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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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2

잊혀진 영웅들 3대에 걸친 파란만장한 드라마

리뷰 총점 10.0 (13건)
분야
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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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승부2 평점10점 | k*****3 | 2024.01.25 리뷰제목
▧ 『 승부 2 』 ◎조세래(지은이)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1957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났다. 20대 중반에 영화계에 진출,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1991)로 춘사영화제 각본상 수상, <하얀전쟁>(1992)으로 제5회 동경국제영화제 작품상 수상, 제31회 대종상 각색상을 수상했다. 영화 <스톤>(2014) 각본, 감독으로 부산 국제영화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
리뷰제목

▧ 『 승부 2 』


◎조세래(지은이)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1957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났다. 20대 중반에 영화계에 진출,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1991)로 춘사영화제 각본상 수상, <하얀전쟁>(1992)으로 제5회 동경국제영화제 작품상 수상, 제31회 대종상 각색상을 수상했다. 영화 <스톤>(2014) 각본, 감독으로 부산 국제영화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 수상하였다.

▥목차
21. 변방에 우짖는 새
22. 설숙도장
23. 스승과 제자들
24. 노비의 자식
25. 비련의 여인들
26. 피 묻은 기보
27. 공수래(空手來) 공수거(空手去)
28. 조선의 국수(國手) 산맥
29. 스승이 내린 묘리(妙理)
30. 최후의 제자
31. 스승의 죽음
32. 계룡산 도사
33. 떠돌이 기객들
34. 대승(大乘)의 경지
35. 소록도(小鹿島)
36. 풍장(風葬)
37. 귀천(歸天)

?잊혀진 영웅들 3대에 걸친 파란만장한 드라마

?나라 없는 시대에 민족의 자존심만은 지키고 싶었던
진정한 승부를 향한 바둑영웅들의 거대서사!

?바둑에서 길어올린,
두터운 삶에의 통찰!

?뜨겁게 타오르고 스쳐져간,
위대한인간 욕망의 드라마!










☞스승들의 벽송의 숙명적인 의미는 무엇인지? 승부사들의 마지막부분들은 애달푸다. 2부에선 해방후 승부사의 세계를 여러 등장인물을 등장하면서 시대의 바둑승부사 와 1부에서 이어지는 추동삼이과 스승설숙,주위인물들의 승부이야기로 이어 진다. 벽송과의 기나긴 인연의 마지막을 통해 승부사들의 애한을 볼수 있었다. 동삼 대가 끊기지말고 계속 이어지었으면하는 바램이었는데... 2권을 다 읽으니 대하소설 10권 전집을 본 느낌이다 스토리도 단단하고 여운이 많은 작품이다

¶펴낸곳 ㅣ 문예춘추사

#승부 #승부2 #조세래 #문예춘추사 #바둑
,승부 ,승부2 ,조세래 ,문예춘추사 ,바둑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eBook 구매 승부2권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p*******1 | 2024.05.09 리뷰제목
문예춘추사에서 출판한 조세래 작가님의 장편소설 승부 2권 리뷰입니다. 바둑을 통해서 상대방과의 1:1 대국을 통해서 인간사를 해석해보는데요, 작가님이 바둑에 한조예하시는분인것 같아요. 시나리오도 쓰셔서그런지 몰입감이 장난아니네요 잘읽었습니다
리뷰제목
문예춘추사에서 출판한 조세래 작가님의 장편소설 승부 2권 리뷰입니다. 바둑을 통해서 상대방과의 1:1 대국을 통해서 인간사를 해석해보는데요, 작가님이 바둑에 한조예하시는분인것 같아요. 시나리오도 쓰셔서그런지 몰입감이 장난아니네요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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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승부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r*****d | 2024.05.09 리뷰제목
조세래 작가님이 바둑을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바둑을 소재로한 영화도 참여하시고, 이소설은 바둑대결을 소설로 풀어낸 승부라는 책인데 재미있을것 같아요 문학철도 이벤트대여중인데 이번기회에 꼭 읽어봐야겠네요 대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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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래 작가님이 바둑을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바둑을 소재로한 영화도 참여하시고, 이소설은 바둑대결을 소설로 풀어낸 승부라는 책인데 재미있을것 같아요 문학철도 이벤트대여중인데 이번기회에 꼭 읽어봐야겠네요 대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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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승부 2부 평점10점 | d*****h | 2023.12.19 리뷰제목
승부 2   기업의 대표, CEO, 어느 부서의 장 등을 보면, 여가 시간에 늘 바둑을 두는 것을 즐겨 볼 수 있다. 최근에 본 영화 중에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 속에도 주인공 중 한 명인 전두광이라는 인물이 바둑을 두는 장면이 나온다. 별 특별할 것도 없는 장면 같지만, 그렇지 않다.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는 반역!! 혁명과 반역의 중요한 순간, 그 타이밍에 전두
리뷰제목

승부 2

 

기업의 대표, CEO, 어느 부서의 장 등을 보면, 여가 시간에 늘 바둑을 두는 것을 즐겨 볼 수 있다. 최근에 본 영화 중에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 속에도 주인공 중 한 명인 전두광이라는 인물이 바둑을 두는 장면이 나온다.

