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SF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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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SF #2

SF 무크지

리뷰 총점 9.4 (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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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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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SF #2
고호관,김혜진,배명훈,손지상 등저
오늘의 SF #2
오늘의 SF #1
김창규,김초엽,듀나,박해울 등저
오늘의 SF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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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가 좋아할 오늘의 SF 평점10점 | g*****9 | 2020.12.07 리뷰제목
세이건은 자신의 책에서 "SF소설의 가장 큰 가치는 미래에 대한 실험이고 대안적인 운명을 탐구하는 장이며 미래의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시도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것은 SF소설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그렇게 폭넓게 관심을 끄는 이유 중 하나이다."라고 했다. 익숙한 듯 낯선 SF 소설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책, 정세랑 작가의 인트로 제목을 빌려 "당신은 사실 SF를 싫어하지 않을
리뷰제목

세이건은 자신의 책에서 "SF소설의 가장 큰 가치는 미래에 대한 실험이고 대안적인 운명을 탐구하는 장이며 미래의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시도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것은 SF소설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그렇게 폭넓게 관심을 끄는 이유 중 하나이다."라고 했다. 익숙한 듯 낯선 SF 소설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책, 정세랑 작가의 인트로 제목을 빌려 "당신은 사실 SF를 싫어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라는 말을 믿게 만드는 책. 그런 책이다, 《오늘의 SF#2》은.
 
우리가 우주복을 입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 있다. 아시아 사람 얼굴의 AI가 상상이 안 가지만 그것도 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이죠. 외계인도 늘 미국이나 유럽으로 오잖아요. 우리는 항상 늦어. 우리가 먼저 우주선을 볼 수도 있다는 뻔뻔한 접근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을 텐데, 조심하지 않아야 쑥 들어갈 수 있다는 것에서 시작해 보자. _ 52~53쪽
 
이 책은 해리포터에 나오는 리멤브럴 같았다. 잊어버린 것이 있으면 붉은색으로 빛나는 구슬처럼, SF라는 장르를 잊어버린 나에게 무언가를 잃어버리지 않았냐고 넌지시 묻는 책이었다. 리멤브럴은 색만 변하지, 무언가가 무엇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그런 점까지 비슷한데, 내가 어떤 SF소설을 잊었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았다. 어렸을 때는 즐겨 읽었었는데, 그 소설들이 무엇인지 골몰하는 과정까지 굉장히 SF스러웠다.
 
작년부터 다시 읽은 장르로, 정세랑 작가님, 김초엽 작가님, 심너울 작가님의 작품으로 입문했다. 그리고는 한참을 그 상태 그대로 멈춰있지만, 예전보다 매우 익숙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거리감이 느껴지는 장르다. 왜일까 생각해보니, 익숙한 이름으로 펼쳐진 SF라는 장르가 낯설어서였다. 그간 내가 즐겨온 SF도 미국과 영국 중심으로 펼쳐놓은 세계였기 때문이다. 내가 열심히 우리나라를 무대로 한 소설을 읽다 보면 익숙함이 자연스러움으로, 그래서 낯설다는 것을 넘어선 감상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인트로, 에세이, 비평, 인터뷰를 지나 읽은 초단편 소설, 단편 소설, 중편 소설은 독특하게 검은색 종이에 흰색 글씨로 인쇄되어 있었는데, 꽤 몰입해서 읽은 작품이 많았다. <이토록 좋은 날, 오늘의 주인공은>은 씁쓸하면서 허를 찌르는 위트가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고, <프레퍼>는 기후변화란 위협을 SF와 결합해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임시조종사>는 쉽사리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한문과 영어가 교차하는 페이지들이 신비로웠다는 감상을 남겨본다. (개인적으로 소설 내지가 너무 예뻐서 괜히 집중이 더 된다)
 
SF는 사실 일어난 적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누구에게나 한 번쯤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을 현실에서 벗어난 세계관 속에서 구체적인 장면과 언어로 대신 표현해 줌으로써, 미처 구체적인 장면과 언어로 대신 표현해 줌으로써, 미처 구체화하지 못했던 다양한 감정들의 결을 좀 더 분명히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_ 289쪽
 
다 읽고 나니 내가 잃어버린 것은 상상이라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 그런 일이 있으면 어떨까 싶은 상상력.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외계인일 수도 있는 것, 최후의 인간으로 인공지능을 다스린다면 어떨지를 상상해보며 그런 조금 허무맹랑하고, 그래서 피어나는 웃음과 여유. 그래서 가끔 내 예상을 벗어나는 궤도의 일을 마주했을 때 의연할 수 있는 담대함이 아닐까. 이렇게 언어로 정리하고 나니까. 책을 읽으며 계속 켜져 있던 마음의 리멤브럴의 색이 바뀐 듯싶다.
 
