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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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원인 모를 염증과 만성질환에서 탈출하는 최강의 소금 사용설명서

리뷰 총점 9.2 (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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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시 보자 짠맛!!![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k********y | 2019.04.01 리뷰제목
짠맛의 힘...소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왔다. 도대체 어떻게 소금을 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정말 짠맛은 우리에게 악영향만 끼치는지 무척 궁금했는데 이번참에 확실하게 궁금증을 해결해야겠다.헌데 책을 받고 제목을 보신 부모님... 먼저 읽으셔야겠단다.그래서 근 한달간 부모님 손에 책이 안착해 있어서 내가 뒤늦게 책을 만날 수 있었다.  한국 사람들이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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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의 힘...

소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왔다.

도대체 어떻게 소금을 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정말 짠맛은 우리에게 악영향만 끼치는지 무척 궁금했는데 이번참에 확실하게 궁금증을 해결해야겠다.

헌데 책을 받고 제목을 보신 부모님... 먼저 읽으셔야겠단다.

그래서 근 한달간 부모님 손에 책이 안착해 있어서 내가 뒤늦게 책을 만날 수 있었다.

 

 

한국 사람들이 고혈압 환자나 심혈관 질환 환자가 많아지는건 다 짠맛 때문이다?

작가들은 그게 다 오해고 편견이라 말한다. 짠맛이 부족했을 때 오는 위험이 더 크다는 말이다.

왜? 우린 그렇게 알고 있지 않은데...

허나 짠맛이 부족했을 때 오는 증상들로 인해 몸은 더 피곤하고 힘들고 축축쳐진다고 한다.

짠맛을 섭취했을 때 오는 병증은 제대로 증명된 것이 없다고 한다. 아니 기준 자체가 모호하다고 한다.

그예를 든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찌게나 국에 대한 이야기였다.

소금 자체가 아니라 우린 물에 희석된 소금을 먹고 있는데 소금 자체만 가지고 따지고 있어서 문제란다.

와우~ 그렇게 생각은 절대 해보지 않았는데... 어쩌면 그게 맞는지도...

그렇다면 나라별 지역별로 소금의 양에 대한 적용을 달리하는게 맞지 않을까?

나의 이런 의문은 책속에서도 그대로 들어난다. 그리고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들이 소금은 좀 더 먹어줘야 한다는게 작가들의 주장이다.

 

 

 

읽다보니 어이가 없다. 소금은 많이 먹을래야 먹을 수 없는 아이었다. 스스로 받아들이는 것을 조절할 수 있는 매커니즘이란다.

한마디로 너무 많이 들어가면 몸에서 거부감을 표한다고 한다.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유발한단다. 혹시 난 맵고 짠 음식을 먹은 다음날은 화장실에 더 자주 간다. 전날 과하게 먹은 소금기를 짜내기 위해 위와 장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짠맛은 오래 머물래야 머물 수 없다는 말이 된다. 그럼 짠맛이 몸에 해롭다는 건 진짜 편견이 아닐까? 짠맛이 우리 몸에 들어가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보다 얼마나 머무는지를 확인하는게 더 빠를 것 같다. 그리고 나서 있는 동안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게 맞는 듯 하다.

짠맛이 중요한건 그녀석이 물과 함께 노페물을 밖으로 배출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기 때문인 듯 하다.

물이 이동하기 위해 필요한 성분이라니 몰랐다. 언제까지 짠맛에 대한 오해만을 하고 살 순 없으니 이젠 조금 너그러워져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혹시나 정말 짠맛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제대로 기준을 잡아 제대로 검사해서 짠맛이 가진 단점을 말해 주길 바란다.

요즘들어 의사들이 숨기고 있는 진실(?)들을 하나씩 알아간다. 어이없으면서도 그들의 말을 맹목적으로 믿을 수 밖에 없는 무지함이 안타깝다. 그래서 작가들처럼 조금 솔직한 사람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한다.

 

소금 활용법이 있어 한번 도전해 볼까 한다.

