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칭찬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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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칭찬해줄래

칭찬과 인정, 관심과 무시는 어떻게 우리를 움직이는가

리뷰 총점 9.6 (39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파일정보
EPUB(DRM) 108.9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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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정과 칭찬, 관심과 거리두기의 심리학 평점9점 | b********5 | 2020.11.18 리뷰제목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학자 3분이 공저했다. 인정 욕구가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대중적으로 쉽게 풀어냈다.  ‘인정 욕구’는 타인의 인정과 수용 나아가 칭찬을 받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구를 일컫는다.이는 기본적인 심리이고 이 자체는 본능적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한다. 허나 문제는 이 욕구가 과도하게 될 때, 그리고 왜곡될 때자신과 타인에게 큰 피
리뷰제목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학자 3분이 공저했다. 

인정 욕구가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대중적으로 쉽게 풀어냈다.

 

인정 욕구는 타인의 인정과 수용 나아가 칭찬을 받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구를 일컫는다.

이는 기본적인 심리이고 이 자체는 본능적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한다. 

허나 문제는 이 욕구가 과도하게 될 때, 리고 왜곡될 때

자신과 타인에게 큰 피해를 끼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특정한 집단 속에 안전하게 소속되었다고 느낄 때 편안함을 느끼고 이를 추구한다. 일반적인 소속감이다.

소속되기 위해 칭찬과 인정의 대상이 되려고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이는 소심하거나 의존적이서가 아니라고 한다.

 

타인의 피드백을 필요로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피드백은 내 행동이 적절했는지 평가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이다.

나아가 나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에도 -특히 어린 시절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피드백의 종류 중에 가장 달콤한 것이 바로 칭찬, 인정이라고 하겠다.

 

가족, 친구 등 삶에서 중요한 사람들이 무조건적이고 긍정적인 관심을 보일 때, 우리는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가치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은 심리학의 정설이다.

그런데 책은, 저자들은 왜곡되었을 때, 과도하고 심각한 심리 상태가 되었을 때를 하나씩 알려준다.

 

냉정한 현실 속에서는 우리는 타인의 입맛에 맞춰야만 관심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사랑받고 싶은 욕구 자체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이 때문에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애쓰다 보면 조건화된 자기 가치감이 형성된다.

, 나 스스로의 가치에 타인의 반응과 태도가 영향을 미치고, 다른 사람의 인정 여부에 매달리게 된다는 뜻이다.

 

인정 욕구가 왜곡되고 과도하게 되면 승인 욕구로 발전한다는 저자들.

이는 수용과 인정을 넘어서 매사에 승인을 받으려 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심리다.

인정과 사랑을 받기 위해 조건에 맞춰 행동하는데 익숙해지면, 자기가 삶의 주인이라는 만족을 느끼지 못하게 되버린다.

 

그러니 이젠 SNS업데이트 대신 의식적으로 나를 기쁘게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경험하고 체험한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다른 사람의 피드백은 후 순위에 두는 것이죠. 그렇게 조그마한 기분 좋은 일들이 반복될 때, 그때 비로소 행복할 준비가 된 거라 할 수 있습니다                                                                                                                     (30)

  

 

 

오랜만에 전문 심리학자들의 대중적인 책을 읽어서 새로운 이론들을 많이 접했다.

 

책의 제목이 시사하듯이, 씁쓸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현대를 반영하고 있어서 외면할 수만은 없는 이야기들이었다.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하느라 바쁘다.

너도 나도 소통과 공감을 말하고 원하는 시대이지만, 내가 더 깊이, 더 많이 공감받고 싶어한다고 책은 말한다. 

공감이란 과연 무엇일까. 공감 조차 기브 앤 테이크인 현실을 많이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이만큼 눈치껏 호응해줬으니 너도 그만큼 내 얘기를 듣고 호응하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다는 것.

 

불특정한, 다수에게 인정을 바라는 심리가 있는가 하면

가까운 사람에게 바라는 인정 욕구도 있다.

이 심리는 좀 더 내밀해서 그만큼 복잡한 때가 많다.

 

가깝고 소중한 누군가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는 경험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하고 특별하다.

그런데 인정 욕구가 지나쳐 승인 욕구로 변질되면 삶이 피곤해진다고 한다.

때론 상대에게 최고의 모습만 보여주려고 애쓰고, 때론 내가 기대한 만큼 반응해 주지 않는 상대에게 실망한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지쳐 나가 떨어지곤 한다 (96)

 

작가들은 과도한 인정 욕구의 6가지 유형을 정리해서 알려준다.

