렇지만 변하지 않은 색은 역시 파랑이다.

 

『컬러의 힘』이라는 책을 받아들자마자 행복해졌다. 아무래도 겨울은 무채색의 계절이 아닌가. 옷도 풍경도 무채색 일색이다. 그런데 빨주노초파남보의 색연필로 이루어진 책 표지는 나를 들뜨게 만들었다. 다양한 색깔은 우리의 기분을 좌우한다. 컬러의 힘인 것이다. 우울할 때 채도가 있는 노랑이나 핑크 등을 입다보면 마음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색채가 인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색채심리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캐런 할러는 다양한 분야에서 색채 활용법 및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자는 색채의 역사 및 성격, 색채의 심리학에 대해 말한다. 색채심리학이란 색채의 언어를 알려주고 색채가 우리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해주는 과학적 학문이다. (13페이지)

 

컬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우리의 생활 공간 및 업무 공간, 또는 기업 또는 많은 공간에서 사용하고 있다. 어딘가를 갔을때 특별한 컬러로 되어 있는 공간을 보면 마음이 달라진다. 편안함을 느끼거나 열정적으로 되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색에는 힘이 있다. 모든 색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26페이지)

 

각 나라별로 색을 상징하는 의미가 다르다. 가령 흰색은 인도에서는 장례식 때 입는 옷 색깔이다. 서양에서는 순결, 순수, 선량함과 평화를 나타낸다. 결혼식의 신부가 흰 드레스를 입는 이유다. 중국에서 흰색은 죽음을 상징한다. 과거 우리나라도 장례식 때 흰색 옷을 입었다. 검정을 사별과 애도의 색으로 여기는 서양의 영향으로 검은색을 입는 것 같다. 

 

최근 파랑 외에 노랑과 보라에 빠져 있다. 노랑은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색으로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심리학적으로 볼때 가장 강력한 색이라고 한다. 고차원적 우주를 가리키는 보라는 영적 각성과 사색을 나타내며 성직에 종사하거나 명상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이다. 즉 심사숙고와 고차원적 진리 탐구를 가리키는 색이다.

 

색채와 디자인을 나타내는 성격 테스트를 통해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루어진 토너 배색을 찾는 것과 좋아하는 색, 덜 좋아하는 색을 통해 성격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나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찾는 부분도 있다. 화장을 하지 민얼굴이어야 하고 밝은 조명이 있는 거울 앞에 서야 한다. 자신과 어울리는 색채 팔레트의 색을 선택해 턱 밑에 대보아 얼굴 전체를 반짝반짝 빛나게 하는 색을 찾으면 된다. 얼굴의 혈색이 사라지는 색이면 그건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색이다.

 

 

 

 

색깔별 이름과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효과와 언제 어떤 색을 입을 것인지에 대한 것도 자세히 나와있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서 혹은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때 이걸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가 다른 책에서도 보았듯 업무를 하는 공간과 집안의 공간 등도 색깔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줄 수 있음을 말했다.

 

당신의 대표 색, 즉 '와우 색Wow color'을 찾아보라. '와우 색'이란 당신이 그 색채 속에 있을 때 사람들이 "와우"하고 감탄하는 색을 가리킨다. (259페이지)

 

이 책을 다 읽고 옷장을 들여다 봤다. 겨울이어서라고 핑계를 대보지만 거의 우중충하다. 네이비 일색이다. 이너로 자주 입는 흰색과 연한 베이비 핑크, 노랑 몇 개를 빼고는 말이다. 최근 열정적이지 못했는지 빨강의 옷도 피하게 된다. 뭔가 다른 색으로 옷장을 채워보고 싶어졌다. 그러면 이 책의 표지를 보고 느꼈던 것처럼 마음이 환해지지 않을까. 마음이 두근거리는 색깔을 몇 개쯤 채워보고 싶다.

