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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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

최성애 박사의 행복 에너지 충전법

최성애 | 해냄 | 2014년 7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3 (59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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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회복탄력성으로 나와 아이를 살게 만들수 있다. 평점10점 | j********1 | 2014.09.21 리뷰제목
미친 대한민국이다. 몇일전 2세에게 학습지를 접하게 한다는 뉴스를 보았다.   아이들과 함께 부딫치고 함께 서로 다양하게 배워가는 과정에서 서로 상처도 주고 치료도 하고 서로에 대한 감정에 대해 배울수 있는 과정들이 필요로 한데... 하지만 아이들은 우울,불안,슬픈,분노등에 의해서 자기의 감정을 잘 몰라서 피곤도 하고 일상에 지쳐서 스스로 상처 회복이라는 것을 할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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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대한민국이다.

몇일전 2세에게 학습지를 접하게 한다는 뉴스를 보았다.

 

아이들과 함께 부딫치고 함께 서로 다양하게 배워가는 과정에서 서로 상처도 주고 치료도 하고 서로에 대한 감정에 대해 배울수 있는 과정들이 필요로 한데...

하지만 아이들은 우울,불안,슬픈,분노등에 의해서 자기의 감정을 잘 몰라서 피곤도 하고 일상에 지쳐서 스스로 상처 회복이라는 것을 할줄 몰라서 미친 증기기관차처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우린 스스로 회복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지만  그것을 사용할줄 모르고 이러한 우리가 교사와 함께 학부모 학생들이 모두 행복한고 건강한 삶을 살수 있도록 배울수 있는 필수 내용이 많이 실려 있다.

 

워낙 유명한 저자인 최성애 박사가 스트레스 검사지를 통해 어떤 위치에 있는 알게 해주고 그에 맞는 관리를 하면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도록 구성이 되어있다.

 

그냥 학자가 붙여준 이미지 이야기가 아닌 우리 호르몬과 관련도 있고  자율신경게도 있는 회복탄력성을 좀 더 우리의 감정적 변화를 좀 더 객관적으로 접근을 하고

이것을 심리적 교육으로 연관을 정서지능과 연관을 지어서 자신이 세상에 살아가는 중요한 조건을 준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다.

 

서로 공감을 하는 감정을 통해 나를 위한 회복탄력성을 알려주었다.

 

행복에너지를 충전하는 방법부터 빨리 회복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팁들을 주고 있다.

 

다양한 팁들을 통해 사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부터 살해까지 이야기들을 보면서 아이들을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도 높이고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줄수 있는 다양게 접근한다.

 

회복탄력성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많은 거름이 되고

또한 이것이 엄마들이 좋아하는 성적 향상으로 연결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희망적인 단어가 아니다.

좀 더 아이와 나 그리고 가족들끼리 스트레스를 통해 점 점 발전적인 나를 만들수 있는 왕도로 접근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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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회복탄력성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a*****7 | 2014.09.02 리뷰제목
어렵다, 어려워! 아이를 키운다는 건 조금 과장해서 불가능의 과제를 풀어가는 심정 같다. 완벽한 육아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 불가능의 과제란 말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최성애 박사의 감정코칭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생각만큼 잘 안 되는 것 같다. 무엇이 문제인가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이의 감정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부모인 나 자신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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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어려워!

아이를 키운다는 건 조금 과장해서 불가능의 과제를 풀어가는 심정 같다. 완벽한 육아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 불가능의 과제란 말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최성애 박사의 감정코칭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생각만큼 잘 안 되는 것 같다. 무엇이 문제인가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이의 감정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부모인 나 자신의 감정을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을 새삼 떠올리게 된다.

<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은 스트레스 관리법 혹은 행복 에너지 충전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회에 살고 있다. 이 책에서는 회복탄력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익숙치 않은 단어라서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복탄력성은 스트레스나 도전적 상황,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힘이라고 한다. 단순히 역경을 극복하는 힘이 아니라 활력 있고, 생동감 있고, 즐겁고, 진정성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이라고 미국 회복탄력성 센터의 창립자 게일 M. 와그닐드는 설명한다.  회복탄력성이 높다는 건 자신의 삶을 주도적이며 능동적으로 산다는 걸 의미한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행복 에너지를 바꿀 수 있는 회복탄력성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먼저 자신의 회복탄력성 지수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행복지수를 보면 자신이 처한 상황과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 원래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은 사람은 고난과 시련을 겪어도 자신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다. 현재 회복탄력성이 낮다고 해서 실망할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노력하면 된다.

