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결석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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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결석을 할까?

이명랑 저/뻑새 그림 | 애플북스 | 2020년 10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9 (16건)
분야
청소년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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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결석을 할까?
이명랑 저/뻑새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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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차라리 결석을할까? 평점10점 | w******2 | 2020.08.30 리뷰제목
초등학교 졸업 후 혼자만 다른 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윤현정.첫 체육시간이 있는 날 하필이면 생리가 터진다.생리통이 심한 현정이에겐 반에서 제일 불량한 남학생 이태양이 짝이다.  초등학교 때는 담임 선생님에게만 얘기하면 끝났는데중학교에 오니 매 과목마다 선생님이 달라져서 매번 생리통이라고 얘기해야 하는 불편함과 동시에남학생 짝이 옆에 앉아서 계속 시시콜콜 간섭을 하
리뷰제목

 

 

초등학교 졸업 후 혼자만 다른 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윤현정.

첫 체육시간이 있는 날 하필이면 생리가 터진다.

생리통이 심한 현정이에겐 반에서 제일 불량한 남학생 이태양이 짝이다.

 

 

초등학교 때는 담임 선생님에게만 얘기하면 끝났는데

중학교에 오니 매 과목마다 선생님이 달라져서 매번 생리통이라고 얘기해야 하는 불편함과 동시에

남학생 짝이 옆에 앉아서 계속 시시콜콜 간섭을 하니 현정이는 정말 죽을 맛이다.

게다가 현정이가 양호실에 있는 동안 부탁하지도 않은 급식 당번을 턱~ 하니 맡아 놓고 고마워하라는 막무가내 이태양과 현정이 속도 모르고 오해하는 중학교 올라와서 간신히(?) 사귄 여자 친구들의 냉랭함이 현정이를 더 힘들게 한다.

 

 

현정이의 중학교 생활은 과연 평온할 수 있을까?

 

 

이명랑 작가의 청소년 소설이다.

대학생 두 아이의 엄마인 이명랑 작가의 이 글을 읽는 동안 현정이가 처한 사항이 나와 같아서 옛 기억이 새록새록 했다.

나도 나 혼자만 다른 중학교에 배정되어서 이미 같은 학교에서 온 대다수의 아이들 무리에서 혼자만 동떨어져서 서먹서먹했던 기억이 났다.

나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아이들은 생리하는 것에 대해 창피함을 가지고 있나 보다.

그래도 나는 여학교라 덜했는데 현정이는 남녀공학이니 남학생들 앞에서 생리통이나 생리에 대한 얘기 자체가 껄끄러웠을 것이다.

게다가 오지랖 넓은 짝꿍의 참견 때문에 학교 가기가 더더욱 싫었던 현정이었다.

 

 

"근데 넌 날개 달린 생리대 쓰냐, 일자 생리대 쓰냐?"고 능글맞게 웃으며 장난치듯 물어보던 이태양 얼굴이 자꾸 생각났다.

 

남녀의 차이에 대한 수행평가를 태양이와 한 조로 받게 된 현정이는 생리통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런 현정이를 불러낸 태양이는 자그마한 행복이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데려온다.

그리고 그날 현정이는 태양이의 다른 모습을 본다.

 

 

 

 

그런데 여자에게는 너무 익숙하고 너무 당연한 것이 남자에게는 너무 낯설고 신기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려 주지 않으면 모를 수도 있는 거구나. 싶었다.

 

 

태양이는 현정이를 배려해 수행평가 자료를 다 준비하고

이 자료를 통해서 현정이는 반 아이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게 된다.

누나가 둘인 태잉은 여자들의 생리통에 정통했다.

아픈 누나들 대신 집안일도 하고, 심부름도 하고, 생리대까지 사다 주는 자상한 남자. 이태양~

 

 

현정이는 이 수업 이후로 중학교 생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쌓인 오해들을 풀어내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나를 기분 좋게 만든다.

