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인물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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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인물 열전

리뷰 총점 9.2 (1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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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인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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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중국사 인물 열전 평점10점 | g****0 | 2018.05.11 리뷰제목
중국사 인물 열전 소준섭 저 현대지성 | 2018. 04.  [중국사 인물 열전]은 중국 전문가 소준섭 박사가 들려주는 “진시황부터 공자, 양귀비, 마오쩌둥까지 79명의 인물로 만나는 5,000년 중국사”를 다루고 있다. 즉 중국의 오랜 역사에서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제왕이나 명장 그리고 대문호들을 비롯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과학자와 사상가들까지의 삶을 널리 그리고 쉽게 접근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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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인물 열전

 

소준섭 저

현대지성 | 2018. 04.

 

 

[중국사 인물 열전]은 중국 전문가 소준섭 박사가 들려주는 “진시황부터 공자, 양귀비, 마오쩌둥까지 79명의 인물로 만나는 5,000년 중국사”를 다루고 있다. 즉 중국의 오랜 역사에서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제왕이나 명장 그리고 대문호들을 비롯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과학자와 사상가들까지의 삶을 널리 그리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개(p.11)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각 시대에서 일시 화려하게 군림했던 부자들의 내력도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인간의 본연적인 이익 추구 욕망에 대한 추적과 함께 각 시대의 경제 사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시대적 조류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전체적인 인물 열전을 시대 순으로 정리해 놓았다. 이러한 배려에 힘입어 ‘중국사 인물 열전’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또한 역사는 대중이 만들어간다는 희망이 담긴 원칙을 반영하기 위해서 현대인물에 대한 기록에서 무명의 농촌 할머니까지 특별히 선정하여 그들의 삶과 생각을 기술한 부분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어떠한 한 인물을 기술한다는 것은 그 인물이 처해 있는 시대 전체와 해당 시기의 전후 상황까지 모두 포괄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결코 간단명료하지 않고 오히려 대단히 어려운 과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더구나 이 세상의 어떠한 사건도 모두 복합 착종된 결과물로서 그것을 해석하는 데에는 적지 않은 난관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1부 요순임금부터 공자, 그리고 진시황까지 ‘중국’의 형성 / 2부 중앙 제국의 전성시대-한․당․송 시대/ 3부 저무는 중국-명․청 시대/ 4부 부활하는 대국-현대 중국” 등 모두 4부로 나눠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이것들은 본문에서 해당 인물 사진과 함께 자세히 다뤄진다. 예를 들면, ‘불상에 절하는 한 무제’라는 사진을 왼쪽 상단에 싣고, 한 무제는 인재 등용의 측면에서 탁월하였다는 내용을 속속들이 노출시킨다. “그는 무엇보다 능력을 중시하였다. 재상 공손홍은 원래 돼지를 치는 천한 사람에 지나지 않았고, 어사대부 복식은 양치기 출신이었으며, 상홍양은 장사치 출신이었다.

 

어사대부 아관, 엄조, 주매신 등도 모두 빈한한 평민 출신이었고, 어사대부 장창, 두주, 정위 조우는 아전에서 선발되었다. 또 흉노 토벌의 명장 위청은 노예 출신이었고, 황후 위자부 역시 노비 출신이었다. 그리고 한 무제는 흉노족과 월족 출신의 장군도 발탁”(p.121)했다고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이러한 글들이 하나도 어렵지 않고 쏙쏙 읽히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설명이 잘 나와 있다. 또한 본문 편집도 전체적으로 간결하게 되어서, 몰입도와 가독성이 정말 좋다. 마치 미스터리역사소설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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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정말 잘 읽었어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i | 2018.05.03 리뷰제목
사실 우리나라 역사를 읽을 때 주변 국가인 중국과의 관계를 모르면 이해하기가 어렵죠그런데 인물 같은 경우는 이름은 들어본일이 많지만 그 사람에 대해 정확히 어떤 일을 했고 어떤말을 했는지는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답답했는데 자세히 나와서 좋았습니다시대별로 잘 구분되어 있고 근현대의 인물까지 망라하여 잘 정리된 것이 보기 편했습니다 한권으로 상식과 지식을 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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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 역사를 읽을 때 주변 국가인 중국과의 관계를 모르면 이해하기가 어렵죠

그런데 인물 같은 경우는 이름은 들어본일이 많지만 그 사람에 대해 정확히 어떤 일을 했고 어떤말을 했는지는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답답했는데 자세히 나와서 좋았습니다

시대별로 잘 구분되어 있고 근현대의 인물까지 망라하여 잘 정리된 것이 보기 편했습니다 

한권으로 상식과 지식을 쌓는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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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중국사 인물 열전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p***s | 2018.04.22 리뷰제목
중국은 우리나라와 동북공정, 사드(THAAD) 배치, 북한과의 관계 등으로 대립하기도 하지만 어느덧 미국을 제치고 제 1교역국이 되면서 미래의 관계는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유학생 중에서 중국으로 가는 사람도 많고, 직장인들 사이에서 중국어 열풍도 높아지고 있네요. 서점에는 중국을 알려주는 책들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또, 역사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던 만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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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우리나라와 동북공정, 사드(THAAD) 배치, 북한과의 관계 등으로 대립하기도 하지만 어느덧 미국을 제치고 제 1교역국이 되면서 미래의 관계는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유학생 중에서 중국으로 가는 사람도 많고, 직장인들 사이에서 중국어 열풍도 높아지고 있네요. 서점에는 중국을 알려주는 책들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또, 역사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던 만큼 중국의 고전들도 널리 읽히고 있네요.