우리 아이들을 똑똑하게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에서 말하듯 두뇌 교육보다는 심장교육으로 변화해야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부모로서 아이를 잘 키운다는 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운다는 의미일 것이다. 부모가 제대로 감정코칭을 하려면 회복탄력성을 높여야 한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잘 잡을 수 있어야 가족 간의 관계를 행복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사람이 살면서 서로 관계를 통해 소통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첫번째로 꼽을 수 있는 관계는 부모와 자녀 간일 것이다. 사람은 심장을 통해 감정의 에너지를 주고받는다. 책에서 알려준 심장호흡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한다면 자녀와의 갈등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심장호흡을 하는 방법은 심장에 집중하며 5초 정도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5초 정도 천천히 내쉬면서 감정을 중화시키는 것이다. 심장호흡은 스트레스가 몸과 마음에 미치는 악영향을 막아준다고 한다. 행복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유동적인 에너지인 것 같다. 매일 먹는 밥처럼 꾸준히 하루도 거르지 말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노력을 한다면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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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회복탄력성 평점10점 | a*****e | 2014.09.02 리뷰제목
최성애 박사님이 쓰신 책이여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이라는 제목을 보고 회복 탄력성이 과연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전에 EBS 방송에서 다양한 상담 관련 프로그램에 나와 상담을 진행하시며 코칭하시는 최성애 박사님의 모습이 기억나 망설임 없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최성애 박사님은 국제심리 및 가족 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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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애 박사님이 쓰신 책이여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이라는 제목을 보고 회복 탄력성이 과연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전에 EBS 방송에서 다양한 상담 관련 프로그램에 나와 상담을 진행하시며 코칭하시는 최성애 박사님의 모습이 기억나 망설임 없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최성애 박사님은 국제심리 및 가족 치료사 자격, 가트맨 공인 부부치료사 자격, 회복 탄력성 트레이너 자격과 라이선스 등을 취득하고 현재  가트맨공인치료사 및 감정코칭협회 회장, HD행복연구소 공동 소장 등을 맡고 있는 분으로 다양한 강의와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분이다.

그 분이 전하고자 하는 "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은 과연 무엇일까.

회복 탄력성이라는 것을 나 또한 가질 수 있을까. 궁금했고 배우고 싶었다.

 

저자 최성애 박사님은 프롤로그에서 회복탄력성의 구체적이고 쉬운 모델로 자신의 고모를 예시로 들고 있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가난과 전쟁으로 학업을 제대로 마치치 못하는 등 온갖 역경과 악조건 속에서도 늘 성실하게 생활하며 사랑을 나누어 줄 줄 아는 사람.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고 즐거워하며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소중한 것을 나누어 줄 줄 아는 겸손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그 밝음과 따뜻함에 선한 영향을 받게 되는 그런 존재감이 있는 사람.

그것이 곧 회복탄력성의 구체적이고 모범적인 모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모델을 보며 회복탄력성을 설명해본다면, 바로 스트레스나 역경에 대처하는 힘과 적응력, 심리적인 면역력을 넘어 그 이상으로 에너지를 모아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회복탄력성을 부모와 교사가 먼저 가져야 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도 회복탄력성을 키워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이론과 실천 방법을 이 책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목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일상의 스트레스를 행복 에너지로 전환하는 힘

   -회복탄력성이란 무엇인가

   -회복탄력성의 방해물, 우리 몸과 마음을 탈진시키는 스트레스

   -자율신경계와 호르몬계의 영향을 받는 회복탄력성

   -정서지능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유지한다

 

2. 나를 위한 회복탄력성 키우기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중화한다

   -심장을 통해 몸과 마음을 최적의 상태로 조율한다

   -감정코칭으로 행복 에너지를 만드는 법

   -직관은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장면정지법으로 문제 해결력을 키운다

   -시간 관리와 우선순위 정하기로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디지털 과부하 상태에서 벗어나라