사실 소금이 살균 작용을 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으니까~

 

생각해 보면 어떤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느냐, 혹은 기후나 생활 환경이 어떤가에 따라 먹는 음식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유독 소금에 관해서는 엄격했던 것 같다.

음식으로 섭취가 불가능하다면 따로 섭취하는게 맞는데... 그래서 우린 영양제를 챙겨먹는게 아닌가...

그러니 소금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얼른 떨쳐버리고 그것을 올바르게 섭취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맞다. 

 

작가들은 그것을 알리고자 했고 나는 특히 우리 부모님은 그들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 나머지 이제 실천에 돌입하셨다.

나에게도 전파하시기에 바쁘신 분들...

그러고 보니 이책을 필두로 요즘 독서 삼매경에 빠지셨으니 짠맛의 힘은 부모님에게 독서로의 길도 열어드린 샘이되는 걸까?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실천에 도움이 되는 2주간 소금 디톡스 프로그램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아직 실천을 제대로 하고 있진 않지만 짠맛에 대해 조금은 관대해 지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밀가루 음식이나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들은 피하려고 한다. 읽다 보니 소금기가 문제가 아니라 인스턴트와 기름기, 밀가루가 문제인 듯 해서 말이다. 소금에 대한 오해는 많~이 해소 되었으니 이젠 다른 원인도 찾아봐야겠다.

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8 댓글 2
종이책 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6 | 2019.02.16 리뷰제목
당신의 면역은 안녕하신가요?삼시 세끼, 평생을 건강하게 염증에 강한 몸을 만드는 짠맛 습관우리몸에는 빛과 소금을 동시에 관장하는 기관이 있다 바로 부신이라는 내분비기관이다 부신겉질에서는 당류코르티코이드와 염류코르티코이드 두 호르몬이 분비된다전자는 세포의 에너지원인 당류를 확보해주는데 이 당류는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지므로 빛이 그 원천임을 분명하다 후자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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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면역은 안녕하신가요?

삼시 세끼, 평생을 건강하게 염증에 강한 몸을 만드는 짠맛 습관

우리몸에는 빛과 소금을 동시에 관장하는 기관이 있다

바로 부신이라는 내분비기관이다

부신겉질에서는 당류코르티코이드와 염류코르티코이드 두 호르몬이 분비된다

전자는 세포의 에너지원인 당류를 확보해주는데 이 당류는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지므로 빛이 그 원천임을 분명하다

후자는 바로 그 염류,특히 나트륨의 농도를 조절해주는 호르몬이다

빛 에너지가 생명현상의 활동적 측면양)이라면 소금은 그 활동이 일어날 수 있는 터전(음)을 만들어준다

가장 최근에는 소금과 콜레스테롤이 그 주적의 바통을 넘겨담아 고협알,동맥경화증,뇌졸중,심장질환등

현대인의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법으로 취급받고 있다

중요한 의철학적 문제들 과학적 연구방법론과 통계의 허점, 배후의 제약산업 등과 관련된 진실이

감추어져 있다 

 

온몸이 굳고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던 돌 같던 상태

고이고 막혀 단단해진 몸에 피가 돌려면 따뜻한 온기와 함께 소금이 필요했다

찌꺼기를 짜내는 짜는 힘, 굳은 것을 연하고 말랑말랑하게 풀어내고 떠 있던 기운을 가라앉혀

정화시키는 짠맛이 필요했다

염분과 수분이 부족해 전해질 균형이 깨져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였다

 

굳은 생각,낡은 감정, 몸과 마음의 찌꺼기들, 짜내고 흐르려면 짠맛이 필요했다

머리로 기운이 잘 솟구치고 신장의 힘이 딸려 심장박동 조절이 잘 안되고 저수조에 물이 충분치

못해 불이 나도 잘 끌 수 없으며 단단함이 너무 지나쳐 토사처럼 걸쭉해지니 매끄럽게 잘 흐르지

못하는 상태, 물과 소금이 필요했다

맛은 즐거움이기도 하지만 그것 자체로 에너지를 담고 있기에 맛을 찾아가는 것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했다

