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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기원

선악의 기원

: 아기를 통해 보는 인간 본성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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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71177776
    ISBN10 1171177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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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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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적 본성은 언어나 인식, 기억 등 우리의 정신적 삶의 다른 측면들을 연구할 때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서 탐구할 수 있다. 여러 사회의 도덕적 추론을 들여다볼 수도 있고, 하나의 사회 안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다른지 탐구할 수도 있다?가령, 미국 내 진보주의자 대 보수주의자를 비교할 수 있다. 냉혈한 사이코패스처럼 예사롭지 않은 사례들을 조사할 수도 있다. 아니면 침팬지 같은 생명체들에게도 도덕성이라고 할만한 것이 있는지 궁금증을 가지고, 진화생물학으로 눈을 돌려 도덕감각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탐구할 수도 있다. 사회심리학자들은 어떻게 환경적 특성이 친절함이나 잔인함을 북돋우는지 연구할 수 있으며, 신경과학자들은 도덕적 추론과 관련된 뇌 부위를 관찰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 모두를 간략히 다룬다. 하지만 나는 발달심리학자이니만큼 주된 관심사는 따로 있다. 바로 영유아가 지니는 도덕성의 기원을 들여다보는 방법으로 도덕성을 탐구하는 것이다. 나는 현대 발달학의 연구 결과로 우리의 도덕적 삶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할 참이다.
    --- 「머리말_도덕성을 찾아서」 중에서

    한 살배기 아기가 제 손으로 직접 정의를 구현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는 세 명의 등장인물이 나오는 인형극을 막 구경한 참이다. 극 중에서 가운데 인형이 오른쪽 인형에게 공을 굴리자 이 인형은 다시 공을 되돌려주었다. 이번에는 왼쪽 인형에게 공을 굴렸는데, 그만 공을 들고 달아나버렸다. 인형극이 끝난 후, 오른쪽과 왼쪽의 두 인형을 무대에서 내려 아기 앞에 놓아두었다. 각 인형 앞에는 사탕을 하나씩 두고, 아기에게 이 사탕들 가운데 하나를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예상대로, 이 실험에 참여한 영아들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이 아기도 ‘못된’ 인형 공을 들고 도망간 인형의 사탕을 가져갔다. 그런데 그는 이것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았다. 그래서 몸을 앞으로 숙이더니 그 못된 인형의 머리를 후려쳤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시사하고자 하는 바는 이렇다. 위와 같은 여러 실험 결과, 우리의 도덕성은 일부 측면은 타고나는 것이고 일부 측면은 그렇지 않음이 입증되었다.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연민과 비난을 하도록 유도하는 도덕감각이 있다. 선천적으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다. 적어도 어느 순간만큼은 그렇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추한 본능도 있다. 이런본능은 전이되어 악으로 흑화하기도 한다. “우리는 악한 근성으로 가득한 본성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난다”라며, 19세기에 어린아이들의 ‘타고난 패악’을 언급했던 토머스 마틴 목사의 주장이 완전히 틀렸던 건 아니다.
    --- 「1장 아기의 도덕적 삶: 도덕성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나는 우리가 도덕감각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주장을 반복할 예정이다. 그런데 도덕성에는 어떤 식별 능력만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훨씬 더 많은 것이 포함된다. 여기에는 어려움에 처한 타인을 돕고 싶은 욕구,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연민, 잔인한 사람들에 대한 분노, 자신의 수치스러운 행동에 대한 죄책감과 착한 행동에 대한 자부심 등과 같은 감정과 동기도 포함된다.
    [64p, 1장 아기의 도덕적 삶: 우리는 도덕감각을 가지고 태어난다」 중에서

    사이코패스와 우리 같은 나머지 사람들을 구분하는 차이점이 무엇인지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사이코패스는 병적 허언, 양심의 가책이나 죄책감의 부족 등 많은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결핍은 타인의 고통에 대한 무관심이다. 그들에게는 연민이 부족하다. 사이코패스가 아닌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서 연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면, 연민과 공감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일부 연구자들은 이 두 용어를 호환해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마음을 쓰고 돌보는 것(연민)과 그 사람의 입장이 되는 것(공감)에는 큰 차이가 있다.
    --- 「2장 공감과 연민: 공감과 연민, 그 미묘한 차이」 중에서

