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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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인맥, 재능, 배경을 넘어서는 자기 설계의 힘

리뷰 총점 9.5 (41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파일정보
EPUB(DRM) 20.4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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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도서 리뷰]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평점10점 | y*******2 | 2022.12.16 리뷰제목
오늘은 상당히 불편하고 짜증 났던 책 1권 리뷰하겠습니다. 강형근님이 쓴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입니다. 왜 불편하고 짜증 났냐면요. 제 무능함을 인정해야 했기 때문이에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좋은 책입니다.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얼마 전 읽었던 박정부님의 천 원을 경영하라는 저의 할아버지 세대이고 이 책을 쓴 강형근 님
리뷰제목

오늘은 상당히 불편하고 짜증 났던 책 1권 리뷰하겠습니다. 강형근님이 쓴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입니다.

왜 불편하고 짜증 났냐면요. 제 무능함을 인정해야 했기 때문이에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좋은 책입니다.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얼마 전 읽었던 박정부님의 천 원을 경영하라는 저의 할아버지 세대이고 이 책을 쓴 강형근 님은 제 아버지 뻘 되세요. 책을 읽으면 세대 차이가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성공하는 분들은 공통적으로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일단 왜 무능함을 인정해야 했냐부터 말씀드려야겠군요.

이 책의 제목이 핵심인데요. 나만의 게임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바로 나만의 것이요. 나 자신,이라는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것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의 인생도 아닌 내 인생이니까요.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내 인생을 살아줄 수 없잖아요.

스물여섯 살 때 아디다스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조직에 있으면서 반드시 지켰던 원칙이 바로!!!!

'정시 퇴근'이라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내면에서 온갖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폭발하길래 진짜 힘들었습니다. 누군 정시 퇴근 안 하고 싶나요??

정시 퇴근하면 눈치 주고 야근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는 회사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거든요.

제가 일했던 회사 중 최악이었던 회사는요. 출근 시간은 8시 반인데 퇴근 시간이 없어요. 8시 퇴근이 보통 기본이고 10시 넘어서 퇴근한 적도 비일비재합니다.

일이 그냥 많은 게 아니라 개 많아요. 근데 사람 뽑을 생각이 없어요. 정예 멤버로 간다나요?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꼭 30분에서 1시간은 더 일하고 가게끔 눈치를... 아니 그렇게 집에 들어가기 싫은가요? 일이 있건 없건 자기 업무 끝났으면 보내줘야죠.

저만 그런 건 아닐 겁니다. 대기업이나 중견 기업은 제가 경험 못해봐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중소기업 위주로 돌아다닌 분들은 아실 거예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들을 내려놨습니다. 일단 이 분은 엄청난 노력파시고 굉장히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장이라 해도 모르면 직급이 낮은 직원에게 물어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이에요.

예전엔 제 무능함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내면의 방어 기제가 발동해 부정적인 생각으로 무장했었는데 지금의 현실을 돌아보면 더 이상은 안되겠더라고요.

돈도 인맥도 비전도 무엇보다 인생을 대하는 태도도 이 분한테 안되니까요.

아무리 "난 업무 시간 내내 밀도 있게 일했고 내 업무는 업무시간 내에 다 끝냈지만 내가 다녔던 회사들은 다 모지리들밖에 없어서 분위기상 야근할 수밖에 없었어요"라고 변명해 본들....

"그럼 그 회사 말고 다른 회사 가면 되잖아"

"퇴근하고 이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니?"

라고 말하면 할 말이 없거든요.

"저도 퇴근후에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했어요"

"요새 고용시장이 얼마나 얼어붙은지 아세요?"

"지금 제 나이로 재취업이 얼마나 힘든데요."

"요즘엔 82년생, 만 40세부터 희망퇴직을 권고해요"

라고 변명한들 결국엔 내가 그들이 원하는 인재가 아니라는걸, 나의 노력이 부족했다는걸, 난 무능하다는 걸 인정해야 했거든요.

실업자도 많지만 출·퇴근 지하철, 버스는 항상 만석이죠. 일하는 사람은 계속 일하잖아요. 자의든 타의든.

