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작품들이 18점 실려 있다. 해설도 함께 실려 있었으면 그림을 보는 데 더 도움이 되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해설은 없지만 많은 작품들을 가만히 감상할 수 있었다. 네덜란드의 화가인 고흐의 작품들을 좋아한다. 몇몇 작품을 좋아한다고 해야 맞겠다. 색채가 밝은 작품들 위주로 좋아한다. 고흐의 작품들이 많다고 하여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에 있는 미술관을 방문했던 일이 떠오른다. Wheatfield with crows 라는 작품은 조금 공포심이 생기기도 하는데, Wheatfield under thunderclouds 이라는 작품은 작품명을 보고서 어두운 작품이라는 것을 알았지, 작품만 보고서는 밝은 색채 때문에 알지 못했다. 고흐의 작품에는 밀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은 듯하다. 푸른 밀밭, 황금빛의 밀밭, 반면에 어두운 하늘로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같다.
반 고흐를 좋아해서, 고흐에 대한 화보집 한 권쯤은 갖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실물 책도 좋지만 ebook으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구매한 구매한 '빈센트 반 고흐 - 대표 작품 1집'입니다.
고흐의 작품이 18점이 실려 있긴 한데, 아무 설명 없이 말 그래도 실려만 있습니다. 고흐와 고흐 작품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으면 읽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