'중국사 인물 열전' 은 중국사에서 중요한 인물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5,000여년의 역사 동안 많은 나라로 갈라져 싸우다가 통일이 되었고, 다시 분열 되었습니다. 중국은 내부 뿐만 아니라 동서남북 다른 나라들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면서 중국사의 범위는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전체를 읽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에서는 인물들을 통해 접근하고 있네요.


지금도 태평성대를 요순시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요 임금과 순 임금부터 나오네요. 당시에는 길거리에 물건이 떨어져도 주워가는 사람이 없고, 누가 임금인지도 모를 정도로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임금은 능력있는 사람을 찾아 왕위를 물려 주었는데 자식에게 물려주도록 바뀌면서부터 임금이 될 재목이 아닌 사람이 임금이 되기도 했고, 점점 나라가 어지러워지면서 각지에서 반란도 일어났네요.


역사를 보면 군주를 보필하는 뛰어난 충신이 있는가 하면 군주가 듣기 좋은 말만 하면서 자신의 사리사욕만을 채운 간신도 있었습니다. 강태공, 관중, 조보 등은 군주를 도와 나라를 크게 일으키고 부유하게 하였지만 가사도는 적에게 맞서지 않고 굴욕적인 화평만을 바라거나 뇌물만 받다 결국 비참하게 죽었고, 유근은 임금을 농락하고 부정부패를 일삼다 능지처참을 당하기도 했네요.


하나라부터 청나라 멸망 이후 국민당과 공산당의 대립,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까지 중국 역사를 읽어볼 수 있었는데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네요. 개원 초기에는 선정으로 백성들의 삶을 편안히 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였으나,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간신들이 득세를 하고 결국에는 전국에서 반란이 일어나 혼란스러운 시대를 겪다가 힘이 강한 세력이 왕조를 교체하네요. 사기, 군서치요, 십팔사략 등 많은 고전이 있고, 또 이 책으로 공부를 하였지만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는 것은 쉽지 않은가봐요. 중국사를 개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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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중국사 인물 열전 평점8점 | b******l | 2019.04.28 리뷰제목
한 권의 책 속에 무려 79명이나 소개된다고 하여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기대가 크지 않아서였을까......생각보다 알차고 흥미로운 책이었다.그 동안 알고 있었던 중국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는 기회가 되었고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인물들에 대해서는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예를 들어 중국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하는 건륭제에 대해서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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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 속에 무려 79명이나 소개된다고 하여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기대가 크지 않아서였을까......

생각보다 알차고 흥미로운 책이었다.

그 동안 알고 있었던 중국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는 기회가 되었고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인물들에 대해서는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중국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하는 건륭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들어본 바가 있는데

그의 총신이자 청나라 최대의 탐관이었던 화신에 대해서는 이번에 자세히 접하게 되었다.

그는 18세기 당시 세계 최고의 부자였다고 하는데

동시대 독일의 저명한 금융가 마이어 암셸 로스차일드보다도 재산이 많았다고.

그러나 안타깝게도 건륭제 이후 청나라가 쇠락한 데에는

화신의 부정부패가 커다란 요인 중 하나라고 한다.

모범적인 부자의 선례를 남겼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며 씁쓸해하는 순간,

바로 뒤에 중국 경영자들이 존경하는 상인으로 꼽는 호설암이 등장하는데

화신과 상반된 길을 걸었던 또 다른 부자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역사 속 인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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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중국사 인물 열전 평점6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d********8 | 2019.03.25 리뷰제목
짧고 간단하게 서술해놓네요 여러 인물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편하게 보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한 것만 모아서 둔 느낌? 흥미로운 것도 있고 조금 지겨운 것도 있긴 한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년대여로 사서 좀 더 싸게 읽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어차피 1년동안은 보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본단 느낌으로 샀어요...아직 읽는 도중이라 나머지는 읽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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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간단하게 서술해놓네요 여러 인물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편하게 보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한 것만 모아서 둔 느낌? 흥미로운 것도 있고 조금 지겨운 것도 있긴 한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년대여로 사서 좀 더 싸게 읽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어차피 1년동안은 보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본단 느낌으로 샀어요...아직 읽는 도중이라 나머지는 읽고나서 추가하던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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