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2: 기묘한 여름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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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2: 기묘한 여름 방학

중학교 수학 1-2 개념이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

리뷰 총점 9.7 (35건)
분야
청소년 > 인문/사회
파일정보
EPUB(DRM) 59.4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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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 지하실의 미스터리
권혁진 저/차에 그림/김애희 감수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 지하실의 미스터리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2: 기묘한 여름 방학
권혁진 저/신지혜 그림/김애희 감수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2: 기묘한 여름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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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재미와 학습을 다 잡은 역대급 수학소설 평점10점 | i********s | 2020.08.26 리뷰제목
조카 아이 때문에 읽게 된 툴리아 시리즈.1권 신비한 수학의 땅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2권 기묘한 여름방학도 무지 기대를 갖고 읽게 되었다.조카녀석은 너무 재밌다고 이모도 꼭 보라고... ㅎㅎㅎ하도 그래서 스포하지말라고 ㅋㅋ 도망다니며 읽었다.오랜만에 잊고 있던 수학 개념이 스믈스믈 떠올랐다 ㅋ근데 정말 까마득한 과거인데도 찰떡같이 설명이 녹아있어서읽는 족족 기억을 끄
리뷰제목
조카 아이 때문에 읽게 된 툴리아 시리즈.
1권 신비한 수학의 땅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2권 기묘한 여름방학도 무지 기대를 갖고 읽게 되었다.

조카녀석은 너무 재밌다고 이모도 꼭 보라고... ㅎㅎㅎ
하도 그래서 스포하지말라고 ㅋㅋ 도망다니며 읽었다.
오랜만에 잊고 있던 수학 개념이 스믈스믈 떠올랐다 ㅋ
근데 정말 까마득한 과거인데도 찰떡같이 설명이 녹아있어서
읽는 족족 기억을 끄집어내주었다 ㄷㄷ
작가의 필력과 스토리라인에 감탄을 .. 후덜덜

내용이 일단 아이들이 웬만하면 다 재미를 느낄만큼 환상적이고 아름답다 ! 마냥 자극적이기만 한 것도 아니고 교훈적이면서 아련한 동화처럼 너무 잔잔하고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어른으로서 어린이에게 사주기에도 전혀 거리낌없는 책.

내용도 흥미진진한데 그안에 수학 개념을 알아듣기쉽게 쏙쏙 녹인 것이 너무 기똥찰 따름이다.
사실 조카가 공부엔 별 관심이 없는데(ㅋㅋㅋ) ......
툴리아는 두 권을 다 끼고 다니니 그것도 작가님 참 대!단!하다! 싶다
어찌 책을 이렇게 쓸까? ㅋㅋ
언니도 쟤가 저렇게 책읽는거 첨본다며.. ㅋㅋ

개인적으로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되는건 당연하다지만
성인인 나까지도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순삭으로 다 읽은책ㅋㅋ
최근 읽은 책 중 제일 재밌다고하면 주책인것인가;;; ㅋㅋ
무튼 초5~초6 예비중1 중1아이들은 무조건 강추다!!!!
수학 싫어하는 아이들은 꼭 읽어야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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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재미도 학습도 다잡은 역대급 수학소설 평점10점 | i********s | 2020.08.26 리뷰제목
조카 아이 때문에 읽게 된 툴리아 시리즈.1권 신비한 수학의 땅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2권 기묘한 여름방학도 무지 기대를 갖고 읽게 되었다.조카녀석은 너무 재밌다고 이모도 꼭 보라고... ㅎㅎㅎ하도 그래서 스포하지말라고 ㅋㅋ 도망다니며 읽었다.오랜만에 잊고 있던 수학 개념이 스믈스믈 떠올랐다 ㅋ근데 정말 까마득한 과거인데도 찰떡같이 설명이 녹아있어서읽는 족족 기억을 끄
리뷰제목
조카 아이 때문에 읽게 된 툴리아 시리즈.
1권 신비한 수학의 땅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2권 기묘한 여름방학도 무지 기대를 갖고 읽게 되었다.