이분이 야근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병적으로 싫어하셨어요. 야근은 미래를 갉아먹는 짓이라는 말에 완전히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그걸 당연히 여기는 회사라면? 퇴사하면 됩니다. 이직해야죠. 더 나은 더 좋은 회사로 가면 됩니다. 그리고 그걸 가능케 하는 건 오로지 자신의 노력뿐입니다.

이직하거나 스카우트 받을 수 있게끔 자기 계발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죠. 노력해도 안되는 게 물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죠.

책에서 이분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신 걸 보면서 인정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었어요. 훨씬 어린 저보다도 더 많이 노력하고 계시니까요.


저자님은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깊이 고민하고 결정을 내렸으면 미련 없이 실행합니다.

이 책은 자신의 불안한 미래에 방황하고 있는 모든 직장인들께 그리고 특히 마케터분들께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90년대부터 2019년까지 아디다스를 완성시킨 장본인이기도 하시거든요.

그저 평범한 자기 계발서 같았지만 훨씬 더 오픈된 마인드로 시야를 넓혀준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어보시면 인맥, 재능, 배경을 넘어서는 자기 설계의 힘이란 부제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책 안에는 자기 설계를 함으로써 인맥 만드는 법, 숨겨진 재능을 찾는 법,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법이 자세히 담겨있습니다. 많이 배웠고 반성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회사로 이직한 제 베프에게 선물해야겠어요.

좋은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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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 인맥, 재능, 배경을 넘어서는 자기 설계의 힘 평점10점 | l*****0 | 2022.12.07 리뷰제목
한때 삼선 슬리퍼로 유명했던 아디다스 슬리퍼. 당시만 하더라도 슬리퍼를 제외한 상품은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싸인펜으로 나이키 로고를 그리는 친구는 있어도 아디다스 로고를 그리는 친구는 없었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아디다스의 브랜드 디렉터이다. 세계에 10명밖에 없다고 한다. 이런 대단한 분이라면 엄청난 학벌이나 인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리뷰제목
한때 삼선 슬리퍼로 유명했던 아디다스 슬리퍼.
당시만 하더라도 슬리퍼를 제외한 상품은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싸인펜으로 나이키 로고를 그리는 친구는 있어도 아디다스 로고를 그리는 친구는 없었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아디다스의 브랜드 디렉터이다.
세계에 10명밖에 없다고 한다.
이런 대단한 분이라면 엄청난 학벌이나 인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될 수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심지어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한 것도 아니다.
이런 그가 어떻게 그 자리까지 올라갔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인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는 저자가 진행한 ‘스포츠15’라는 캠페인 이름이다.
남이 아닌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아래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 나만의 무기는 무엇인가?
  •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
  • 내가 버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질문, 내가 버릴 수 있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았다.
계속 무언가를 더할 것만 생각했지 버리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선택과 집중은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적용되어야 한다.
 
인생의 경로는 주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주도성이 없으면 삶은 무너지게 마련이다.
지금까지의 경로가 자신이 뜻한 바 같지 않더라도 그 시간을 실패로 받아들이고 포기해선 안 된다.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이다.
남이 만든 게임에 참여하지 말고,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그곳에 남들이 참여하게 하라.
 
저자는 지금까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지킨 것이 있다고 한다.
바로 ‘정시 퇴근'이다.
지금이야 정시 퇴근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예전에는 눈총을 받거나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었다.
정시 퇴근을 하고 그 이후의 시간을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데 사용했다.
분명한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마케팅 전문가의 책이지만 직장인이라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이 많다.
자기 계발은 물론이고, 관계, 리더십 등 사회생활과 관련된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관점을 바꾸고,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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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평점10점 | o********l | 2022.12.02 리뷰제목
#성공학 #나만의게임을만들어라 #자기계발 #강형근 #흐름출판     "인맥 재능 배경을 넘어서는 자기 설계의 힘"  이라는 부제목이 붙어있는 강형근님의 책 #나만의게임을만들어라 는 자기계발서이자 성공학을 담은 책이다.세바시(세상을바꾸는15분의힘)에서도 본 적이 있는 강형근님은 맨땅에서 시작해서 본인 스스로 개척하여 본인만의 터전을 일궈 그곳에서 유를 창조하고 다시..
리뷰제목