 

3. 건강한 관계를 위한 회복탄력성 키우기

   -잘못된 의사소통은 에너지를 고갈시킨다

   -행복한 관계는 긍정성에서 온다

   -관계를 망치는 네가지 독과 그 해독제

   -갈등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의사소통법

   -내 마음에 닻을 내려 평정심을 회복한다

   -지속적으로 회복탄력성 유지하기

 

4. 아이들의 회복탄력성 키우기

    -마음이 따뜻한 아이, 하트 스마트하게 키워라

   -정서지능을 키워주는 감정 어휘 늘리기

   -스토리텔링으로 상처 회복 능력을 키운다

   -학업과 시험불안증에 대처하는 방법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삶을 스프링처럼 유연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나갈 수 있고, 궁극적으로 역경이나 도전,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충만하고 보람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책 P.15)

미국심리학회에서는 회복탄력성의 특성을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 한 걸음씩 수행해 가는 힘(목적성과 인내심), 자신의 강점과 능력에 대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와 확신(경험 중시),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의 기술(관계의 기술), 감정에 대한 이해와 조절 능력(평정심) 등으로 요약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회복탄력성을 발전시키며 발휘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소 생소한 내용이 있기도 했지만 쉽고 구체적인 사례와 실제적인 대화 내용 등이 함께 나와 있어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항상 아이들에게 멋진 엄마, 최고의 엄마로 기억되고 싶다는 욕심이 많았는데 정작 가장 중요할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의 실천 방법은 물론이고 개념조차 몰랐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또한 내게 회복탄력성이 과연 있는가? 있다면 현재 수준이 어느 정도있가?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다.

 

아이들 옆에 꼭 붙어서 평생 뒷바라지 할 수는 없는 법.

내가 매일의 삶 속에서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행복 에너지를 가득 넘치게 할 때 우리 아이들은 그 모습을 보고 배우며 닮아갈 것이다.

단순히 스트레스와 역경을 이겨내는 것을 넘어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성취의 기쁨은 물론 나눔과 사랑의 행복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나와 우리 아이들, 우리 가족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럼으로써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세상이 조금씩 변화된다면 그 이상 가치있는 일이 어디 있을까.

 

그것을 이루기 위해 오늘부터 작지만 큰 시작으로 삼고, 실천 방법들을 찾아 하나씩 이루어나가야겠다.

 

회복탄력성, 행복 에너지라는 중요한 키워드를 전해준 <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이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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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 평점10점 | c*****1 | 2014.08.15 리뷰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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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회복탄력성을 키워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평점10점 | n******5 | 2014.08.13 리뷰제목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 나오는 사건들, 군대 가혹행위에서부터 자살, 청소년들간의 폭력 그리고 글로 옮기기도 섬뜩한 잔인한 청소년들의 살인사건들.   요즘 청소년들은 가정에서, 학교에서, 군대에서, 사회에서 '힘든 외톨이들'로 살아가고 있다.  세상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고 있는 듯하다. 스마트 폰에 익숙한 세대이기에 누군가와의 관계에 익숙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제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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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터져 나오는 사건들, 군대 가혹행위에서부터 자살, 청소년들간의 폭력 그리고 글로 옮기기도 섬뜩한 잔인한 청소년들의 살인사건들.  

요즘 청소년들은 가정에서, 학교에서, 군대에서, 사회에서 '힘든 외톨이들'로 살아가고 있다.  세상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고 있는 듯하다. 스마트 폰에 익숙한 세대이기에 누군가와의 관계에 익숙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도 부족하다.

매일 산책을 가는 올림픽 공원에는 학기중에는 많은 학생들이 야외학습을 나온다. 그들의 모습과 행동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초중고 학생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욕이 안 들어가면 말이 안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욕이 난무한다. 거기에 '헐 !', '즐 !',  ' 대박', '짜증나'를 입에 달고 산다.

20명 정도의 학생들을 데리고 안내를 맡은 해설사가 설명을 하면서 공원 안을 돌아다니지만, 그 설명을 듣는 학생은 겨우 한 두명이나 될까 말까 이다.