 

 

중학생들이 읽는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나름 유익했다.

남자들은 말해주지 않으면 잘 모르는 여자의 마음.

여자들은 말해주지 않으면 잘 모르는 남자의 마음.

서로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알기 전까지 그들은 서로에 대한 불신 때문에 가까워지지 못했다.

동성끼리도 마찬가지였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모른 체 오해만 쌓아가면 결국 톨이 킬 수 없는 관계를 만들 뿐이다.

 

 

더 늦기 전에 사소한 오해들은 풀어가기 바란다.

그러려면 먼저 다가가는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중학교에 들어간지 이제 일주일밖에 안된 현정이는 그렇게 새로운 인간관계 속으로 한 발짝을 떼었다.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현정이의 중학교 생활이 즐겁기를 바라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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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차라리 결석을 할까? 평점10점 | j****8 | 2020.08.12 리뷰제목
차라리 결석을 할까? 이명랑 청소년 소설저자 이명랑애플북스슬기로운 중학 생활을 위해 꼭 한 번 읽어야만 하는 책!이라는 글을 보고 중1인 큰딸을 위해 신청을 했다.내가 먼저 읽어보니 진짜 중학생이라면 공감되는 부분이 많을 책이었다.[차라리 결석을 할까?]는 갓 중학교에 입학한 현정이와 태양이의 좌충우돌 중학 생활을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초등학교 때와 확연히 달라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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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결석을 할까?

이명랑 청소년 소설

저자 이명랑

애플북스

슬기로운 중학 생활을 위해 꼭 한 번 읽어야만 하는 책!이라는 글을 보고 중1인 큰딸을 위해 신청을 했다.

내가 먼저 읽어보니 진짜 중학생이라면 공감되는 부분이 많을 책이었다.

[차라리 결석을 할까?]는 갓 중학교에 입학한 현정이와 태양이의 좌충우돌 중학 생활을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초등학교 때와 확연히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에 대해 걱정하는 아이들의 고민을 다룬 ‘중학 생활 날개 달기 시리즈’ 1편이라고 한다.

주인공인 현정이가 학기 초 생리통으로 힘든 문제를 어떻게 선생님께 이야기하고 양호실을 가야 하는지에 대해 남학생들과 이야기하는 부분은 인상적이었다. 이런 곤란한 문제를 통해 중학 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특히나 태양이를 통해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이해하면서 조금씩 자라가는 주인공들의 중학 생활 이야기가 흥미롭다. 사사건건 말 걸고 귀찮게 하는 짝꿍 이태양과 함께 수행평가 과제를 하면서 학기 초 친구들을 사귀며 생기는 오해,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서 생긴 오해 등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말도 안 돼!!! 하필이면 왜 오늘? 나도 모르게 머리를 쥐어뜯었다. 아랫배에서 전해져 오는 묵직한 통증이 오늘 하루가 어떨지 생생하게 알려줬다. 왜 하필이면 오늘 생리가 터진 거냐고! 오늘은 체육 수업이 있는 날이다. 그것도 중학교에 올라와 첫 운동장 수업! 다른 수업은 어떻게든 참아 본 다지만 체육은? 체육 선생님을 떠올리자마자 한숨부터 나왔다. 우리 학교 체육 선생님은 완전 꽉 막힌 아저씨

다. 지난주 첫 체육 수업 시간에 “하면 된다! 아이 캔 두 잇(I can do it)!”을 수십 번 외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뭐든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어른이랑 말해 봤자 뻔하다. 할 수 없는 이유, 하지 못하는 이유는 뭐든 핑계일 뿐이다. 그래도 생리통이라고 말하면 봐주지 않을까?

p.10-11

중1인 아이는 여중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겪을 다양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헤져나가는 현정이의 모습에 힘이 난다고 했다.

