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지금, 오늘을 누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땀 흘리며 운동하고, 지인들과 수다를 떨며 박장대소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나의 삶의 멈춤을 허락해야 합니다.
우리 삶에서 ‘생각할 짬’을 주세요. 남들이 내게 기대하는 삶이 아닌 내 자신에게 진실한 삶을 선물하며 정말 중요한 것들을 붙잡으세요.
과부하 시대입니다.
할 일 목록을 미친 듯이 지워나가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 사람들. 순간순간 틈이 생기면 바로 할 일을 찾아 메우곤 하지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컴퓨터 전원이 켜지는 동안, 이처럼 작은 짬이라도 생기면 우리는 바로 핸드폰을 켜며, 머릿속에는 정리되지 않는 메모들이 흘러넘칩니다.
순간과 순간의 사이에 틈을 만들고 그사이에 일어나는 인간적 관계와 뜻밖의 기쁨을 만끽하는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 p.15, 「필굿리더」 중에서
내가 세운 계획과 과정을 완벽하게 수행할 때 값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사실 인생은 계획대로 되거나 내 의지로 모든 것을 컨트롤 할 수 없잖아요.
어쩌면 완벽함이란 없는 삶에서 더 중요한 건 효율이 아닙니다.
함께 이 과정을 만들어내는 사람들과의 소통과 교감 그리고 실패를 인정하고 다시 도전하는 마음을 갖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모든 것이 순리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사는 데 익숙해진다면 더 높은 차원의 자유와 지혜에 도달할 수 있을 겁니다.
과거에 묶여있는 아쉬움과 미래에 발생할지 모를 불안감을 내려두고 지금 현재의 나를 바라봅시다.
나는 지금 행복합니까?
--- p.61, 「가치성장 미라클 메이커」 중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중 ‘싱어게인’ 김이나 氏의 심사평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노래 감동보다 그분의 심사평에 진한 감동이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 감동은 어디서 올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녀의 언어에는 상대를 진심으로 공감하려는 노력이 느껴지고, 노래를 완성하고 부르기까지의 과정을 디테일하게 인정합니다. 시청자인 저도 이렇게 감동이 느껴지는데 그녀의 인정을 직접 들은 그 가수는 평생 그녀의 말을 보물처럼 여기며 힘을 얻지 않을까요?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그녀는 말 한마디로 천 냥을 벌고 있는 듯합니다.
『마음 가면』의 저자 브레네 브라운 심리학자의 ‘취약성의 힘’이란 주제의 강의를 본 적이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 시대에 멋지게 나를 포장하기 바쁜 요즘, 취약성은 모든 감정과 느낌의 핵이라는 말이 흥미로웠습니다.
실제 글은 참 멋진데 돌아서면 메시지가 기억나질 않고, 사람은 멋지고 화려한데 뭔가 진심이 느껴지지 않아 거리감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을 더 매력적이고 성공적으로 하고 싶다면 가장 기본은 나의 고민과 취약점을 드러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취약함은 다른 사람들과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줍니다.
--- p.119, 「영감 전달자」 중에서
어느 할머니의 인스타 영상이 참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마지막의 웃는 자가 승리하는 건 줄 알았는데 자주 많이 웃으며 지내는 사람이 승자라고요.
삶의 추억을 곱씹으며 행복을 지속시켜 주는 그것.
이제 여행을 떠납니다.
문득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참 피로도가 높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때 잘못된 행동이 물의를 일으키고 오랫동안 삶에 치명타를 입히는 걸 보게 됩니다.
순간순간 대충 지내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모든 행동에는 명분과 이유가 뒤따라야 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매순간 고민과 선택의 연속입니다.
--- p.169, 「휴먼 감동 디자이너」 중에서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모든 일에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또한 항상 만족하기는 쉽지 않다.
그건 그만큼의 기대와 욕심으로 성공을 위해 나아갔다는 의미가 아닐까?
자존감이 바닥을 칠만큼 나 자신이 싫어질 때, 불만을 쏟아내는 나 자신을 볼 때, 내가 모자라거나 부정적인 인간이 아니라 나는 지금 제대로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테니까.
스물두 살, 열여섯 살 아이들을 키우는 나는 나름의 넓은 시야를 가진 교육철학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수능이나 대학이 목표가 아닌 어떤 직업의 일을 하느냐를 목표로 가져야 한다는…
‘50~60세쯤에는 어떤 인생을 살게 될까?’
나는 아이들 교육에서 더 자유롭고 지혜롭게 하고 싶어졌다.
또한 50이 코앞인 내겐 목적을 알리는 알람설정 같기도 하다.
--- p.196, 「행복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중에서
“지금 그 일을 왜 하나요?”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자신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으니까요.
나의 의지로 태어난 건 아니지만, 나의 의지로 무엇을 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존재 이유를 끊임없이 묻고 원하는 일을 하세요.
습관적으로 남 탓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사람은 집안이 좋아서 잘되는 것이고, 나는 가진 게 없어서 어쩔 수 없는 거야.”라고 얘기합니다.
변명과 핑계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절대 칼자루를 잡을 수 없습니다. 이미 다른 사람에게 넘겨줬으니까요.
내 삶의 운전대를 타인에게 넘겨주지 마세요.
변명보다는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세요.
길이 보이지 않으면, 스스로 만들어 가면 됩니다.
그 길이 내 삶의 정답이니까요.
--- p.261, 「행복성장 모티베이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