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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로 책을 안내하는 광고를 보고, 영문으로 된 책을 구해 읽었다. 한글 번역가의 노력이 무척 가상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원본에 쓰인 영어가 꽤 오래된 단어들이어서, 오늘날의 구어식 표현이 아니라는 점이 책이 잘 읽히지 않는 이유가 되었다.
이 책의 백미는 처음 몇 페이지였던 것 같다. 갈수록, 성경에 근거했다기보다는 저자 자신의 해석이 강조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말
리뷰제목
이메일로 책을 안내하는 광고를 보고, 영문으로 된 책을 구해 읽었다. 한글 번역가의 노력이 무척 가상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원본에 쓰인 영어가 꽤 오래된 단어들이어서, 오늘날의 구어식 표현이 아니라는 점이 책이 잘 읽히지 않는 이유가 되었다.
이 책의 백미는 처음 몇 페이지였던 것 같다. 갈수록, 성경에 근거했다기보다는 저자 자신의 해석이 강조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말씀이냐, 은사냐로 나뉘는 오늘날 기독교의 큰 두 흐름 중에 이 책은 은사로서의 기도를 좀더 강조한 책이라고 분류하고 싶다.
이 책은 기도의 능력을 체험한 간증집이 아니다. 만약 그런 책을 찾는 독자가 있다면 정말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다. 이 책의 저자가 '말씀'이라고 일컫는 성경이다.
스무살 즈음 하나님을 영접한 뒤 4년이 흘렀다.
그간의 보고 듣고 느낀 신앙의 체험들과
세상과 하나님의 경계선을 오가며 치뤄온 영적 전쟁들이 머리 속을 스친다.
그 분을 늘 배반하고 넘어지며 내 힘으로 다시 일어서려 했지만...
나의 근성으로 그 분께 다가서려 하고
다른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모범이 되고자 노력했지만...
4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나는 정말로 몹쓸 놈이
리뷰제목
스무살 즈음 하나님을 영접한 뒤 4년이 흘렀다.
그간의 보고 듣고 느낀 신앙의 체험들과
세상과 하나님의 경계선을 오가며 치뤄온 영적 전쟁들이 머리 속을 스친다.
그 분을 늘 배반하고 넘어지며 내 힘으로 다시 일어서려 했지만...
나의 근성으로 그 분께 다가서려 하고
다른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모범이 되고자 노력했지만...
4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나는 정말로 몹쓸 놈이란 것을 다시 고백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도의 결핍'이라는 내 신앙의 맹점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어쩌면 말보단 먼저 몸으로 뛰고 싶었고
눈에 보이는 성과로 나의 신앙을 드러내고자 했으리라...
기도하지 않은 채 그저 열심히, 부지런히, 성실히 살아가려는 몸부림은
영적 공급을 받지 못한 채 서서히 지쳐갔고
그 몸무림은 율법이란 잣대로 남을 정죄하는
-자신이 죄인인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바리새인의 그것에 지나지 않았다.
'사람을 방법을 찾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신다.'
책 속의 이 문구에 한 단어를 넣어보며 리뷰를 마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에드워드 맥켄드리 바운즈(Edward McKendree Bounds, 1835-1913)만큼 깊은 기도의 경지에 이른 그리스도인들은 별로 없다고 한다.
바운즈는 앨라배마, 테네시, 미주리에서 목사로 섬겼을 뿐만 아니라, 미국 남북 전쟁 기간에는 남부 동맹군과 함께 최전선에서 군목으로도 활동(1835~1913)한 바 있는데, 그때 그는 북군에 포로로 잡혀 옥고를 치르는 등 전쟁으로 인한 격심한 고통을
리뷰제목
에드워드 맥켄드리 바운즈(Edward McKendree Bounds, 1835-1913)만큼 깊은 기도의 경지에 이른 그리스도인들은 별로 없다고 한다.
바운즈는 앨라배마, 테네시, 미주리에서 목사로 섬겼을 뿐만 아니라, 미국 남북 전쟁 기간에는 남부 동맹군과 함께 최전선에서 군목으로도 활동(1835~1913)한 바 있는데, 그때 그는 북군에 포로로 잡혀 옥고를 치르는 등 전쟁으로 인한 격심한 고통을 기도로 ,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3시간씩 기도한 뒤 하루를 시작하여 고통의 시간을 극복했다고 한다.
