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학년이 되어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배우기 전에
차근차근 역사 공부를 해나가기 위해 고른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사실 '한국사'하면 지루하고 무조건 달달 외워야 하는
부담스러운 과목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서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일단 책이 재미있게 술술 읽히거든요.
역사적 사실만 전달하는 딱딱한 서술 방식 대신,
역사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는 스토리텔링 방식이라
아이도 역사를 어렵다고 느끼지 않고
혼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어린이 역사책,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는
고대 선사 시대부터 최근의 촛불 혁명까지
한국사 전체를 다루고 있는데요.
총 5권의 책과 부록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알.잘.딱.깔.센. 부록은 덤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연표> 덕분에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기도 수월했죠.
책에 나오는 사진과 그림은 물론이고,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5,000년 역사를 시대 순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놨거든요.
심지어 그당시 주변 국가의 상황까지 함께 정리해두어서
한국사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에도
이 연표가 많은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선사시대부터 삼국 통일시대까지를 다루고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1권.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책인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게
한층 더 친절하고 알기 쉽게 역사를 풀어 쓴 책이에요.
책 속에는 한국사를 가르치는 빡샘을 비롯해
예쁜이 김마리, 똑똑이 목은지, 먹보 도마토,
정의의 사도 홍시루, 까불이 김파래...
이렇게 개성 넘치는 다섯 명의 아이들이 등장하는데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서술해
마치 아이들과 섞여서 함께 역사 수업을 듣는 것처럼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답니다ㅋ
역사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잃지 않도록
중간중간 재밌는 만화도 껴넣었고요.
도입 부분에 연표를 등장시켜
흐름과 맥락부터 파악하게 하고,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각종 참고 자료들을 다양하게 담아서
학습 효과 또한 극대화했죠.
간간이 지도를 함께 실어서
나라별 세력 범위나 영토의 확장 같은 것들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고요.
본문에 담기 어려웠던 이야기나 배경지식들은
따로 코너를 마련해 두고 자세히 알려주더라고요.
챕터 하나가 끝날 때면,
핵심만 콕콕 집어서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까
마무리 학습하기에도 정말 좋았답니다.
사실 1권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삼국에 비해 정리된 기록이 적은 '가야사'에 대해
재조명된 새로운 역사적 사실들을
하나둘 알아갈 수 있었다는 건데요.
여기서 책 내용을 모두 언급할 수는 없지만,
가야 여러 나라들의 실제 이름으로 추측되는
나라 이름들과 위치를 알려주고,
가야가 뛰어난 제철 기술과 철기 제작 기술을 가지고
바닷길을 통해 국제무역국가로 성장하며
다문화 사회를 추구했다는 등
당시 상황을 추측할만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덕분에 우리나라 문화 형성에 기여한 가야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친절한한국사 한국사 한국사여행 역사 초등사회 >
하늘을 나는 교실 /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우리가 흔히 암기과목이라고 여기는 과목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과목
초등사회인데요.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가 하나하나 담겨 있는
사회적인 기록들..
내가 앞으로 한발한발 내 딛는 것들이
사회적인 기록들로 후손들에게 남는만큼
하나하나 이해하고 되새기면서 익혀야 하는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역사에 대한 도서
간만에 또 재미난 도서 만났답니다.
오늘은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을 일상생활을 통해
친근하게 설명해주는..
역사를 공부가 아닌 여행과 놀이로 배우게 해주는
제목부터 넘나 찰떡인~~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소개해드릴께요~
아이가 현재 교과서로 배우고 있는만큼
교과서와 비교해서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개인적으로 저도 궁금했던 터라..
아이가 읽기전에 먼저 쭈욱~ 훑어봤는데요..
처음 느낀 부분은...
우리애 글자 작은거 싫어하는데~~
글밥 많은거 싫어하는데~~~~
큰일이다~~ 로 시작했었다가..
오? 학교 수업하는 방식으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
전혀 지루하지가 않고~~~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게 진행이 되네?
머리에 쏙쏙 박히겠다~~~
저의 느낌은 딱 요거였답니다^^
아이의 반응은 어땠는지... 글 말미에 살포시 풀어드릴께요~^^
1권 선사시대부터 삼국 통일시대까지
2권 남북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3권 조선 건국부터 조선후기까지
4권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5권 8.15 광복부터 촛불혁명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총 5권으로 이뤄진 시리즈도서인
오늘은 이중에서 1,2권을 먼저 소개해드리려구요
한국사하면 가장 먼저 원시인부터 등장하는데..
과연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도 그렇게 시작할까요?^^
NOPE!!
