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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시간을 걷는 여행 : 상하이 역사, 예술, 문화를 찾아가는 특별한 인문 여행서
김해인 저
요새는 여행을 가기 전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를 접하고 일정을 짤 수 있지만 난 여전히 책으로 내용을 접하고 일정을 짜는 것을 선호한다.
뉴욕여행을 결심하고 바로 구매한 이 책, 사실 뉴욕만 전문으로 한 여행서적은 이것 뿐이라서 구매한 거지만, 결론적으로는 엄청나게 도움이 됐다.
뉴욕은 작지만 큰 도시인데. 특히 맨하탄의 경우 모든 거리가 관광지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만큼 볼거리도 먹기리도 화려하다. 그런면에서 맨하탄을 중점적으로 소개한 이 책이 마음에 들었고, 뉴욕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경우라면 이 책은 필수다.
일정추천도 있지만 사실 그렇게 효율적이거나 하진 않아서 책을 읽고 나만의 일정을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뉴욕에 관련된 책 중에 최신책이라 구매하였습니다.
뉴욕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구매하실 책입니다. 지역별로 맛집 및 관광 숙소 정보가 최신화되어있어서 믿을만 합니다. 책과 더불어 구글지도의 후기와 함께 본다면 계획을 짜실 때 더 편할 것 같습니다.
목차구성도 만족합니다. 책 마지막부분에 지도도 있기 때문에 여행하실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참 이상하다. 세상 수많은 나라를 여행하고, 여러 도시들을 방문했지만 뉴욕 공항만큼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곳은 아직 만나보질 못했다. 14시간의 비행 끝에 곧 JFK 국제 공항에 도착한다는 방송이 나오면 그간 저렸던 다리와 팔, 그리고 소화가 되지 않아 울렁거리던 속은 순식간에 가라앉고, 내 눈은 어느새 창밖으로 향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허드슨 강, 브루클린 브리지가 저 멀리 흐릿하게 보이다가 조금씩 그 형체가 선명해지면, 또다시 가슴이 쿵쾅거린다. 곧 뉴욕에 도착할 거라는 설렘 때문에 말이다. (prologue)
이 책은 저자가 뉴욕에서 머물던 시절 친구나 지인들이 자신을 찾아왔을 때, 그들의 취향이나 예산에 맞춰 안내한 경험을 바탕으로 뉴욕의 곳곳을 소개한 책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어하는 도시 뉴욕~! 나 또한 마찬가지! 책 곳곳을 둘러보니 정말 알차다. 저자의 설렘이 그 열정이, 소중하고도 행복했던 삶의 기억이 그대로 책 속에 담겨있다. 뉴욕에서 꼭 해봐야 할 모든 것, 뉴욕을 즐기는 가장 완벽한 방법, 이 두 개의 목차만 봐도 딱 감이 온다. 그중에서 내 눈길이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은 당연히 맛집! 맛집 일주 여행 코스에 제일 먼저 눈도장을 찍었다. 베스트로 손꼽히는 스테이크와 치즈케이크, 생맥주를 체험해 보고, 세계 최강의 퀄리티인 뉴욕 커피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라니! 일정 옆에 깨알 같이 자리한 음식 사진에 저절로 군침이 나왔다. 커알못, 술알못이라도 무조건 고!
할렘, 어퍼 웨스트, 어퍼 이스트, 미드타운, 첼시, 유니언 스퀘어, 그리니치 빌리지, 이스트 빌리지, 소호, 로어 맨해튼,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가야할 곳이 너무나도 많은 뉴욕~! 루프톱 바, 뉴욕 뮤지엄, 전망대, 공원, 쇼핑, 먹거리 등 보기 편안 구성으로 지역 지도가 한눈에 펼쳐지니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테마별 일정부터 베스트 스폿 총말라! SNS보다 정확하고 꼼꼼한 전문가의 꿀팁이 더해지니 완벽 그 자체! 어떤 여행을 할 것인가? 내 맘대로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지에서의 이동 경로, 코스, 방문 목적지 등을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자유여행? 짜여진 일정에 맞춰 다녀서 편안하지만 재미가 덜 할 수 있는 패키지여행? 각자 취향에 맞게 골라골라! 여기서 꿀팁! 뉴욕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바로 5월과 10월! 6월부터는 더워지고 관광객도 많아진다고?! 또 11월부터 4월까지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춥고 눈도 많이 온다고 하니 야외로 소풍도 가고 루프톱 바도 즐기려면 5월 혹은 10월에 가면 뉴욕을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