1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7 댓글 11
종이책 책에 틀린 부분이 있는데 출판사는 알고 계신건가요? 평점2점 | t***n | 2020.01.01 리뷰제목
선물 받아서 읽고 있다가 응? 하는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그냥 읽고 있었는데 책에 잘못된 부분을 발견해서 당황했습니다 P65페이지에 '기독교에서는 회색을 죽은 사람이 환생한 색으로 상징한다.' 라고 말하는데 환생은 불교용어입니다. 기독교에서 그런 가르침은 없는데도 잘못된 주장을 단정하시는 것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출판사에서는 이 부분을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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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아서 읽고 있다가 응? 하는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그냥 읽고 있었는데
책에 잘못된 부분을 발견해서 당황했습니다

P65페이지에
'기독교에서는 회색을 죽은 사람이 환생한 색으로 상징한다.' 라고 말하는데 환생은 불교용어입니다.

기독교에서 그런 가르침은 없는데도
잘못된 주장을 단정하시는 것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출판사에서는 이 부분을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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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초록은 꽃이다. 평점10점 | c*******r | 2019.12.25 리뷰제목
초록이 그렇게 싫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내 주변에 녹색이라곤, 네이버의 초록창뿐이었다. 이상하게 밝은 녹색만 보면 잔디를 한 움큼 입에 물고 있는 듯한 비린내가 나는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어느 스님의 '나뭇잎은 초록의 꽃이다.'는 말을 접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햇볕이 강렬하게 부서지는 오후에 푸른 잎이 무성한 나무를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일을 좋아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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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그렇게 싫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내 주변에 녹색이라곤, 네이버의 초록창뿐이었다. 이상하게 밝은 녹색만 보면 잔디를 한 움큼 입에 물고 있는 듯한 비린내가 나는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어느 스님의 '나뭇잎은 초록의 꽃이다.'는 말을 접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햇볕이 강렬하게 부서지는 오후에 푸른 잎이 무성한 나무를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일을 좋아하게 되었다.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그때까지도 초록을 내 일상에 끌어 오진 않았지만 이후에 의식적으로 초록을 자연의 생명력과 연관 지을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러고 나서 미세먼지가 가득한 하늘을 몇 해간 겪고 난 뒤 지금은 초록을 많이 좋아한다.

 

우리는 왜 특정한 색에 매력을 느끼는가? 왜 저 사람은 빨강을 신나고 친근한 색이라 하는데, 나는 공격적이고 까다롭다는 느낌을 받을까  

 

우리는 색을 주관적으로 받아들인다. 위의 내용에서 빨강을 소개한 것과 조금 다른 내용이 있는데, 빨강은 남자들 사이에서 선호되는 색상이라는 것이다. 해당 연구결과를 읽으면서 매트릭스의 마우스가 프로그래밍했던 빨간 옷의 여자가 떠올랐다. 그녀에게 빨간색 옷이 입혀진 이유가 단지 감독(혹은 마우스)의 기호에 따른 것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실제로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에서 같은 색을 두고(서양에서는 백색이 신부의 예복인 반면에 동양에서는 죽은 이를 기리는 장례복이듯)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듯, 실로 다양한 스펙트럼과 해석 가운데 우리는 색을 향유하고 있다. 그 가운데 색이 우리에게 분명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자명한데,컬러의 힘에서는 이미 익히 들어 더 이상은 새로울 게 없을 것 같은 색채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색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총천연의 재미가 있다. 까도 까도 또 나오는 색채의 세계.