보통의 한국사 도서와는 시작부터 다르답니다~^^
일단은 등장인물 소개부터 시작이 되고~
교실보다는 조금 더 자유스러운 곳이
이 책의 주 무대가 된답니다~
아이들이 뒹굴뒹굴~~자유롭게 뛰어놀고 책도 보고 있는 이곳은
꿈틀 지역아동센터예요~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빡쌤과 함께
우당탕탕 신나는 한국사 여행을 떠나는 공간이랍니다.
분위기가 아주 자유롭지요?
그래서~~~ 보통의 학교 수업보다
더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고...
참여율이 높다보니 더욱 더 흥미와 재미있는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
한장을 넘기면... 이렇게~ 제가 도서 첫 느낌에 이야기했던것처럼..
제법 작은 글씨들이 등장해요...
책 분량도 26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다보니
자연스레 어렵게 느껴질 수가 있는데요..
보기만하면 거부감 들수가 있는데..
내용을 읽어보면.. 재미있어요~^^
역사 이야기는 사실에 입각해서 기록이 되고
또 그게 교과서에 실릴때는 재미있을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에서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선생님이 적절한 질문을 던져주시구요..
거기에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톡톡~~ 던져서
그 케미들이 아주 재미있었답니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들면서 나누는 이야기..
동굴생활을 하다가 움집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부족한 기술력으로 벽을 쌓는 대신
땅을 파서 시원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까지..
각종 정보들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가는 이야기가
기존에 교과서에서는 다룰 수 없는 세세한 부분까지
나와 있어서 그냥 읽기만해도.....
이해하지 못했던.... 대충 넘어갔던 부분들을
고개 끄덕이며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었는데요
긁개, 찍개, 슴베찌르개, 밀개
수업시간에 보지 못했던 뗀석기 설명과
실물사진을 볼 수 있어서 특히 흥미 있었다고해요..
또 안악 3호분 벽화의 고구려 부엌 모습은
e학습터를 통해서 봤었는데..
책에 더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았다고..
옛유물들이 발견되면 "이런걸 사용했구나~~"
라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걸 바탕으로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나
규율같은것들도 같이 알 수 있어서
또래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에
선생님의 설명으로 추리에 추리를 더하면서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가 있었다고^^
이렇게 읽기만 해도 교과학습에 도움이 되는데
다 읽고 나면 똑똑이 은지의 밑줄쫙~! 한국사 노트를
통해서 읽었던 내용들을 한번 더 정리할 수 있는데요.
질문 아래에~~ 정답이 적혀 있어서....
커닝이 너무 쉬워서.... 부모입장에 살포시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한번 더 읽으면서 정리해 보는게 어디냐며~~~
아이한테 다 읽고 나서는 꼭 같이 적어보라고 이야기해줬어요.
남북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이야기가 담긴 2권의 경우에는
"통일"에 얽힌 빡쌤과 아이들의 에피소드가
정말 재미있었다면서 ㅋㅋㅋ
저도 읽어보래서 읽었는데
가끔 역사와는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에
빵빵 터지는 초6 딸래미 덕에...
애미는 눈물이 아주 그냥 ㅎㅎ
2권에서는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고자했던
문무왕의 이야기와 궁예, 왕건이 특히 인상적이였다고 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아이가 학교 수업에서 궁예에 대해서 조사를 했었거든요
수업자료 준비한다고 지식인이며 유튜브며
자료수집 많이 했었는데 자신이 3일동안 수집한 자료보다도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에
더 많은 자료가 있었다면서 보름만 먼저 읽었으면
발표 더 잘할 수 있었겠다며 아쉬워했답니다.
지금이야 신분 차이 없이 능력이 되면
못할게 없는 시대지만... 그 시대에는 신분에 따라서
활동제약이 많았다는 부분..
그깟 신분 하나 때문에 과거시험조차도
보지 못한 경우가 흔했다는 것을 보고는
억울함이 참 많았겠구나 싶었다고..
아이가 역사를 읽으면 읽을수록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도 많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이제 3,4,5권을 읽으면 그런 경우가 더 많을텐데...
그래도 바른 사람들에 의해서 하나하나 바뀌어가는 것들을 보면서
마지막 5권 8.15 광복부터 촛불 혁명까지 읽으면
역사에 대한 생각에 변화가 조금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암기과목이라는 것에서 벗어나서
역사적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꿈틀지역아동센터 똑띠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한
한국사 여행~!
다음에는 부글부글 일제침략기가 포함된
3,4,5권으로 찾아올께요.
저 어릴때는 왜이리 역사라는 과목이 어려웠는지,, 생각해보면 시험때마다 달달외웠던
기억도 있고 인물이며 사건, 연대등을 무작정 외워야해서 더 그랬던 것 같은데요.
근데 지금은 아이들과 같이 책을 읽다보면 왜이리 역사이야기가 재밌는지
왜 저는 학창시절에 역사공부를 재밌게 하지 못했나 후회가 되더라고요.