기독교계에서는 그를 가리켜 '기도의 사람', '기도의 선지자'로 부르고 있는데 「기도의 능력」(Power Through Prayer)이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진 바운즈는 놀라운 영적 통찰의 은사를 탁월한 글 솜씨로 풀어낸 영성이 충만한 비범한 지도자였다.
'기도의 능력'은 설교자를 위한 책으로 설교자의 능력은 지적 준비보다는 마음이 통하는 영적준비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것은 곧 오랜 시간의 기도 없이는 설교나 다른 모든 영적 사역은 무의미함을 의미하며 그 이유는 마음이 통하는 사역은 기도로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으로 능력은 오직 주님과의 만남과 그로 인한 내 마음 안의 빛으로만 가능하다.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설교가 되려면 본문에서 내용에 이르기까지 기도에서 태어난 것이어야 하며, 기도의 영과 힘으로 전달되어야 하며, 설교를 들은 지 오랜 후에도 설교자의 기도에 의해서 들은 이의 마음에 살아있는 힘으로 남아서 계속적으로 빛을 발해야 한다.
하나님의 계획에서는 사람이 중요하다. 즉 하나님은 다른 어떤 것보다 사람을 훨씬 더 중요하게 쓰신다.
사람이 곧 하나님의 방법인 것이다. 교회는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있지만, 하나님은 더 나은 사람을 찾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어쩌다 한 번 오거나 서둘러 왔다 가는 사람에게는 선물을 주시지 않는다.
에드워드 맥켄드리 바운즈는 "기도는 습관적으로 '주여, 주여'라고 외치거나 단순히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며, 불타는 갈망이 없으면 성공적인 기도도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진정한 기도는 그리스도와 하나 되고 성령으로 충만함에서 나오는 기도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원하는 불타는 열심에서 나오며, 설교자의 일이 어렵고 까다로운 일이어서 하나님의 강력한 도우심이 필수적이라는 확신에서 나온다.
기도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붙잡는 손이요, 어디서나 은혜의 비, 축복의 비를 내리게 하는 능력이요 위기를 기회로, 실패를 승리로 바꾸는 능력이다.”
어둠의 영이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들의 영혼을 이간질시키며 그 관계를 깨뜨리게 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하나님께 집중되어 있는 마음을 세상의 것으로 분산시키고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멀어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영적으로 무관심하고 게을러지게 되어 결국에는 하나님을 떠나 영적으로 눈먼 자가 되고 귀머거리가 되고 말아 결국 인간의 힘으로는 어둠의 영을 이기지 못해 어둠의 영과 영적 전쟁에서 실패하고 마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된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기도할 때 어둠의 영은 물러가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그렇기에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물리쳐야 한다.
날마다 기도하는 것! 하루에 삼십분의 시간을 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하루의 시작이 기도가 먼저임에도 불구하고 늘 시간에 쫓겨 정작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채 하루하루를 일상생활의 무방비상태로 다람쥐 쳇바퀴돌듯 시간을 흘려버리고 만다.
이러다가 다치고 말지..라는 두려움 속에 나 자신을 걱정하지만 잠들기 전 잠깐의 하나님에 대한 기도를 끝으로 늘 기도속에 머물지 못하고 살아감에 이 책은 나에게 비록 목회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지만 나 또한 기도에 대한 원론적인 깨달음을 받은 책이다.
책이 가볍고 얇아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짐작과는 달리 이 책은 기도에 관한 원론으로 들어가 결코 가볍게 읽고 던져버릴 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곤 다시 처음부터 읽어가기 시작했다. 저자에 대해서도 거의 아는 바가 없어 검색에서 찾아보기도 하고 책의 중간중간에 소개되어진 ＜기도로 성공한 사람들＞과 ＜기도의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에 대한 코너도 색다른 느낌을 받아 기독서적을 잘 접하지 않은 나로선 한편의 기독교인의 역사인물을 탐방한 듯한 기분도 들게 한 E. M. Bounds의 '기도의 능력'
'성령은 방법을 통해서 흘러나오지 않고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신다. 성령은 기계에 임하지 않고 사람에게 임한다.
