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난 한 대한민국 청년의 인문학적 행복 관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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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난 한 대한민국 청년의 인문학적 행복 관찰기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난 한 대한민국 청년의 인문학적 행복 관찰기

리뷰 총점 9.2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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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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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g********r | 2020.01.22 리뷰제목
현재가 아닌 바로 지금을 사는 사람들 : 커피를 마실 때는 먼저 자연과 농부에게 삼사하는 마음을 갖고 오롯이 향을 음미해야 하는 거야. 한 모금 마신 후에는 그저 커피가 온 몸으로 퍼져나가는 걸 느끼는 거지. 자연의 에너지, 농부의 열정이 퍼져나가는 느낌. 정말 황홀한 정도라니까. (p.51) 참으로 슬픈 이야기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쉬이 행복해하지 못한다. 사소한 것에도
리뷰제목

현재가 아닌 바로 지금을 사는 사람들 : 커피를 마실 때는 먼저 자연과 농부에게 삼사하는 마음을 갖고 오롯이 향을 음미해야 하는 거야. 한 모금 마신 후에는 그저 커피가 온 몸으로 퍼져나가는 걸 느끼는 거지. 자연의 에너지, 농부의 열정이 퍼져나가는 느낌. 정말 황홀한 정도라니까. (p.51)





참으로 슬픈 이야기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쉬이 행복해하지 못한다. 사소한 것에도 불안을 느끼고, 불행을 느낀다. 나 역시도 우리나라 사람이니 그럴 테고. 그래서일까. 최근 출시된 많은 비문학서적은 행복이나 만족 등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다. 사실,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나도 그랬다. 그냥 그런 행복 만들기에 관한 책인가, 하고. 사실 행복을 만드는 법을 몰라서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도 아닌데, 참 많은 책들이 말한다. 당신의 마음을 바꿔 먹으세요, 당신이 긍정적으로 바뀌세요, 당신이 스스로 행복해지세요-하고. 난 종종 그런 작가들에게 묻고 싶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바꿀 수 있는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는지, 긍정적일 수 있는지.



이 책은 아이러니하게도 제목처럼 행복해지는 비법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해준다. “내 주변에는 말이야~” 하듯.






-       우리 같이 젊은 사람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미래는 불안할 수 밖에 없어. (…) 우리가 살아갈 사회니까 우리가 신경 써야지, 누가 신경 써주겠어. (p.141)


아이슬란드 편을 읽으면서 깜짝 놀랐다. 우리나라와 너무 달라서. 우리나라는 정말 일어나는 거의 대부분의 일들을 정치인들의 탓을 한다. 대통령을 잘못 뽑아서, 국회의원이 국개의원이라서 기타 등등. 하지만 정작 그들에게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적 이념에 대해 물으면 본인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오히려 나처럼 특정 정당을 지지하기라도 하면 빨갱이등의 단어로 매도한다. 그런데 아이슬란드의 젊은이들은 자신들에게 처한 어려움을 스스로가 해쳐나가려 한다. 이 얼마나 놀라운 태도인가. 즉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삶이 확고하며 스스로의 행복을 준비하고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가 만난 나라들은 모두 다르고, 그 나라에 사는 사람들도 모두 다르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삶의 중심에 살고 있다는 놀랍고도 당연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 작가가 말하듯, 행복은 마음 속에 있지 않다. 그래 행복은, 마음속에서 만들어지고, 마음 속에서 고이 간직했다 꺼내는 그런 것이 아니다. 행복은 그냥 우리 주변에 마구 널려있다. 그저 돌아보면, 그저 숨만 쉬면 찾을 수 있는 것이란 말이다. 보이지는 않지만 산소처럼 그냥 있는 거라고. 자 어떤가. 행복이 내 마음에 있다는 것보다 훨씬 쉽게 획득할 수 있는 무엇인가로 느껴지지 않는가?







이 책에서 만난 수많은 그냥 사람들은 행복에 대해 그냥 자연스럽게 주변의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듯 술술 말하고 있었다. 행복이 무엇인지를 물으면 대답하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사람들과 달리 말이다. (우리나라도 아이들은 대답을 한다고 한다.)  문득 생각해본다. 내 아이는 꼭 행복이 무엇이냐 물으면 뭘 그런 걸 묻냐는 얼굴로 심드렁하게 대답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면 좋겠다고.


읽는 내내 마음이 참 푸근하고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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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행복한 나라에서 살지 않아도 나는 지금 행복하다! 평점8점 | j********a | 2020.01.16 리뷰제목
정확히 말하지만 나는 불행하지 않다.헌데, 왜 요즘 들어 자꾸 내 손을 잡아끄는 모든 책들이 ‘행복’에 관한 것일까? ‘꾸뻬씨의 행복 여행’부터 행복에 관한 책만 10여권 째 릴레이 독서 중에 만난 마지막 책.<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이 책을 선택한 이유를 굳이 밝히자면 행복의 비밀을 찾고자 함도그래서 끝끝내 행복해지고자 함도 아니었다.  단지 조금 무감해
리뷰제목

정확히 말하지만 나는 불행하지 않다.
헌데, 왜 요즘 들어 자꾸 내 손을 잡아끄는

모든 책들이 ‘행복’에 관한 것일까?

