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기후 위기, 아직 늦지 않았다.
탄소 연감 네트워크에서 지었다.
기후 변화, 자원 재활용에 아주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 책은 정말 나에게 아주 유용했다.
하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너무 늦게 서평을 쓴다. ㅜ
정말 topic 별로 세세하게 나누어 정리되어 있다.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의 컬럼이 실려 있으며, 그냥 문제점만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행위들로 인해서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해법까지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 해법을 누가 수행해야 하는지 유엔? 국가? 기업? 개인?
어떻게 해서 우리가 기후변화를 위해 실천해야 하는지 요목조목 짚어 주는 책이다.
심지어 엄청나게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책이 만들어 졌기 때문에, 논문처럼 인용문과 출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가 제공되어 있다.
그래서 내가 좀 더 깊이 있게 확인하고 싶다. 공부하고 싶다 한다면, 해당 링크로 들어가서 확인하고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다.
이런 책은 또 너무 신박하고, 컨셉이 너무 마음에 든다.
그 중 아주 흥미로운 토픽이 있다. 이산화 탄소 1kg을 배출하는데 구글검색 200회 이메일 73통
아니 이런 데이터가 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가? 석유.석탄 이런거 아니었어? 하실 수 있으나,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다.
우리나라 휴대폰 사용자 1인당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020년 10GB를 돌파했다고 한다. 석유 석탄 굴뚝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만을 생각하겠지만 정보통신 데이터 산업도 탄소 배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데이터가 출입하는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열이 발생하고 쉼없이 가동되는 서버의 열을 식히는데 그 이상의 전력을 소모한다.
구글은 일찌감치 각성해서 냉각비용을 줄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제로에 가깝게 하지는 못한다. 앞으로도 절대 네버. 제로는 힘들겠지.
그래서 친환경데이터 센터도 많이 요구되고 개발되고 있으니, 데이터 사용자와 데이터 사용량이 이렇게나 급격히 증가했음에도 이 정도까지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잡지처럼 너무 유용한 지식들이 나열되어 있고 또 짤막짤막하게 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항상 곁에 두고 읽을 수 있다. 다만, 너무너무 크다. 재질은 가볍게 만들었으나, 보통의 책 사이즈보다 크기 때문에, 빅 백에만 이 책이 들어간다. ㅎㅎㅎ
그것만 감안한다면, 정말 최고의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넓고 얕은 지식을 만들기엔 최적화 되어 있는 책이다.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공부하기에도 아주 좋은 책이다.
이러한 책이 의무적으로라도 많이 발간되었으면 좋겠다. 인간은 자꾸만 눈에 보이고 경각심을 귀에 박힐 때까지 해줘야 변화가 생길랑 말랑 하기 때문에, 무조건 노출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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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지금까지 각국 대표자들이 모여 합의한 목표는 2050년까지 넷제로 배출에 도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피해를 복구하려면 넷제로 이상으로, 즉 지구가 흡수할 수 있는 한계보다 탄소를 ‘적게’ 배출해야 한다._p30
_가짜뉴스6: 플라스틱 재활용은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이 된다: 플라스틱에 어떤 마크가 찍혀 있든 재활용되는 건 그중 9%뿐이다. 나머지는 소각되거나 매립지와 바다에 쌓인다. 플라스틱 제품에 찍힌 ‘꼬리를 무는 화살표’ 마크와 번호는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를 보여줄 뿐이다. 플라스틱이나 일회용 제품을 태울 때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_['기후변화에 관한 10가지 가짜 뉴스‘에서]
_이산화탄소 1kg을 배출하는 일들: 아보카도 2개, 쇠고기 35g, 샤워 10분, 반나절 동안 개 한 마리 데리고 있기, 북미에서 12분 동안 아이 한 명 키우기 등..... p62
_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자 각국은 대봉쇄에 들어갔다. 데이터는 지구에서 인간활동이 감소했을 때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_p114
ESG, 환경오염, 지구위기..등 용어를 다른 어떤 해보다 훨씬 더 많이 접했었던 2022년, 그 계보를 잇기에 충분한 이 책,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기후 위기 아직 늦지 않았다>. 탄소 연감 네트워크 지음, 세스 고딘 엮음으로, 책 내용에 대해서는 <The Carbon Almanac> 원문타이틀로 짐작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겠다.