    공정은 긍정적인 것을 분배하는 최고의 방법을 찾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부정적인 것을 어떻게 나눌지도 결정해야 한다. 그래서 벌과 복수, 즉 도덕성의 어두운 면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가 늘 서로에게 친절하다면 처벌이라는 문제가 대두될 일은 없다. 하지만 인류학자 로버트 아드리가 지적한 바 있듯, “우리는 타락한 천사가 아니라 일어선 유인원에게서 태어난다.” 우리 가운데 일부는 속이고 죽이며 이기적 충동에 굴복하고 싶은 유혹에 넘어간다. 나머지 우리는 이런 사람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이런 나쁜 행동이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만들어야 한다. 실제로 철학자 제시 프린츠를 비롯한 몇몇 학자들은 도덕성에는 우리가 앞선 장에서 논했던 비교적 달콤한 정서인 공감과 연민보다 격분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 「3장 공정, 지위, 처벌: 처벌과 복수, 도덕성의 어두운 면」 중에서

    아기는 낯익은 사람과 낯선 사람을 거의 즉각적으로 구별한다. 갓 태어난 아기는 낯선 사람보다 엄마의 얼굴을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엄마 냄새와 엄마 목소리 역시 더 좋아한다. 아기가 엄마 목소리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은 탁월한 실험 방법을 통해 발견되었다. (…) 아기는 낯익은 사람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낯익은 사람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도 좋아한다. 이런 사실은 주시 시간 측정법으로 탐구할 수 있다. 앞서서 말했듯, 어른처럼 아기도 놀라운 것을 더 오래 쳐다본다. 그런데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더 오래 주시하는 경향도 어른과 똑같다. 그래서 이것을 이용해 아기들의 선호도를 탐구해볼 수 있다. 연구 결과, 아기들은 양육자가 여성이면 여성을 더 오랫동안 쳐다보고, 양육자가 남성이면 남성을 더 오래 쳐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인 아기는 아프리카인이나 중국인보다는 백인 얼굴을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 「4장 타인들: 인종 편향의 뿌리」 중에서

    아기들은 혐오를 모른다. 프로이트는 《문명 속의 불만》에서 이렇게 표현한다. “배설물은 아이들에게 혐오감을 자극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자기 몸에서 나온 자기 몸의 일부이기에 소중한 것처럼 보인다.” 어른들이 한눈을 팔면 영유아들은 온갖 혐오스러운 것들을 만지고 심지어 먹기까지 한다. 로진 연구팀은 발달심리학분야에서 가장 멋진 연구 가운데 하나를 하면서 이런 실험을 했다. 2세 미만 아이들에게 개똥이라고 하면서 ‘땅콩버터와 냄새가 강한 치즈를 재료로 진짜 개똥처럼 만든’ 것을 주었다. 그러자 아이들은 대부분 다 그것을 먹었다. 또, 대부분이 작은 말린 생선도 통째로 먹었고, 약 3분의 1은 메뚜기도 먹었다. 그러다가 유아기 어느 때가 되면 스위치가 켜지듯 아이들은 어른처럼 세상에 있는 많은 것들을 혐오하게 된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무엇인지 많이 궁금해한다. 그중 많은 이들이 프로이트의 이론을 추종하면서 배변 훈련이 트라우마를 남기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 「5장 몸: 인간은 왜, 무엇을 혐오하는가?」 중에서

