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편지]
지은이 : 박은봉
출판사 : 책과함께어린이
페이지 : 216쪽
이 책은 도서관에서 관심에 두고 지켜보던 책이었어요. 저 혼자서만 읽다가 이제는 아이와 같이 읽어보려고
이번에 1권을 구매해보았죠. 앞으로 나머지 시리즈도 다 구매해야겠어요.
이 책의 장점은 엄마 박은봉작가님께서 진짜로 자신의 딸아이를 위해서 쓰신 책이라는 것이에요.
내 자식을 위해 쓴 책이기 때문에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추어서 어떻게 책을 풀어나가야할 지를 잘 알려주는
책이라서 더욱 맘에 들었었거든요.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였으면서도 책 구입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저희 아이가 12살이 되기를 기다렸던 건 아닐지...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라서 이 책을 읽을만큼의 힘이
생긴 것 같거든요.
박은봉 작가가 말하는 역사를 잘하는 방법은 많이 읽고, 깊이 느끼고,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것이라고 해요.
역사책을 많이 읽고 사람 이름이나 사건 연대를 달달 외우는 것은 별 소용이 없대요.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과정이 없기 때문이죠. 저희 엄마 세대들이 역사를 배울 때 그랬던 것 같아요. 직접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달달 외우기만 한 것은 소용이 없다는 말에 200% 공감이 가네요.
그래서 이 책에는 수많은 질문이 나와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보라고 질뭉를 던져놓은 것이지요.
책 속에 사진과 그림이 아주 많아서 내용을 읽는 게 하나도 지루하지 않은 것도 장점 중의 하나인 거 같네요.
1권은 원시사회에서부터 통일신라와 발해까지의 이야기가 나와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빨리 경주에 가서
직접 유적지를 돌아보고 싶다고 하네요. 올 봄에 경주 여행을 하려고 했는데, 못간 것이 너무 아쉽네요.
가을에는 꼭 경주를 다녀와야겠어요. 역사적 흥미를 더욱 높여주기 위해서 말이죠.
-한국사 편지 1-
한마디로, 정말 좋습니다.
말로 쉽게 풀어서 내용을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고 실제 사진도 첨부 되 있어서 더욱 현실감이 나네요.
자녀 세운이한테 박은봉 선생님이 쓰시는 편지 형식..? 으로 되 있고요
차례차례 역사 순서대로 되 있어서 1권 부터 읽기 가장 좋은 형식 같아요!
책 사이즈는 보통 줄글 책들보다 약간 커요~
보통 줄글책<한국사편지<보통 만화책
내용이 꽉꽉 차 있어서 값 지불이 전혀 아깝지 않고 모두에게 추천하고픈 마음이네요!
한국사 편지 시리즈 추천합니다~
읽기 쉬운 편지체로 구성되어 있는 박은봉 선생님의 <한국사편지>라는 책이다. '사진과 그림으로 함께 보는 한국사 편지'라는 책을 개정한 것으로 원시사회부터 통일신라와 발해까지 꼼꼼하게 소개해 준다. 중요한 내용은 사진이나 지도, 그림 등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읽는 맛을 더한다. 무엇보다 상냥한 어머니가 아이에게 설명해 주는 느낌이어서 쉽게 역사가 이해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인 것 같다. 딱딱한 어체의 국사책과는 달리 재미있고 읽기 좋아서 역사책이 재미있다고 누군가 말한다면 바로 이 책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사진과 그림이 적절히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국사책은 사진이 많이 없고 있다 해도 방대한 분량을 담아내야 하므로 적게 수록되어 있고 짧고 어려운 문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은 핵심만 간단하고 쉽게 씌여 있어서 좋다. 한자로 된 말은 한글과 한자로 옆에 표시되어 있어서 역사를 앎과 동시에 한자도 같이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이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을 도서로 같은 출판사의 한국사편지 시리즈와 세계사 편지 시리즈를 권하고 싶다. 역사를 싫어하는 어린이라 할지라도 금새 역사에 빠져들고 말 것이다.
이 책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p.29에 나오는 빗살무늬 토기에 대한 설명이다. "빗살무늬 토기는 그릇에 새겨진 무늬에서 나온 이름이야. 토기에 무늬를 왜 새겼을까?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라고도 하고, 그릇을 빚은 뒤 불에 구울 때 갈라지거나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도 해." 역사시간에 빗살무늬에 대해 배웠던 기억이 난다. 그냥 빗살무늬이기 때문에 빗살무늬토기라고만 무작정 외워야했다. 이렇게 상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다니 이런 책이 또 있을까 싶다.
나는 이 책을 역사를 싫어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이유가 어찌됐건 역사를 잘 모르는 어른들이 꽤나 많다. 역사 선생님이 싫어서였을수도 있고 역사책이 재미 없었을 수도 있다. 이 책은 역사책을 재미 없다라는 편견을 깨뜨려주는 책이 될 것이다.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은 글로벌시대에 있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외국인 친구에게 자신있게 우리 역사에 대해 알려주고 싶을 때 이 책을 보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면 좋을 것이다.
북한 편향의 이념도서 냄새가 너무나 초등학생 아이 주려고 샀다가 덮어 버렸다.
1권부터 5권내내 역사적 사실을 살짝 비틀어 편향된 역사인식,
종북적 역사인식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자식을 북한 추종자로 만들고 싶으면 이책을 열심히 읽히세요
민노당 추천도서 정도인데
어떻게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로 선정되고
학교에서는 추천도서로 선정하여 주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