‘탄소 연감’을 읽어본다는 것은 기후위기와 대책마련에 대한 현주소를 알아본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겠다. 이 책은 서론으로 탄소 대재앙을 불러온 원인, 대책 등 대략적인 운을 띄운 뒤에, 기후변화 기초 지식, 진실, 시나리오, 영향, 해법, 누가 나서야 할까?, 선도자들, 참고 자료 까지 실질적인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풀어놓았다.
여기에 다 옮길 수도 없고 직접 읽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픈 내용들이였고, 환경위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올바른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지식적으로 그리고 태도면에서도 많이 배우고 자각할 수 있었다. 얼마나 많은 것들을 간과하고 있었는지를 알게되면 깜짝 놀랄 것이다.
내 생각에는 이 책의 큰 의의는 돌이킬 수 없는 기후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 10년 정도 남아있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 이들이 예술가, 기업인, 과학자,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 다 존재하며 여기에 우리도 함께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알리고 일상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실천에 동참하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표, 지도, 용어설명, 역사, 인포그래픽, 삽화 등 다양한 자료들로 지칠 틈 없이 집중할 수 있게 잘 요약해 놓은 것도 큰 장점인 자료집으로, 책의 말미에는 교사용 안내서 소개, ‘읽을거리, 볼거리, 들을 거리, 행동할 거리’ 타이틀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분야별 도서들을 비롯해서 팟캐스트, 영화, 온라인 자료, 뉴스레터를 안내해 주고 있었으며, 기후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록에서 시작한 크라우드 소싱을 소개해 놓아서 앎에서 그치지 않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었다. 물론 관련 기관들, 투자자 등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었다. (각 챕터에 안내된 싸이트페이지를 통해 더 깊은 공부를 할 수도 있다.)
설사 환경문제에 관심이 없었다 하더라고, 지금 살아가고 있는 동시대인이라면 꼭 읽어야하는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다. 모두 동참해야하는 생존의 문제이다.
_영구동토에는 약 1500기가톤의 탄소가 들어 있는데, 이는 인간이 산업혁명 이후로 배출한 총량보다 네 배 많은 양이다. .... 극지방은 세계 평균보다 2~3배 빠르게 온난해지고 있다._p142
_산불의 연기에 들어 있는 모든 성분 중에서 인간의 건강에 가장 위험한 것은 PM2.5 라고도 하는 초미세 먼지다._p148
_기후변화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려면 일체의 바이오매스 과정은 연료로 전환된 바이오매스를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식물을 키우는 데도 투자해야 한다._p191
_맹그로브 숲 1헥타르는 매년 이산화탄소 8톤을 포집할 수 있는데, 이는 같은 면적의 열대림이 포집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양이다. .. 지난 50년간 전 세계 맹그로브의 30~50%가 파괴되었다. [‘블루카본’에서]_p232
_가치 있는 문제란 당신이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제, 당신이 정말로 뭔가를 기여할 수 있는 문제다.... 우리가 정말로 뭔가를 할 수 있다면, 어떤 문제도 너무 작거나 하찮지 않다. -리처드 파인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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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내가 탄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알 준다. 탄소에 관한 모든 것! 탄소에 관해 모르고 기후변화를 논하지 말라! |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무엇이 원인인지 파악하는 일이다. 이 책은 기후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석탄, 연소, 소, 콘크리트 이 네 가지를 꼽는다. 석탄과 소 이야기는 종종 들어왔던 터라 낯설지 않았는데, 연소와 콘크리트는 처음 접한 요인이라 이 부분을 집중해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연소’는 다른 구체적인 요인들을 일으키는 현상 또는 작용에 관한 개념인데, 이것이 독립적으로 기후문제의 원인으로 다루는 이유가 특히 궁금했다.
오늘날 경제와 같은 우리 삶의 결정적 요소들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화석연료’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석연료가 오랜 시간 굳건히 주요 에너지로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문제들을 덮을 만큼 효율적이고 편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효율성과 편리성을 뛰어넘는 문제가 화석연료에 대한 시각을 조금씩 바꾸었고, 이제는 심각성을 공감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바로 ‘기후변화’로 인한 급격한 이상기후의 잦은 발생이다.