조카녀석은 너무 재밌다고 이모도 꼭 보라고... ㅎㅎㅎ
하도 그래서 스포하지말라고 ㅋㅋ 도망다니며 읽었다.
오랜만에 잊고 있던 수학 개념이 스믈스믈 떠올랐다 ㅋ
근데 정말 까마득한 과거인데도 찰떡같이 설명이 녹아있어서
읽는 족족 기억을 끄집어내주었다 ㄷㄷ
작가의 필력과 스토리라인에 감탄을 .. 후덜덜

내용이 일단 아이들이 웬만하면 다 재미를 느낄만큼 환상적이고 아름답다 ! 마냥 자극적이기만 한 것도 아니고 교훈적이면서 아련한 동화처럼 너무 잔잔하고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어른으로서 어린이에게 사주기에도 전혀 거리낌없는 책.

내용도 흥미진진한데 그안에 수학 개념을 알아듣기쉽게 쏙쏙 녹인 것이 너무 기똥찰 따름이다.
사실 조카가 공부엔 별 관심이 없는데(ㅋㅋㅋ) ......
툴리아는 두 권을 다 끼고 다니니 그것도 작가님 참 대!단!하다! 싶다
어찌 책을 이렇게 쓸까? ㅋㅋ
언니도 쟤가 저렇게 책읽는거 첨본다며.. ㅋㅋ

개인적으로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되는건 당연하다지만
성인인 나까지도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순삭으로 다 읽은책ㅋㅋ
최근 읽은 책 중 제일 재밌다고하면 주책인것인가;;; ㅋㅋ
무튼 초5~초6 예비중1 중1아이들은 무조건 강추다!!!!
수학 싫어하는 아이들은 꼭 읽어야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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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2.기묘한 여름 방학 평점10점 | d****i | 2020.08.25 리뷰제목
제목에 수학이란 단어가 들어있고 학원에 치이는 아이에게 수학과 관련된 책까지 읽히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작용해 1권을 그다지 궁금해하지 않았더랬는데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유 있게 미리 봐두면 좋겠다 싶었다. 마침 다음 달부터 중학교 수학을 맛보기로 나갈 참이라 시기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펼쳐보기 전까지 사실 수학이란 단어가 내내 마음에
리뷰제목

 

제목에 수학이란 단어가 들어있고 학원에 치이는 아이에게 수학과 관련된 책까지 읽히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작용해 1권을 그다지 궁금해하지 않았더랬는데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유 있게 미리 봐두면 좋겠다 싶었다. 마침 다음 달부터 중학교 수학을 맛보기로 나갈 참이라 시기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펼쳐보기 전까지 사실 수학이란 단어가 내내 마음에 걸려서인지 크게 흥미를 느끼진 못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웬걸 생각했던 것보다 내용이 유치하지 않고 중학교에서 배울 수학 개념들을 이야기 속에 이해하기 쉽게 배치해놔 단어만 보면 어렵게 느낄 수도 있을 개념들을 쉽게 떠올릴 수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우선 1권을 읽어보지 못해 1권과 이어지는 2권의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을까란 생각이 살짝 들었지만 2권을 읽다 보니 2권을 읽고 1권을 읽어도 괜찮을 만큼 무난하게 읽을 수 있었다.

할머니의 집에서 우연히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로 떠났던 소희와 진영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할머니의 고양이 치비를 툴리아에 남겨놓고 올 수밖에 없었고 소희와 진영이는 치비를 구하기 위해 다시 툴리아로 떠날 결심을 하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2권에서 소희와 진영은 할머니가 어릴 적 툴리아에 간 적이 있으며 그것이 계기가 되어 수학과 관련된 직업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어 아이들이 당장 치비를 구하러 갈 결심을 들은 할머니는 중학교에 올라가 한 학기를 보내고 여름방학이 되면 그때 치비를 구하러 가도 늦지 않다는 말에 아이들은 할머니 말에 따르기로 한다. 그렇게 새롭게 시작된 중학교 생활을 잘 마치고 기다렸던 여름방학이 되자 할머니 집에 모인 진영과 소희는 님프의 도움으로 툴리아 땅을 다시 밟게 된다.

하지만 치비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난감하기만 한 그때 님프는 요괴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짓고 있는 놀이동산에 치비가 있을 확률이 높을 것 같다는 의견에 소희와 진영인 놀이공원에 가기 위해 열차를 타기로 한다. 하지만 출발 시간에 적힌 반직선 열차, 직선 열차, 선분 열차를 보고 당황하게 되는데....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2. 기묘한 여름 방학>은 툴리아에 남겨진 치비를 찾아 인간 세상으로 다시 돌아오기 위한 진영과 소희의 험난한 여정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 장밖에 없는 티켓으로 먼저 열차를 타고 놀이공원에 오게 된 소희가 평각실, 둔각실, 직각실, 예각실이 있는 기차를 타고 요괴의 마수에 빠지지 않고 서커스단에 갇혀 있는 치비를 구하기 위해 맞꼭지각 룰렛과 앞면과 평행한 뒷면 등의 비밀번호로 치비가 갇혀있는 우리를 열고 요괴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빠져나오는 과정들을 풀어놓고 있다.