 

색채들을 부분 부분 합쳐놓은 것만 보지 말고 전체를 봐야 한다. 우리는 색을 볼 때 따로따로 보지 않는다. 색은 여러 가지가 동시에 작용해서 우리의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저자인 캐런 할러는 색의 각각의 기능을 바탕으로 색상 간의 관계에 대하여 깊게 다루고 있다. 피아니스트인 델로니어스 몽크의 이야기처럼, 잘못된 음이란 없다. 다만 어떤 색상과 인접했을 때 A라는 기능을 하거나, B라는 기능을 할 뿐이다. 불협화음이나 잘못 연주된 음을 들으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듯이 색채 또한 마찬가지다.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조화를 추구할지는 전적으로 연주자(사용자)의 재량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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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를 나타내는 색의 향연, 컬러의 힘 평점6점 | e******6 | 2020.02.03 리뷰제목
내가 하는 일에 있어 컬러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색의 전개에 따라 제품이 잘 나가고 못 나가고의 차이를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일을 하기에 내게 있어 컬러는 정말로 엄청나게 중요한 부분이다.일 년에 수백만 원의 돈을 들여 컬러트렌드 사이트에 가입하여 해당연도와 1년 먼저 앞선 유행하는 컬러를 분별해야 하고, 그것들을 한국인의 정서에 맞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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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일에 있어 컬러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색의 전개에 따라 제품이 잘 나가고 못 나가고의 차이를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일을 하기에 내게 있어 컬러는 정말로 엄청나게 중요한 부분이다.


일 년에 수백만 원의 돈을 들여 컬러트렌드 사이트에 가입하여 해당연도와 1년 먼저 앞선 유행하는 컬러를 분별해야 하고, 그것들을 한국인의 정서에 맞추어 컬래버레이션하여 제품을 전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또 한편으론 현재의 추세와 잘 맞추어 전개한 제품들이 판매가 잘 되고 후기 글에 컬러에 만족감을 높이 표현하는 고객들을 볼 때면 그간의 맘졸임과 고생했던 기억들이 뿌듯함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이렇듯, 컬러는 우리의 삶과 너무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고, 꼭 일 적인게 아니더라도 각 개개인의 삶에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더군다나 요즘은 컬러테라피, 명상 등의 개개인이 영위할 수 있는 부분들이 더 늘어나며 컬러가 주는 위로와 힘은 그 분야와 범위 또한 점차 커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세분화될 것으로 짐작된다.

여기 우리의 삶에 컬러를 입힘으로써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더 행복해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설명하는 책이 있다. 책을 펼쳤을 때 개인이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카테고리가 많아서 일부러 단계를 나누어 천천히 읽어보려 했다. 그리고 내가 그동안 좋아하던 색들이 내가 좋아할 만한 연관성이 있던 건지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던 시간이기도 했다.




책의 초반에는 글쓴이 캐런 할러의 다양한 문헌에 기초한 색에 관련된 설명들이 쓰여 있다. 색에 관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잘 생각해 볼 수 없는 색의 역사와 색의 이해에 관하여 중요한 이론과 학자들에 대한 설명을 짤막하게 설명하며 이해시키고 있다.


<색과 마음>부터 실질적으로 색채가 우리의 심리적인 부분에 어떠한 식으로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 각각의 컬러가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 어떠한 성격을 띄고 있는지, 색의 장단점을 4가지 심리학적 원색인 빨강, 노랑, 파랑, 초록을 설명한다. 이 4가지 컬러에서 좀 더 세분된 11가지 컬러로 다시 한 번 설명된다.


이 중 컬러의 활용에서 쉽게 지나쳤던 것 중 하나의 예는 호텔 대다수의 인테리어와 가구가 갈색 중에서도 따뜻하고 차분한 골든브라운과 베이지계열의 컬러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흔히 나무는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 정도쯤은 누구나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점이라 생각했는데, 갈색과 목재, 천연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여행객들과 방문객들의 긴장을 풀고 느슨해져도 괜찮다는 안정감을 들게 하는 연구와 노력의 컬러라 생각하니 새삼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 색이 긍정적 효과를 내기 위해선 조화로워야 한다는 점을 글쓴이는 중요시했다. 각각의 컬러로선 매력적일 수 있지만, 그것들의 잘못된 배합에서 오는 나쁜 영향도 분명 있기에 색의 특성을 잘 알고, 그것들이 조화롭게 활용하여 내게, 내 주변인들에게 긍정적 요인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 부분에서 의외였던 부분은 여름에 관한 ‘토널배색조화’ 였는데, 난 여름을 떠올리면 그저 청명하고 맑고 쨍한 컬러를 떠올리곤 했다. 그러나 책에 쓰인 여름의 ‘토널배색조화’ 컬러는 뜻밖에 점잖음을 풍기는 차분한 컬러의 배합이 많았다는 것이다.


