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대문호 펄 벅이 전하는 여자라면 한 번쯤 읽어야 할 아름다운 인생의 지혜이 책 『딸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2』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독일의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제2차 세계대전 무렵에 쓰인 글이다. 격변하는 세계 속에서 여성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모색한 펄 벅의 글은 오늘날 세계화의 그늘 속에서 무한 경쟁 구도에 돌입한 한국 여성들에게도 놀랍도록 현실적이며, 시대를 초월하는 그녀의 통찰력에 깊은 감탄을 하게 된다. 펄 벅은 남성과 여성이 완전한 자유를 누릴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그에 앞서 과연 완전한 자유란 무엇을 뜻하는지, 어떻게 성취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론을 검토해가야 한다고 여겼다. 그리고 이 책 안에 시대가 던진 질문에 대한 자신 나름의 대답을 고스란히 담았다. 행복한 여성의 삶이란 무엇인지, 주체적인 인생을 꾸려가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사회적인 분위기, 여성이 일해야 하는 이유와 더불어 행복한 결혼을 위한 남녀의 역할 등을 읽다 보면 과연 펄 벅이라는 감탄이 나올 만큼 깊이 있고 생생하다. 여자라면 한 번쯤 읽어야 할 인생의 지혜가 펄 벅 특유의 아름다운 필치로 쓰여 있다.* 이 책은 『펄 벅의 인생 수업』의 개정판입니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시작하며옮긴이의 말 Chapter 1. 여성, 자신과 먼저 화해하라 여성이라는 이름은 어쩌다 부끄러움이 되었나 고독과 고립감은 불신에서 비롯된다 3인치의 작은 발로 남성을 휘두르다 어긋난 것을 풀고 동등한 인격체로 마주 서라Chapter 2. 여성과 남성의 만남 인생의 동반자로서 짐을 나누어 져라 답은 이미 나와 있다Chapter 3. 진정한 여성성은 자신 아닌 다른 것을 흉내 내지 않는다 나치를 지지했던 독일 여성들은 누구였나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라 Chapter 4. 중국과 미국, 두 개의 세계를 가로지르며 생각하기 중국의 가정: 세계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익히다 미국의 가정: 고립된 삼각형에서 자라나 또 다른 고독 속으로 내던져지다 서부 개척 시대에 홀로 남은 여성들 생명력을 가진 삼각형을 꿈꾸며 Chapter 5. 함께 있는 것은 모두 아름답다 교감 없는 관계는 남녀 사이를 위태롭게 한다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라 남성, 영원한 어린아이에서 한 사람의 어른으로 거듭나기를Chapter 6. 여성, 그 이름을 다시 쓰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주어진 특권은 독이 든 성배와 같다 가정이라는 성역의 달콤한 함정에서 벗어나라 현실적인 대안은 일하는 여성들에게 있다 희망은 충분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