소금, 내 몸에 더 가까이

짠맛의 힘 사용법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소금에 대한 오해,소금과 소금 섭취 논쟁에 대한이야기

2부는 우리 몸과 소금의 관계, 소금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다

소금이 부족할 때의 증상과 생리학적 원리를 실제 좋아진 사례와 함께 다룬다

내 몸의 짠맛 부족 신호를 알아차리기 

셀프점검하니 평소 내가 생각하는데 나왔다

평소 싱겁게 먹고 있는지라 평소보다 간을 더 간간하게 먹어라고 나온다

소금력 체크리스트로 우리 가정 건강을 다시 체크해보려한다

사실 나는 싱겁게 먹지만 신랑과 아이가 짜게 먹어 모든 음식을 싱겁게 하고 있는데

이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 우리 가족 건강을 다시 체크해보려한다  

 

우리 몸음 소금이 부족해지면 다양한 신호를 몸의 주인에게 보낸준다

구토,어지럼증, 두통,구역질,무기력,신경이사,염증,통증,가려움증,저리거나 굳는 증상,땀조절과 열 조절이상,뇌활동이상,근육이상,가스가 차고 더부룩함,하품,구위,고린내와 썩은 내를 비롯해 지독한 냄새 등 다양한 정신적 육체적 문제가 나타난다

소금과 물이 많이 부족하면 전해질 이상이 생기면서 생체 전기의 흐름이 끊기는

위험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병원에서 응급환자에게 식염수를 주사하고 수술도중에도 주입하는 것은 수술 도중

쇼크를 막기 위해서다

소금이 건강에 해롭다고 하면서 소금물을 가장 많이 쓰는 곳이 바로 병원인 셈이다

이는 물과 소금이 생명을 영위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반증해준다

소금섭취량이 많은 한국과 일본,프랑스등이 비만 인구도 적고 심혈관계 질환발생률이 낮다면서미국의 저염식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간의 핵심은 소금이다

소금이 필요한 사람에게 소금 아닌 다른 것들은 대체제가 될 수 없다

염분을 줄이기 위해 엉뚱한 것들을 에둘러 먹다보면 결국 우리몸은 그 소금기를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다른 음식을 찾게 된다

배가 부른데도 뭔가 부족하다고 여겨 자연스레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진다

 

나이 들수록 입맛이 짜진다고 하는데 이는 감각이 둔해져서만은 아니다

생명활동이 왕성할때는 짜내는 힘도 좋지만 나이 들수록 물기가 부족해지고

굳으면서 짜내는 힘이 약해진다  

수분은 염분과 함께 움직인다

염분이 있어야 수분이 조절된다

짜게 먹는것은 가난한 시절에 생긴 습관 때문이 아니라 실제 짜내는 힘이 더 많이

필요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몸속 기관뿐 아니라 뇌에도 독소가 쌓이면 치매나 뇌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다

