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깡이입니다.
식사들은 맛있게 하셨나요?
집밥을 드시는분들고 계실테고 매번 외식을 하시는 분들고 계실텐데요.
이상하게 같은 밥인데도 외식을 계속하다보면 집밥이 그리워질때가 있더라구요.
아마 맛보단 어머님의 사랑이 고픈거겠죠? ㅠㅠ
이제 더이상 집밥을 그리워하지말고 직접 요리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음식하는 기쁨을 알려줄 오늘의 책 " 가정 간편식 " 입니다.
하루종일 일에 시달리다 퇴근후 집에 들어오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진다.
손발도 겨우 씻은채 누우면 마치 침대에 풀을 붙여놓은듯 떨어지질 않는다.
그럴때 울리는 배꼽시계 ...아 배고파...
" 밥 해먹을까... 아냐....피곤해 죽겠는데... 그냥 시켜먹자 ! "
하지만 시켜먹는건 물리고....
큰 맘 먹고 마트 가서 장을 봐와도 결국 먹는것보다 버리는게 더 많은
우리를 위한 책이 드디어 나왔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냉장고에 늘 있는 재료와 기본 양념으로
다섯 가지 과정을 넘기지 않고 해 먹을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것이다.
자 그렇다면 이 책을 가지고 음식을 시작해보자!!
# 뚝딱 집밥 차리는 기본 양념
# 재료 쉽게 써는 법
자 그럼 기본기는 마스터했으니 이제 음식을 시작해보자!
이 책은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등 고기 요리와
마트가서 무조건 하나는 사올 야채요리로 구분되어있다.
그래도 재료가 하나도 없으면 어쩌나 하시는분들은 여기 집중!
무, 배추, 감자, 양배추, 애호박, 오이, 부추, 버섯, 두부, 달걀, 콩나물, 어묵, 묵은지 중
정말 하나도 없다면.... 마트를 다녀왔는데 이중 하나도 안사왔다면..
계란조차도 없다면 그건 당신의 문제이다 ㅋㅋㅋㅋ
무조건 하나의 재료는 걸리게 되어있는 거미줄같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따로 돈을 들여서 재료를 살 필요가 없다는 강점때문이다.
그저 내가 가진 재료에서 최상의 만족을 끌어낼수 있기 때문에
요리에 관심이 없는사람도 쉽게 할수 있을것이다.
" 더 쉽게, 더 건강하게, 더 맛있게 "
이 책을 통해 진짜 가정간편식으로 영양을 채워 면역력도 상승시켜보자.
# 이 리뷰는 상상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간편하다'는 말은 이중적인 뉘앙스를 자아낸다. 일단 편리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조금 부실하지 않을까하는 우려. 그런데 이 간편함이 식사에 붙었으니 흥미롭다. 코로나 상황으로 한동안 등교도 못하고 아이와 있던 시절 정말 삼시세끼가 전쟁 같았다.
마트에도 제대로 갈 수 없으니 한정된 재료안에서 세끼와 간식까지 먹여야 했으니 참...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요긴했던 것이 바로 간편식이 아니였나 싶다.
집밥은 먹고 싶지만 재료 등을 모두 갖춰서 하자니 번거롭기도 하고 1인 가구나 식구가 많지 않고 집에 많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오히려 재료비가 더 낭비되거나 남는 재료를 버리게 될지도 모르는데 이럴 때 간편식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어떨까?
상상출판에서 출간된 『가정간편식』에서 말하는 가정간편식(HMR)의 의미는 가정 음식을 대체한다는 의미로 '가정 대용식'이라고 하며 가정에서 간편하게 차려내었다는 의미라고 한다.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집에서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고 한다.(p.8~9)
먼저 책에서는 계량도구 없이도 재료를 계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바로 밥숟가락과 종이컵을 활용한 방법이다. 그리고 하얀 접시에 담아 대략적으로 100g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이미지도 나오는데 이제껏 그 어떤 요리책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장면이라 신선했다.
간편식이라는 특성상 냉장과 냉동식품의 보존 기간은 상당히 중요한 정보인데 이 책은 주요 재료들의 보존 기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어서 유용하다.
아무리 간편식이라고 해도 기본적인 양념은 구비해야 하지 않을까? 있고 없고의 차이에서 요리의 완성도가 차이가 난다고 하니 책에서 중요하다 언급하고 있는 기본 양념들의 리스트를 보고 집밥을 지속적으로 해먹을 요량이라면 구비해두면 좋을것 같다.
이외에도 요리 초짜도 두렵지 않을 재료 손질법이 나오는데 채소(써는 법도 알려줌)/해물/육류별로 나눠서 자세히 알려준다. 사실 요즘은 마트에서 손질된 재료를 살 수 있지만 만약 손질을 해야 한다면 할 줄 몰라서 못 먹는 사태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본격적인 요리는 몇 가지 주제로 나눠서 레시피가 소개되는데 아마도 절약과 관련해서 많이 들어 보았을 냉파 요리가 가장 먼저 나온다.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한 요리법인 셈이다. 물론 이런 재료가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만약 없다면 먹고 싶은 요리를 선정해 재료를 구비해도 되니 없는 재료에 속상해하진 말자.
이때에는 주재료를 중심으로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는데 고기 종류만 해도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가 나오고 이외에도 주요 야체인 무와 배추, 감자, 양배추와 애호박, 오이와 부추, 버섯과 두부 등으로 이 주재료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가 정말 많이 소개되니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너무 넒어 좋다.