    우리가 선행이라고 여기는 행동 중에는 우리 문화의 일부로 관습이 되어서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서 하게 되는 것들이 많다. 이것은 말을 배우는 것과 비슷하다. 2세 아이는 대개 개를 ‘개’라고 칭한다고 배울 때, 왜 하필 그렇게 부르는지 혹은 왜 모든 것에 이름이 있는지 등의 의문을 품지 않는다. 이런 질문들은 좋은 질문들이라 아이가 크면 궁금해할 수 있다. 하지만 영유아들은 수많은 단어를 학습해야 하기에 단순히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는 것이지 그 이면에 있는 논리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우리가 배우는 것 가운데 많은 것이 무의식적으로 학습된다. 예를 들면, 나는 가정교육을 그렇게 받아서 다른 사람들과 어느 정도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내가 이런 사실을 의식하는 경우는 나와 다른식으로 양육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뿐이다. 마치 우리가 영어로 그냥 things라고 표현하는 것을 다른 언어 사용자가 things가 아닌 다른 단어로 표현하는 것을 들으면 그때야 이것을 의식하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 「7장 어떻게 해야 좋은 사람이 될까?: 관습의 일부가 된 이타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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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선과 악의 이해와 판단 그리고 실행이 개인의 발생 과정에서 언제, 어떻게 일어나고 변모하는지 촘촘히 읽어낸다. 그러기 위해 블룸 교수는 철학에서 출발해 발달심리학, 사회심리학, 행동경제학, 뇌인지과학과 진화생물학에 이르기까지 학문의 경계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종횡무진 넘나든다. … 아이를 선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읽은 다음에는 아이도 읽을 수 있도록 슬며시 아이의 책상 위에 놓아두시라. “
    -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아기가 풍요로운 인지적, 도덕적 삶을 산다는 것은 21세기 심리학이 발견한 가장 매혹적인 사실 가운데 하나다. 폴 블룸 교수는 이러한 연구로 인간 본성을 어떻게 조명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그 과정에서 그의 전매특허와 같은 명료함과 심오함, 명민함, 우아한 문체가 빛을 발한다.”
    -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저자)
    “영아기 이후로 우리의 도덕성이 어떻게 발달하는지를 경이로운 시선으로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서 우리의 모습을 빚어내는 유전자와 환경의 미묘한 상호작용을 탄탄한 논거로 입증한다. 사회과학 열성팬과 부모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 댄 애리얼리 (듀크대학교 심리학 및 행동경제학과 교수, 《상식 밖의 경제학》 저자)
    “폴 블룸은 영아의 도덕적 선호를 흥미롭게 탐구하여 한 권의 책을 무대에 올린다. ‘그저 아기’에 관한 책이 아니다. 도덕성의 본성 그 자체를 깊숙이 파고들기에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며 우리가 어떤 도덕적 존재인지 더 많이 알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 피터 싱어 (프린스턴대학교 생명윤리학과 교수, 《죽음의 밥상》, 《동물 해방》 저자)
    “『선악의 기원』은 중요한 책이다. 오늘날에는 도덕성이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통설이다. 우리의 진화적 본능은 순전히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 사회는 불합리한 충동적 욕구를 토대로 삼으며 이성과 선택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한다. 그런데 영향력 있는 실험 심리학자이자 철학 분야의 숙련된 독서가인 블룸 교수는 이 두 가지 오류에 모두 확고히 마침표를 찍는다. 『선악의 기원』은 대립하는 견해들을 경탄스러우리만치 공정하게 다루면서 생생하고 능숙하게 주장을 펼친다. 인간은 도덕성의 풍부한 기반뿐만 아니라 불편한 성향 역시 얼마간 물려받는다고 말이다. 선을 최대한 발휘하고 악을 억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바를 다 하는 것이 역사와 문화, 이성이 해야 하는 일이다.”
    - 마사 너스바움 (시카고대학교 법학 및 윤리학과 교수, 《정치적 감정》 저자)
    “아동심리학 분야의 가장 놀라운 최신 연구를 살펴봄으로써 어른들이 하는 불가사의한 일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블룸 교수는 일급 과학자가 어떻게 서로 충돌하는 연구 결과들과 폭넓은 학문, 심오한 인간성을 통합하여 미묘하고도 종종 놀라운 인간 본성의 초상을 그 아름다움과 참상, 경이로움을 담아 그려내는지를 보여준다.”
    - 조너선 하이트 (뉴욕대학교 스턴경영대학원 교수, 《바른 행복》, 《바른 마음》 저자)
    “폴 블룸은 흥미로운 지성의 소유자다. 인간 도덕성의 기원을 추적하는 그의 뒤를 따르는 일은 희귀한 선물과도 같다. 블룸은 명료함과 위트를 발휘하면서 우리가 아기에게 배울 것이 믿을 수 없으리만치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거장의 솜씨가 묻어 있는 페이지 하나하나마다 그 가르침은 놀라움과 기쁨으로 가득하다.”
    - 에밀리 베이즐론 (《몽둥이와 돌멩이》 저자)
    “폴 블룸은 우아하고 위트 넘치는 글과 지적인 엄격함을 한데 버무려, 사람들이 어떻게 그리고 왜 그토록 경이로우면서도 끔찍한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이 책은 자아 성찰을 부추김으로써 그 자체가 깨우침의 도구가 될 뿐만 아니라, 인류가 선을 향해 또 한걸음 나아가게 도와주기도 한다.”
    - 로버트 라이트 (《도덕적 동물》 저자)
    “『선악의 기원』은 마음을 꿰뚫는 통찰과 최첨단 과학, 우아한 산문의 조합물이다. 수많은 독자가 심리학계 최고 작가 중 한 명이자 예리한 지성 가운데 한 사람에게 기대할 법한 바로 그것이다.”