찌꺼기가 많아 점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어 나이가 들면 어느 정도 혈압이 높아지는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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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짠맛의 힘 - 김은숙 장진기 - 소금, 누명을 벗다 평점9점 | l*****3 | 2019.02.11 리뷰제목
이 책을 읽는 건 약간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지금껏 내가 알고 있던, 혹은 세뇌되었던 것을 완전히 뒤집을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에 관한 것도 그랬던 것처럼 무언가에 대해 거의 정설처럼 알고 있던 것에 대한 반대되는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은 마음을 활짝 열고 두뇌를 부드럽게 하지 않고서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저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의 3크리를 맞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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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건 약간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지금껏 내가 알고 있던, 혹은 세뇌되었던 것을 완전히 뒤집을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에 관한 것도 그랬던 것처럼 무언가에 대해 거의 정설처럼 알고 있던 것에 대한 반대되는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은 마음을 활짝 열고 두뇌를 부드럽게 하지 않고서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의 3크리를 맞던 날 병원에서 덜 짜게 먹고 규칙적으로 무리가 안 가는 운동을 꾸준히 하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원래 짜지 않게 먹고 있었던 터라 여기서 뭘 어째야 하는지 좀 난감했습니다. 간이 안 맞으면 맛이 없잖아요. 그래서 간은 적당히. 대신 약간의 칼륨 증가를 꾀하면서 채소 섭취를 조금 늘렸습니다. 어차피 당뇨관리 때문에 채소를 먼저 먹고, 단백질을 먹고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순차적 식사를 - 하려고 늘 노력합니다. 좀 짭짤한 걸 먹으면 약간의 죄책감이 느껴지지만 제 판단이 옳길 바라면서 제멋대로의 식사 규칙을 만들어 지키고 있습니다. 뭐 나쁘지 않았는지 혈액검사 결과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약과 식사, 생활 태도 수정이 합이 잘 맞았나 봅니다. 그렇다면 무리해서 저염식을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그런 의문이 들던 차에 <짠맛의 힘>이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요즘 사람들의 식생활에서 짠맛이 문제가 된 것은 소금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인스턴트식품이나 간편식, 외식, 매식을 통해서 각종 첨가물과 과식, 폭식으로 쓸데없이 많은 - 그러니까 모든 성분의 총량이 늘어났기 때문이 아닌가 의심스러운데요. 이 책의 저자들이 정말 전하고 싶은 것은 단순히 '소금'이야기가 아니라 소금이 좋은가 나쁜가, 얼마를 먹어야 하는가 하는 무수한 논쟁 뒤에 빠져 있는 몸의 지혜. '생명의 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p.14)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부는 소금에 대한 오해, 소금과 소금 섭취 논쟁에 대한 이야기, 2부는 우리 몸과 소금의 관계, 소금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로 되어 있습니다. 소금이 부족할 때의 증상과 생리학적 원리를 실제 좋아진 사람의 사례와 함께 다룹니다.(p.12,13)



책의 초반(p.22,23)에 소금력 테스트라고 '내 몸의 짠맛 부족 신호'를 체크해보는 리스트가 있는데요. 저의 경우엔 7개가 해당되어서 소금력이 줄어들고 있으니 평소보다 좀 더 간간하게 먹으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괜찮을까 살짝 걱정하면서도 과하게 염분을 보충하지는 말고 미역국 같은 무기질이 많은 국 종류를 조금 더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납득이 가는 부분이 꽤 많았습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이 있어서 스스로 알아서 균형을 잘 맞춥니다. 병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을 잘 맞추며 건강하려고 노력하죠. 저염식을 하면서 지나치게 칼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왕왕 있는 것처럼 우리가 의도적으로 참고 안 먹고 과잉 섭취하는 문제는 보통의 일이 아닙니다. 항상성 유지를 스스로 방해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또한 이건 비단 염분 섭취나 나트륨 권장에 관한 문제에만 국한된 것은 아닌데, 무슨 무슨 통계에서 이렇다더라, 임상 검사를 해봤더니 이렇다더라 하는 통계치는 숫자 장난이 아닌가, 통계 장난에 놀아나는 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학적 근거라는 이름 아래 화려한 통계 수치를 제시하지만 결국은 하나의 가설이자 추정이고 확률일 뿐이다. 목적에 따라 의도한 부분을 증명하기 위해 숫자는 얼마든지 재가공될 수 있다(p.136)고 이 책에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조작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 빈번하게 일어남을 주의해야 합니다. 문제는 소금이 아닙니다. 소금을 바라보는, 소금을 둘러싼 불량 과학, 가짜 지식입니다.(p.144)



