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터에 입문하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을 구매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실제 앱 개발에 필요한 핵심들만 모아서 카카오 API, 파이어베이스, 광고 수익, 실제 앱 출시까지 이 책 한 권에 다 담았다. 책 제목에서 볼 수 있듯, 기본이 어느정도 잡혀있다면 패스해도 좋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앱을 혼자서 토이 프로젝트로 만들면서 앱 개발에 입문하고 싶다면 책과 함께 요즘 뜨고 있는 플러터, 적극 추천.
최근에 Flutter 버전이 2.x버전으로 major-update를 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많아졌다.
분명 Mobile, Web등 다양한 Device를 지원하는것은 누구나 원하는 기술일 것이다.
Navative API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Swift등 OS에서 제공하는 API를 지원하는 언어보다는 제약이 있는것은 분명하지만,
분명 장단점은 명확한것이고, 어느정도 사용가능한 범주인가 확인해 보고 싶었다.
Flutter책을 찾아보면, 몇 가지가 나오는데 이지스 퍼블리싱 Do it시리즈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최근에 개정판이 나왔고, Do it시리즈가 서비스 수준과 비슷하게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는 컨셉이여서 흥미로웠습니다.
앱을 구성하고 서비스에 필요한 1-Cycle을 전반적으로 경험할수 있습니다.
Dart에 기본문법을 배우고, 환경을 구성하며, 위젯의 사이클을 학습합니다.
파이어베이스를 통해서, 앱의 푸쉬 및 구글 광고등에 적용등도 설명되어 있고
최종적으로 Google Play에 등록하는 절차까지 Flutter를 학습할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적절한 컬러와 종이의 질감, 레이아웃이 친숙하고 가독성이 높다. 개인적으로는 생소한 플러터의 안내자로서 친절하다!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하지 않고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아내 좋은 인상을 받았다. 책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저자의 깃허브를 참조하였다. 플러터의 버전업이 빨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책과 깃허브의 소스코드 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들이 왕왕 있었다. 대부분 구글링으로 해결했지만 미해결된 부분이 남아 있다. 이 문제에 대한 최종 솔루션으로 Do it! 스터디룸 네이버 카페가 있다.
진짜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내가 만든 것을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프로그래밍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저를 뽑아 주는 곳이 없어서 책 한 권을 완독하고 다시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었죠.
머리말을 읽던 중 크게 공감했던 부분이다. 출퇴근 장거리 운전 중에 똑 같이 했던 고민이고, 도달한 결론이다. 그래서 늦은 나이라는 것을 알지만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다. 30대 초반도 늦은 나이라고 하는데 내 입장에서는 오히려 그들이 부럽다! 누가 뭐라든 간에 Keep going!
책 표지를 넘기면 '앙드레 말로'의 말이 첫 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 말이 마음을 가득 채운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그림 1] 실습하면서 최종적으로 만든 "여행 정보 앱"
파이어베이스와 여러 플러터 API 들을 활용해서 실무에서 쓸만한 앱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이 잘 짜여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정판임에도 불구하고 2021 년도에 나온 책이라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앱을 구성하고 서비스에 필요한 내용들을 전반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고 Dart에 기본문법을 배우고, 환경을 구성하며, Google Play에 등록하는 절차까지 Flutter를 학습할수 있었습니다.
다만 구버전 플러터를 사용해서 현재 실행이 안되고 오류를 뿜는 코드들이 있어 진도를 나가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를 제외하면 재밌게 실습하며 학습할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