  #성공학 #나만의게임을만들어라 #자기계발 #강형근 #흐름출판 

   "인맥 재능 배경을 넘어서는 자기 설계의 힘" 

이라는 부제목이 붙어있는 강형근님의 책 #나만의게임을만들어라 는 자기계발서이자 성공학을 담은 책이다.세바시(세상을바꾸는15분의힘)에서도 본 적이 있는 강형근님은 맨땅에서 시작해서 본인 스스로 개척하여 본인만의 터전을 일궈 그곳에서 유를 창조하고 다시..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신 분이다. 

아이다스 코리아의 부사장을 역임한 강현근님의 인생 경험담이 챕터별로 하나씩 하나씩 다큐멘터리처럼 설명되어있다.

 

인간극장이라고 해야할까.. 어떻게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나도 이런 의지가 있는 것인가??

 

아주 유명한 대학은 안나와도 본인 능력,의지와 열정으로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살아있는 증거라고 할까??? 책을 읽는 내내... 이렇게 하니..이분이 성공할수 밖에 없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서 엘지전자 부사장이 강형근님에게 "나중에 임원까지 올라갈 것이다."라고 했던 말은.. 정말 이분의 열정 한 파편만을 보고도 판단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빨리 퇴근하라는 말로 여는 글을 쓴 강형근님...실제로 본인이 그렇게 칼퇴근을 실천하면서 회사에서 성공까지 하셨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1장은 내가 주도하는 판을 만들자, 2장은 핵심 인재가 되는 단계별 성장법 

3장은 개혁만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셀프리더십 

4장은 5년 후 당신을 바꿔놓을 작은 습관들이다. 

1장은 나를 내가 어떻게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 질문법을 알려준다.

  

물론 강형근님이 어떻게 아디다스의 문을 두드렸는지와 아디다스에 근무할 때 늘 칼퇴를 철칙으로 지키셨다고 한다. 회사중간에 회사 그만두고 외국나가신다할떄 붙잡고, 다시 공부하고 있을 때 다시 부른걸 보면.. 이분은 진짜 본인 스스로 개척하고 성공해낸 인재중의 인재인듯하다. 

도전하는 삶을 젊을때부터 실천해 오신분, 여러번 문을 두드려 자기 삶을 스스로 개척하신분,

그분의 성공담과 조언이 담긴 글을 읽을 때마다 내 가슴이 벅차 올랐다. 마케팅에서도 독보적이고, 자기 관리에서도 이렇게 독보적일 수 있다니!!!

    나도 아직 늦지 않았어!라는 생각과 함께.... 

  2장에서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회사내의 핵심인재가 되는 방법을 담아두었다.

    이 책속에서 리버스 멘토링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나도 조직생활을 하다보니 리버스멘토링을 한번 실천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평사원에서 임원급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발판이 어떻게 생겼는지.. 2장을 통해서 그 팁을 들을 수 있었다.

  

본인의 경험담을 솔직히 녹여내서 글을 쓰시면서 그 글속에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팁과 조언들이 글 하나하나에 새겨져있다. (특히.. 회사중간에 영어배우려고 캐나다까지 가신 내용은.. 진짜 아무나 할 수 없는 일!!로 다가왔다.)

   

작가가 직장인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엑기스처럼 들어있다는게 글을 읽는 내내 전해졌다.

 

성공을 꿈꾸는 직장인, 높이 올라가고 싶은 직장인들은 꼭 읽어보면 성공에 참 도움되는 책일 것 같다.

  회사에서 자기관리하는법, 진짜 인맥을 만드는 법이나 인맥을 유지하는 법까지 그리고 팀장급으로 어떤 리더십을 가져야할지, 직장인들이 흔히 회사일을 처음 접하면서 공부를 더 하고 싶은데.. 공부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은지.. 

직장 선배들만이 알고 있는 깨알같은 팁을 책의 챕터챕터마다 꼼꼼하게 알려준다.