<짠맛의 힘>은 소금이 몸에 아주 좋으니 무조건 소금을 많이 먹자는 책은 아닙니다. 평소에 소금을 제대로 섭취하자는 내용과 더불어 몸에 이상이 있을 때는 소금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 이를테면, 신맛이나 쓴맛을 증상에 맞게 - 것들을 보충해야 좋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특히 함께 먹으면 좋은, 구하기 쉬운 것들을 제시해줍니다. 특히 168 페이지의 염증이 있을 때 염증의 종류, 소금과 함께 추가로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 해둔 것은 따로 메모해서 엄마께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이 책을 통해 소금에 관한 오해를 좀 풀었습니다. 예전부터 생명 유지에도 필수불가결했던 짠맛, 식품의 보존 및 좋지 않은 기운을 몰아내는 데에도 사용되었던 소금이 어쩌다가 이렇게 악한으로 취급 당하게 되었는지 좀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읽다 보면 좀 만병통치처럼 나와서 거부감이 들기도 한데, 혹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소금을 먹을 때 소금과 물, 그리고 다른 영양소와의 균형을 맞추는 게 무척 중요한 것처럼요.

소금 섭취에 관한 죄책감을 내려놓고 올바른 식염 섭취하는 법을 슬기롭게 판단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소금에 관한, 짠맛에 관한 오해가 있으신 분은 <짠맛의 힘>을 통해 소금이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용하며 무조건적인 저염식이 과연 좋은 것인가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가능하다면 부록의 소금 디톡스 2주 프로그램도 해보고 싶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말리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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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v********9 | 2023.02.16 리뷰제목
짜게 먹는 것을 저는 좀 즐기는데요, 짜게 먹는 것도 좋을 수도 있다는 내용이 담긴 책 입니다. 싱겁게 먹는 것 보다는 입맛에 맛게 짭짤할 땐 짭짤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의외로 좋을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을 과학적으로 잘 설명해준 책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싱겁게 먹는 것만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어서 참 좋은 정보의 책이었습니다.
리뷰제목

짜게 먹는 것을 저는 좀 즐기는데요,

짜게 먹는 것도 좋을 수도 있다는 내용이 담긴 책 입니다.

싱겁게 먹는 것 보다는 입맛에 맛게 짭짤할 땐 짭짤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의외로 좋을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을 과학적으로 잘 설명해준 책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싱겁게 먹는 것만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어서 참 좋은 정보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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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소금 두려워 말자 평점10점 | j****w | 2019.03.12 리뷰제목
언제부터인가 짜게 먹는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고혈압의 주범이라는)이 상식이 되어버린 것 같다. 나역시도 그랬다. 얼굴에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고 이런저런 식이요법을 하던 중 하나의 방편으로 단식을 하게 되었었다. 다른 음식은 일체 먹지 않고 오로지 물과 소금(소금물)을 먹었다. 다행히 피부염은 상당히 호전되었고, 그 때부터 소금에 대한 나의 상식이 잘못된 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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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인가 짜게 먹는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고혈압의 주범이라는)이 상식이 되어버린 것 같다. 나역시도 그랬다. 얼굴에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고 이런저런 식이요법을 하던 중 하나의 방편으로 단식을 하게 되었었다. 다른 음식은 일체 먹지 않고 오로지 물과 소금(소금물)을 먹었다. 다행히 피부염은 상당히 호전되었고, 그 때부터 소금에 대한 나의 상식이 잘못된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피와 땀, 눈물의 맛이 짠맛이다. 즉 우리 몸의 주요 구성성분이 염분이라는 의미이다. 이 염분이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우리 몸은 적정량의 소금을 새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짜게 먹고 싶고, 짠 음식이 당기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소금이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고 왜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먹는 짠맛이 다 같은 짠맛이 아니다. 생명의 바탕재료가 되는 소금은 가공방법에 따라  천일염, 정제염, 암염, 용융소금, 죽염 등이 있다. 용도에 맞게 선택해 쓰되 건강을 위해 따로 소금을 먹을 때는 불순물이 제거된 깨끗하고 순수한 소금이 좋다고 한다. 내 경우 비싸긴 하지만 용융소금을 따로 섭취하고 있다. 내 몸의 염증을 제거하고 순수한 나트륨을 제공하고 싶어서이다. 책 뒷편 부록에는 소금디톡스 2주 프로그램이 실려있다. 그 중에서 '소금차'는 누구나 조금만 신경쓰면 섭취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말고 소금을 섭취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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