덧붙여, 이렇게 예쁘고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오늘을 위해서도 내일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SF를 다룬 "오늘의 SF" 시리즈의 3호가 나왔으면 좋겠다. 그땐, 반가운 마음으로 장바구니에 담는 독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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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늘의 SF #2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w*****3 | 2020.12.04 리뷰제목
●오늘의 SF#1의 리뷰를 2019년 12월에 올리고 거의 1년만에 만나는 오늘의 SF #2를 읽는 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국내 유일의 SF 무크지라는 말의 무게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책이다.쉽지 않은 책 출간이라고 느껴진다.지금의 한국이라는 문학의 장르 분야에서..현대 문학에서 장르 문학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특히 SF 장르가 가진 어떠한 개별성은 어떤 방식
리뷰제목


●오늘의 SF#1의 리뷰를 2019년 12월에 올리고 거의 1년만에 만나는 오늘의 SF #2를 읽는 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국내 유일의 SF 무크지라는 말의 무게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책이다.쉽지 않은 책 출간이라고 느껴진다.지금의 한국이라는 문학의 장르 분야에서..

현대 문학에서 장르 문학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특히 SF 장르가 가진 어떠한 개별성은 어떤 방식으로 확보할 수 있을까?를 책을 읽으며 작가와 출판사의 시선이 아닌 독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독자의 한 사람으로 본다면 한국 SF는 「정체성의 유지와 장르를 넓혀 가는 단계의 중간 단계로 보인다.」

SF 장르의 한계는 분명 존재한다.독창성과 기술과 돈이라는 문제를 무시할 수 없는 연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위 "SF 같지 않은" "SF 다운"이라는 수식어에서 어떻게 탈출하여 독자를 확보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제일 큰 사유가 되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또한 독자는 SF 문학의 세계관과 현지화를 바라보는 시선에서도 벗어날 수는 없다.한국어로 쓰여진 SF 문학을 바라보는 배타적인 시선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시선을 우리는 분명하게 볼 수 있는 단어가 있다.
"한국형"이라는 단어의 사용이다.이 단어는 빨리 사라지기를 민규동 감독의 인터뷰에서 충분히 공감하게 된다.
"한국형"이라는 말이 가진 한계가 텍스트를 통해서 영화나 애니메이션 장르로 확장되는 것에 방지턱처럼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일반적으로 CG가 좋다! 나쁘다!는 감상법은 기술과 돈이 발목을 잡고 있는 상태의 감상법을 가지고 오기 때문이다.글을 쓰는 작가나 독자는 이러한 프레임을 조심하지 않고 쑥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모든 문명의 중심이 서구가 아닌 것을 자각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이 책의 단편,중편의 소설과 칼럼,인터뷰,신작 소개는 한국의 SF 문학이라는 장르의 방향성과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책이라고 노트에 적어 본다.


■특히 이은희 작가의 칼럼에서 「인간을 인간이 아닌 여성으로 분류하여 바라볼 때 인격의 거세와 존재가치를 유린할 수 있다」는 대목은 언어를 가지고 싸우는 여성의 모습을 대변한다고 보인다.

독자들도 작가의 건강한 공격성과 현실의 한계를 부술 가능성을 볼 수 있는 혜안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페미니즘 또는 국가의 문화를 넘어서는 상상력과 독창성은 현실을 넘어 먼 옛날 우리의 선조들이 밤 하늘을 바라보며 신과 신화를 만들어 낸 현실에 있는 것이 아닌 그것을 이야기와 그림과 문자로 기록한 것에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게 한다.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는다.


■음악과 음식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문화에... SF 문학도 자리를 함께 하기를 독자로서 소망하여 본다...

BTS,블랙핑크가 안드로이드,인조인간이라는 책이 나오기를 기대하여 본다.개인적인 상상이다.