  나는 15년차 직장인으로 제일 와닿는 부분이 4장이었다.

 

여전히 시간관리가 힘든데 4장에서 시간관리 고수의 원칙을 알려주고, 효율성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팁을 공유해주었다. 꼭 잊지 않아야할 것은... 강형근 님이 머리말에도 말했듯이,.. 가장 중요한 칼퇴근이다. 

나를 잘 관리하는 것이 직장생활에서나 나의 생활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일에 너무 몰입하면 건강도 망가지고, 나의 생활도 깨지는 것 같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 칼퇴근이 말이 쉽지 그게 되겠어?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왜 칼퇴근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강형근님이 어떻게 자기관리를 했는지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겸손하고 열정이 많고 의지가 강한 분... 

이 책을 읽고나서 그분처럼.. 똑같이는 못하겠지만, 그분의 열정과 의지를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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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성장과 성취를 위한 자기설계 평점8점 | z***a | 2022.12.07 리뷰제목
자기계발의 노하우는 언제나 상식적이다.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처럼 누구나 다 아는 건강 장수의 노하우와 마찬가지로 자기계발의 노하우도 남다른 비결 같은 건 없다. 아디다스 브랜드 디렉터였던 강형근 대표(전 아디다스 코리아 부사장)는 '칼퇴', 즉 일과 시간에 일을 마치고 정시 퇴근하는 것을 자기 설계의 기본으로 강조한다. 스물여섯 살 때 아디다스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리뷰제목

자기계발의 노하우는 언제나 상식적이다.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처럼 누구나 다 아는 건강 장수의 노하우와 마찬가지로 자기계발의 노하우도 남다른 비결 같은 건 없다. 아디다스 브랜드 디렉터였던 강형근 대표(전 아디다스 코리아 부사장)는 '칼퇴', 즉 일과 시간에 일을 마치고 정시 퇴근하는 것을 자기 설계의 기본으로 강조한다. 스물여섯 살 때 아디다스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조직에 있으면서 저자가 반드시 지켰던 원칙이 바로 정시 퇴근이다. "빨리 퇴근해야 성공한다"라는 조언이 일벌레 근성이 유난히 강한 한국인에게 얼마나 통힐지 살짝 의문스럽지만, 그래도 30년 동안 최고의 멘토와 인재, 스포츠 스타들과 일하며 배운 자기 설계의 기술을 집약한 한마디가 바로 칼퇴다. 

 

저자는 '자기 설계'의 힘을 강조하는데, 그 기본은 자기성찰이다. 저자는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질문법'으로 세 가지 질문을 던진다. "나만의 무기는 무엇인가,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 그것을 간절히 원하는가, 내가 버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이다. 나만의 무기란 나의 특장점, 남들보다 잘하는 강점, 기획력, 순발력, 실행력, 분석력, 친화력, 추진력, 설득력 등이다. 무엇을 원하는가는 직업 비전, 미션, 하고 싶은 일과 업무 등을 가리킨다. 버릴 수 있는 것은 나쁜 습관, 개선이 필요한 약점이나 행동, 허무맹랑한 이상 등을 포함한다. 

 

저자는 자신이 몸담은 분야의 방향과 전망에 대한 감별력과 감지력을 키워주는 노하우로 '6C 로직'을 제시한다. '주요 국가 트렌드Country, 경쟁자Competitor, 소비자Consumer, 고객Customer, 핵심 도시의 새로운 움직임City, 다양한 채널Channel'이라는 6C 로직은 마케터로서 비즈니스 감지력을 키워주는 훈련 루틴이다.