이 중에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확인 좀 해줄래?” 유형은 주도적인 삶을 두려워해서 타인의 인정을 추구하는 유형이다.

 

끊임없이 관심 가져줘유형도 있다. 애착을 넘어서 애착 불안 수준이 심각하게 강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끊임없이타인의 인정과 사랑을 갈구한다.

이들에게 남들의 인정과 수용은 속이 빈 공허한 마음을 채워주고,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기 때문이죠. (165)

 

핵심 신념이라는 개념을 책은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마음속에 나는 이런 존재야’, ‘남들은 이런 존재야’, ‘세상은 이런 곳이야라는 자신만의 믿음을 갖고 살아간다. 이것이 바로 핵심 개념이다.

한 개인이 , 타인과 세상, 미래에 대해 가지는 세 가지 관점을 의미한다.

 

인정 욕구가 과도한 이들은 다음과 같은 핵심 신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자아관 : 나는 무가치하다. 쓸모없다. 무능하다. 사랑받을 만한 존재가 아니다. 열등하다.

타인/세상관 : 타인은 믿을 수 없다. 나를 무시한다. 나에게 해를 주려 한다. 세상은 위험하다.

미래관 : 앞으로 내 삶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계속해서 무언가를 비워내고, 채워 가면서 살아가는 존재이다.

마음 속에 인정 욕구를 어떻게 올바르게 건강하게 만들어가야 할지를 말하는 책은 그래서 유익했다.

 

채우지 못한 정서적 욕구는 부정적인 핵심 신념을 만들고, 부정적인 신념의 고통을 벗어나려고 만들어진 보상 신념들은 우리의 삶 속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정상과 비정상적인 심리를 말해온 책이지만, 단순히 이분법적으로 나눈 것은 아니었다.

여러 사례들, 연구들을 통해서 어떻게 그러한 인정 심리가 형성되는지를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문제가 아니라, 그 정도가 과한 경우가 문제이다.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은 사회가 기대하는 바람직한 행동을 하게 만들고, 남들의 인정을 통해서 더 열심히 하려는 동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인정 추구는 자신의 욕구나 바람은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 남들의 욕망이나 기대에 끌려 살아가는 심리적 노예를 만들 수 있습니다. (179)

 

SNS, 유튜브 같은 소통 매체가 발달할수록

관종같은 말도 생겨나는 걸 보면 이 책의 메시지들이 경각심을 주었다.

 

결국 심리적으로 건강한 개인이란,

적절한 경계를 가지고 독립적 자율적으로 생활하면서도, 때로는 상호 의존적인 행동도 할 수 있는 사람 (179) 이라는 글귀가 와 닿았다.

    

요즘에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우리는 무언가에, 누군가에 결국 속박되어 살거나 반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거나 그 둘 중 하나인 게 아닐까 하고.

  

책에서도 사람의 생각, 심리가 얼마나 개인과 집단을 지배할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어서 맞다 싶었다.

 

해로운 것들에 사로잡히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롭고 아름다운 생각에 사로잡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더욱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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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 좀 칭찬해줄래?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m | 2020.12.16 리뷰제목
나를 위해서도, 인간관계나 사회생활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덕목이 존재한다. 바로 감정관리나 마음관리, 혹은 자신감 등으로 표현되는 관련 용어들에 대한 이해와 정리, 그리고 적용하는 태도가 그렇다. 이 책에서도 칭찬과 인정이라는 용어를 통해 어떻게 자기계발 및 관리에 적용하며 다양한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적용할 것인지, 또한 사회생활을 하는 분들에게는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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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서도, 인간관계나 사회생활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덕목이 존재한다. 바로 감정관리나 마음관리, 혹은 자신감 등으로 표현되는 관련 용어들에 대한 이해와 정리, 그리고 적용하는 태도가 그렇다. 이 책에서도 칭찬과 인정이라는 용어를 통해 어떻게 자기계발 및 관리에 적용하며 다양한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적용할 것인지, 또한 사회생활을 하는 분들에게는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어떤 기준으로 작용하며 타인들이 바라보는 나에 대한 관점, 또는 내가 바라보는 세상과 사회, 사람들을 생각하는 판단의 기준은 또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정립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일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사람들의 다른 성향과 가치관, 이는 개인의 일탈이나 성격적인 부분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방식이나 연결과 소통이라는 흐름속에서 개인은 이런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 어떤 판단으로 계획하며 변화를 추구하거나 현상유지를 통해 더 나은 가치관을 확립하며 내 삶의 자신감이나 성장의 요소로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보다 더 큰 관점에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칭찬과 인정의 자세가 주는 긍정적인 면과 무관심과 무시가 타인이나 나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에 대해서도 쉽게 구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사람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작용하는 마음의 상태나 정서적인 면, 혹은 심리적 요소가 비슷하게 존재한다. 이를 더 나은 방향이나 결과로 이끌어 낼 수 있다면 개인이 바라는 성공이나 조직관리, 혹은 공동체 가치의 실현, 또는 철저한 자본주의적 이해관계로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개인들을 하나의 단위로 묶으며 성과를 이끌어 내야 하는 관리자의 입장에서도 이는 매우 중요한 덕목이나 조건임을 알게 된다. 결국 절대적으로 중요한 인간관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나를 위한 자기계발의 필수조건에 대해서도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책이다. 



