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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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남석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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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사고력은 말 그대로 생각하는 힘이다. 그리고 그 사고력을 실제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것이 문제 해결력, 즉 해결하는 힘이다. 치열한 경쟁과 변화의 시대,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당신의 가치를 증명해 줄 해결하는 힘이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엮는 하이브리드형 작가이자 심리학자이다. 살아오면서 마주한 자신의 한계와 실수의 원인을 이론적으로 분석해서 얻은 교훈을 머리만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며 직접 실행하는 도전을 좋아한다. 도전 과정에서 새롭게 얻은 교훈과 여러 상담 상황에 적용해서 검증된 교훈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강연을 한다. 그동안 사업 기획자, 콘텐츠 기획자, 학습 애니메이션 기획자, 번역가, 도서 기획자, 과학·경영 칼럼니스트, 다큐멘터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 도전했다.

성균관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인지과학과 협동과정을 거쳐 WCU 인터랙션 사이언스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인지과학회 간사, 한림대학교·서강대학교 심리학 강사,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 초빙 연구원, 교육과학기술부 WIST 정보운영실장 등을 거쳐 현재 심리변화행동연구소 소장과 서촌의 인문학 카페 ‘여기인가’ 공동 대표로 활동하며 심리학의 실제적 적용에 힘쓰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따분해』, 『이대로 어른이 되어도 괜찮을까요?』, 『무삭제 심리학』, 『뭘 해도 괜찮아』, 『사랑을 물어봐도 될까요』, 『자아 놀이 공원』, 『인지편향 사전』 등이 있으며, 중국과 대만 등에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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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 : 루이스 캐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원저 : 루이스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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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wis Carroll,Charles Lutwidge Dodgson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화작가로 자리매김한 루이스 캐럴의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동화작가 된 루이스 캐롤은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 지방의 유복하지만 엄격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성공회의 지역 교구 주임 사제였던 아버지 때문에 16년 동안 사제 사택에서 생활했다. 어린 시절부터 말장난, 체스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립학교인 리치먼드 스쿨과 럭비 스쿨을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열일곱 살 때 백일해를 앓으면서 오른쪽 귀에 이상이 생겼으며 이후 말을 더듬게 되었다. 1851년 옥스퍼드대학교의 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으나 말을 심하게 더듬은 탓에 그리 인기 있는 강사라 할 수는 없었다. 말을 더듬는 버릇과 내성적인 성격을 지녔지만 유일하게 아이들과 있을 때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가족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하는 등 창작과 편집에 소질을 보여, 1856년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림에 관심이 많아 여덞명의 어린 동생들을 위해 직접 삽화를 그린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림에 대한 관심은 이후 사진으로 옮겨갔고, 1856년 카메라를 산 캐럴은 주로 여자 아이들 사진을 찍으며 24년간 사진에 빠져 지내기도 했다. 실제로 캐럴은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특히 크라이스트처치대학 학장의 세 딸과 친하게 지냈고, 그중 각별했던 둘째 앨리스 리델을 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썼다. 템스강에서 함께 피크닉을 갔던 열살 난 앨리스 리덜과 자매들(단과대 학장의 세 딸)에게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탄생했다. 바로 그 이야기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줄거리였던 것이다. 이 책은 『지하 세계의 앨리스』라는 이름의 자필로 쓴 이야기 책이었으나 후에 맥밀런 출판사에서 책을 내기로 하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순종과 도덕을 가르치는 기존 동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신기하고 허무맹랑한 캐릭터들과 만나 모험을 하는 파격적인 동화였다. 1865년 출판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가 됐다. 그 기발한 상상력 때문에 환상문학의 효시가 된다. 하지만 생전 그는 자신이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된 앨리스의 원작자라는 사실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간 루이스 캐럴은 그의 어린소녀에 대한 집착 때문에 소아성애도착증 환자가 아니었는가 논쟁의 대상거리가 되기도 했다. 또한, 이 책은 수많은 나라에서 연극,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며 많은 이들의 창조적 영감에 불을 지핀 사랑스러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외에는 그 속편격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1ice Found There』(1871) 등의 유머와 환상이 가득찬 일련의 작품으로써, 근대 아동문학 확립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난센스 문학의 고전이 된 이 두 작품 외에도 장편소설 『실비와 브루노』(전2권, 1889, 1893)를 비롯해, 난센스 시 『요술 환등 외』(1896), 『스나크 사냥』(1876), 『운율 그리고 이성』(1882)을 출간했고 『논리 게임』(1887)과 같은 퍼즐 및 게임에 관한 책들도 여러 권 집필했다.

옥스퍼드 대학 내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어느 옥스퍼드 학생의 기록」(1874)을 비롯한 다양한 풍자 팸플릿을 쓰는가 하면, 『유클리드와 현대의 맞수들』과 『상징 논리』(1896) 같은 논리학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빅토리아 시대 유명 인사들과 아이들을 찍은 사진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아마추어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성직자 서품을 받았지만 1881년 강단에서 물러난 뒤에도 설교단에 서지는 않았고 평생 독신으로 지냈다. 1898년 『세 일몰』의 교정쇄와 『상징 논리』의 2부 원고를 마무리하던 중 길포드에서 숨을 거두었고, 조촐한 가족장 후 교회 묘지에 묻혔다. 그의 소설이나 시는 현대의 초현실주의 문학과 부조리문학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간주되며, 넌센스 문학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크레마클럽에서 볼 수 있는 작가의 다른 책

앨리스
루이스 캐럴 저/아서 래컴 외 그림/임경민 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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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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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럴 저/류지원 역/임진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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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존 테니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그림 : 존 테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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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Tenniel
1820년 영국에서 태어나 영국 왕립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았다. 19세기 중반부터 약 50년간 풍자만화 잡지 [펀치]의 고정 일러스트레이터로 명성을 쌓았으며, 『이솝 우화』에 삽화를 그려 평론가와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상상 속에 존재하는 환상의 동물들을 실감나게 그렸다는 평을 받았다. 1864년 루이스 캐럴로부터 직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삽화를 그려 줄 것을 부탁 받았고, 이후 『거울 나라의 앨리스』까지 함께 작업했다. 이 두 권으로 [앨리스] 시리즈의 환상의 세계를 실감 나게 재현했다는 평과 함께 어린이 문학에서 가장 뛰어난 삽화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1893년, 예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모조 거북이나 그리핀 같은 환상의 동물들을 마치 보고 그린 것처럼 실감나게 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그처럼 이야기를 그림으로 잘 설명하는 화가는 없다고 알려져 있다. 1893년 예술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루이스 캐럴의 까다로운 요구를 들어주느라 고생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존 테니얼은 캐럴과 8년 동안 작업한 이후에는 『펀치』의 삽화 작업에만 전념했다. 1914년 2월 25일, 영국 런던에서 9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크레마클럽에서 볼 수 있는 작가의 다른 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저/고정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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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추리파일
루이스 캐럴 저/존 테니얼 그림/조은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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