엇각과 동위각, 내각과 외각, 대칭 놀이, 중심각과 각뿔, 각기둥 등의 다양한 개념들을 이야기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너무 오래돼서 그런지 중학교 때 이런 걸 배웠었나 싶어 가물거리는 기억들을 떠올리며 치비를 구출하기 위해 조마조마한 마음과 따로 출발한 님프와 진영이 소희와 무사히 만날 수 있을지, 요괴들의 방해공작 속에서 의외로 손에 땀을 쥐고 읽게 되는 포인트가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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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수학개념 이해의 견인차 역할을 해 줄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e********e | 2020.08.25 리뷰제목
책날개에 씌어있는 저자소개를 읽으면서 책을 읽기도 전에 감탄을 했다. 남들 모두 가기 힘들다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금융결제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30대 중반의 나이에 퇴사해서 역시 남들 모두 가기 힘들다는 경희대 한의대로 다시 진학을 한 저자. 그야말로 대단한 분이다. 그런데다가 전공과는 전혀 다른 수학 파트에서 책을 연이어 펴냈다. 그것도 그냥 수학
리뷰제목

       책날개에 씌어있는 저자소개를 읽으면서 책을 읽기도 전에 감탄을 했다. 남들 모두 가기 힘들다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금융결제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30대 중반의 나이에 퇴사해서 역시 남들 모두 가기 힘들다는 경희대 한의대로 다시 진학을 한 저자. 그야말로 대단한 분이다. 그런데다가 전공과는 전혀 다른 수학 파트에서 책을 연이어 펴냈다. 그것도 그냥 수학 도서가 아니라 초. 중학생들이 읽기에 재미있는 모험소설 같은 수학동화를 펴냈으니 이 분의 한계는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경이로울 따름이다.



         1편인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지하실의 미스터리'에서 우연히 툴리아로 떠났던 아이들은 무사히 현실 세계로 돌아왔으나 고양이 치비를 툴리아에 두고 오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으로 1편의 막이 내렸다. 그래서 2편인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기묘한 여름 방학'에서는 다시 치비를 구해 오고 지하실 범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아이들은 여름방학 때까지 기다렸다가 드디어 다시 툴리아로 떠나게 된다. 이런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소희의 할머니 역시 50년 전에 툴리아에 다녀온 적이 있었으며 님프와도 구면임을 알게 된다.

        툴리아로 돌아간 아이들은 반직선 열차, 선분 열차를 타고 고양이 티비가 있는 놀이공원으로 가게 된다. 티비를 찾아서 마량과 할머니와의 관계, 마량이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태어난 것, 요괴를 없앨 수 있는 비밀까지 알게 되어 모든 것을 깔끔하게 정리한 후 다시 지하실로 돌아온다. 그리고 할머니를 힘들게 했던 범인도 잡게 되는 등 수학동화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탄탄한 스토리를 이끌어가고 있다.

        보통 수학동화들의 단점이 다소 억지스러운 전개에 몰입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우선 재미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이야기의 흐름에 빠져들고 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수학개념들 또한 받아들이게 된다. 기차와 접목시킨 직선과 반직선의 개념, 기차 의자의 각도와 접목시킨 평각, 직각, 둔각, 예각의 개념을 비롯해서 룰렛판 속에서 만나는 맞꼭지각 등의 용어 및 개념들이 이야기 속에 잘 녹아들어있어서 이 개념을 모르는 아이들이 책을 읽어도 쉽게 배울 수 있을 정도로 흐름이 매끄럽다.

        1편을 못 읽고 2편을 읽었더니 초반부 및 전체적인 내용 이해가 다소 부족한 점이 아쉬운 것 빼고는 너무 재밌게 읽었다. 요즘 중학교 1학년 수학 과정을 선행하고 있는 둘째 아이도 이 책을 보더니 수학공부할 때 이해가 잘 된다며 1편도 얼른 사달란다. 나역시 1편이 궁금해서 1편을 빨리 주문해야겠다.