또한 감정적인 요소와 마음관리, 치유나 극복 등 현실의 문제에 대해서도 적용해 볼 수 있고 개인이 꿈꾸는 이상이나 미래가치, 혹은 현실적인 대립과 갈등을 풀어내는 인간관계 처세술까지 우리가 단순하게 내뱉는 말의 위력과 대화를 통해 풀어낼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배우면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일상적인 사례나 더 나은 연결이나 소통을 위한 방법론이 무엇인지, 소소하게 풀어내지만 명확한 방향성을 제공하고 있는 <나 좀 칭찬해줄래?> 이 책을 통해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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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 좀 칭찬해줄래?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a | 2020.12.03 리뷰제목
이 책의 제목을 보며 '칭찬'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본다. 영혼 없는 칭찬은 아무 감동도 주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칭찬받고 싶은 본능이 있다. 특히 열심히 노력했는데 반응이 시원찮으면 은근 서운하게 마련이다. 이 책에서도 말한다. '칭찬받으려고 한 일은 아니었더라도 막상 인정받지 못하면 속상하고, 내 수고와 진심을 알아주지 않는 상대에게 서운해집니다'라고 말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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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며 '칭찬'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본다. 영혼 없는 칭찬은 아무 감동도 주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칭찬받고 싶은 본능이 있다. 특히 열심히 노력했는데 반응이 시원찮으면 은근 서운하게 마련이다. 이 책에서도 말한다. '칭찬받으려고 한 일은 아니었더라도 막상 인정받지 못하면 속상하고, 내 수고와 진심을 알아주지 않는 상대에게 서운해집니다'라고 말이다. 이 책은 세 명의 심리학자가 인정욕구에 대해 써낸 책이다.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해서 이 책 『나 좀 칭찬해줄래?』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이동귀, 이성직, 안하얀 공동저서이다. 이동귀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고, 이성직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겸임교수이며, 안하얀은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이다.

이 책은 인정 욕구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심리학적 해법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상담 심리학자 세 명의 고민과 경험을 담은 결과물입니다. 인정 욕구에 대해 잘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면, 뜻하지 않게 서운해하거나 상처받는 일을 방지하고 자신이 바라는 삶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과 친해질 수 있죠.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무던히 애쓰며 나를 숨기거나,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긴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정받고 싶은 내 마음을 이해하고, 관계를 윤택하게 해줄 새로운 방법을 연습하다보면, 사람들 속에 있는 것이 훨씬 자유롭고 편안해질 거예요. (7쪽, 프롤로그 중에서 발췌)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된다. 1장 '나의 행복은 어디쯤에 있을까?', 2장 '오늘도 '보이기 위한 나'를 편집하는 중입니다', 3장 '너에게 공감해줄게, 근데 내 얘기부터 들어줘', 4장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내 기분이지', 5장 '다른 사람은 필요 없어, 오로지 너 하나만', 6장 '당신은 딱 거기까지, 이 선을 넘지 마세요', 7장 '최악의 내 모습,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나요?', 8장 '인정받고 싶은 마음, 어디까지 정상인 걸까?', 9장 '내 마음의 빈자리를 채우는 연습', 10장 '다시 행복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로 나뉜다.



