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는 웃으며 말했다."그래 봤자 소용없을 걸요. 우리가 불가능한 것들을 믿을 수는 없으니까요."그러자 여왕이 말했다. "그건 아마 네가 충분히 연습을 안 해서 그럴 게다. 어렸을 때 나는 매일 30분씩 그런 연습을 했거든. 그래서 가끔씩 나는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여섯 가지나 되는 불가능한 것들을 믿기도 했지."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한국의 전통 유교 문화와 교육 체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유교의 가치가 어떻게 맞지 않는지를 통찰력 있게 분석하며, 새로운 가치관과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전통과 현대의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읽고 나면, 우리 사회의 방향성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좋은 자극제가 됩니다!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의 책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입니다. 알쓸신잡  보면서 좋았던 교수님이라 앞으로도 종종 보고 싶은 분입니다. 예스 리커버로 책이 예쁘게 나와서 더 좋네요. 제목은 문학적인데 역시 물리학 책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쉬운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호의 주제는 '갈등을 받아들이는 연습'이다. 삶에 연습이 필요하지 않은 영역이 어디에 있겠나 싶다가도 삶이라는 게 어느 한 순간 연습이 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한다. 그냥 하고 흐르고 보내는 것일 텐데. 어느 대목을 연습이라고 해야 할지. 주제는 선명한데 읽는 내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 내적 갈등 그 자체였다. 읽고는 있으나 계속 읽는 게 낫나 그만두나, 읽으면 뭐가 나아지나, 나아질 게 있나, 갈등도 사회 분위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말이겠지. 이놈의 갈등을.... 하는 마음처럼.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혼자 사는 게 아니라 누군가와 같이 산다. 하다못해 동물이나 식물과도 같이 산다. 갈등은 생긴다. 해결해야 산다. 해결하지 못해도 살기는 하겠지만, 아니, 살아질까? 삶이란 갈등의 해결 과정과 다를 바가 없다고 했는데.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 점에서 수준이 보인다. 사람의 수준, 사회의 수준, 국가의 수준, 인류의 수준...  우주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 왔을까? 시간과 공간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이건 내 수준의 답이다. 우주에 비추어 내가 겪는 갈등의 해결 방안을 마련해 본다면? 막힌

 하계문화 제사 여성괄시등이 공자의 유교 지배층의 지배하기 편한 일방적인 해석에서 온 전통이였다는것이 신선했다.우리는 어려서부터 아무런 비판없이 수용해왔지만 좀더 넓게 세계화적으로 다른 문화들도 사랑하고 포용하는게 좋은 방향인듯하다. 어차피 따지고 보면 일본 중국 한국 똑같은 민족이다

바다출판사에서 출간된 김상욱 작가님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리뷰입니다. 김상욱 작가님 신간인데 책 테마인 머그컵도 구매할 수 있어서 샀습니다. 별과 관련된 과학이야기지만 너무 지루하지 않게 잘 풀어주셔서 재밌게 술술 읽었던 것 같습니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