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리들의 엄마, 아빠(7080세대)의 어린 시절 이야기.<br/><br/>70년대 중반 '어떠리'라는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순복이, 순하고 복스럽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복숭아꽃이 많이 피어 복숭아 골이라고도 불리던 어떠리에서 벌어지는 그때 그 시절의 소박하고 정겨운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지금은 뭐든지 빠르고 편리한 시대지만, 모든 것이 느리고 많은 것이 부족하고 가난했던 그 시절. 친구들과 뛰어놀라치면 엄마는 '뛰지 마라~ 배 꺼진다' 외치기도 했지요.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온 동네의 논밭과 숲속이 간식거리요, 놀이터였으니 배고픈 줄도 모르고 뛰어놀았지요.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은 그때와 모양이 다르지 않은데 어쩌면 이렇게 많은 것들이 변했을까요. 우리 가끔은 그리운 그 시절을 함께 추억해 보지 않을래요?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20화 꽁보리밥<br/>21화 세울에는 택시가<br/>22화 흰 고무신<br/>23화 언니 등이 좋아<br/>24화 서리의 달인 1<br/>25화 서리의 달인 2<br/>26화 서리의 달인 3<br/>27화 아버지의 잔돈<br/>28화 짝꿍<br/>29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br/>30화 딸 부잣집<br/>31화 큰아버지의 구두<br/>32화 양변기<br/>33화 마늘 저금통<br/>34화 엿이나 먹어라<br/>35화 막걸리 심부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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