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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편한 게 아니라 상처받기 싫은 거였다

: 관계에 지친 나를 보듬어주는 치유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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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128*188*14mm
ISBN13 979119173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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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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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여 피곤하게 다른 사람들과 섞여 살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그냥 편하게 혼자서 살면 안 될까?’ 하지만 이는 당신의 진심이 아닐지도 모른다. 당신은 사람이 싫은 게 아니라, 상대와의 관계가 기대만큼 잘 풀리지 않아 잠시 지쳤을 뿐이다. 사람에게 치이고 상처받는 데 지쳐서, 사람과 멀리 떨어진 조용한 나만의 동굴에서 쉬고 싶어진 것이라는 얘기다.
--- p.7

생각이 너무 많아서 복잡해진다면, 그리고 삶이 너무 지치고 힘들다고 여겨진다면, 자기만의 동굴에 틀어박히는 대신 세상 밖으로 나와서 잠깐이라도 움직여볼 것을 권한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산책을 해보는 것도 좋다. 때때로 행동의 힘은 사고의 힘보다 몇 배 더 위대하다. 생각이 정리되어야 일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다 보면 힘이 나면서 점차 일상에서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도 있다.
--- p.16

힘든 건 그만큼 힘들 만했기 때문이고, 미치도록 화가 나는 건 그만큼 화가 날 만했기 때문이다. 내 감정에 대해서 내가 아닌 타인이 그렇다 아니다 재단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내 감정의 주인은 나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 p. 22

사람들은 저마다 이상적으로 꿈꾸는 롤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이 그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좌절감을 경험하곤 한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는 그 사람만의 고유한 강점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분명히 기억하면 좋겠다. 내가 늘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너무도 익숙하여 그것이 하찮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당신을 바라보는 누군가에겐 그것이 닮고 싶은 강점이 되기도 하니 말이다.
--- p.56

남들에게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를 가장 가까이서 인정하고 토닥여 주어야 할 대상은 ‘나 자신’이 아닐까. 가장 먼저 나 자신이 나를 인정해 주고 나서, 그 다음 타인들에게서 인정을 받고자 할 때 우리는 좀 더 중심을 잡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타인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에 조금만 더 거리를 두고, 대신 내가 나 스스로를 가까이 토닥이면서 인정해 주면 좋겠다.
--- p.62

자신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개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주변 사람들 가운데에서 매우 잘나고 그럴싸한 조건을 가진 대상을 찾는 데 능하며, 그러한 사람들의 모습들을 넋 놓고 바라보면서 현재의 자기 모습과 그들을 비교한다. 이들은 현재 갖추어지지 않은 자신의 모습은 전혀 인정하지 않은 채 도달해야 할 목표점에 놓인 이상적인 자신을 ‘진정한 자기’로 규정하는 착각을 한다.
--- p.82

만약 한 번도 다투어 본 적 없다고 말하는 연인들이 있다면,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대화를 통해 자신들의 바램과 갈등을 정말 잘 풀어나간 경우거나, 아니면 이러한 갈등이 두려워서 상대방에게 맞추어 준 경우다. 진정한 관계의 시작은 다투기 시작했을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 상대와 나의 다름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그것을 서로 맞추어 나갈 때, 우리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p.97

어린아이는 자신이 한 말이 엄마로부터 묵살당하면, ‘이건 엄마가 옳지 않아’라고 생각하기보다 ‘내가 잘못했나 봐’ 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런 생각들이 어린 시절부터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결국 성인이 되어서도 내면에서 ‘나는 뭔가가 문제 있는 사람이야’라는 생각이 마음을 지배하게 된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자존감이 낮은 성인이 되어버리기 쉽다.
--- p.123

인간관계란 시소와 같다. 한 사람의 마음이 너무 크면, 균형이 어긋난 시소는 기울어진 채 움직이지 않는다.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가 발돋움을 하려는 노력이 없으면, 그 관계에서는 어떤 즐거움도 의미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아무리 서로 친밀한 관계라 하더라도 일방적인 관심과 희생은 결국 권태와 피로를 가져다준다. 다른 한쪽의 노력 없이 기울어진 시소를 움직이는 유일한 방법은 결국 시소에서 내려 버리는 것밖엔 없을 것이다.
--- p.164

다른 사람의 욕구를 우선시하느라 내 욕구를 눌러 참는 것이 반복되다 보면, 상대방에게 맞춰 주느라 내 것을 등한시해서 생긴 불편한 감정이 상대방에 대한 서운함과 불편감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억하심정이 생기고, 그에 대한 보상을 상대방에게서 갈구하게 된다. 그러면 좋았던 인간관계가 무너지는 것도 당연지사다.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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