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이지.에펠탑의 유래를 보는게 너무 흥미로웠다.영국은 한쪽 강대해지는것을 견제하느라 편이 시시각각 바뀌는게 특이했다.프랑스는 다민족이 뭉쳤지만 내 나라를 프랑스라고 말하는것과 남의 일에 무신경한것 와인에 진심인것 음식과 코스에 진심인 나라 그리고 유럽을 삼백년정도 지배한 강력한 자부심을 가진 나라라네.생각했던것보다 멋진 나라였다.
작은 국가들이 모인 연방국가라는 사실을처음 알게되었다.국민들 대다수가 대통령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모든사안을 국민들이 직접 투표한다는게 쇼킹하다. eu가입국이 아니라 관세때문에 물가가 그리 비싼거구나 유일하게 프랑스 나폴레옹에게 패배하면서 자유 평등 주의가 들어왔다는게 흥미로웠다.
여행을 가기전 그 나라 역사에 대해훑어보고 가는게 예의라고 생각되서 구매하였다.서기 400년도까지 찬란한 역사를 피우다가 거진 근대까지 별다른 역사도 없고 사라져버린 로마 그렇지만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카이사르조카)시대까지의 로마는 제일 큰 땅을 정복하고 다민족의 문화를 존중해주면서 발전한 유례없는 찬란한 국가였다 멋지지만 그후 특이점이 별로 없었다는게 실망스러웠다.
우리가 믿는 합리성 혹은 확신은 실제로는 감정과 직관에 크게 의존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자신의 판단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라고 확신하지만 인관의 뇌는 데이터를 분석해서 이성적으로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빠르고 감정적인 반응을 통해 결정을 내리고 그 후에 합리적인 이유를 붙이는 방식으로 행동한다. 책 제목은 상당히 자극적이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유튜브에서 보고 너무 재밌게 봐서 책까지 읽게 됐습니다. 고대 한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거란어, 여진/만주어 등 동아시아 언어의 관계까지 다뤄서 흥미진진했습니다. 복잡한 언어사의 흐름을 쉽게 설명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주변 언어의 변천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