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를 읽고 정말 폭풍공감!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 저자님들과 결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블로그 기록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되고, 시선이 나에게로 향하는 기분! 저는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조금씩 느끼고 있거든요. 블로그에서는 좀 더 천천히 글 위주의 기록으로 이런 기분을 더 느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나의 기록이 세상이 원하는 것이 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겠지만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퍼스널 브랜딩도 일상의 관찰과 기록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
꼼꼼하게 읽을 수밖에 없는
하나하나 다 넘 와닿는 말들!
펼치는 순간 멈출 수 없는
(소설도 아닌데 뭐지...)
책에서 하라는 거 열심히 해보고 있는
(바로 공책 가지고 와서 적고 있음.)
그만큼 하나하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책이었어요.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하는 스킬을 알려준 것도 있었지만,
저에게는 블로그에 임하는 마인드셋을 하게 해 준 책입니다.
블로그 하다가... 막막해서 놓았다가, 그러다가 인스타로 환승! 했다가 다시 블로그로 돌아오고 싶게 만든 책!
읽는 내내 위로와 힐링, 글이 마려워지는 ??????
이건 뭐지? 이 마음?
저자들의 생생한... 경험들이 녹아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해요~!
특히나 블로그 하면서, 돈이 나오게 하고 싶었던?? 저의 욕망(?)을 다시 들여다보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참 좋았어요.
책을 읽고 가슴이 뛰는 경험은 오랜만입니다. 4주 만에 딱 완성되는 브랜딩 블로그.... 야! 나도 할 수 있어! ㅎㅎㅎ(그런데, 4주는 세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저자님들도 말하고 있듯이, 기나긴 인고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이제는 알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더! 블로그와 사랑에 빠지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