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자마자 작가님의 프롤로그를 정독했어요.
사실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지만.. 전혀 활용을 못하고 있었어요.
막연하게 나마.. 그래.. 나도 디지털 드로잉으로 글씨도 써보고,
그림도 그려보면 어떨까? 생각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
프롤로그에 적힌 진정성있는 작가님의 글을 통해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면 언젠가 책에서 말하는 Art work 이런걸 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어요.
프로크리에이트 앱이 뭔지 모르는 거의 초보분들을 위해
A-Z 따라해볼 수 있는 설명과 중요한 건... 실제 예제와 다양한 브러시 제공이 있어서
캘리의 캘도 모르고, 프로크리에이트 앱이 몰라도 천천히 따라하다보면
나만의 디지털 드로잉을 해볼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돼요.
먼저 전체적으로 후루룩 넘겨보기가 좋고,
실제 Art work 예제가 많아서.. '사진과 함께 이렇게 활용해볼 수 있구나'를 알 수 있어요.
요새 요리를 못하는 요린이, 골프를 못하는 골린이...
이렇게 말하던데..
캘리그래피 1도 모르는 저와 같은 캘린이에게 친절한 가이드가 될거 같아요.
사실 책으로만 독학으로 하는 건 쉬운 건 아니겠지만
사진을 찍어 선부터 연습해볼 수 있도록 하는
기초적인 방법부터가 도움이 돼요.
글씨를 못써도 다양한 브러시의 제공만으로도
뭔가 그럴듯한 글씨가 써진다는 게 신기해요.
그럼, 이제부터 스타트.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학 시절 악필을 교정하기 위해 캘리그라피 수업을 들으며 손글씨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라는 작가님의 소개 글을 보고 용기를 얻고 책을 보기 시작했다.
내 손글씨는 악필이라기보다는 살짝 날카로운 느낌이 드는 편이다. 그런데 캘리그라피는 붓으로 적는 거라서 그런지 대체로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느낌이 들어서 꼭 배워보고 싶었다. 그러다가 이렇게 디지털 캘리그라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연습을 하다 보면 작가님처럼 저렇게 예쁘게 쓸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목차는 프로크리에이트 앱 활용하기, 기본 캘리그라피 연습하기, 캘리그라피 디자인 하기 등이 있었다.
프로크리에이트를 처음 시작하는데 책만 봐도 될까 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 위의 사진과 같이 어느 정도의 인터페이스랑 어떻게 써야 하는지 기본적인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책을 받고 이틀째 선만 연습 중인데 생각보다 어렵다. 선 연습이 끝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 같은데 뭔가 기대가 되면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 일단 최종 목표는 '나만의 로고 만들기'이고 열심히 연습해서 예쁜 로고를 만들고 싶다.
"매일의 기록이 특별해지는 아이패드 캘리그라피"는 포스터 만들기, 취미생활 기록 등 목차의 구성이 좋았고, 편집이 깔끔해서 가독성이 높았다. 그리고 프로크리에이트에 대한 사용법이나 나만의 브러시 만들기 등. 어플에 대한 파트도 있어서 꽤 유익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을 보기 전에는 포토크리에이트라는 것이 기법이나 방법같은 것일 줄 알았는데 어플이더라구요!! 사실 포토샵같은 소프트웨어는 코로나 전에나 학교 수업이나 과제 같은 것에 썼지 코로나 이후에는 딱히 쓸 일이 없더라구요. 수업도 안 들으니 아이패드도 영상보는 것에만 쓰여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 책을 보고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애니메이션 덕질할 때 쓰면 딱 좋겠다 싶더라구요!!
저는 글씨는 잘 쓰는데 캘리는 결이 다르달까? 어렵더라구요, 게다가 애프ㄹ펜슬로 쓰면 글씨가 더 뭉개져서 아쉬웠는데 이 책을 보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글씨만 잘 쓴다고 장땡이 아니더라구요!!
12000원 짜리 어플을 사야해서 취준생인 저에게는 큰 지출이었지만 한 단계 한 단계. 차근차근 설명해줘서 좋은 것 같아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