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제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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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제철입니다

전국 오일장과 지역의 맛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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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미 여행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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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가는 날이 제철입니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h********5 | 2022.02.10 리뷰제목
살다가 답답한 일이 생기면 나는 전통시장을 찾는다. 북적거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잠시 시름을 잊고 마트보다 싼 채소며 고기도 사고 여기저기 먹거리도 먹어가면서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생기가 살아나는 것 같다.     외국에도 상설시장외에 벼룩시장같은 반짝 시장이 서기도 하지만 우리처럼 아예 날을 정해 장을 서는 나라가 또 있을까 싶다. 주로 5일장이 열리는
리뷰제목

살다가 답답한 일이 생기면 나는 전통시장을 찾는다.

북적거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잠시 시름을 잊고 마트보다 싼 채소며 고기도

사고 여기저기 먹거리도 먹어가면서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생기가 살아나는 것 같다.

 

 

외국에도 상설시장외에 벼룩시장같은 반짝 시장이 서기도 하지만 우리처럼 아예

날을 정해 장을 서는 나라가 또 있을까 싶다.

주로 5일장이 열리는데 교통이 불편하고 물류가 원할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5일정도에

한번 장을 보는 것이 적당한 간격이었던게 아닌가 싶다.

요즘은 여행하기가 쉽지 않아 나서지 못하지만 예전에 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일부러

그 고장의 5일장을 맞춰 길을 나서곤 했었다.

 


 

 

그 고장마다 특산품과 먹거리들을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천은 아무래도 산이

깊은 곳이라 산나물이 많이 난다. 제천 장에 가면 산나물을 넣은 닭볶음탕이 유명하다니

감자나 넣고 끓인 닭볶음탕과는 사뭇 다른 맛이 날 것같다. 잘 기억해둬야겠다.

 

 

 

언젠가 영광에 가서 거리를 보니 온통 굴비집 천지였다. 사실 쿰쿰한 굴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기대없이 들어갔다가 굴비보다 한정식집의 반찬이 더 마음에 들어 잘 먹고 온 기억이

있다. 그런데 순댓국이 더 유명하다니 전혀 몰랐다.

전라도 지역이야 어디를 가나 음식이 맛있으니 큰 염려없이 선택을 하는 편인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순댓국같은게 구수하게 댕긴다. 영광에 가면 굴비를 사고 순댓국을 즐겨봐야겠다.

 


 

 

장을 가면 텃밭에서 캐온 채소며 먹거리를 소쿠리에 늘어놓고 파는 할머니들의 모습이

참 정겹게 다가온다. 그저 몇 천원 돈을 사기 위해 몇 시간에 하나 다니는 버스를 타고

장터에 나오는 일상이 얼마나 소박하고 아름다운가.

 

장을 가면 일단 사람 구경이 제일 재미있다. 거리의 풍경이며 사람의 얼굴을 보면 어떻게

살아가는지 짐작하게 되고 인연처럼 스치는 그 순간들이 특별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입맛 까다로운 낭만식객 허영만이 인정하는 전문가답게 전국 5일장의 풍경이며 특산품들의

소개가 참 알뜰하고 알차다. 계절마다 고장마다 다른 먹거리들을 사기도 하고 먹기도 하면서

즐기는 오일장 여행 언제쯤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까.

그 전에 이 책으로 5일장 지도를 그려 계획표를 마련해둬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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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에세이, 가는 날이 제철입니다 평점10점 | c***9 | 2022.02.05 리뷰제목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전통시장을 들리는 재미가 있지요. 지역의 먹거리를 만나고 즐기는 즐거움에 여행에 대한 기억도 오래 남는데요. 에세이 '가는 날이 제철입니다' 에서는 전국 오일장과 지역의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잘 알려진 전통시장도 있지만 소박한 전통시장에 대한 소개에 더욱 관심있게 읽어 볼 수 있었어요. 제철에 나는 식재료는 영양도 최
리뷰제목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전통시장을 들리는 재미가 있지요.

지역의 먹거리를 만나고 즐기는 즐거움에 여행에 대한 기억도 오래 남는데요.

