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b>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사이언스 히스토리</b><br/><br/>저자인 A. 셧클리프가 케임브리지에서 과학교사로 있을 때 과학과 기술의 역사에서 이상한 사건이나 뜻밖의 발견을 한 이야기를 모았다. 이런 이야기를 모으면 수업의 내용이 풍부해질 것이고 학생들도 재미있어 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틈나는 대로 이야기를 모으는 즐거움이 시작되어 그로부터 44년 동안 계속되었다. 이렇게 모은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즐거움을 줄 것을 바라면서 아들인 A. P. D. 셧클리프의 도움을 받아 출판 준비를 진행했다. 유리는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진주는 식초에 녹는가? 최초의 독가스 공격에는 어떤 뒷얘기가 숨어 있을까?와 같은 과학사의 뒷이야기들을 담아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br/>『과학사의 뒷얘기 1』에서는 재미있는 과학사의 이야기들을 과학기술사(科?技術史)의 커다란 흐름에서 파악하고, 종래의 전설들을 여러 참고문헌을 통해서 확실한 자료에 근거를 두고 비판하고, 잘못을 지적하였다. 저자가 머리말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이 책은 4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과학사의 교육적 내용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쓰였다. 과학기술사 중에서 재미있는 이야기, 놀랄만한 이야기를 비롯한 뜻밖의 발견이나 발명들을 사항별로 모아 설명했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br/><br/><b>1. 유리를 만드는 기술</b><br/>페니키아인의 유리 발견의 전설 <br/>유리는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br/>「깨지지 않는 유리」를 둘러싸고<br/>안전유리의 발명<br/><b>2. 한니발, 알프스를 녹이다</b><br/>한니발, 알프스를 넘다<br/>한니발은 초산을 사용했을까?<br/>물만으로도 바위는 갈라진다<br/><b>3. 클레오파트라, 진주를 녹이다</b><br/>진주는 식초에 녹는가?<br/>토머스 그레셤과 진주<br/><b>4. 수도승과 화약</b><br/>화약과 총포의 발달<br/>역사에 미친 영향<br/><b>5. 안티모니라는 이름의 기원</b><br/>이 진위여부(眞僞)를 에워싸고<br/><b>6. 명반과 국왕과 법왕</b><br/>이탈리아에서 명반석 광산을 찾다<br/>영국인, 명반의 비밀을 훔치다<br/>국왕과의 싸움<br/>세 사람의 챌러너<br/><b>7. 화약과 화산</b><br/>코르테스의 멕시코 정복<br/>화약을 찾아서<br/>불을 뿜어내는 포포카테페틀<br/>화구로부터 황을 훔쳐내다<br/><b>8. 엡섬의 소금</b><br/>엡섬의 번창<br/><b>9. 개의 동굴</b><br/>동굴의 정체<br/><b>10. 공화국은 과학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b><br/>과학자 라브와지에<br/>세금징수인 조합원 라브와지에<br/>재판과 처형<br/>라브와지에 추도<br/><b>11. 우연하게 나온 색깔</b><br/>프러시안 블루의 발견<br/>교수 호프만과 조수 퍼킨<br/>보랏빛 염료가 생기다<br/>모브의 유행<br/>인조염료가 천연염료를 쫓아내다<br/><b>12. 최초의 기구</b><br/>몽골피에의 열기구<br/>샤를의 수소 기구<br/>깜짝 놀란 마을 사람들<br/>프랭클린, 낙하산 부대를 예상하다<br/>샤를, 난을 모면하다<br/>기구를 타고 한 결투<br/>게이뤼삭의 기구와 양치기 소녀<br/>블랙의 수소풍선의 요술<br/><b>13. 연기에서 나온 빛</b><br/>클레이튼, 타는 가스를 발견하다<br/>머독과 석탄가스<br/>가스등의 탄생<br/>성냥의 발명<br/>가스등 기담<br/><b>14. 교구목사와 소다수와 생쥐</b><br/>소다수의 제조<br/>산소의 실험<br/>폭도에 쫓겨서<br/><b>15. 미녀도 새까맣게</b><br/>비스무트의 가루<br/><b>16. 색맹의 화학자</b><br/>퀘이커교도 돌턴<br/>자기의 색맹을 알아채다<br/>어머니에게 보낸 양말<br/>빨갛게 보이지 않았던 예복<br/>유언으로 눈을 실험에 제공<br/><b>17. 어느 화학자의 꿈</b><br/>케쿨레와 화학결합<br/>버스 속의 꿈<br/>자기의 꼬리를 문 뱀<br/>벤젠의 구조결정과 그 영향<br/><b>18. 기묘한 금속, 주석</b><br/>주석의 변태─주석 흑사병<br/>스코트 탐험대의 조난<br/>주석 흑사병이 조난의 원인(?)<br/>진상의 규명<br/><b>19. 노벨─그의 발견과 노벨상</b><br/>다이너마이트 발견의 전설과 진상<br/>폭약에의 공포<br/>독특한 평화사상과 노벨상<br/><b>20. 한 유태인 화학자, 조국을 광복하다</b><br/>유태인과 시오니즘<br/>발효에 의한 아세톤 제조법을 발견<br/>세계대전 중에 아세톤 생산을 실용화<br/>희망은 오직 하나, 조국의 재건<br/>초대 대통령 바이츠만<br/><b>21. 한 유태인 화학자, 고국에서 쫓겨나다</b><br/>중요한 물질, 질산<br/>하버, 공중질소고정법을 발견<br/>독가스 개발<br/>최초의 독가스 공격<br/>그 의의와 영향<br/>추방과 죽음<br/><b>22. 연금술─300년마다의 사건</b><br/>에드워드 3세와 라이문두스 룰루스<br/>의사 헤베티우스와 화가 엘리아스<br/>사기를 당한 장군 루텐도르프<br/>가능해진 원소의 변환<br/><br/>역자후기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오늘날 과학은 여러 가지로 그 내용이 전문화되고 세분되었다. 따라서 과학교육의 내용을 더욱 알차게 꾸미고 또한 효과 측면에서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br/>일반적으로 과학적인 업적의 연대순 나열이나 이론과 원리의 설명만으로 과학지식의 전달이 끝났다고 속단하거나, 그것만으로 만족하는 풍토에서는 참다운 의미의 과학교육이나 과학지식의 계몽이나 보급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 없다.<br/>〈과학사의 뒷얘기〉 시리즈는 연구방법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과학사의 일화를 통해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적인 사고방식과 재미를 키워준다. 이러한 저자의 노력으로 그 성립 발전과정을 통해서 과학적 원리나 학설의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청소년들이 과학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재미를 얻게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