별 특별할 것도 없는 장면 같지만, 그렇지 않다.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는 반역!!

혁명과 반역의 중요한 순간, 그 타이밍에 전두광은 바둑판을 앞에 두며 지금 현재의 판을 뒤집기 위해 골몰한다.

이 때 노태건이 오자 전두광은 뭔가 결심을 했는지, 바둑판에 바둑돌을 놓으면서 여기에 두면, 판이 뒤집어진다고 한다.

노태건에게 말하며, 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잡으려고 결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전두광의 혁명, 쿠데타도 바둑판에서 그 답을 찾은 듯 하다.

 

승부, 이기고 짐, 승부는 언제나 짜릿하다.

 

두 사람의 실력이 기원에서는 최고 기량에 속했고, 그런 관계로 두 사람의 대국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도 적잖았으나 쌍방 승부를 꺼려했는지 지금까지 두 판을 두었는데 서로 한 판씩 주고받아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을 뿐 세 번째 대국의 날은 기약이 없었다.

 

그 바둑이야 깡패 바둑이지, 정석도 포석도 없는 바둑이 무슨 바둑이고!”

동네 바둑도 한참 동네 바둑이지! 모양만 갖춘다고 다 바둑이가!”

 

추동삼씨는 어느 부류에 들어갑니까?”

해봉처사가 그 물음에는 확답을 피한다.

처사님께선 왜 바둑을 그만두고 불문에 드셨습니까?”

 

뜨겁게 타오르다 아름답게 스러져 간바둑 영웅들의 고결하고 위대한 한판 승부

책을 읽으면서 바둑을 왜 스포츠라 하는지, 그리고 올림픽 종목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는지 어렴풋하게 나마 짐작하게 되었다.

바둑은 머리로 하는 고도의 지능적인 게임이자, 두뇌 스포츠이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사리 분석, 수학적 머리에 지능이 높지 않으면 결코 할 수 없는 게임인 셈이다.

바둑에 대해 몰라도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바둑의 수에 대해 알게 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좁디좁은 바둑판이고, 아주 작은 바둑돌에 불과 하지만, 바둑 선수들에게 바둑판은 더없이 넓은 세계이고, 바둑 둘을 무겁기 그지 않는 돌이었던 것이다. 가독성과 몰입도가 높은 소설이며, 바둑을 통한 짜릿한 승부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는 중에 문득 바둑판 위에 !” 하고 돌을 놓는 시원하고 경쾌한 소리가 듣고 싶다. 이 작품은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져도 아주 좋은 작품인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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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승부 2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n | 2023.12.19 리뷰제목
바둑 승부사의 세계         중견 화가 박민수 화백은 바둑계의 원로 국수 정명운의 초상화를 그린다.   정명운 은 박 화백에게 추동삼을 찾아 바둑판 벽송을 돌려줄 것을 부탁하고, 박 화백 은 정 국수의 장례가 끝나고 추동삼을 찾기 위한 기원 순례를 시작한다.   박 화백은 해봉처사로부터 구한말의 대국수 여목 이상순, 여목의 제자 설숙 김성휘, 추동삼의 아버지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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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승부사의 세계

 

 

 

 

중견 화가 박민수 화백은 바둑계의 원로 국수 정명운의 초상화를 그린다.

 

정명운 은 박 화백에게 추동삼을 찾아 바둑판 벽송을 돌려줄 것을 부탁하고,

박 화백 은 정 국수의 장례가 끝나고 추동삼을 찾기 위한 기원 순례를 시작한다.

 

박 화백은 해봉처사로부터 구한말의 대국수 여목 이상순, 여목의 제자 설숙 김성휘,

추동삼의 아버지로 왜정시대 바둑계를 주름잡은 추동삼의 이야기를 듣는다.

 

 

박 민수는 대학 3학년 시절 휴학하고 기원에 빠져든다.