이외에도 한 그릇 요리와 간식까지 책임진다. 특히 한 그릇 요리는 간편식과 가장 잘 어울리지 않나 싶을 정도로 한 그릇에 담아낸 요리지만 메인 요리로도 충분히 가능하고 간식도 피자, 샌드위치, 토스트 등은 충분히 한끼 식사로 가능할것 같다.
보통 한 페이지에 하나의 요리가 소개되는데 요리 시간부터, 주재료, 양념재료는 물론 만들기 과정이 자세히 소개된다. 사진 이미지 속 완성된 요리를 보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을까 싶지만 간편식이라는 말에 걸맞게 맛있어 보이지만 절대 복잡하지 않게 조리 과정이 정리되어 있으니 언제든 도전해보아도 좋을것 같은 유용한 요리책이다.
가정간편식 이라는 재밌는 제목의 레시피 책
부제가 더 재밌음.
귀찮지만 집밥이 먹고 싶어서.
점점 더워질수록 요리는 뒷전;;
점점 남편이 요리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음당;
이럴 때 필요한 건 간편요리!
간편요리와 집밥의 건강함을
모두 잡을 수 없을까에 대해 연구하는 요리연구가 이미경씨
건강하고 친근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조리과정은 단순화하고
갖은 양념도 줄인
심플하고 건강한 요리 전문가라고 하네요.
요리 책 앞부분에는 많은 책들이 그렇듯이
손쉬운 계량법이 나와 있어요.
특히 한눈에 보이는 계량법이라고 해서
주요 식재료의 100g을
눈대중 계량법으로 익힐 수 있게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답니다.
100g이라고 하면
오이 반쪽 애호박 1/3쪽 토마토 1개 정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채소 손질법이나
냉장 냉동식품의 보존기간도 나와 있는데요
사실 보존기간 지키기 쉽지 않죠
냉장고 한켠에 쳐박혀 있는
유통기한 임박(이라고 쓰고 유통기한 초과라고 읽는다) 제품들 보면
맘이 아려오는데요 ㅎ
신선한 영양분 섭취를 위해 꼭 기억해 두세요!
이렇게 냉장, 냉동식품의 보존기간이나
손질법을 익힌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냉파요리에 들어갑니다.
냉파요리 전문가 우리 신랑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팁들이에요 ㅎ
냉장고속 늘 자리잡고 있는 식재료들을 활용한
건강한 초간단 집밥메뉴 기대되시죠?
집에서 고급지게 먹이기 쉽지 않은데;
이웃블로그에 가서
예쁘게 플레이팅된 맛나보이는 음식들 보며
늘 군침 흘리는데요
이미경의 가정간편식 책을 보면서도
군침 222 중입니다 ㅎ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로 고기류를 분류하여
각 고기에 맞는 다양한 고기요리를 제시하고 있구요
뿐만 아니라 채소들도 양배추 애호박 배추 콩나물 등
흔한 채소들을 활용한 고급진 간편요리들을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뭔가 레스토랑에서 나올 법한 메뉴들이죠?
하지만 간편식이라는 게 충격입니다 ^^
한 페이지에 음식 하나!
만드는 방법도 딱 4단계로 끝나네요 신기해라~
요리 센스 꽝인 저같은 사람도 할 수 있는 거죠?
간식 챕터도 별도로 만들어놓으셨네요
간식메뉴가 어마어마해요
딸기 피자 딸기 오믈렛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리가 가득이에요
멕시칸 샌드위치 한번 볼까요?
치아바타로 만들어서
아주 건강한 샌드위치일 것 같네요
이것도 특이하더라구요
비주얼 맛집 ㅎㅎㅎ
보트 샐러드 라는 요리인데요
요리시간은 단 20분
토르티아 보트 4개로 만든 맛있는 보트 샐러드
이색적인 간식 레시피까지 담고 있는
가정간편식 책이랍니다!
더 건강하게, 더 맛있게
가장 간편한 진짜 집밥
집밥 한 번 차리려면 걱정부터 앞서는
저같은 요리똥손에게 딱 적합한
깔끔하고 정갈하면서도
건강을 고려한 균형잡힌 맛있는 집밥요리책
이 책 보면서
맛있게 한 번 만들어볼까요?
요리에 원래 소질이 없던지라... 요리 학원에 다녀도 꾸준히 요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늘지도 않고... ㅠ.ㅠ
요리를 하는 데 거리는 시간도 너무 길고, 결과물까지도 만족스럽지 못해서 늘 고민이었어요.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있는데 워킹맘이라는 핑계로 너무 외식하거나 배달 음식을 애용했으니...
이제부턴 우리 가족 건강 챙기면서 요리랑도 친해지고 싶어서
<귀찬지만 집밥이 먹고 싶어서 가정간편식> 읽고 있어요. 우선 주말에 우리집에 가면 무얼무얼 할까나 고민 중이에요.
책에 보니 계량도 쉽게 밥숟가락과 종이컵으로 되어 있고, 냉장, 냉동 식품의 보존 기간도 쓰여 있고,
저같이 요리 초보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차근차근 익히면서 요리까지 열심히 해보렵니다.
이미경 요리연구가님의 구하기 쉬운 식재료로 다섯 가지 과정안에 끝내는 조리법이라면 저도 잘 할 수 있을 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