종종 보게 되는 그런 광경에서 분명 우리의 청소년 교육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가정교육과 학교 교육에서 인성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의 청소년들에게서는  정서적인 풍요로움, 마음의 여유, 남에 대한 배려, 작은 일에 대한 감사, 인간적인 훈훈함을 찾을 수 있기 보다는 짜증과 무관심, 방종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이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회복탄력성'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청소년기가 아닌 유년기부터 꾸준히 훈련하고 키워져야 할 능력이다.

어쩌면 생소한 단어일 수도 있는 '회복탄력성'의 의미부터 살펴본다.

회복탄력성이란 일반적인 뜻은 스트레스나 도전적 상황, 역격을 딛고 일어서는 힘을 말한다. 좀더 넓은 뜻은 대체능력, 적응력, 에너지 비축력과 수용력으로 정의한다.

미국 회복탄력성 창립센터의 창립자 이자 회장인 '게일 M 와그닐드'박사는,

" 회복탄력성이란 단지 역경을 극복하는 힘이 아니라 활력있고, 생동감있고, 즐겁고, 진정성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능력" (p. 15) 을 말한다. 우리의 DNA 속에는 회복탄력성이 존재하고 있지만 이것은 훈련에 의해서 키울 수 있는 능력이다.

세계적인 심리치유 전문가이자 회복탄력성 트레이너 자격증과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최성애' 박사는 <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 탄력성>이란 책을 통해서 회복탄력성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먼저 이 책에서는 '지금 나의 회복탄력성은?' 이란 자가진단 문항을 독자들이 체크해 보도록 한다. 스스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회복탄력성의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여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EQ (정서지능),  EQ 는 자신을 알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능력이다. 그래서 EQ는 IQ보다 행복한 삶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회복탄력성을 키우게 되면 자연스럽게  EQ가 높아진다. 

  
  
책 속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있는데, 내 감정을 날씨로 표현해 보는 것이다. 매일 자신의 감정날씨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면 자신의 감정세계와 일상의 에너지와의 상관관계를 알아차릴 수 있고, 감정적 자기조절을 할 수 있다. 날씨는 대체로 32개 정도로 분류해서 표현해 본다. 

또한 우리의 삶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관계이다. 부부, 자녀, 친구, 동료, 연인과의 건강한 관계가 회복탄력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인이 된다.

흔히 이혼의 사유로 성격차이였다는 말을 많이들 한다. 그들이 싸운 이야기를 들어보면 서로 다른 의견에서 출발하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싸움의 내용 보다는 싸우는 방식, 싸울 때의 행동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관계를 망치게 되는 네 가지 독, 즉 '말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비난, 방어, 경멸, 담쌓기- 이 중의 하나만 지속되어도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을 확률이 높다.

* 비난의 해독제 - 부드럽게 요청하기

* 방어의 해독제 - 이유를 대지 말고 조금 인정하기

* 경멸의 해독제 - 호감과 존중의 문화로 바꾸기

* 담쌓기의 해독제 - 자기 진정하기

이 책의 내용 중에는 사례들이 많이 실려 있다. 보편적으로 많이 하게 되는 대화의 내용을 먼저 예로 들어 본다. 아마도 우리 가정에서 흔히 이런 대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 다음에 서로에게 갈등을 주지 않을 수 있는 효과적인 대화내용을 소개한다.

같은 내용으로 시작하는 대화이지만 조금만 신경을 써서 한다면 좋은 관계를 유지시킬 수 있는 대화로 변하게 된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4부가 가장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4부는 '아이들의 회복탄력성 키우기'라는 주제이다.

아이들의 단계에 따른 회복탄력성 키우기를 설명해 준다.

* 유년기 ~ 초등학교 2학년 : 마음이 따뜻한 아이, '하트 스마트 (heart smart)하게 키운다.

* 초등학교 3학년 ~ 6학년 : 정서 지능을 키워주는 감정 어휘 늘리기

* 중학교 : 스토리텔링으로 상처 회복능력 키우기

* 고등학교 : 학업과 시험 불안증에 대치하는 방법

 

이 책은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다. 부모가 먼저 회복탄력성에 대한 의미부터 이해하고, 이책에 실린 내용을 토대로 회복탄력성 방법을 익히고 꾸준히 실천하면서 자녀들의 연령에 따라 단계별로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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