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 배반>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는 번역되어 있는 책이다. 원서가 부담이라면 번역서로 읽어야 할 것 같다. 사회과학도라면 읽어볼 가치가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의 문제제기를 극복하는 것 또한 사회과학도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과업이니 말이다.

영어 원서 읽기 공부용으로 구매했습니다.내용은 잔잔하니 흥미로웠습니다. 아직 완전히 혼자 읽을 실력은 안돼서 번역본이랑 같이 두고 읽었어요.개인적으로는 번역본 보다 원제가 더 마음에 드네요.딱히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이 책을 읽고 관심이 좀 생겼어요.

동화를 영어로 'fairy tale'이라고 하는 것처럼 서양 판타지는 요정과 연관이 깊다. 'fairy'라는 단어 자체도 비단 요정뿐만 아니라, '요정의' 또는 '마법 같은'을 뜻하는 형용사로도 쓰였을 정도니까. 서유럽 판타지, 특히나 영미권과 켈트 문화권에서 큰 영향을 지니지만 현재는 많이 잊히거나, 단순화되거나, 상업화되는 바람에 그 본래의 이미지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적어졌다. 엘프와 페어리 모두 옛날에는 단어만 다를 뿐이지 똑같은 '요정'을 가리켰지만 이제 엘프 하면 마법을 쓰는 상급 종족, 페어리 하면 곤충 날개가 달린 조그만 요술쟁이로 나오는 게 현실이다. 요즘 현실세계 사람이 판타지 '이세계'로 빠지는 창작물이 유행이라지만, 정작 그런 이야기는 아주 옛날부터 전해졌다. 단지, 그 이세계, 별천지, 다른 세상이 요정 나라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오죽하면 아일랜드에서 요정을 부르는 말도 이민족(Other Crowd), 좋은 이웃들(Good Neighbors)일 정도다.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도 다른 민족이라는 뜻으로 말이다. 이렇듯 민간과 민담에서도 보통 사람들과 밀접한 관계였던 요정들은 현대에 와서 많이 잊히고 그 이미지도 상업적으로 변하거나 왜곡되고,

쉬운 영어로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쉬운 영어로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쉬운 영어로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쉬운 영어로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쉬운 영어로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쉬운 영어로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리뷰로 100자를 채우긴 어렵다.

into the wild야생속으로 Krakauer의 논픽션 작품.흥미롭게 전개되는 야생속에서 일어난 알수없는 죽음으로  시작되어 추적과정을 그린 논픽션.영어공부도 되고 흥미로운 이야기인데 원서라 다소 어렵지만 천천히 읽고있습니다.

The Federalist Papers are 이 책은 미국의 국부, 즉 건국의 아버지 중 하나인 알렉산더 해밀턴이 산산히 흩어진 미국의 각 지방세력을 연방체계로 통합해서 하나의 국가로 만드는 과정의 정치이론 정치이념을 대표하는 85개의 논문과 에세이 모읍집니다. 1787년에 처음으로 뉴욕의 신문사에  기고문형태로 실렸던 것을 하나의 묶음집으로 발간한 책으로서 미국 헌법의 근간이 된 책이다. 개별 주들이 노예제에 대한 찬밥으로 분열되어 있고 각 지방의 토호세력들을 중심으로 분열되었던 미국이 미합중국이라는 연방체계 이념을 헌법등의 법적 질서로 확립해 가는 과정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역사적 문헌으로 일반 독자들중에서 미국사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원서, 또는 번역서의 형태로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