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쓰는 편지 리뷰입니다.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신 기사님의 편을 보고 구매한 책이에요.
택시 기사님께서 승객에게 받은 글들을 엮은 책입니다.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실제 손글씨도 볼 수 있구요.
다른 사람들의 일상과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추천해요.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듯 싶네요.
<유퀴즈 온더 블럭>이라는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책이라 반가운 마음에 골랐다.
흔들리는 택시 안에 놓인 노트, 그리고 그 노트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손님들.
그 풍경을 그려보면 마음이 따듯해진다.
한줄평 : 평범한 이웃들의 사는 모습이 보인다.
가고 싶어하지 않는 딸을 모시고 가는데
같이여서 난 좋은데...
엄마와 딸의 차이일까?
함께여서 좋고 같이여서 좋고
계속 같이였음 더 좋겠다.
뭐든 마지막과 처음은 매우 설레고 의미가 있네요.
마지막 달의 첫날,
처음과 마지막이 함께 공존하는 의미 있는 날입니다.
늘 처음처럼, 또 마지막인 것처럼, 맘을 붙들고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출근하는 길에 보고 싶은 사람도 많고, 감사한 사람도 많고!!
왜 눈물이 나냐....
모든 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