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참는 것을 잘 못해요. 그래서 엄마가 텔레비전을 그만 보고 밥 먹자고 하셔도 듣지 않았어요. 또 그만 놀고 씻고 자자고 하셔도 제가 하고 싶은 것만 계속했어요. 그러니 늘 엄마로부터 잔소리를 듣게 되지요. 그런데 제 잘못은 깨닫지 못하고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을까?’하는 생각만 하고 짜증을 냈어요(22절). 이런 이기적인 제 모습을 회개해요. 늘 말씀을 통해 회개하고 적용하는 어린이가 되길 하나님께 기도드릴래요.


- 《어린이 큐티인》 2024년 10월 호 ‘우리 큐티했어요’ 중에서

I’m not good at being patient. So when my mom told me to stop watching TV and eat, I didn’t listen. When she told me to stop playing, take a shower, and go to bed, I kept playing. Then I ended up hearing nagging from my mom. However, instead of realizing what I had done wrong, I always thought, ‘Why has this happened to me?’ and complained (v. 22). I repent for being so selfish. I pray that I will always repent of my sins and apply the Word.

-From ‘My Quiet Time’ of QTin Kids October 2024

저는 신체활동을 너무 좋아해서 과하게 활동하다가 병이 나곤 해요. 몇 달 전 주말엔 피곤한데도 아빠와 동생이 축구를 하니 저도 하고 싶어서 물도 안 마시고 실력을 뽐냈지요. 결국 열이 나고 체해서 다음날 주일예배에도 가지 못했어요. 너무 괴로워서 운동을 무리한 건 생각도 안 하고 왜 이렇게 아프냐며 불평했죠. 그런데 악한 백성을 벌하시겠다는 오늘 말씀을 보니(10절), 마치 제게 하시는 말씀 같아서 마음에 찔림이 있었어요. 앞으로 아플 땐 자신을 돌아보며 겸손한 마음으로 고쳐주시길 기도드릴게요.

- 《어린이 큐티인》 2024년 10월 호 ‘큐티포착! 날마다 큐티하는 어린이’ 중에서

I love physical activity so much that I often get injured from being too active. This happened on a weekend a few months ago. I was very tired, but I saw my dad and younger brother playing soccer. I joined them and showed off my skills without even drinking water. I ended up getting sick and had a fever, so I couldn’t go to Sunday service the next day. I was in so much pain that I kept complaining, forgetting about how I went overboard the day before. When I read today’s passage about God punishing evil people (v. 10), I felt guilty because it felt like a message for me. From now on, when I get sick, I will look back on myself and pray for healing with a humble heart.

-From ‘Feature: Children Chewing on the Word of God Every Day’ of [QTin Kids] October 2024


망한 영어 공부
5학년 강이삭

저는 영어 공부하기가 싫어서 영어 학원에 다니지 않았어요. 또래 친구들은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는 것 같은데, 저는 학원에서도 집에서도 공부하는 게 싫었지요. 그러다 보니 학교 영어 수업이 어렵게 느껴졌어요. 제가 영어를 잘 못하니 반 친구들이 저와 같은 모둠이 되면 싫어했어요.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서 영어 시간이 있는 날은 학교에 가기 싫고 두려웠지요. 그동안 엄마가 영어 공부를 하자고 하셔도, 나중에 하면 된다고 제 맘대로 미뤄온 게으름을 회개해요(14절). 영어 실력이 많이 뒤처진 것을 인정하고 공부를 조금씩 하는 적용을 할래요.

*적용하기 : 일주일에 2번 이상 30분씩 영어 공부를 꼬박꼬박할게요.

- 《어린이 큐티인》 10월 3일 ‘보석간증’ 중에서

Bad at English
Kang, Isaac | 5th grade

I never signed up for an English tutor because I didn’t like studying English. It seemed like my peers were studying English consistently, but I hated studying it. As a result, I started finding English at school difficult. Since I wasn’t good at English, my classmates hated to be in the same group as me. I was so upset and afraid at the same time that I didn’t want to go to school on days when I had English class. I repent of not studying English when my mom told me to, always putting it off (v.14). I admit that my English skills are far behind, and I will start catching up little by little.