많은 청소년들이 슬기로운 중학 생활을 위해 꼭 읽어보길 바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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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차라리 결석을 할까? 평점10점 | d****h | 2020.08.12 리뷰제목
요즘 아이들은 성장도 빠르고 하다보니 부모 입장에서 어떻게 신체적인 변화나 정서적인 부분들을 헤아려주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참고 삼긴 하지만 막상 우리 아이에게 적용시키기에는 세세한 내용들을 몰라 힘들 때가 있고요. 아직 중학교 생활이 어떤지는 전혀 알 수 없는 우리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유익한 책인 것 같아요.사실 저의 경우만 하더라도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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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성장도 빠르고 하다보니 부모 입장에서 어떻게 신체적인 변화나 정서적인 부분들을 헤아려주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참고 삼긴 하지만 막상 우리 아이에게 적용시키기에는 세세한 내용들을 몰라 힘들 때가 있고요. 아직 중학교 생활이 어떤지는 전혀 알 수 없는 우리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유익한 책인 것 같아요.


사실 저의 경우만 하더라도 입학이라는 단어는 설렘도 주지만 막연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아마도 아이들도 입학의 설렘과 동시에 중학교 생활은 어떨지 걱정하는 마음도 클 것 같아요. 중학교 교과서에 이명랑 작가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고 해서 더욱 더 작가에 대한 관심이 많이 가네요. 현정이와 태양이의 중학 생활을 그리고 있는 이 책은 요즘 아이들의 신체적 변화가 빨리 시작되는 것과 맞물려서 예비 중학생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네요. 


예전과는 달리 요즘에는 초등학생 때부터 생리를 하는 아이들이 많이 늘었는데 이에 대한 준비는 부모가 시켜야 하는 것인지도 막막하네요. 아마도 요즘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소통하는 것이 또 있긴 있겠죠. 생리로 인해 괴로워하는 현정이의 이야기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남녀공학인데 여학생들이 생리를 하는 것에 따른 말못할 불편함도 책 속에서 잘 그리고 있어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태양이라는 남학생이 마치 중학생활의 변화를 보여주는 인물처럼 느껴지네요. 그동안은 현정이 인생에서 만나본 적이 없는 것 같은 남학생 말이죠. 스스럼 없고 현정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다하는 그런 인물말이죠. 요즘에는 남학생들도 여학생이 생리를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책을 통해서나 기술가정 수업 시간에 접한다고는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이런 이야기도 개방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꿈이 없어서 고민하는 현정이의 모습이 아마도 오늘날 많은 중학생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꿈을 정해야 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너무 이른 나이에 우리는 아이들에게 꿈을 강요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요. 아무튼 여자 아이를 둔 부모 입장에서는 생리를 처음 시작하게 될 때와 그리고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이를 잘 해결하고 통증을 극복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는데 아이 입장에서 미리 중학 생활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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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책인것 같아요 평점10점 | l**********6 | 2020.08.12 리뷰제목
중학생이 된 현정이.입학한지 몇 일되지 않았는데 생리가 시작됐다.셍리통이 심한데 초등학교 다닐때는 선생님한테 말씀드리고 양호실을 갔는데 중학교를 오니 매 시간 선생님도 다르고 남자아이들도 있으니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다.생리통 때문에 예민해져 있는데 짝인 태양이는 자꾸 옆구리를 찌르고 말을 건다.미애와 봉화, 명랑이와 친해지고 싶은데 자꾸 어긋나게 된다.도덕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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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된 현정이.

입학한지 몇 일되지 않았는데 생리가 시작됐다.

셍리통이 심한데 초등학교 다닐때는 선생님한테 말씀드리고 양호실을 갔는데 중학교를 오니 매 시간 선생님도 다르고 남자아이들도 있으니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다.

생리통 때문에 예민해져 있는데 짝인 태양이는 자꾸 옆구리를 찌르고 말을 건다.

미애와 봉화, 명랑이와 친해지고 싶은데 자꾸 어긋나게 된다.