 

먼저 「행복한 느낌이 뭐였더라?」를 보면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의 언어에는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감정 표현을 위해 사용하는 형용사에 긍정 정서보다 부정 정서에 대한 표현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이죠. '언짢다, 짜증난다, 속상하다, 서럽다, 열받는다, 폭발하기 직전이다, 울화통 터진다' 등 사람들은 다양한 부정 정서를 아주 세분화해서 느낍니다. 게다가 사람들은 긍정적인 단어를 더 많이 사용했더라도 부정적인 단어에서 더 많은 정보를 포착해내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17쪽)

그러고 보면 기분 좋은 무언가는 '행복'이라는 단어로 통일해서 두루뭉실하게 '좋겠다' 생각하고 말면서도, '불행'에 대해서는 아주 세분화하고 구체적으로 적확한 단어 표현이 가능하면서 소문도 빠르게 퍼져나간다. 눈덩이처럼 무언가 붙여서 말이다.

처음 시작부터 호감을 가지며 읽게 되는 책이다. 읽어나가다보면 '칭찬받기'에 대한 중요성을 금세 깨닫게 된다. 제목을 보며 칭찬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했는데, 금세 고개를 끄덕이며 집중해서 읽어나간다.

다행인 것은 의식적으로 애쓰지 않아도 기분 좋아지는 것들을 찾아가려는 본성이 우리에게 있다는 점인데, '칭찬받기'가 대표적입니다. 확실히 칭찬은 미지근했던 일상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뭔가 제대로 해낸 대단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느낌'이랄까요? (18쪽)



 

다양한 사례가 풍부하게 담겨 있어서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아마 이 사례들을 읽다보면 나의 이야기 혹은 주변의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다가올 것이다. 누군가의 심리이지만 어찌보면 내 안에 있던 모습까지 낱낱이 파헤쳐 설명해주니 관심 있게 읽어나간다. 다양한 심리학자들의 이야기와 심리학적인 설명으로 읽을거리가 풍성한 책이다.



사실 우리는 남들에게는 너그러우면서도 자신에게는 인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에게 친절한 사람이 될 때, 비로소 외부의 인정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자유로운 상태로 행복에 다가설 수 있음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222쪽)

이 책에서는 강조한다. 남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은 타고난 인간의 본성이지만, 이 욕구가 과잉으로 치닫는 순간,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게 되고 진짜 '나'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SNS 이용이 많아진 요즘, 사회적 가면을 쓰고 꾸며진 나를 업로드하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혹시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나는 그렇게까지 칭찬을 갈망하지는 않는다며 외면하지는 말기 바란다. 누구에게나 있는 본능적인 심리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글을 구성했는데, 예시를 보면서 때로는 뜨끔하고, 때로는 주변의 누군가를 떠올리며 읽어나가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표지와 제목에서 주는 느낌보다 기대 이상으로 볼 거리가 풍부한 책이었기에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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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정의 욕구 평점10점 | e******4 | 2020.12.03 리뷰제목
SNS의 ‘좋아요’ 숫자에 연연해 봤나요?이 숫자에 따라 기분이 업, 다운되나요?팔로우 수가 많다고 ‘좋아요’ 숫자가 많은 것이 아니고팔로우 수가 적다고 ‘좋아요’ 숫자가 적은 것도 아니더라구요.이 숫자가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도 아닌데...나도 모르게 도달된 수에 비례해 작은 ‘좋아요’ 수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하고...나도 모르게 중독이 되어가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리뷰제목
SNS의 ‘좋아요’ 숫자에 연연해 봤나요?
이 숫자에 따라 기분이 업, 다운되나요?
팔로우 수가 많다고 ‘좋아요’ 숫자가 많은 것이 아니고
팔로우 수가 적다고 ‘좋아요’ 숫자가 적은 것도 아니더라구요.
이 숫자가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도 아닌데...
나도 모르게 도달된 수에 비례해 작은 ‘좋아요’ 수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중독이 되어가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런 제게 지금 딱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우리는 왜 ‘좋아요’에 집중하는가,
그건 인정욕구때문.
이 인정욕구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
여러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보여 줍니다.

심한 인정욕구는 어릴적 애착형성과도 관련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인정욕구 측정도구 검사지가 있어서 자가진단도 해보았습니다.
검사하면서 나 스스로 인정받고 싶음이 많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다행히 결과는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인정욕구는 있어야 성숙함을 향해 살 수 있지 않나 싶네요.

SNS의 유익도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합니다.
사회적 지지와 우울감 해소 등 긍정적 영향력들이 인정되어졌습니다.
그러나 SNS상의 ‘나’와 실제의 ‘나’ 사이의 괴리가 커지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SNS상의 업데이트 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나만의 기쁨 업데이트.