 

"우리나라의 요즘 트렌드가 뭔지, 경쟁업체는 그와 관련해 어떤 행동을 취하고 있는지, 어떤 소비가 이뤄지고 있는지, 우리는 타깃 고객층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해당 트렌드를 장악할 레퍼런스가 될 만한 도시가 있는지, 그렇다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6C 로직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조사하고 체화하고 질문하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1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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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성공 평점8점 | u*******y | 2022.12.04 리뷰제목
‘직장을 다니면서 내가 지키는 원칙 중 하나’  _ 벌써 오래된 습관이지만, 제가 일을 하면서 지키는 습관중에 하나는 정시퇴근입니다. 물론 저도 신입사원때부터 정시퇴근을 고수한건 아닙니다. 눈치보면서 퇴근한적도 있고, 실제로 일이 많아서 정시퇴근을 하지 못할때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얘기를 하면 ‘퇴근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어떻게 하냐’라는
리뷰제목

 

‘직장을 다니면서 내가 지키는 원칙 중 하나’ 
_





벌써 오래된 습관이지만, 제가 일을 하면서 지키는 습관중에 하나는 정시퇴근입니다. 물론 저도 신입사원때부터 정시퇴근을 고수한건 아닙니다. 눈치보면서 퇴근한적도 있고, 실제로 일이 많아서 정시퇴근을 하지 못할때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얘기를 하면 ‘퇴근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어떻게 하냐’라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급한 경우나 갑작스런 고객의 응대에 대응을 할 때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경우 정시퇴근을 하는 경우는 정시퇴근의 문화를 가진 직장이라기 보다는 정시퇴근이 제게 있어 훨씬 중요한 가치를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 역시 하루 이틀만에 된 것은 아니지요. 이를 위한 철저한 설계가 있어야 합니다.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의 강형근 대표께서는 훨씬 예전부터 이를 실천해온 사람이기도 합니다. 

본서는 지방대 출신의 사람이 작은 회사에서 외국계기업의 전세계의 극소수의 브랜드 디렉터를 하고 지금은 교육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위치’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설계하고 만들어갔는지에 대한 내용이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설계에 있어 저자께서 수행해온 ‘정시퇴근’이라는 것은 단순히 일찍 퇴근하고 놀겠다는 게 아니라, 주어진 업무시간에 굉장히 집중하고 효율적으로 일을 해서, 가능한 야근이나, 회사에서 시간을 때우는 ‘낭비’의 구조자체를 없애는 과정이라 봐야합니다. 그래서 정시퇴근을 한후 자기 개발을 할 수 있고 운동이나 다른 시간을 쏟고 수면시간을 확보하며, 더욱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드는 것이죠. 실제 야근이 많다고 불평불만을 하는 사람들중에 알고 보면 일은 비효율적으로 하고 회사에서 눈치를 보며 늦게 퇴근하고 저녁시간에는 불필요한 만남으로 시간을 허비하며 수면시간이 줄고 컨디션 악화로 악순환이 되는 사람들을 보면(그리고 제 예전의 경험으로도) 충분히 공감가는 얘기입니다. 

물론 회사업황이나 직무상의 구조상, 그리고 저자의 경우 그것이 가능한 회사에 있다는 의견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 어떤 것도 단기적으로는 대외환경 때문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외부의 탓보다는 결국 본인의 문제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이 정시퇴근을 기반으로, 자신이 정말 원하는 커리어 패스를 설계하는데 훨씬 비중을 실었고 이를 통해 남들은 갖지 못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었고 서적 그대로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가 가능하게 되었으니까요. 

저 역시 이 정시퇴근이란 원칙을 지키기 위해 가급적 빨리 출근을 하고, 중요한 일을 먼저 끝내놓고 회사가 아닌 다른 하고 있는 것들을 정리해서 그것들을 정시퇴근후에 정리를 해서 진행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 24시간이 무척 바쁜 루틴을 가지고 흘러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저자와의 차이라면 저는 지위나 고속승진에 대한 커리어 패스보다는 다른 방면에 비중을 두고 저만의 게임을 만들고 있는 차이일겁니다. 그래서 저자가 얘기한 지방대에서 작은 회사에 입사해서 외국계기업의 임원에 이르는 과정자체는 큰 관심은 전혀없습니다. 하지만, 결국 인생이라는 것은 교과서 같은 말처럼 자기 하니 나름이며, 저자가 자기 하기 나름을 위해 어떤 과정과 마인드셋팅을 했는지는 본서를 통해 충분히 인정하고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제일 기피하는 건 남탓 환경탓하는 겁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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