    - 대니얼 길버트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저자)
    “폴 블룸은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줄 아는 과학자다. 초보 부모의 시각에서 본 『선악의 기원』은 우리 아들의 도덕감각 발달에 대한 통찰로 가득할 뿐만 아니라 대단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읽을거리이기도 하다.”
    - 마이클 셔머 (〈스켑틱〉 발행인, 《선악의 과학》 저자)
    “폴 블룸은 오늘날 최고의 심리학자이자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선악의 기원》에서 그는 딱딱한 데이터를 매력적인 일화와 예리한 분석과 한데 섞어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오한 질문 가운데 하나를 탐구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는 어떻게 도덕적 존재가 되는가?’이다. 그는 대중적 심리학이 퉁명스럽게 다루는 진실, 즉 우리 삶에서 숙고와 이성이 으뜸이라는 사실을 해박하고 열정적인 논거로 입증한다.”
    - 샐리 사텔 (의학박사, 《세뇌》 저자)
    “이 책을 통해 폴 블룸 교수의 한결같이 뛰어난 심리학 연구를 만나고, 이를 풀어내는 그의 지혜롭고 편안한 글쓰기에 매료된다.”
    - 짐 홀트 (《세상은 왜 존재하는가》 저자)
    “경이로우리만치 명료하고 즐거운 책이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자녀, 바로 옆 칸에 있는 사이코패스를 지금보다 잘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치시길.”
    - 샘 해리스 (《자유 의지는 없다》, 《종교의 종말》 저자)
    “『선악의 기원』은 옳고 그름에 대한 우리의 감각을 매혹적이고도 독창적으로 탐구한다. 블룸 교수와 그의 동료들은 아기들과 게임을 하면서 도덕성의 수수께끼를 파헤친다. 재치 있고 우아한 이 책에서 그는 아기들의 반응을 통해 알 수 있는 심오한 교훈을 가르쳐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결코 예전과 같은 시선으로 어린 아기를 바라보지 못하게 된다.”
    - 칼 짐머 (《영혼이 몸을 만들었다》 저자)
    “폴 블룸 교수는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낼 줄 아는 과학자다. 이제 막 부모가 된 내가 보기에 『선악의 기원』은 우리 아들의 도덕감각 발달에 관한 통찰로 가득할 뿐만 아니라,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읽을거리이기도 하다.”
    - 조슈아 포어 (《아인슈타인과 문워킹을》 저자)
    “다른 종들과의 진화적 연속성 측면에서 보면, 그리고 아기들이 도덕적 추론과 논리를 기대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 훨씬 전부터 보이는 반응을 보면, 도덕성은 우리 안에 심겨 있음이 분명하다. 폴 블룸 교수는 인간의 선악 감각이 어렸을 때 출현한다는, 근사한 새로운 증거들을 활기 넘치고 유쾌한 문체로 살펴본다.”
    - 프란스 드 발 (에모리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착한 인류》 저자)
    “속 시원하고 권위 있게 혐오를 논하는 블룸 교수의 솜씨가 특히 훌륭하다. 그가 기술하는 실험들은 재치 있고 뛰어나다.”
    - 〈네이처〉
    “블룸 교수는 자신을 비롯한 다른 학자들의 학구적 연구 결과를 범접할 수 있고 소구력 있는 문장으로 뽑아내는 재주가 있다. 권위 있으면서도 열린 자세가 읽히는 그의 글을 보면 그가 이의를 제기하는 어떤 사람과도 활발히 토론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워싱턴포스트〉
    “통찰로 가득하고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블룸 교수는 추상적인 원리를 명확하고 가독성 있는 문장으로 옮겨냄으로써 복잡한 소재를 과도하게 단순화하지 않으면서도 문외한이 접근할 수 있게 만든다. 그는 재기 넘치고, 매력적이며 기발함을 진솔하게 드러내는 목소리로 도덕성과 인간성을 둘러싼 놀라운 진실을 들려준다.”
    - 〈보스턴 글로브〉
    “블룸 교수는 우아하고 명확하며 경제적인 글쓰기로 탁월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관찰자이자 평가자인 그는 증거를 두고 어느 한쪽의 해석에 이념적으로 편중되지 않는다. 그는 인간을 배제한 사고에 집착하는 도덕철학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도덕성이 우리의 진화적 과거에서 파생된 감정들에 전적으로 바탕을 두고 있다는 생각에 의구심을 가진다. 그는 우리가 타고난 것들은 그저 시작에 불과하며, 이성 역시 우리의 도덕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지적한다.”
    - 로라 밀러 (〈Salon.com〉)
    “생기 있고 편히 다가갈 수 있는 문체로 쓴 블룸 교수의 글은 현존하는 수렵, 채집 부족을 포함해서 많은 사회에 속한 성인들을 연구한 결과를 근거로 삼는다. 그는 철학과 종교가 주장하는 도덕에 제동을 걸면서 ‘도덕과 무관한 자연선택의 힘’이 도덕적 사고와 행동의 토대를 조금씩 쌓아 올렸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 〈뉴 사이언티스트〉
    “블룸 교수는 도덕성에는 연민이 요구되지만 때로는 그보다 우선되기도 한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매력적인 고찰에 관한 책이다.”
    - 〈커커스 리뷰〉
    “재치와 열정 넘치는 폴 블룸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도덕성의 본성을 탐구한다. 그 과정에서 심리학, 진화생물학, 철학 분야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어떤 요인은 타고나는 것으로 보이며 또 어떤 요인은 문화적으로 결정되어 있는지를 논한다. 블룸 교수는 도덕성의 본성이 과학적 연구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확고히 보여준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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