기후변화를 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지금의 기술과 인구 증가, 적극적인 에너지 활용을 해결의 수단으로 삼자는 입장, 자연과의 공존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보는 입장, 그리고 현실을 외면하고 눈앞의 일에 몰두하는 입장이다. 세 번째 입장을 이 책에서는 ‘타조의 눈’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우선 이 세 번째 관점을 내려놓고 첫 번째나 두 번째 관점, 혹은 두 관점을 모두 아우르는 현실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법의 출발점이라고 제안한다.
지구의 역사를 돌아보면 전 지구적 기온 변화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지구의 평균 기온은 높을 때도 있었고 낮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시대가 경험하고 있는 평균 기온의 상승은 패턴을 벗어나는 이상 변화다. 다양한 연구 결과들은 그 원인이 인간에게 있음을 가리킨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다만 인간들이 그것을 실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그 문제가 지구적 차원의 사안이며, 이는 단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성질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학적 통찰은 이 문제가 명백히 인간의 책임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 논의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바로 ‘1℃'의 중요성이다. 인류 멸종의 마지노선을 6℃로 보고 있는데 현재 북극을 기준으로 이미 1.5~2℃ 정도 오른 상황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이 1℃의 중요성을 매우 효과적으로 비유하고 있는데, 바로 우리 몸의 상태와 관련해서다. 우리 몸의 체온이 1℃만 올라도 이상이 생기고 아픔을 느끼는 것을 생각해보면 지구에 있어 1℃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탄소 배출에 요금을 징수하고 탄소 포집에 배당금을 결합하는 등의 새로운 규칙을 만들면” 모두가 승리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다. 안타깝게도 인간의 탐욕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기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다. 그렇다면 인간의 탐욕을 충족하면서도 지구 환경, 기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 방법을 바꿔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지속가능하면서도 욕구충족적인 새로운 규칙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 이렇게 해서라도 실질적인 인류 멸종의 위기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을 멈춰서는 안된다는 것이 이 책의 최대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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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래의 희생자가 아니라 설계자가 되어야한다. 그러기 위해 힘을 모으자. 누구에게도 생태적 피해나 불이익을 안기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세상이 100% 의 인류를 위해 돌아가게 만들어야 한다. (-21-) 가령 냉매로 사용되는 암모니아를 생산할 때, 하수를 정화할 때, 제품을 세척할 때, 플라스틱, 비료, 살충제, 섬유 드의 재룔르 생산할 때 이산화탄소가 배출될 수 있다, 화학 및 석유화학 제조업 역시 "산업 내 에너지 사용"에 해당하는 에너지 투입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된다. (-69-) 기후가 빠르게 온난화해질수록 가뭄, 홍수, 폭염, 해수면 상승, 해양산성화 같은 극단적인 날씨 시나리오들이 인간의 생계와 가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다. 이런 영향의 정도는 적응과 완화 계획을 이행할 수 있는 각국의 능력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104-) 우리는 생각하고 이해하는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지구가 단지 환경이 아니라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지구는 우리 밖에 있는 무언가가 아닙니다. 마음을 모으고 호홉을 하고 몸을 응시하면 당신이 지구임을 깨닫게 됩니다. 당신의 의식이 지구의 의식이기도 함을 깨닫게 됩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당신이 보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당신 자신입니다. (-155-) 1900년의 세계인구는 총 20억명이었다. 그 당시 영국발 산업혁명이 시작되었으며, 전세계는 석탄,석유를 사용한 기술과 과학, 사회 인프라가 구축되는 출발점에 놓여지고 있었다. 이후 전세계 인구는 의료기술 발달과 더불어 2022년 현재 세계인구는 총 80억에 육박하고 있다.그 과정에서, 과학기술의 발달과 인류의 삶이 변화됨으로서, 새로운 세계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대다수의 인구가 농촌에 모여 있었고, 소수가 도시에 있었던 100년 전의 삶과 달리 2022년 현재 대부분의 인구가 도시에 정착하였고, 도시 과밀화 현상이 커져가고있으며, 멕가 시티가 세계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은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를 야기하고 말았다.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았던 인류가 서서히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삼게 된다. 그 과정에서, 쓰레기 배출이 산과 들과 바다 해양에 불법투기되고 말았다. 자연훼손으로 해양생물이 멸종하고 있다. 즉 환경오염, 온난화문제, 기후 위기에 이르는 사회적 문제가 고착화되었으며, 에베레스트산이나 북극의 얼음이 녹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세계 곳곳에 있는 저지대가 침수되고 있으며, 네덜란드, 일본과 같은 나라가 지구 온난화에 대해 직격탄을 맞이하고 있다. 책에는 탄소가 지구안에서 늘어나고 있는 원인으로 석탄을 무분별하게 내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수억년 동안 지질에 묻혀 있었던 석탄이 수면위에서,공기중으로 흩뿌려지면서, 지구의 성층권에 변화가 야기되고 있는 현실이 되고 있었다. 