아마 그때는 맘에 드는 좋은 책을 만나지 못했나봐요.
요즘 아이들이 한국사 이야기에 관심도 많고 재밌어 해서 좋은 책을
찾고자 하는 저의 열망도 큰데요.
얼마전에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한국사 시리즈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바로 하늘을 나는 교실의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시리즈인데요.
책과 함께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연표까지
함께 왔더라고요.
친절한 한국사 연표는 선사 시대부터 최근의 대한민국까지 우리나라 5천년의 역사를 시대순으로
주요사건과 인물을 활용해 한국사 연표로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역사적인 흐름을 잡기 좋았답니다.
단순하게 사건만 나열한게 아니라 사건의 배경과 내용도 함께 실려 있어서
한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연표랍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는 총 5권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1권 선사 시대부터 삼국 통일 시대
2권 남북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
3권 조선 건국부터 조선 후기
4권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
5권 8.15 광복부터 촛불 혁명
아이들의 공부방이자 놀이터인 꿈틀 지역 아동센터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한국사를 가르치는 빡쌤과 함께 똑똑이 목은지, 예쁜이 김마리, 까불이 김파래, 정의의 사도 홍시루,
먹보 도마토까지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과 함께 알아보는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이라서
더욱 흥미진진이랍니다.
박쌤이 알려주시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다보니
금방 몰입해서 읽게 되더라고요.
박쌤의 질문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대답하고 그 속에서 역사이야기를
알아가는 스토리라 정말 글이 술술 잘 읽히고 재밌게 느껴지는데요.
책 속에서는 박쌤과 아이들이 역사 현장으로 직접 답사하기도 하는데
생생한 몰입감이 느껴져서 더 재밌었답니다.
책을 읽던 아이들 역사 현장으로 직접 가보자고 하더라고요.
아마 조만간 책 속 역사 현장속으로 역사 탐험 떠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1권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삼국 통일 시대까지 다루고
있는데 특히 가야사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더욱 재밌게 읽었답니다.
책 속으로 들어가 보면 단군 신화 속 역사적 사실도 찾을 수가 있는데요.
고구려 각저총 벽화를 보면 나무 아래에서 씨름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곰과 호랑이가
그려져 있다고 해요.
다른 동물도 있는데 굳이 곰과 호랑이를 그려 넣었다는 건 우리 민족과 깊은 관련이
있었다는 걸 알려주고 있는 거지요.
아차산에 올라 서울의 전경을 보면서 왜 삼국이 한강을 차지할려고 했는지,
왜 한강이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충지였는지, 삼국시대에는 어떤 풍경인지를
생각해 보는 장면도 참 인상깊은데요.
단순히 책 속에서 장황하게 설명만 하는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박쌤과 아이들이 직접 현장 체험을 떠나서 알아가니 직접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져서 더욱 재밌더라고요~~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2권은 남북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다루고 있어요.
2권은 중세사로 중요한 사건 바로 삼국통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 한 건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서 후백제와 신라가 항복하게
되었는지가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재밌게 읽었답니다.
고려의 통일은 후백제와 신라를 포용력을 통해 각 나라가 스스로 고려의 품으로 들어오게
했다는 점에서 백제, 고구려를 무너뜨리고 영토를 빼앗은 신라의 통일과는
성격이 다른다는 점 등을 알려주니 이전 사건들에 대한 상기도 되고
차이점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최초의 동전 건원중보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진진인데요.
우리가 새해가 되면 매년 먹는 떡국은 동전 같은 떡을 먹으며
새해엔 돈을 많이 벌게 되길 기원하는 뜻에서
복주머니 같은 만두는 새해엔 복 많이 받게 해 주길
기원하는 뜻이 담겨있다고 하는데요.
고려 시대의 동전은 왜 동그란 모양에 한가운데 네모난 구멍이
뚫린 모양일까 등등 아이들이 너무 재밌게 읽을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저희 집 아이들 요즘
친절한 한국사에 푹 빠졌네요~~
역사선생님들의 자세하면서도 명쾌하게 풀어주시는 스토리에 너무 매료되었는데요.
정말 누구나 쉽게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야기 구성이라서 술술 읽을 수 있었어요.
친근감 가는 캐릭터의 등장, 역사적 사실에 대한 풍부한 사진과 자료까지
볼거리, 읽을거리 가득이라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었답니다.
잘 정리된 연표와 은지의 한국사 노트까지 있어서 내용정리까지 할 수 있었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제목과 걸맞게 너무 친절해서 아이들이 정말 한국사의 재미와 흥미를
모두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사 학습이 어렵거나 지루해하는 친구들이라면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