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신이 인간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형상대로 신을 창조했다”라는 문장으로 요약되곤 하는 『기독교의 본질』은 모든 참다운 종교는 그 종교가 숭배하는 신을 통해서 영원히 인간을 찬미할 뿐이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기독교에 대한 신랄한 비판자로 알려져 있는 포이어바흐는 종교현상의 외면에서 드러나는 잘못된 추론이나 믿음에 대한 실제적인 정황을 드러내고, 기독교의 참된 본질을 탐구하며 진실한 종교로서 기독교를 고찰한다. 『기독교의 본질』은 19세기 종교 철학의 가장 중요한 책으로서 종교의 상징과 해석을 통해 가려졌던 인간 심성의 내용들을 밝히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