□■아르테 책 수집가로 협찬받은 책으로 작성한 지극히 개인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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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늘의 SF 2호] 내 안의 SF를 끌어내 보끄나?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s******7 | 2020.12.15 리뷰제목
ㅡ2020.12.15.화 #협찬도서 #20_135[오늘의 SF 2]펴낸곳_ 아르테내 안의 SF를 끌어내 보끄나?ㅡ늘 영화로만 SF를 보다가 책으로 SF를 만났습니다.영화 말고는 SF를 본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오늘의 SF를 다 읽고나니 제 생각의 오류라는 걸 알게 되었지요. #별빛속에 #1999년생 #레드문 #노말시티 등 만화책으로 많이 봤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제작년엔 듀나 작가의 #민트의세계 를
리뷰제목

2020.12.15.화 #협찬도서 #20_135

[오늘의 SF 2]
펴낸곳_ 아르테

내 안의 SF를 끌어내 보끄나?


늘 영화로만 SF를 보다가 책으로 SF를 만났습니다.
영화 말고는 SF를 본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의 SF를 다 읽고나니 제 생각의 오류라는 걸 알게 되었지요. #별빛속에 #1999년생 #레드문 #노말시티 등 만화책으로 많이 봤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제작년엔 듀나 작가의 #민트의세계 를 읽었었고, 에 또 켄리 우 작가의 책도 읽었었고, 그 전엔 청소년소설로 나온 SF를 여러권 읽었다는 사실(내 머리속에 벌써 지우개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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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 팬이라면 궁금해할 #듀나 작가님.
SF를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읽어 본 책이 있기에 작가님이 궁금하긴 했었죠. (리뷰 쓰기 전에 네이버에서 듀나를 검색하고 왔...) 알게 된 것들에 놀랍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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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초단편소설] 이토록 좋은 날, 오늘의 주인공은 / 문이소
임종을 앞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생전에 가장 바랐던 일이 이루어지면, 아무런 고통 없이 좋은 꿈을 꾸면 편안히 삶을 마무리됩니다.
두번째 주인공인 최강임 어르신의 마무리.
아들 둘은 엄마가 아버지한테 프로포즈 받고 행복한 첫날밤을 보내고 가정을 이루었을거라 짐작했나봅니다. 엄마가 다시 행복함을 느끼고 삶을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에 큰 돈을 지불하고 엄마의 내적 현실에 들어가지만 결과는 생각과 달라 얼굴이 벌게집니다. 며느리는 소리 없이 박수를..
(첫번째 주인공의 이야기로 눈물을 머금었지만 이내 두번째 주인공의 이야기의 끝에 며느리가 된냥 미소를 지었습니다.ㅡ말은 이렇게 예쁘게 현실은 케케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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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단편소설] 0에서 9까지 / 고호관
하루 한 두시간씩 0에서 9까지 수를 입력하는 알바를 하던 현진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0에서 9까지 몇번을 선택해도 일정 패턴이 없다. 그로인해 알바가 아닌 회사에 스카웃이 되어 연구보조를 하게 되는데..
국가에서 일하기도 하고, AI와의 전쟁 등..
인간으로 살안 남은 몇 안돼는 사람 중에 하나가 되는 현진. AI들이 현진에게 자신들의 왕이 되어 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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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중편소설] 임시조종사 / 배명훈
내용도 내용이지만 미래적인 이야기에 판소리로 구성된 것이 신선하고 재미집니다.(아니리, 자진모리, 진양조, 중모리)
첨엔 이게 몬소리야 하며 읽었지만 어느 새 판소리처럼 흥얼거리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ㅋ
한참 읽고 있는데 보빈 레이스 짜는 순서가 자진모리로 표시되어 있는데 온몸이 덩실 덩실 머리에 쏙쏙 이더라~~(박혜원 / 기초부터 차근차근 보빈레이스 / 팜파스 / 2018)
영어로 표시 된 사자성어와 속담은 글자는 영어지만 문장은 요상한 콩글리시를 배운 한국인은 다 알아들을 수 있으니 역시나 나는 한국인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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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
지난 주엔 계간 미스터리를 읽었고,
이번 주엔 오늘의 SF를 읽었습니다.
제 선택은 요??
머리 비우기 쉬운 건 역시 퓨전판타지무협! 입니다.
(뭔 소리래?)
미스터리, SF, 판타지, 무협, 순수문학. 모두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만점이기에 전 다 좋아합니다.
읽음 그 자체를 즐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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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문제.
*모닝 쓰리 이브닝 포(morning three evenig four)가 뭘까요?
.


