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여러 선물 중에서도 만년필만한 낭만을 간직한 선물이 또 있을까 싶다.거기에 선물할 당시를 떠올릴 수 있는 문구도 같이 쓸 수 있다면더할 나위 없이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그래서 고민 끝에 떠올린 문구를 각인하여 이 만년필을 선물했다.반응은 역시 좋았고 선물한 나도 마음이 뿌듯했다.
오래 안 쓰던 만년필을 사용해보려고 구입했습니다.그런데 배송 받은 제품도 포장 상자 상태가 꽤 오래된 잉크로 보였습니다.(생산년월이나 기타 날짜 기록이 전혀 없더군요)다행히 만년필을 따뜻한 물에 넣어서 녹이고 잉크를 꽂으니 펜이 잘 나오기는 합니다.만년필의 수요가 없어서 잉크 생산을 잘 하지 않는 상황이지 않을까 했습니다만새로 산 잉크가 매우 반가운 느낌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