여기서 대안으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쓰레기 배출 적극 줄이기,식물 비건으로 전환하기 플라스틱 덜 쓰기,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실천은 자신이 환경을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법이나 제도,국가가 미치지 않는 곳에 쓰레기 투기가 나타나고 있으며, 대한민국 내에 배출되는 쓰레기를 중국과 같은 개발도상국에 수출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우리 스스로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문화를 바꿔 나가야 한다. 법으로 강제해 왔던 환경오염 정책, 탄소중립화 정책에서 벗어나 적극적이면서, 제대로 된 환경보호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책에서 팩트. 연결, 행동에 대해 언즉하고 있으며, 표,인포그래픽,지도 ,용어, 역사, 인용구를 통해서,왜 우리가 환경보호에 힘써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소위 석탄과 석유에 의존했던 에너지 정책을 풍력,태양열, 수력, 행융합에너지로 전환한다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발전소를 만드는데 쓰여지는 비용이나 쓰레기, 폐기물이 생겨나기 때문에, 우리 삶의 질은 과거보다 더 나빠지고 있다. 더 나아가 파리기후협약에 가입된 상황에서,우리가 할 ,기후위기에 대해서, 우리 스스로 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은 편리한 삶에서 벗어나 낭비와 소비에 치중한 삶에서 벗어나야 하며, 소박한 삶, 자급자족적인 삶,자연친화적인 삶으로 전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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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의 요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네가지는 석탄, 연소, 소 그리고 콘크리트다. 이 네가지 요인이 우리가 겪는 기후변화 문제의 70%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2쪽)" 나는 탄소연감네트워크에서 저술하시고 세스 고딘님께서 엮으시며, <책세상>에서 출간하신 이책?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니 위 네가지가 기후변화 문제의 70%를 유발하다니... 정말 충격적이다. 특히, 소가 배출하는 매탄은 앞으로 20년동안 기온을 상승시킬 잠재력이 이산화탄소 보다 무려 84배나 더 크다니... 따라서, 이 네가지는 우리 인류가 더욱 유념해서 해결해야될 문제들이라는걸 절실히 깨달아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탄소연감 네트워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위해 2022년에 출범한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으로서 각계각층의 인물로 구성된 전세계 300여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이책의 엮은 이이신 세스 고딘님께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구루이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CEO를 얶임했으며, 탄소연감 네트워크의 설립을 주도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서론, 기후변화 기초지식, 진실, 시나리오, 영향, 해법, 누가 나서야할까?, 선도자들 등 총 8파트 328쪽에 걸쳐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들을 알기쉽게 잘알려주시고있다. 기후변화... 정말 이는 심각한 문제이다. 돌이켜보면 산업혁명이후 과학문명의 발달과 IT 기술의 발달로 극한의 발전만 추구했던 인류에게 경종을 울리는 심차대한 위기가 아닐 수 없다. 내가 얼마전에 TV에서 기후변화 전문가에게서 강연을 들었는데 인류에게 남겨진 시간이 데드라인이 이제 불과 3년밖에 안남았다고 한다. 이 3년동안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위기탈출이 가능하다는 말씀에 충격을 받았다. 그런 의미에서 온실효과, 플라스틱의 유해성, 토양유실 등의 영향이 얼마나 심대한 악영향을 끼칠지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또한, 영구동토가 녹고 빙하가 줄어들면 이는 인류에게 재앙이 될거라는 말씀에 정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나는 탄소연감 네트워크에서 저술하시고 세스 고딘님께서 엮으시며 <책세상>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해법들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브라이언 이노님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모든 사람과 누구나와 함께 하지 못하면 우린?이미 실패한 것이다.(286쪽)" 그렇다. 기후위기에서 벗어나려면 80억 전 지구인이 함께 동참해야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
초등학생이던 시절, 아직도 멜로디와 가사가 생생한 "프레온 가스 줄이기"에 대한 동요와 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기억난다. 우리가 점점 편리하고 안락 해 질수록 그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지구환경과 기후는 크게 변화하고 있다. 무엇이든 '자연스러운'것을 거스르는것은 그만큼의 댓가를 치뤄야 함은 지명한 사실일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들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더불어 생소했던 개념인 '비건'인류의 등장도 이미 꽤나 오래 전 일이 되었다. 왜 환경 오염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소고기 소비를 줄이자고 하는지, 그 연관관계는 어디에 있는지, 거대한 기업들이 아닌 아주 작은 내가 '날씨'가 아닌 '기후'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탄소발자국 등의 개념은 무엇인지, 염세적인 환경운동가들은 이미 우리 인간이 손을 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아무도 대비하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 그 말이 사실인지, 그렇다면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궁금함을 잔뜩 안고 독서를 시작했다.