도덕 선생님이 수행평가로 남녀차이에 대해서 짝과 함께 하라고 했다.

태양이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누나들 덕에 생리나 네일아트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태양이의 생리대를 어떤것을 쓰냐는 질문에 화가나 집으로 돌아온 현정이.

태양이가 준비해온 것으로 발표를 시작한다.

여자들이 흔히하는 오해와 생리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고 아이들은 많은 공감을 하며 고충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현정이는 미애무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 하며 오해는 풀리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

중학생이 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책을 읽어보니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많이 다르다.

내가 처음 중학교 입할때만 생각해도 너무 다른 환경에 놀라기도 했다.

여중이어서 현정이처럼 고민을 많이 하지는 않았었지만 입학하기전에는 다양한 걱정거리를 안고 있었던건 사실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아이들이 공감도 많이 할 것 같다.

여자들이 남자들에 대한 흔한 오해들과 생리에 대한 오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금은 놀랍기도 했다.

남자들에 대한 여자들의 오해에 대해서도 재미있었다.

나도 같은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기에 더 그랬던 것 같다.

놀라웠던건 생리에 대한 오해들이었다.

생리혈이 파란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었다.

TV광고 때무네 그렇다고 하는데 놀라웠다.

중학생이 될 때 쯤이면 2차 성징도 나타나는 시기이며 학교생활도 수업도 초등학교 때랑 많은것이 다르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고민이 많을 때인데 이렇게 책으로 마음을 알아주고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차라리 결석을 할까?」 가 시리즈 중 첫번째 책인데 다른 4권의 책들은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기대된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이나 갓 중학생이 된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예비 중1이나 중학생 친구들 부모님들과 그 자녀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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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명랑 청소년 소설 [차라리 결석을 할까?] 평점10점 | y******2 | 2020.08.07 리뷰제목
슬기로운 중학 생활을 위한 이명랑 작가님의 화이팅 소설!현정이는 새내기 중학생! 친한 친구들은 모두 다른 학교에 배정받는 바람에 혼자만 이 학교에 온 것이 속상하고 외롭다.친구 사귀는 일은 쉽지 않고, 게다가 생리통까지 심하지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스럽다."어차피 학교에 가 봤자 지옥일 텐데...차라리 결석을 할까?"짝꿍인 태양이는 학기 초부터 일진같이 튀는 외모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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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중학 생활을 위한 이명랑 작가님의 화이팅 소설!


현정이는 새내기 중학생! 

친한 친구들은 모두 다른 학교에 배정받는 바람에 혼자만 이 학교에 온 것이 속상하고 외롭다.

친구 사귀는 일은 쉽지 않고, 게다가 생리통까지 심하지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어차피 학교에 가 봤자 지옥일 텐데...

차라리 결석을 할까?"


짝꿍인 태양이는 학기 초부터 일진같이 튀는 외모에 날라리라고 소문난 남학생.

아픈 현정이를 눈치 없이 귀찮게 하고... 울고만 싶은 마음 누가 알아주려나...

과연 현정이는 중학 생활에 슬기롭게 적응할 수 있을까?




읽으면서 갑자기 나의 중학교 시절이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났다.

그때 나는 다소 어수룩했고, 초등 6학년 2학기에 전학을 와서 아는 아이들도 별로 없었지만, 성격상 다행히 큰 두려움은 없었던 것 같다.

다만 중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건 나뿐이었고, 다른 애들은 이미 초등 때 중학 진도를 다 배웠다는 사실이 놀라웠던 정도.


좋아하는 오빠가 있어서 삐삐로 음성을 남기고 지우기를 반복했고, 멋에 눈을 뜨면서 귀를 뚫었고, 브릿지 한 가닥을 했던 것이 기억났다.

하하하.

나중에 커서 돌이켜보면 즐거운 중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는 것에 걱정이 되는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미리 읽어보기를 권한다.

곧 중학교에 올라가는 조카에게 이 책을 선물로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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