 

‘꾸뻬씨의 행복 여행’부터 행복에 관한 책만
10여권 째 릴레이 독서 중에 만난 마지막 책.
<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이 책을 선택한 이유를 굳이 밝히자면
행복의 비밀을 찾고자 함도
그래서 끝끝내 행복해지고자 함도 아니었다.

 

단지 조금 무감해진 현재의 내가..
감정의 널뛰기를 치열하게 했던 어제의 모습과 다른 내가..
어떤 상태인지 알고 싶었을 뿐.
 
책을 읽는 내내, 행복지수 1위 나라들에서
작가가 만난 한명 한명을 같이 만나면서
그들이 가진 것과 현재의 내가 가진 것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들여다보기를 반복했다.

 

그래서 다다른 책 말미에 누군가는,
행복이라는 유토피아적 감정에 대한 서술이
어쩌면 뻔한 결론이라고 치부해 버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터뷰이들이 보여 준 행복에 대한 진정성과
그것을 과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그려낸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작게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현재의 나는 무감한 게 아니라 고요한 행복 속에 있노라고..
그들이 가진 겨우 고만한 것들이 행복의 충분조건이라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은
이미 행복의 수면을 찰랑이다 견고하게 가라앉은 거라고..

 

다만 행복은 마음속에서 창조되거나
마음속 어딘가에 고이 간직해두었다가
불행하다고 생각될 때마다 꺼내어 쓸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니라는 작가의 말에는 경각심을 갖는다.

 

지금 내가 느끼는 작은 행복감이
언제든 사라질 수 있는 감정임을 기억하자. 

 

작가의 말처럼 매일 벌어 매일 쓰면서도 점점 충만해지는
행복의 일용직으로 오늘을 살고 있음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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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진정한 행복을 찾는 길 평점10점 | q******7 | 2020.02.23 리뷰제목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읽으나마니 뻔한 얘기겠지'라고 생각했었다그런데 과연 저자가 다닌 나라들의 사람들이어떤 얘기를 하고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지 궁금했다소확행인듯 아닌듯 그들의 행복의 원인분명 물질적인 것이나 환경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을이 책을 덮으며 확실히 느낄수 있었다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들의 사람들과 전문가들을 만나인터뷰하며 <행복의 차원> 프로젝트를 진
리뷰제목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읽으나마니 뻔한 얘기겠지'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과연 저자가 다닌 나라들의 사람들이
어떤 얘기를 하고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지 궁금했다

소확행인듯 아닌듯 그들의 행복의 원인
분명 물질적인 것이나 환경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을
이 책을 덮으며 확실히 느낄수 있었다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들의 사람들과 전문가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행복의 차원>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다섯 가지의 공통 질문을 만들었다

1. 지금 행복하세요?
2.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나요?
3. 지금 걱정하는 건 무엇인가요?
4. 돈이나 자동차 같은 물질적인 요소가 당신에게는
어떤 의미인가요?
5. 인생의 목표를 말해주세요

8개월간 9개국, 전문가 11명, 일반인 150여 명과
인터뷰를 했고 이 책에는 5개국이 실렸다
모든 나라의 상황이 달랐고
외면적으로 봤을 때 도무지 행복이란 걸 찾기가
힘들어 보이는 나라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행복하다고 한다

부자도 아니고 직장도 없지만
현재 누리는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고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들을 가슴속에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기대보다 지금의 작은 행복들을
사랑하며 사람과 나누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물질적인 것이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어도
절대적으로 중요한 건 아니라는 사람들
개인적인 것보다는 정치경제를 걱정하는 사람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

저자의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한 나라가 변하려면 나이든 사람들이 아무리 난리쳐도 소용이 없어. 결국 젊은이들과 학생들이 움직여야 하는데,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움직일 생각이 없는 것 같구나."
정치 경제에 무관심했던 나였기에 너무 많이 찔린다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물질적으로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애쓰기보다는
주변을 좀 더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들을 갖고
나와 소통하는 사람들과 더욱 돈독해지며
내가 살고있는 이 나라에 관심을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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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n******0 | 2020.02.23 리뷰제목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그렇다면 행복한 삶이란 어떤 삶일까.각자가 처한 환경이 다른 만큼 행복이라 생각하는 것도 당연히 다르지 않을까.이 책의 저자는 덴마크, 코스타리카, 바누아투 등 9개국에서 150여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며행복이란 무엇이며 찾아 나섰다.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현실을 마주하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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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그렇다면 행복한 삶이란 어떤 삶일까.

각자가 처한 환경이 다른 만큼 행복이라 생각하는 것도 당연히 다르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는 덴마크, 코스타리카, 바누아투 등 9개국에서 150여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행복이란 무엇이며 찾아 나섰다.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현실을 마주하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난 청년의 행복 관찰기는 어떤 결말을 건네줄지 기대가 되었다.