파랑, 초록이 연상시키는 파릇파릇하고 선명함 뿐만이 아닌 옅은 회색과 파랑이 옅게 섞임으로써 우아하고 차분한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새빨간 장미컬러의 붉은기가 아닌 고전적인 장미의 컬러, 라벤더, 로즈핑크, 등나무빛깔 등의 의외의 컬러가 여름 컬러의 조화로 설명된다.

한편으론, 여름을 준비하며 동대문 시장을 나갔을 때, 여름 S/S 컬러로 나온 시원한 갈색계열의 다양한 스와치를 가져오던 날 생각하면 이게 그렇게 이상할 것도 없다. 단지 그동안 인식돼 온 각 컬러의 특징이 때에 따라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바뀐다는 걸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을 뿐이다.





보통의 사람들이 ‘오늘의 운세’, 또는 ‘오늘의 타로점’등을 재미삼아 많이 보듯이 색에 관련된 심리테스트도 꽤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이 책에도 컬러에 대한 다양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꽤 많다. 그중에서도 <나의 성격에 맞는 색을 찾자>라는 테스트는 꼭 지나치지 말고, 모두가 한번 체크해 봤으면 하는 부분이다.


나의 성격에 잘 맞는 컬러의 결과는 A<가을/대지 유형>이었다.


이 유형의 사람은 따뜻하고 남을 잘 보살피는 성격이다. 텃밭에 물을 주거나 산책을 하는 것처럼 자연 속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해한다. 가장 좋아하는 오락은 편안하고 느긋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활동이다. 벽난로 앞 푹신한 소파에 앉아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며 모임의 규모는 작은 편이다. 조금 별나고 화려할 수도 있으며 반항적인 면모를 지닌 사람도 더러 있다. 누군가 건드리면 그 불이 폭발할 수도 있다. 선명하고 따뜻하며 활기와 힘이 있다. ‘대지’의 성격을 지니지만, 분위기는 따뜻하고 포근한 것부터 화려하고 색다른 것까지 다양하다.

집 ?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가 중요하다. 나무 마룻바닥, 도자기, 구리 냄비와 같은 자연의 질감과 소재를 좋아한다. 집을 사서 직접 개조할 수도 있다. 책과 자잘한 액세서리를 좋아해서 문짝 없는 선반에 수집품을 늘어놓기도 한다. 미니멀한 감성과는 거리가 멀다!

패션 ? 질감과 패턴이 있는 자연스러운 소재를 좋아한다. 리넨, 브로케이드, 다마스크, 에스닉, 스웨이드 같은 소재가 어울린다. 편안함이 중요하기 때문에 몸에 잘 맞는지 여부에 신경을 쓴다.

액세서리 ? 빈티지 액세서리 또는 오래된 금, 호박, 비취, 황옥과 같은 준보석류를 좋아하며 대지와 색이 비슷한 구리, 황동, 나무로 된 액세서리도 좋아한다. 무게감 있고 단단한 액세서리가 어울린다.



대략적인 나의 성격과 내가 중요시하고 좋아하는 분위기가 거의 일치한다. A보다 점수가 조금 적었던 B를 읽어보았더니 오 신기하다. 나와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또한,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색과 나를 나타내는 색이 다를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 부분을 활용하여 관계를 회복하고 그것보다 앞서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탐구할 방법을 제시하여준다.

<당신이 행복해지는 색을 선택하라> 캐런 할러는 책의 첫 머리말부터 색을 통해서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을 찾아 남은 일생을 진심으로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살아가는 데에 여러 가지 상황에서 그때마다 우리에게 필요한색은 무엇이며 그것으로 인해서 상황이 좀 더 나아지는 것을 습득하고 체험하길 간절히 바란다.