왜 인간들이 '편리함'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들이 위험한지, 우리가 기꺼이 '불편'을 포용하고 늘어나는 편리함에 반기를 들어야 하는지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생소한 개념이였던 '탄소 잠김'과 '탄소 발자국'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진다.
중간중간 이렇게 현재도 변화할 수 있음을 믿고, 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만들어 보자는 이야기와 함께 해당 도서를 출간할 때까지 근원이 되는 다양한 자료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사이트 소개도 되어있다.
기후변화가 당장 일어나고 있다는 기사들을 접하지만, 그 '거대한' 기후변화를 바꾸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그리고 기후변화가 일어나는 것에는 빙하가 녹거나, 오존층이 파괴되는 등 나와 멀리 떨어져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이가 이 페이지를 접한다면, 기후변화는 정말 사소하고 가깝고 현재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현실성 있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다람쥐가 통통해짐'이 기후 변화의 영향에 의한 것이라니 바로 연관지어지지 않는, 생각지도 못한 예시라서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보통 여러 매체들을 통해 접하는 것 중에 '가짜뉴스'라고 할 수 있는 것들과 진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가짜뉴스는 '플라스틱 재활용은 기후변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과 '너무 늦었다.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항목이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재활용에 가장 민감하고 열심히 하는 나라이지만, 인구수 자체가 적다 보니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때는 효과가 미미하지만 그래도 깨끗하게 씻어서 재활용으로 내어놓고, 라벨이 없는 플라스틱 용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등 나름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뿌듯했는데 재활용 되는 것이 9%뿐이라니.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걸까. 또한 정확한 기사를 접한 것은 아니었으나 기후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들 중에는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정보들을 접하기 때문에 현 상황에 대해 더 잘 파악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회의감을 넘어 공포감을 느낄 만큼 환경변화가 무시무시한 속도이고, 이미 인간의 손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것이 가짜뉴스라니 어느정도의 안도감도 들었다. 도대체 왜, 기후변화에 대해 이슈화가 될 때즈음부터 공장 가동이나 석탄사용등이 아니라 '쇠고기 소비'가 문제가 되었는지, 인과관계가 대체 무엇이고 대체육류 개발에 왜 그렇게들 매달리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기후 변화를 해결하는 방법 중 영향력이 큰 순서로 49가지를 시나리오와 함께 소개한다. 아직도 유니세프 등의 광고에는(그것이 빈곤 포르노일지는 모르겠다만) 기아로 굶어죽어가는 아이들이 나오는데, 가장 먼저 소개된 해법이 '음식물 쓰레기 감축'이라니 아이러니 하다.