마음에는 추가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잘 있다가도 어느 순간 평정심을 유지 못하고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공감이 필요할 때라고 합니다.
그 마음의 추는 ‘자기 돌봄’, ‘자기 위로’라고 합니다.

타인의 칭찬도 필요하지만
먼저 나에게 친절을 베풀고 나 스스로를 알아봐주는 일...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인정욕구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잘 대처한다면
더 회복탄력성을 지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정은 마법의 버튼과 같다고 합니다.
타인에게 팩트만 날리지 말고
인정과 칭찬도 베풀면 서로서로 더 좋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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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 좀 칭찬해줄래? 평점10점 | s*****g | 2020.11.29 리뷰제목
나 좀 칭찬해줄래?  #나좀칭찬해줄래#칭잔과인정#인정#자기계발서#행복해지기나 좀 칭찬해줄래?책 제목부터 나를 엄청 사로 잡는 책이다.나 좀 칭찬해줄래?사람은 누구나 칭찬 받길 원한다. 나 역시 칭찬 받는 거 엄청 좋아한다.그런데 칭찬을 좀처럼 잘 안 해 주네.. ㅋㅋㅋ나.. 칭찬 거리가 전혀 없는 사람도 아닌데 말이다.암튼 제목부터 나를 사로 잡은 이 책 .. 이 책에 대한 내용은
리뷰제목

나 좀 칭찬해줄래?  


#나좀칭찬해줄래

#칭잔과인정

#인정

#자기계발서

#행복해지기



나 좀 칭찬해줄래?


책 제목부터 나를 엄청 사로 잡는 책이다.

나 좀 칭찬해줄래?


사람은 누구나 칭찬 받길 원한다. 나 역시 칭찬 받는 거 엄청 좋아한다.

그런데 칭찬을 좀처럼 잘 안 해 주네.. ㅋㅋㅋ

나.. 칭찬 거리가 전혀 없는 사람도 아닌데 말이다.



암튼 제목부터 나를 사로 잡은 이 책 .. 

이 책에 대한 내용은 책의 프롤로그에 아주 잘 나와 있다.


이 책은 인정 욕구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심리학적 해법을 제공하자 함.


1 - 4장. 

인정과 칭찬이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

인정욕구가 우리의 선택을 어덯게 바구는지

충분 혹은 불충분한 인정이 얼마나 인간관게와 밀접히 연결되어잇는지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우리의 자존감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5-7장.

애착 이론을 활용해서 반복되는 관게 패턴분석

가족, 연인, 친구 등 우리 주변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게 속에서 인정 욕구가 어덯게 드러나는지


8-10장

정상적인 인정 욕구의 범위와 수준이해

인정 요국를 긍정적으로 활용해서 행복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 제시


프롤로그에서 발췌

저자의 생각/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이 책을 하나 하나 잘 읽고 이해하고

그리고 내 생활에 실제 적용시킨다면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서 좀 더 FREE 해 지면서

내 자신에게 좀 더 친절해지고 사랑을 주게 되며

더불의 나의 행복감은 상승되리라 생각된다.



인정과 사랑을 받기 위해 조건에 맞춰 행동하는데 익숙해지면 삶의 주인으로서 만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은 다소 떨어진다.

행복은 밖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존재 하기에 ....


내 지신을 기쁘게 할 수 잇는 일들을 찾아서

내가 경험하고 체험 한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다른 사람의 피드백은 후 수위에 두고

작은 기쁜일들이 반복될 때

우리는 점점 더 행복해지리라~~~ 행복을 느끼게 되리라~~


공감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공감 .. 나에게 전해주는 공감..

그 공감이 정말 힘이 되는 때가 있다.


.

.



이 책애서도  그러네.

나 자신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괴로운 순간에 타인의 공감이 무슨 소용인가 싶지만,

요동치던 마음이 다시 힘을 얻기위해서는 누군가의 공감적인 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


인정받고 싶은 마음 ..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사랃믈은

그 사람의 인저엥 의존한 나머지 스스로 넘나도 민감해지게 되는데 ..

본인의 자존감은 .. 상대의 반응에 따라 업 & 다운이 된다.


우릭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타인의 인정으로부터 휘둘리지 않게

내 내면의 욕구를 알아차리고 이 것을 기반으로 해서

행복한 삶을..

진짜 나 다운 나, 나를 알아가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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