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기술했듯이 손자와 같은 청소년들에게 "생각할 거리", "대화할 거리", "상상할 거리"를 만들어 주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일반적으로 상식으로 알고 있을 것 같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지 못하는상식적이고 지적인 이야기를 테마로 해서 과학, 철학, 역사, 수학, 고전, 정치, 종교 등의 이야기를 마치 앞에서 이야기하듯 하는 내용으로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읽어보면 좋은 내용이다. 읽던 나도 잘 알지 못했던 내용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목차를 보면
첫 번째 지식 마당 _ 대화가 필요해
두 번째 지식 마당 _ 수의 나라로 초대합니다
세 번째 지식 마당 _ 수학 마을을 아시나요?
네 번째 지식 마당 _ 누구냐 너?
다섯 번째 지식 마당 _ 세종대왕도 주민등록번호가 있었을까?
여섯 번째 지식 마당 _ …게 이야기
일곱 번째 지식 마당 _ 이모티콘 전성시대
여덟 번째 지식 마당 _ 빛과 빛깔의 차이
아홉 번째 지식 마당 _ 그때 그 시절 지구의 반대편에서는
열 번째 지식 마당 _ 철학의 쓸모
열한 번째 지식 마당 _ 두 나라 대통령은 만나서 반가웠을까?
열두 번째 지식 마당 _ 시대를 넘어 철학이 거기 있었다
열세 번째 지식 마당 _ 남아수독오거서? 무슨 말이래?
열네 번째 지식 마당 _ 100년 후의 세계를 상상하다
열다섯 번째 지식 마당 _ 요즘 사람들은 말이야
열여섯 번째 지식 마당 _ 9명에 의한 민주주의
열일곱 번째 지식 마당 _ 39 27 46 46
열여덟 번째 지식 마당 _ π의 끝은 어디일까?
위의 목차를 보면 정말로 청소년들에게 공부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생활에서도 필요한 내용으로 그림과 사진이 있어 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또 이 책을 읽고 나면 다른 사람들과도 대화와 토론을 할 수 있을 만큼의 내용을 알 수 있었고, 미처 몰랐던 세종대왕님이라던지, 수학적인 내용과 철학, 사람들, 성경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어 유익한 독서가 되었다.
이 책은 읽어보면 상식적인 부분도 있지만, 철학이나 종교에 대해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것들이 저자가 우리에게 주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나도 우리 아이와 같이 읽어보고 토론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