에세이 '가는 날이 제철입니다' 에서는 전국 오일장과 지역의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잘 알려진 전통시장도 있지만 소박한 전통시장에 대한 소개에 더욱 관심있게 읽어 볼 수 있었어요.

제철에 나는 식재료는 영양도 최고, 맛도 최고라고 하잖아요.

제철 먹거리를 알고 계획을 짠다면 여행에 대한 설레임은 더 커질 것 같은데요.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여행지에서 만난 지역의 맛으로 달래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편하게 읽어 보았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식품 MD이기에 취재 차 우리나라 전통시장을 가는 일이 잦다고 해요.

지금까지 취재한 69개의 시장 중에 30개 정도의 전통시장 이야기를 이 책에 담고 있는데, 각 지역에 열리는 전통시장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화려하지 않지만 소소한 정과 즐거움이 담긴 전통시장에서 맛보는 지역의 음식들은 다음에 그곳을 꼭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데요. 작가가 전통시장에서 만난 다양한 음식들을 따라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의 지역별 다양한 전통시장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어요.

맛깔스런 음식과 전통시장의 분위기가 담긴 사진들을 보면서 해당 지역을 여행할 일이 생긴다면 책에서 소개한 전통시장을 둘러 보고 맛있는 지역 음식을 즐기면 좋을 것 같은데요. 소개한 상점의 정보들도 담고 있어서 참고하면 되겠네요.

맛있은 식재료와 음식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구경하는 재미를 함께 느끼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에세이 #가는날이제철입니다 #상상출판 #김진영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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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상상출판 - 가는 날이 제철입니다 평점10점 | q*******9 | 2022.02.05 리뷰제목
팔도 전통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적어 놓았고 전통시작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는 책이예요~ '가는 날이 제철입니다'라는 책 제목을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가는 날이 장날입니다'라는 문장과 비슷하고 더욱이 책 표지에서도 전통시장 사진을 볼 수 있어 무언가 전통시장에서 음식과 볼거리 등 이모저모를 즐길 수 있는 듯한 내용일 것이라는 느낌이 들며 목차
리뷰제목

팔도 전통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적어 놓았고 전통시작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는 책이예요~

'가는 날이 제철입니다'라는 책 제목을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가는 날이 장날입니다'라는 문장과 비슷하고

더욱이 책 표지에서도 전통시장 사진을 볼 수 있어 무언가 전통시장에서

음식과 볼거리 등 이모저모를 즐길 수 있는 듯한 내용일 것이라는 느낌이 들며


목차로는 큰 카테고리는 경기도부터 시작해서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까지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은 카테고리에는 그러한 권역들에 속한 지역의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모처럼 다음에 시간된다면 경기도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 1장 경기도 내용을 보기로 하였어요ㅎㅎ

경기도 중에서도 옛날 강호동이 나왔을 때 봤었던 1박 2일

촬영지 중 제일 재밌게 봤었던 양평을 보기로 하였고

양평에는 정말 맛있는 카페, 맛집들을 비롯하여 전원주택 등이

유명한 지역이나 그와 함꼐 빠질 수 없는 아기자기한 시장들도 있으며


아까 말한 것과 같이 명소로써 유명한 카페, 맛집들이 많지만 양평하면 대표적인

특산물 먹거리로는 쌀, 딸기를 비롯하여 부추전으로 먹는 부추가 유명한데

이 책에서는 양평이 부추로 유명하다하는 것에 끝이 나는 것이 아닌 부추

유래 및 특징에 대해서도 자세히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좋았어요!!


양평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특산물 먹거리들을 통해 노릇노릇하게 구운 후 뜨거울 때 먹으면

맛있는 부추전과 함께 다양한 재료들을 통해 만든 풀뿌리밥상 등도 맛볼 수 있어 좋고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양평 전통시장의 오일장으로 풍경도 보고

책에는 식당 상점의 정보들까지 적혀 있어서 맛있는 집을 찾기 쉽게 되어 있었는데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여행에서 많은 것들이 보이고 미리 여행지

먹거리 등의 특징들을 알고 간다면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전국의 정이 많은 전통시장들이 많았듯이 아까 가고 싶다고 했었던

양평 이외에도 여러 전통시장들을 들려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고 싶은데

 

※ 가는 날이 제철입니다 및 상상출판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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