색에 대한 관심을 두고 자신의 성격과 자신과 어울리는 컬러를 미리 인식한다는 것이 어느 순간엔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주기도 하고 자신을 나타내는 지표이자 행복을 증진하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많은 부분에서 내가 인식하지 못했던 컬러의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일단은 여러가지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팔레트를 이해하게 되었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컬러, 즉 색이 미치는 부분 또한 굉장히 크다는 것. 잘못된 관계에서도 그안에서 컬러로서 자신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을 크게 생각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누구나 한번쯤은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자신의 행복을 생각하기에 앞서 컬러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알고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색을 통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을 아직 모르고 있는 사람이 많을 듯 하다.


이 책에 씌여진 색에 관한 다양한 견해를 함께 읽어나가고 테스트를 해보는 것 만으로도 이미 캐런 할러가 얘기하는 ‘나의 행복’에 한 발짝 가까워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컬러컨설팅 #인생컬러 #컬러의힘 #컬러배색 #색의조화 #캐런할러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컬러의힘 속에서 내 삶을 빛나게 할 마법의 컬러를 만나보아요. 평점10점 | o********5 | 2019.12.27 리뷰제목
#북금 book金 내 삶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언어 #컬러의힘 재미나게 읽었어요.저는 봄_장난스러움과 가을_대지 #토널배색팔레트 두 개가 어울려요.책중간에 테스트가 있거든요.대충 테스트해 보니까 저는 외향적이고 장난 잘 치는 #봄색깔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가을색깔 이 어울리는 사람이에요.특히 저는 가을_대지유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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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금 book金 내 삶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언어 #컬러의힘 재미나게 읽었어요.


저는 봄_장난스러움과 가을_대지 #토널배색팔레트 두 개가 어울려요.
책중간에 테스트가 있거든요.대충 테스트해 보니까 저는 외향적이고 장난 잘 치는 #봄색깔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가을색깔 이 어울리는 사람이에요.
특히 저는 가을_대지유형이라 책과 자잘한 액세서리를 좋아해서 문짝없는 선반에 수집품을 늘어놓기도 한다.미니멀한 감성과는 거리가 멀다.ㅡ131p
이 부분 읽다가 팩트폭격 당했어요ㅋㅋㅋ아놔 전 미니멀라이프는 이번 생에서는 실현 못할 거에요??????


책속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색채팔레트 엽서도 포함되어 있어요.


저는 #머스터드 #겨자색 과 #군복색깔 #카키 를 좋아하는데 저에게도 잘 어울리는 #컬러 였어요.나에게 힘을 주는 색채의 힘.


궁금하시죠?내가 입는 옷 컬러 내가 사는 집 내가 일하는 곳 직장 여성의 경우라면 화장품 컬러까지 나에게 어울리는 색이 있거든요.
우리 다채로운 삶을 살아요.다채롭게 산다는게 요란하고 정신 사나운 뒤죽박죽칼라의 옷을 입고 지낸다는게 아니라 내가 필요로 하는 힘을 컬러를 통해 얻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며 살자는 말이에요.


처음 책을 읽기시작했을 땐 뭐야~나도 얼핏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데~~하고 건성건성 읽다가 작가님이 토널배색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 부분부터는 완전 몰입해서 읽었어요.


색 하나만 잘 골라도 존재감이 커지고 컬러조합만 잘 해도 팍팍한 마음에 여유가 찾아와요.모든 색은 비밀스런 힘을 지니고 있고 그 힘들은 색깔의 수만큼이나 다채로워요.
컬러 하나만 바꿔도 삶의 모든 것이 변한다고 해요.


#컬러의말 이라는 책도 읽어보고 싶어요.제가 생각보다 색깔이름을 많이 모르고 있네요^^;;


#캐런할러 지음 #윌북 #영국아마존베스트셀러 #패션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1위 #책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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