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대만배우 증지교와 구승익 주연”<br/>“2018년도 제13회 숨피어워즈, 최우수 해외드라마 선정!”<br/>“공식 페이스북 팔로우 13만명, LINE TV 회차당 평균 50만 뷰”<br/><br/><br/>중샤오시.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늘 선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소녀. 불의를 보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드는 무대뽀 기질이 투철하지만, 아직은 남몰래 로맨틱한 연애를 꿈꾸는 순수하고 여린 여고생이다. <br/><br/>그녀의 나이 열일곱, 어느 가을날, 중샤오시 엄마 왈, <br/>“네 증증조부께서 점지한 피앙세, 옌리정이 타이완으로 돌아온다더라!”<br/><br/>그녀의 아버지 윤발은 옌리정 외삼촌의 부탁으로 그를 돌봐주기로 약속한다. 이에 옌리정이 중샤오시 집으로 이사 오고, 그렇게 두 사람은 한 지붕 밑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br/><br/>두 사람의 남다른 동거가 이어지면서 감정도 무르익어가던 그때, 중샤오시는 점차 옌리정이 좋아지기 시작한다. 드디어 그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 중샤오시. 그런데 웬걸, 되레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만 하는데…. <br/><br/>옌리정. 품행 방정, 성적 우수, 이른바 ‘엄친아’. 모든 일에 철두철미한 성격이다. <br/>그러나 여덟 살.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난 후, 누구와도 마음을 터놓고 교류한 적이 없었기에, 그는 매번 자신을 향한 샤오시의 감정을 외면한다. <br/><br/>그러다 왕진리가 나타나면서 옌리정이 변하기 시작한다. 샤오시에게 끈질기게 들이대는 왕진리를 보며, 옌리정은 점차 자기 마음을 깨닫는다. 그녀가 자기에게 고백한 그 날, 자신도 그녀가 좋아졌다는걸…. <br/><br/>그런데 문제는 ‘널 좋아하지 않아’라고 이미 뱉어 버린 말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모르겠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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