개인과 집단, 국가의 활동들을 소개한다. 관심있게 읽고 있다가 확 기분이 나빠지는 얼굴이 보았다. '환경에 관심이 지대한' 그레타 툰베리. "How dare you!!"하며 미국에는 불호령(?)을 치지만 정작 가장 기후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함구하는 등의 이중잣대를 들이대며, 환경과 기후를 위해 등교를 거부하지만 천만원대의 동물가죽 의자를 사용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태양광 요트를 사용해 수 주에 걸쳐 유엔 회의장소에 참석하고 (바다에서 수 주에 걸쳐 생활함으로써 필요한 모든 에너지원들과 폐기물들은?) 회의를 마치고는 비행기를 탄 내로남불의 꼬마. 물론 그의 모든 행동이 그렇지는 않지만,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에도 선정되는 등의 영광에 비해 상반되는 언행들이 너무 많다. 이후에도 다양하게 '함께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제공한다. 표지의 내용처럼, "팩트, 연결, 행동"의 유기적인 결합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다양한 이들의 생각과 연구, 자료들을 바탕으로 "함께"하기를 요청한다. 작은 생각과 행동들이 모여 큰 흐름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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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꽤 독특한 책이다. 일단 책의 크기부터가 다르다. 시중에서 파는 잡지 크기 만큼이나 큰 편이다. 안의 내용은 더 독특한데, 마치 수백 장의 ppt슬라이드 자료를 묶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 이 독특한 느낌은 이 책의 저자 구성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세계 각국에서 작가, 연구원, 일러스트레이터 등등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낸 자료들의 집합이 바로 이 책의 정체성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로 지구온난화 및 기후 변화를 야기시키는 네 개의 가장 큰 요소가 석탄, 연소, 소(가축) 그리고 콘크리트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석탄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75%를 차지하며, 소를 키우기 위해 쓰여지는 물은 채소를 키우기 위해 쓰여지는 물의 무려 48배라고 한다. 기후 위기는 전 인류의 코앞에 들이닥쳐 있지만 그 경각심은 위험성에 비해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 이 책은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기후 위기의 실태와 대안 그리고 우리 각자가 오늘 당장부터 실천할 수 있는 해결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버리는 음식을 줄이고 소고기를 조금씩이나마 적게 먹고 일회용 제품을 최소한으로 쓰고 불필요한 조명을 끄거나 줄이고 난방 스위치를 올리는 대신 겉옷을 하나 더 입어서 보온하는 것...등등등은 우리에 가 '보통'의 용기만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행동들이다. 이 책을 읽고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중요하다라는 말이 떠올랐는데,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가장 어울리는 말 중의 하나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종의 다단계 판매자들처럼, 우리 모두가 당장 오늘부터라도 주변을 둘러보고 내 가족, 내 친구나 동료 한 사람의 행동이라도 변화시킨다면 이 책을 쓴 사람들은 물론이려니와 우리의 초록별 지구도 우리에게 고마움을 가질 것이 분명하다. Let's do it!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기후 위기,아직 늦지 않았다. 우리가 알아야 할 기후의 모든 것. 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 다음세대를 위해 늦지 않았지만 서둘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많이 다루고 있고 신경 쓰고 있는 요즘이다. 이제는 실천해야한다. 실천을 하려면 지금 상황을 잘 파악하고 진실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필요가 있고 그것들에 대해 공부도 해야한다. 이 책은 수천가의 참고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원자료가 궁금하다면 http://www.thecarbonalmanac.org./(숫자) 에서 글의 원자료와,관련링크,그리고 업데이트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더 깊이 공부하고,함께 이야기하자고 책에서 계속 나온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같이 공부하고나누자고 계속 알려주고 있다. 지금의 기후 변화가 심각하다는것이 느껴지는 순간이였다. 한사람 한사람모여 기후 위기에 대처하고 실천한다면 다음 세대를 위해 조금 더 나은 미래를 맞이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책. 변화는 가능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나라도 바꿔보는 용기가 필요할때! 아직 늦지 않았다! 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 함께 #도서협찬 #우리에게보통의용기가있다면 #thecarbonalmanc #책세상 #탄소연감네트워크지음 #세스고딘엮음 #성원옮김 #기후위기 |
#우리에게보통의용기가있다면 #기후위기아직늦지않았다 먼저…
그리고 음....근래에 인스타를 배회하는 과정에서 이번에 #책세상출판사 에서 출간된 #기후변화 #기후위기 에 대한 현재 2022년의 이야기를 작가님이 서문에서 작가님은 편리함, 간편함, 얕은 자극을 경계하고
일단은, 정확한 용어들과 현재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아야 할 것 같죠? 요즘 뉴스에서 대두되는 #탄소중립 외- 탄소는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생물과 인간이 만들어낸 에너지를 내는 비생물들이 배출하는데,
기후위기의 영향은 너무나 많아요..ㅠㅠ
그리고 다음 챕터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언급됩니다!
몰랐던 사실이나 여태 잘못 알고 있었던 가짜뉴스들. 마지막 챕터에서는 책 맨 뒷표지의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문구. 기후변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이 글은 책세상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