성령은 계획에 기름을 붓지 않고, 사람에게 그것도 기도의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신다.'
이 말을 다시 새겨보며...
날마다 삶의 한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는 하루 하루가 되기를 기도해 본다 .
기도, Pray
교회를 조금만 다녀보면 기도란게 무엇인줄을 안다. 기도는, 생각보다 쉽다.
우리가 이야기하듯이 하나님을 청자(聽者)로 하고 하는 것이 기도다.
그런데 신기한(?) 점은 기도를 잘안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신앙이 오래되고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EM 바운즈는 익히 알려진 기도의 대가이다. 또한 우리는 리차드 포스터의 너무다 고전이 되어버린 '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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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Pray
교회를 조금만 다녀보면 기도란게 무엇인줄을 안다. 기도는, 생각보다 쉽다.
우리가 이야기하듯이 하나님을 청자(聽者)로 하고 하는 것이 기도다.
그런데 신기한(?) 점은 기도를 잘안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신앙이 오래되고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EM 바운즈는 익히 알려진 기도의 대가이다. 또한 우리는 리차드 포스터의 너무다 고전이 되어버린 '기도'를 잘 알고 있다. 내가,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 책들을 한 수레를 본다고 해서 기도를 잘할수 있는것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기도는 그냥 하면 되는것이다.
너무나 단순하고 평이한 결론이지만 모든 기도의 책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엠바운즈이던 리차드 포스터이건 누구건 간에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기도'라는 것은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안에서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살며, 천국을 소망하는 자들에게 매우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삶의 자세라는 점이다. 기도를 통해 항상 하나님과 하나됨을 추구하여야 하며 우리의 삶의 방향을 온전히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는 방향으로 맞추어야 함을 의미한다. 그분께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그 행하심 가운데 있게 하는 가장 기본이 되고 필요한 것이 바로 기도인것이다. 만약 그리스도인이 기도가 없다면 그것은 당장에 가짜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진실된 기도는 자신을 내려놓고 오직 그분의 영광과 뜻만을 추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깊은 죄에 대한 회개와 보혈에 대한 전적 믿음으로 그렇게 할 수 있다. 즉 진실된 기도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죄에 대하여 완전한 해방을 얻고 새로운 은혜가운데 생명으로 사는 사람에게서 가능한 것이다. 기도의 능력, 또는 결과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하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 18만의 대군을 물리쳤던 히스기야의 기도나 예수님, 다윗의 기도들, 너무 많이 응답받았다고 하는 조지 뮬러 등 기도는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 너무나 간단한 진리- 것은 너무 친숙하지만 우리의 삶과는 거리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일상생활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을 읽는다고 기도하는것이 아니다. 우리의 믿음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기도할 수 있는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하고픈 의지가 있을 때 이 책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좋은 책이 될 것이다.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 방법을 모르겠다면 당장 조용한 방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마음 속에 있는 그대로를 - 전혀 가감없이 - 그대로 이야기하면 된다.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께로 삶의 방향이 맞춰지고 모든 문제가 기회로 변할 것이다.
우연히 E.M바운즈 목사님에 대해 알게되어 책을 구입했습니다.이제야 읽은게 아쉬울정도에요..이 책을 읽기전에도 기도에 대한 책을 한두권 읽은 적이 있는데 앞의 책들보다 훨씬 기도의 중요성과(제목처럼)능력에 대해 강하게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보고나서 제 얄팍한 기도생활에 대해 회개했숩니다...그렇게 두꺼운 책이 아니라 금방 읽었지만 메세지는 정말 분명한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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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E.M바운즈 목사님에 대해 알게되어 책을 구입했습니다.
이제야 읽은게 아쉬울정도에요..
이 책을 읽기전에도 기도에 대한 책을 한두권 읽은 적이 있는데 앞의 책들보다 훨씬 기도의 중요성과
(제목처럼)능력에 대해 강하게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보고나서 제 얄팍한 기도생활에 대해 회개했숩니다...
그렇게 두꺼운 책이 아니라 금방 읽었지만 메세지는 정말 분명한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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