       예비중학생, 중학생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수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함에 있어서 큰 견인차같은 역할을 해 줄 책이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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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신비한 수학의 땅 툴라아 2 평점10점 | l********d | 2020.08.25 리뷰제목
재미있게 판타지 소설을 읽었을 뿐인데, 머리 속에 중학수학 개념이 남아있다면 그 책 읽으실 건가요? 소설책 읽을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겠는데, 수학을 공부하려면 머리가 지끈거려온다는 중학생 우리 딸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있어요. 권혁진 작가님의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인데 지금까지 2권까지 출판되어 중학 수학 1-상과 1-하에서 배워야 하는 수학 개념이 판타지 소설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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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판타지 소설을 읽었을 뿐인데, 머리 속에 중학수학 개념이 남아있다면 그 책 읽으실 건가요? 소설책 읽을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겠는데, 수학을 공부하려면 머리가 지끈거려온다는 중학생 우리 딸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있어요. 권혁진 작가님의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인데 지금까지 2권까지 출판되어 중학 수학 1-상과 1-하에서 배워야 하는 수학 개념이 판타지 소설 속에 흥미진진하게 녹아있어요.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1권>에서는 중학 수학 1-상에서 배우는 개념을, 2권에서는 중학 수학 1-하 개념을 다루고 있는데, 1권을 읽지 않고 2권부터 읽어도 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요.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2권>은 1권에서 툴리아에 남겨진 고양이 치비를 구하기 위해 소희와 님프, 진영이 툴리아로 떠나는 모험 이야기예요. 툴리아에 대해서 잘 아는 님프는 치비가 도형의 놀이공원에 치비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도형의 놀이공원으로 목적지를 정해요. 도형의 놀이공원을 가기 위해서는 열차를 타야 하는데, 다 함께 떠날 수 있는 열차표를 구할 수가 없어서 소희만 먼저 도형의 놀이공원에 가기로 했어요. 열차표를 구입할 때는 선분과 직선, 반직선에 대해서 알아야 했는데, 열차 안에서는 평각, 둔각, 예각과 직각에 대해서 알게 되네요. 소희는 덩치가 큰 요괴들이 사용하는 둔각실을 피해서 직각실에 앉기로 했어요.

원숭이를 닮은 요괴와 함께 앉은 소희는 치비와 열차에 대해서 원숭이 요괴에게 질문을 하게 되는데, 원숭이 요괴는 툴리아에 대해서 아는 게 없는 소희를 인간이라 의심하는 것 같아요. 툴리아의 요괴는 인간을 잡아먹거나 노예로 삼는다는데, 소희가 무사히 도형의 놀이공원에 들어가게 될까요?

한편 다음 열차를 타고 소희와 만나기로 한 진영이와 님프는 열차 안에서 무시무시한 요괴를 만나서 도형의 놀이동산까지 갈 수 없게 되었어요. 다행히 도형의 놀이동산까지 가는 방법을 알게 되었지만, 쉽게 떠날 수는 없게 되었네요. 요괴 아이를 돌보게 된 진영은 아이들과 게임을 하게 되는데, 이 게임에서 지면 요괴 아이들을 하루 더 돌봐야할지도 몰라요. 먼저 도형의 놀이동산으로 떠난 소희와 빨리 만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게임에서 이겨야 하는데, 진영은 이 게임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한 도형에서 대각선이 다 합쳐서 몇 개인지 맞춰 봐!

사각형일 때는 2개, 오각형일 때는? 육각형일 때는 모두 몇 개일까요?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2권>을 읽기만 해도 대각선이 몇 개인지 쉽게 알아맞힐 수 있을거예요.

소희와 진영, 님프가 치비를 구하고 도형의 놀이동산에서 탈출해서 인간세계로 돌아가려면, 툴리아의 지배자를 다시 만나는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툴리아의 지배자가 순순히 소희와 진영, 치비를 인간 세계에 보내줄까요? 위험천만한 툴리아 세상에서 모험을 하다보면, 도형 부피와 겉넓이를 구하는 것도 알게 되고 상대도수와 도수분포표를 보는 방법도 알게 돼요.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는 참 재미있어요. 딸아이가 넘 재미있게 읽기에, 저도 함께 읽었는데 왜 아이가 툴리아에 푸욱 빠졌는지 알 것 같아요. 어렵고 난해하게만 느껴지는 수학 개념도 이 책에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되네요.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3권>이

나올까요? 중2 수학, 중3수학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수학이라도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를 읽으면 쉬워질텐데... 툴리아 팬으로서 다음 이야기를 열렬히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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