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나라 역사를 읽을 때 주변 국가인 중국과의 관계를 모르면 이해하기가 어렵죠 그런데 인물 같은 경우는 이름은 들어본일이 많지만 그 사람에 대해 정확히 어떤 일을 했고 어떤말을 했는지는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답답했는데 자세히 나와서 좋았습니다 시대별로 잘 구분되어 있고 근현대의 인물까지 망라하여 잘 정리된 것이 보기 편했습니다 한권으로 상식과 지식을 쌓는 기분이 드네요 |
한 권의 책 속에 무려 79명이나 소개된다고 하여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기대가 크지 않아서였을까...... 생각보다 알차고 흥미로운 책이었다. 그 동안 알고 있었던 중국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는 기회가 되었고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인물들에 대해서는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중국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하는 건륭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들어본 바가 있는데 그의 총신이자 청나라 최대의 탐관이었던 화신에 대해서는 이번에 자세히 접하게 되었다. 그는 18세기 당시 세계 최고의 부자였다고 하는데 동시대 독일의 저명한 금융가 마이어 암셸 로스차일드보다도 재산이 많았다고. 그러나 안타깝게도 건륭제 이후 청나라가 쇠락한 데에는 화신의 부정부패가 커다란 요인 중 하나라고 한다. 모범적인 부자의 선례를 남겼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며 씁쓸해하는 순간, 바로 뒤에 중국 경영자들이 존경하는 상인으로 꼽는 호설암이 등장하는데 화신과 상반된 길을 걸었던 또 다른 부자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역사 속 인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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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간단하게 서술해놓네요 여러 인물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편하게 보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한 것만 모아서 둔 느낌? 흥미로운 것도 있고 조금 지겨운 것도 있긴 한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년대여로 사서 좀 더 싸게 읽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어차피 1년동안은 보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본단 느낌으로 샀어요...아직 읽는 도중이라 나머지는 읽고나서 추가하던가 하겠습니다. |
소준섭 작가의 중국사 인물 열전입니다. 이 책은 중국의 5000년 역사에서 등장했던 79명의 위인들의 생애와 업적을 통해서 중국사를 재조명하는 책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어떤 인물 인지 알 수 있는 여러 유명한 위인들의 삶을 통해서 중국사르 알 수 있습니다ㅏ. 위인들을 시대별로 분류, 정리해서 중국사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책 입니다. 서술이 간단해서 읽기 생가보다 편했습니다. |
중국사에 대해서 워낙에 유명해서 알고눈 있었지만 정확히 무엇이 중국사를 지칭하는것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습니다 . 하지만 이 서적을 통해 중국사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더불어 중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알게 되고 다시 한번 작품을 보자 그의 쓸쓸함과 공포스러움 뭉클함 감동스러움이 묻어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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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방대한 역사를 인물로 살펴보는 이 책 <중국사 인물 열전>은 중국 전문가 소준섭 박사가 들려주는 '진시황부터 공자, 양귀비, 마오쩌둥까지 79명의 인물로 만나는 5000년 중국사'를 다루고 있다. 79명의 인물들은 한무제나 진시황, 공자, 양귀비, 위자부처럼 잘 알려진 인물들도 있고,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일화를 시대순으로 정리해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체적인 중국 역사의 흐름도 살짝 알아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인물 열전이라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 지식 뿐 아니라 삶의 지혜도 배울 수 있다. 단순한 나열식이어서 간혹 지루할 수도 있지만, 시간 날때마다 짧게 짧게 끊어서 읽기에 좋은 것 같다. 중국 역사에 대한 흥미가 많아서 자주, 열심히, 읽고 싶은 책이다. |
중국사 인물 열전은 방대한 중국사의 문서와 기록들을 모두 취합하여 인물 열전이라는 형태로 보여준다. 물론 역사는 우리에게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완벽한 인간 교과서다. 역사 속 인물들의 흥망성쇠와 희로애락의 발자취는 우리에게 세상살이의 이치와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하지만 중국의 역사는 수천 년이라는 유장한 시간을 자랑할 만큼 그 정보도 방대하여 우리가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역사를 제시하는 방법은 처음 역사에 입문하는 사람에게 친근한 방식이다. 이 책은 각 시대의 가장 중요한 핵심과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배경을 인물 열전이라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형태로 정리해놓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우리의 이웃인 중국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는 물론 인간에 대한 더욱 깊은 통찰력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소준섭의 중국사 인물 열전은 진시황이 운영하던 진나라 부터 시작해서 여러 시대와 나라를 지나 공자 , 양귀비 들의 79 명의 인물들 을 지나서 현대의 중화인민공화국의 탄생인 마오쩌둥의 약 5000년 정도의 방대한 중국사를 알기쉽고 이해하기 쉽게 요약해놓은 책이다. 그중에서도 독자들이 읽기좋게 중국 역사속의 명사들의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누구나 재미있게 읽어낼수 있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