 

유학을 떠난 여자 친구 민혜와 헤어지고,

다방에서 면도날 사까다와 임해봉의 기력을 논쟁하는

기원의 독립군들과 삶의 애환을 함께 한다.

 

 

 

 

설숙 은 김개원이 데려온 정명운이 마음에 든다.

 

최해수 가 낸 사활문제에 명운 은 이맥을 짚지만

설숙도장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추동삼이 정맥을 짚어내자

개원 은 깜짝 놀란다.

 

동삼 은 식객도 아니고 마름도 아닌 어중간한 신분으로

아버지를 따라 설숙도장을 떠날 생각을 한다.

 

설숙 은 정 역관에게서 추평사 가 남긴 마지막 기보를 받아든다.

새벽에 설숙은 동삼을 불러 기보를 놓도록 한다.

 

설숙 은 동삼 에게 평사 의 죽음을 알리며 바둑을 배우라고 한다.

 

대동아 전쟁은 막바지를 향해 치닫는다.

 

동삼 의 실력은 늘었지만 명운 과의 격차는 조금도 줄지 않는다.

 

동삼 은 명운 과의 판을 들여다 보다가,

승부의 기회에 판을 결정짓지 못하면 승부사가 될 수 없으며,

함부로 승부를 포기해선 안된다는

아버지 평사 의 말이 떠오르면서,

끈질기게 끝내기까지 판을 몰아가면서, 마침내 명운을 이긴다.

 

동삼은 아버지 평사 의 비루한 모습을 떠올리며,

천대받던 노비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깨닫고

모두가 잠든 시각에 설숙도장을 나간다.

 

경성에 올라온 동삼은 어머니의 친구 숙향의 도움을 받으며

동명관에서 바둑을 잘 두는 소년 국수로 이름을 날리지만

숙향 은 설숙도장으로 돌아갈 것을 권한다.

 

 

 

6.25 사변이 일어나자 설봉도장은 사라지게 되고,

설숙과 동삼은 봉화로 내려가게 되지만

설숙은 동삼에게 냉담하다.

 

호남 국수 이재사 가 설숙을 방문하지만,

출타한 설숙 은 돌아오지 않고, 무료한 이재사 는 동삼과 대국한다.

 

설숙이 돌아오자, 이재사 는 설숙 때문에

자신이 국수 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말하며

설숙 에게 승부를 청한다.

 

설숙 과의 대국을 마치고 떠나는 이재사 는

동삼 에게 설숙 이 진정한 국수라 말하고 떠난다.

 

설숙 은 바둑에 온몸을 던진 불세출의 천재 추평사를 떠올리며,

동삼 의 인생이 바둑에서 시작해 바둑으로 끝날 수 밖에 없으며,

가르침을 주기로 결심한다.

 

동란이 끝난 후 설숙도장에 동문들은 다시 모이게 되고

일본기사들과 바둑 시합을 하게 되면서 동삼은 대활약한다.

 

명운 이 서울의 한일기원 에서 활동하기 위해 떠나게 되자,

설숙 이 여목 스승의 뜻을 전하는 벽송 을 전수하면서

동삼 의 가슴은 찢어진다.

 

동삼 은 떠돌이 국수가 되어 내기바둑의 세계에 뛰어들고,

최해수로부터 스승 설숙의 마지막 유언을 전해 듣는데.....

 

첫사랑 옥화 와의 안타까운 만남,

내기바둑계의 치열한 승부의 세계,

화투장 하나로 일세를 풍미한 황판수 등

 

역사의 거대한 흐름에 밀려가며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유전을 들여다 보며,

세월의 무상함과 인생의 허무함을 생각하게 한다.

 

바둑에 대한 사랑과 능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은 안타까울 따름이다.

 

"승부 1"은 박 화백이 바둑계의 원로 정 국수로부터

자신을 이긴 추동삼 에게 바둑판을 돌려주라는 부탁을 받고, 

추동삼을 찾아가면서,

 

구한말부터 왜정시대까지 동북아 바둑계의 역사와

전설적 승부사 추평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승부 2"은 대동아 전쟁부터 6.25동란을 거쳐 제5공화국 까지

험난한 시대를 살아간 추평사의 아들 동삼의 바둑 인생을 다룬다.

 

내기 바둑의 떠돌이 국수로 살아간 동삼의 승부 세계와,

반상에서 일어나는 승부사들의 대국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사회 밑바닥을 전전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민낯과

기구한 삶의 여정은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문예춘추사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승부 2"를 증정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문예춘추사 #승부2 #조세래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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