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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농업 Carbon Farming 이란 대기 중의 탄소를 토양과 작물 뿌리, 나무 등에 격리해 최종적으로 탄소를 땅으로 되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농업 방법의 명칭이다. 탄소 농업의 목표는 대기 중 탄소의 순손실을 만들어 탄소가 토양과 식물 재료로 격리되는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17-)

먼저 카본 뉴트럴리티 Cabon Neutrality 는 탄소중립으로 해석하며, 배출량과 흡수랴이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의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크게 두 가지 문맥에서 사용하는데 하나는 사회나 기업에서 생산활동 과정 중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분을 탄소 배출권의 구입 등에 의해 상쇄해서 실질적으로 제로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92-)

농지가 잔재적인 이산화탄서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경운 재배법 등에 의해 식물이 광합성 과정에서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되돌리지 않고 토양 중에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5-)

질소를 포함한 화학비료. 즐 질소비료는 작물 수확량을 비약적으로 높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식량을 공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나 합성비료의 제조과정과 잉여 질산엄과 암모늄이 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질소질 화학비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질소가스 가열과 최대 400 기압의 압력을 가해야 하므로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많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또한 많다. 질소질 화학비료는 특히 아산화질소의 배출을 증가시킨다. (-140-)

질화균에 의한 질화를 억제하는 기술은 작물의 질소 이용효율을 향성기킬 뿐만 아니라 질소비료의 손실과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구온난화 완화로 이어진다. 특히 밀은 세계 3대 곡물 중 하나로 널리 재배되는 작물이므로 질소 이용효율의 향상에 의한 질소비료의 손실을 줄이고 환경오염의 저감 필요성이 크다. (-165-)

'4퍼빌 이니셔티브' 란 세계 토양 표츠의 탄소량을 연간 4퍼밀 증가시키면 인간의 경제활동 등으로 발생하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증가를 제로 로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근거한 대처법이다. 프랑스 정부 주도로 2015년에 제창되었으며 2020 년 12월 기준 566개 기관과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야마나시현은 일본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야마나시 4퍼밀 이니셔티브 농산물 인증제도'를 통해 저탄소 농업에 앞장서고 있다. 야마나시현의 저탄소 농업의 핵심은 바이오숯의 이용이다. (-203-)

대나무의 탄소격리 효과가 높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를 탄소 농업에 활용하려는 곳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곳 하나가 일본 교토부 가메오카시이다. 가메오카시에서는 2008년부터 작물을 키우면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카본 마이너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29-)

농산가공품과 SDGs 를 연계시켜 보면 개선해야 할 점이 무척 많은데 특히 '친환경 노산물 = 전남상'이라는 특색을 살리는 측면에서는 포장부터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포장은 포장재의 원료, 종류,제조 과정과 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시급한 것은 과대 포장의 개선이다. (-265-)

저탄소 농산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은 제철 농산물이다. 제철 농산물은 환경부하를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가령 오이 1kg 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노지재배의 경우 1,000kcal 정도가 필요한 데 비해 겨울에 하우스에서 오이를 생산하려면 난방을 해야 하므로 약 5,000kcal 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겨울철 오이 생산은 제철 생산에 비해 5배나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296-)

농업은 인력에 의존하는 1차 산업이다. 농업은 상업이나 공업과 달리, 경운기나 트렉터에 의존하며, 농업은 탄소 배출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2050년까지 진행되는 탄소중립국가로 이행하는 여러가지 조건에 있어서 제약이 있다. 비닐 하우스 기술로 인해 제철이 아니더라도, 과일이나 채소를 먹을 수 있는 상시 농업재배 기술이 생겨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원칙과 철차 계획이 우선된다.문제는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를 병행하는 것이다. SDGs 라 부르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수립할 때,지속가능한 성장과 탄소중립이 실현 가능하다.

농업 전반에 있어서 생산, 수송 ,유통, 마케팅, 판매 전반에 탄소 농업이 발생하고 있으며, 에너지 정책으로 탄소 발생은 기하급수적으로 나타난다. 전기와 비닐하우스 사용이 늘어나고, 석유와 석탄에 의존하는 에너지 구조는 여러가지 문제를 낳고 있었다.책에서 눈여겨 볼 SDGs 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17가지 목표는 , 모든 형태의 빈곤 퇴치, 기아 해소와 지속 가능한 농업,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양성평등, 물과 위생,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혁신과 인프라, 불평등 완화, 지속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기후 변화와 대응, 해양 생태계, 육상 생테계, 평화와 정의 제도, 파트너쉽을 우선해야 한다.

온실가스와 관련하여, 방법론, 배출 시설, 배출 허용량, 배출 허용 총량, 상쇄등록부, 온실가스 감축량, 외부사업, 인증실적(KOC),할당 대상업체에 대한 개념 수립이 우선되어야 한다. 물론 탄소배출에 있어서 농업 뿐만 아니라 축산업에 관심을 가져 본다면, 소, 양, 염소, 돼지가 식물을 소화하고 트림에 의한 부산무로 메탄가스가 발생하게 되는데, 반추동물의 메탄 발생 억제가 우선되어야 한다. 나무 와 숲을 보존하고, 소나무 위주에서, 대나무를 심어서, 자연저긴 탄소 격리 시설을 완비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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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농업 / 중앙생활사 / 허북구]

지구온난화
. 지구변화 문제는 일반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비중을 두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환경 문제보다는 대기 중 축적되는 온실가스 농도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전 세계 차원에서 문제가 된다.

유엔기휴변화협약
. 온실가스는 어느 한 지역에서 배출 혹은 삭감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그 영향을 미치는데 이러한 현실에서 논의된 것이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교토의정서다.

교토의정서
. 의무 감축국의 온실가스 저감활동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장 기반 메커니즘인 교토메커니즘을 제시했다. 교토메커니즘은 탄소 배출권거래, 청정개발체제, 공동이행제도로 이루어져 있다.

탄소 배출권 거래
. 온실가스 배출 권리인 탄소 배출권을 시장에서 사고파는 행위를 의미한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간 단위 배출권을 할당하여 할당범위 내에서 배출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