저자가 인터뷰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이 행복하다고 답을 한다.

웃는 얼굴로 자신들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멋있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들이 전해준 행복한 삶을 위한 여덟 가지 재료를 계속 곱씹어 보게 되었다.

1. 가족들의 삶을 챙기자.

2. 가까운 친구들의 삶을 챙기자.

3. 돈의 기능을 인정하자.

4. 현재가 아니라, 바로 지금에 집중하자.

5. 단기 목표에 집중하자.

6. 내가 속한 나라와 사회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자.

7. 다음 세대에 대한 책임감을 갖자.

8. 때로는 싸움꾼이 되자.

(237~240 페이지)

여덟 가지 문항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다시 글로 정리한 것일 수 있다.

지금까지 삶을 돌이켜 보면 머리로는 알고 있는 진리를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다.

귀찮다는 이유로, 부끄럽다는 이유로,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핑계를 대며 내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행복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었다.

행복한 나라에 살고 있는 이들이 보인 미소 가득한 얼굴을 보며 생각을 정리해본다.

누군가 내게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나 또한 이들처럼 환한 미소로 자신 있게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땅에서도 행복한 삶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혼자서 그 답을 찾기 힘들다면 이 책에서 현명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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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행복한 나라의 행복한 국민 150여명을 인터뷰하다 평점10점 | p*******5 | 2020.01.17 리뷰제목
'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행복한 나라는 뭐가 다를까?)대한민국에서의 삶이 행복하지 않았던지라 나도 많이 해봤던 생각이다.이런 의문으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지표도 유심히 살펴보게 되고, 이 지표에서 선두에 있는 나라들은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른지가 궁금해 관련 도서도 꽤 읽었다.저자는 나와는 달리 자신의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직접 비행기를 타고 행
리뷰제목

'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행복한 나라는 뭐가 다를까?)

대한민국에서의 삶이 행복하지 않았던지라 나도 많이 해봤던 생각이다.

이런 의문으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지표도 유심히 살펴보게 되고, 이 지표에서 선두에 있는 나라들은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른지가 궁금해 관련 도서도 꽤 읽었다.


저자는 나와는 달리 자신의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직접 비행기를 타고 행복한 나라에 발을 디뎌, 8개월동안 9개국의 나라에서  전문가 11명과 일반인 150여명을 인터뷰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인터뷰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책에 소개된 나라들은 9개국의 나라들 중에서 코스타리카, 베네수엘라,바누아투,아이슬란드,덴마크의 5개국을 소개한다.

저자는 '지구촌 행복지수'나 '세계 웰빙지수'와 같은 국제적인 조사기관에서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들을 기준으로 이 나라를 택했다.  언뜻 생각할 때 국가의 경제력이 국민의 행복지수에 영향을 줄 것 같은데,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들 중에서 앞의 세 나라는 경제력이 뒤늦는 나라이고, 뒤의 두 나라는 명실상부 선진국이라 알려진 나라들이다.


책은 각 나라의 경제와 역사에 대한 짧은 정보들과 더불어, 저자가 그 나라를 직접 방문했을 때 받은 인상,  현지인들과의 대화 중에 느낀 그곳 사람들의 인상적인 가치관, 또 저자만의 5개의  설문에 대한 현지인들의 답변들로 구성했다.

따라서 책을 읽다보면 생생하게 방문한 정도는 아니더라도 이 다섯개의 나라를 저자와 함께 나도 같이 스쳐지난다는 생각이 든다. (책으로 하는 세계여행이다 ^^)



저자는 각 나라를 인터뷰하고 여행을 마친 후에, 다섯개의 설문 내용을 분석하여 '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라는 질문에 대한 나름의 결론을 도출해 정리한 점이 좋았다.


인상적인 저자의 의견은, 행복한 나라의 행복한 국민들을 인터뷰한 결과 우리나라는 너무 물질적인 행복을 앞세우는 가치관에 젖어있는 것 아닌가 하는 점이다. 우리나라는 돈이 많아야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행복한 나라들의 행복한 사람들의 인터뷰에서는 '돈'에 관한 말은 거의 나오지 않는단 점이다. 국민의 90%가 백수라는 바누아투에서조차 말이다.


그래도 저자는 '행복은 마음가짐에 있다.'라고 섣부른 결론을 내지 않는다. 부자 나라가 아니어도 국민들이 행복감을 느끼는 데에는 또 다른 사회적 요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이 땅에서 일상의 삶을 살고 있다.

행복한 나라의 행복한 사람들을 통해 알게 된 행복의 원리를  삶에 적용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 될 것이다. 



'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나도 참 궁금한 질문이었는데, 같은 질문을 갖고 직접 발로 뛰어가며 답을 찾았던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반갑다. 같은 질문을 던져 본 적이 있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속시원한 대답이 되어 줄 책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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