#오늘의SF #오늘의SF두번째 #아르테 #책수집가6기
#한국소설 #한국문학 #한국SF소설

#책 #책스타그램 #북 #북스타그램 #책읽기 #독서 #책읽는엄마 #책읽는소연낭자
#2020소연낭자 #책과함께하는날들 #일상 #일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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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늘의 SF #2】 당신은 어쩌면 SF를 좋아할지도 모른다. 평점8점 | d******7 | 2020.12.11 리뷰제목
2020년은 SF를 쓰고 읽기 좋은 해라고 올해 초입에 말한 적이 있는데, 말했던 의도와는 격하게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애도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꽉 찼지만 한 손에 쥐이는 이 잡지가 아직 오지 않은 더 나은 날들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배율 적절한 망원경이면 좋겠다. _ #정세랑   글을 읽다 보면 선호하게 되는 분야가 생긴다. 개인의 취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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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SF를 쓰고 읽기 좋은 해라고 올해 초입에 말한 적이 있는데, 말했던 의도와는 격하게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애도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꽉 찼지만 한 손에 쥐이는 이 잡지가 아직 오지 않은 더 나은 날들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배율 적절한 망원경이면 좋겠다. _ #정세랑

 

글을 읽다 보면 선호하게 되는 분야가 생긴다. 개인의 취향일 수도 있고 더 알고 싶어져 찾아 읽다 보니 해당 작가의 작품이나 장르를 파고들게 되는? 지난여름 <삼체> 시리즈를 읽으며 '어? 생각보다 재미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였을까? SF 무크지 「오늘의 SF 2호」의 페이지를 넘기며 국내 SF 작가와 작품에 대해서 알아가게 된다. 시네마틱 드라마 <SF8>은 Wavve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찾아봐야겠는걸?)

 

SF라는 장르의 영화를 가끔 보긴 했지만, 굳이 책까지? 찾아읽는 수고를 하지 않았었는데, 한국의 SF 작가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글이랄까? 생소한 작품세계, 단어에 대해 알게 되고, 수록된 7편의 짧은 SF 소설들을 읽으며 취향의 작가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SF에 대한 에세이, 인터뷰, 칼럼, 리뷰 등 다양하게 접근해 SF에 대한 장르에 대한 접근을 호감으로 안내하는 국내 유일 SF 무크지 「오늘의 SF 2호」 앞으로 출간될 무크지의 소식도 기대가 된다.

 


SF는 지금 이곳 너머를 말하는 장르이지만

SF라는 장르는 지금 여기에 있다.

 

이 현재성이 갖는 가능성을 깊이 고민하여

오늘날 한국 SF를 가능한 한 모든 방향에서

충분히 말할 수 있는 책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한국에서 SF를 읽고 쓰는 사람들이 질리도록 들어온 악담이 있다. 바로 "한국의 SF의 불모지"라는 이야기다. 다행히도 이제는 이런 말들을 한마디로 헛소리로 치부해 버릴 수 있을 만큼 한국 SF는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_275p.

 

#도서협찬#오늘의SF#2#오늘의SF2#아르테#SF무크지#ARTE#듀나#SF8#SF영화#이다혜#배명훈#정소연#공상과학#황모과#전혜진#한국소설#독립잡지#Wavve#시네마틱드라마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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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현대 SF모음집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0 | 2024.03.07 리뷰제목
SF를 좋아한다면, 실존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아니, SF가 뭔지 모르겠다면 더욱 읽어야 하는 책. SF는 왠지 모르게 우리 삶 속에 숨쉬고 있었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SF를 제작하는 내용, 단순 공상이 아닌 실제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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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를 좋아한다면, 실존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아니, SF가 뭔지 모르겠다면 더욱 읽어야 하는 책. SF는 왠지 모르게 우리 삶 속에 숨쉬고 있었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SF를 제작하는 내용, 단순 공상이 아닌 실제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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