*Application: I will study English regularly for 30 minutes at least twice a week.


-From ‘Jewel Testimony’ of October 3 in [QTin Kids]


말씀으로 자라난 자신감
교사 양진모

저는 성인 ADHD가 있어요. 어릴 적부터 의자에 오래 앉아 있지 못했고, 집중이 안 되어 사람들과 대화도 잘 못했어요. 그러다 보니 학교에선 왕따였고 군대에서도 문제아였으며 회사 생활 또한 어려웠지요. 그러다 사는 게 너무 힘들 때 쉬운 성경을 읽었어요. 그리고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다시 저를 맞아들여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겠다는 말씀을 보았지요(19절). 세상에선 초라한 나를, 하나님은 많이 사랑하신다는 걸 느꼈어요. 그렇게 하나님을 만나고, 이제는 교회 소그룹 사람들과 눈도 잘 마주치고 제 이야기를 나누는 은혜를 경험하고 있어요.

*ADHD :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충동성을 보이는 장애
*적용하기 : 날마다 아침 6시 30분에 큐티하고 나서 출근하겠습니다.

《어린이 큐티인》 10월 5일 ‘보석간증’ 중에서


Growing Confident Through the Word
Yang, Jinmo | Teacher

I have adult ADHD. Ever since I was young, I couldn’t sit in a chair for a long time, and I couldn’t talk to people well because I couldn’t focus. I was a loner at school, a problem child in the military, and had a difficult time at work. When life was too hard, I read the Bible, the easy translation of it. I read the verse where it said God will heal and make me serve Him if I turn away from my sins (v. 19). I felt that God loved me very much even though I felt insignificant in the world. Ever since I met God, I have been experiencing the grace of being able to make eye contact and talk to people in small groups at church.

*ADHD: A disorder that makes it hard to pay attention, causing you to get easily distracted and act without thinking.

*Application: I will do QT at 6:30 AM every morning before I go to work.


-From ‘Jewel Testimony’ of October 5 in [QTin Kids]

