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의 주역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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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주역 (입문)

시대를 초월한 리더십 교과서

리뷰 총점 10.0 (7건)
분야
인문 > 한국/동양철학
파일정보
PDF(DRM) 83.75MB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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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주역 (하경)
이한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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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주역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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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리더십 교과서로서의 주역 이해하기 평점10점 | w*****2 | 2023.03.26 리뷰제목
저자는 영문학과 서양 철학을 전공한 언론인 출신이다. 올해 1월에 독서모임 리더스포럼에서의 저자의 군자론(君子論)이라는 책의 저자 직강 모임이 있었다. 이 책은 그날 저자로 부터 소개 받았다.저자는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유학이 주자학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이로 인하여 주역(周易)의 원뜻이 심하게 곡해되어 일반인에게 알려진 것을 매우 안타까워한다. 언어로서 한자(漢字)를
리뷰제목
저자는 영문학과 서양 철학을 전공한 언론인 출신이다. 올해 1월에 독서모임 리더스포럼에서의 저자의 군자론(君子論)이라는 책의 저자 직강 모임이 있었다. 이 책은 그날 저자로 부터 소개 받았다.

저자는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유학이 주자학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이로 인하여 주역(周易)의 원뜻이 심하게 곡해되어 일반인에게 알려진 것을 매우 안타까워한다. 언어로서 한자(漢字)를 많이 아는 ‘한문 공화국’ 사람이 빚어낸 ‘한학 신비주의’로 인하여 유학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해석되어 응용되지 못하고 유학 사상을 허상에 가두어 버렸다고 말한다.

나의 부족한 한자 실력도 문제이지만,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서 일부 내용은 외어서 뜻을 풀어 이해하여야만 접근할 수 있는 주역의 공부는 당장은 나의 범위를 넘어 선다. 그러나 실사구시(實事求是)와 유학의 현실 세계에 접목하는 것을 강조하는 저자의 주역 입문 책이기도하고, 거기에다가 이 책의 부제에서 주역이 ‘시대를 초월하는 리더십 교과서’라고 하니 크게 관심이 갔다. 수박 겉할기에도 훨씬 못 미치지만 나의 방식으로 이 책을 정리해 보았다.

‘네이버 어학사전’의 주역(周易) 정의는 이해에 도움이 된다.
“유학 오경(五經)의 하나. 만상(萬象)을 음양 이원으로써 설명하여 그 으뜸을 태극이라 하였고 거기서 64괘를 만들었는데, 이에 맞추어 철학ㆍ윤리ㆍ정치상의 해석을 덧붙였다.”?

그러나 ‘네이버 나무위키’는 주역을 아예 점(占) 치는 책으로 정의한다. 이 지점에서 저자는 가장 분개한다.
“서주 시대의 점(占)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원제는 단순히 역(易)이다. 후에 경전을 의미하는 경(經)을 붙여 '역경(易經)'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책은 주역의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인 계사전(繫辭傳)으로 부터 시작한다. 주역의 난해하고 심원한 세계로 이끌어 주는 철학적이며 총론적인 성격의 글이다. 이 계사전에 대하여 저자가 쓴 글이 너무도 인상 깊다.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쓴 글 중에 이렇게 함축적이면서도 명확하고 사안의 본질에 적중하면서도 아름다운 글을 본 적이 없다.”??

http://m.blog.naver.com/wesley22/2230508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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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역입문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h******8 | 2022.05.15 리뷰제목
주역공부를 시작하면서 남희근이 지은 '주역계사 강의'를 일독했는데 체계를 잡기가 여려운던 차에 이 책을 구했다. 저자의 깊이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갈력 추천하는 바이다. 공자의 공부 세계를 우리나라 경북궁에 비유하자면, 주역은 근정전과 같고 논어는 그 바로 뒤에 있는 사정전과 같다. 근정전은 엄정하고 사정전은 다소 편안하다. 둘 다 정사를 논하던 곳이지만 근정전은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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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공부를 시작하면서 남희근이 지은 '주역계사 강의'를 일독했는데 체계를 잡기가 여려운던 차에 이 책을 구했다. 저자의 깊이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갈력 추천하는 바이다.

공자의 공부 세계를 우리나라 경북궁에 비유하자면, 주역은 근정전과 같고 논어는 그 바로 뒤에 있는 사정전과 같다. 근정전은 엄정하고 사정전은 다소 편안하다. 둘 다 정사를 논하던 곳이지만 근정전은 의례가 행해지던 곳인 반면 사정전은 활발한 토론이 있던 공간이다.

다산 정약용은 자신의 주역 풀이를 위한 핵심 이론을 이렇게 말했다.

"효변은 궁궐의 천문만호를 모두 열 수 있는 열쇠다"

주역사전이라는 책은 단순히 열쇠에 머무는 것이 아니다. 주역은 한마디로 군자가 되는 공부이자 군자가 일을 잘 풀어가는 지침이며 군자가 자신의 삶을 공명정대하게 살려고 방향을 잡아가는 채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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