“수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이끌고, 가정을 중수하고,<br/>교회를 새롭게 하는 말씀묵상지, 큐티인<br/>QTin, a devotional guiding many souls to Jesus Christ, restoring the broken families, and reviving the church”<br/><br/><br/>2012년 창간된 후로 지난 10년간 우리들교회에서 수많은 사람을 살리고, 깨어진 가정을 중수하며, 교회를 부흥시킨 말씀묵상지 《큐티인》이 2018년 1·2월 호부터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br/> Ever since its first issue published in 2012, QTin devotional series, dedicated to reviving churches, restoring families and saving people’s lives starting from Wooridle Church in Seoul, South Korea, have been distributed for the past decade. <br/><br/><br/>《큐티인》은 큐티엠(큐티선교회)에서 지난 2012년에 창간했던 말씀묵상지입니다. 구속사적 본문해설과 60여 명의 평신도가 집필한 묵상간증 및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은 《큐티인》은 그동안 우리들교회 성도들을 위한 묵상지로 격월간 발행되었으나 해외를 비롯한 외부 정기구독자의 수가 매년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2018년 1,2월 호부터 ‘큐티인 시리즈 4종’을 전국 서점에 시판하게 된 것입니다. <br/>QTin, full of diverse inspiring contents and testimonies of 60 ordinary christian believers every two months, is a bible devotional magazine that QTM first published in 2012. It was originally targeted to the congregation of Wooridle Church, but with the drastic increase of subscribers even from abroad, we have started the official distribution of our devotional magazines in secular bookstores too. <br/><br/>또한 큐티엠(큐티선교회)에서는 장년에서부터 청소년, 어린이, 영유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한 말씀으로 날마다 묵상하는 것을 돕기 위해 2013년에는 《청소년 큐티인》을, 2014년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큐티인》을 차례로 창간한 바 있으며, 여기에도 청소년과 어린이 필자들의 생생한 묵상간증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 1월에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새싹 큐티인》을 창간하여 전 세대가 같은 말씀으로 묵상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더불어 영어권에 있는 해외 독자들의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2019년 9월에는 영문판 《QTin》이 eBook으로 발간되었고, 2020년 1월부터는 종이책으로도 발간되고 있습니다.<br/>Furthermore, to facilitate the bible meditation through all generations with a same reading every day, QTin Teens and QTin Kids are published in 2013 and 2014 with honest testimonies of our kids and teenager readers provided. Lastly but not least, QTin Sprouts for preschoolers was launched completing the full line up of our devotional series. In addition, as the number of foreign readers have been increasing as well, QTin English started its first issue in ebook format September 2019 which naturally led to the its very first printed copy in January 2020.<br/>다음은 2000년에 큐티선교회(QTM, Quiet Time Movement)를 설립해 말씀묵상을 통해 한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중수하며, 교회를 새롭게 하기 위한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김양재 목사가 큐티인 시리즈를 서점에 내놓으며 발행인 칼럼을 통해 밝힌 글입니다.<br/>Below are the publisher’s notes from Rev. Yangjae Kim who has started QTM(Quiet Time Movement) to save souls, revive churches and reconcile broken families with Bible meditation movement. <br/><br/><br/>* 《어린이 큐티인》 발행인, 김양재 목사의 발간사 Preface of Rev. Kim, Yangjae, Publisher of 〈QTin Kids〉<br/><br/>제가 큐티를 시작한 것은 1980년 말이에요. 하나님은 큐티 교재를 통해 조용히 말씀을 묵상하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큐티하며 인생의 방향이 또 한 번 바뀌었어요. 말씀으로 본 저의 더러움과 욕심, 고난의 과정을 사람들과 나누게 된 것이죠. 큐티하며 말씀이 마음에 가득해지니 사역의 경계도 넓어졌어요. 하나님은 큐티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지키고, 교회를 새롭게 하라”라는 사명을 주시며 ‘큐티선교회’와 ‘우리들교회’를 세우셨죠. 그리고 2012~2016년까지 《큐티인》, 《청소년 큐티인》, 《어린이 큐티인》, 미취학 아동을 위한 《새싹 큐티인》까지 펴내게 하셔서 온 가족이 한 말씀으로 묵상할 수 있게 되었어요. 《큐티인》은 펴낸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예수님과 복음이 중심이 되는 해설과 간증으로 수많은 영혼을 살리고, 가정을 회복시키고, 교회를 다시 일으켰어요. 《큐티인》은 이제 전국 서점으로 나아가요. 이 땅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과 말씀 안에서 매일 만날 수 있게 되어 특히 감사해요. 하나님이 《큐티인》을 통해 믿는 그 한 사람, 가정, 교회 회복의 열매를 보여주셨듯 이제는 한국의 모든 하나님을 믿는 사람, 가정, 교회가 풍성히 열매 맺길 기도해요. 어큐 친구들도 저와 같이 큐티하고 기도해서 겨자씨만 한 믿음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는 한 해를 보내길 바라요.<br/><br/>I started my QT(Quiet Time) in 1980. The Lord taught me to meditate on God’s Word with him in silence through my bible devotion book and that dramatically changed the direction of my life. It brought me to share my greed, sufferings and sinfulness with the believers around me. And as the word of God started to fill my heart every day, the span of my ministry has become wider and wider. I would say it is my God-given mission to “save souls, reconcile families and revive his churches” so He has found and led Wooridle Church and QTM Publishing House until today. It has been his work that we could launch QTin devotional series from 2012 to 2016 so all generation can meditate on the same bible passage every day. QTin series have a short history but these books have been reconciling churches, families and lost souls with Jesus Christ with the testimonies and devotions of the Gospel and Jesus Christ. Now, QTin series are reaching out to the bookstores all around the country. I’m especially thankful to be able to encounter the believers in His Word every day. As God has exposed his work to restore people’s lives, families and churches through this devotional, I pray that the distribution of QTin can result in fruitfulness of our readers‘ faith in Him. So, QTin kids! I want to encourage you to do QT and pray with me so you can witness the wonder of mustard seed this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