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 사랑하면서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에 지친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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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 사랑하면서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에 지친 너에게

사랑하면서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에 지친 너에게

리뷰 총점 8.6 (180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PUB(DRM) 19.4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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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추천에세이!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i********g | 2020.06.17 리뷰제목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정민지. 작가 이름부터 적는 까닭은 앞으로 이 작가의 신간이 나오면 잊지 않고 챙겨 읽겠다는 다짐으로 적는다. 그만큼이 책이 맘에 들었다. 저자는 친구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 쓰려던 것이 좀 더 확장되어 자신이 아닌 타인 전체를 두고 이야기 하게 되었단다. 저자의 말처럼 나를 제외한 세상의 모든 이는 결국 타인이다. 가장 가깝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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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정민지. 작가 이름부터 적는 까닭은 앞으로 이 작가의 신간이 나오면 잊지 않고 챙겨 읽겠다는 다짐으로 적는다. 그만큼이 책이 맘에 들었다. 저자는 친구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 쓰려던 것이 좀 더 확장되어 자신이 아닌 타인 전체를 두고 이야기 하게 되었단다. 저자의 말처럼 나를 제외한 세상의 모든 이는 결국 타인이다. 가장 가깝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상황에따라 너무 멀게 느껴질 때도 있고 어쩌다 몇 번 마주치거나 별로 맘에 들지 않았던 타인이 가족보다 더 나를 이해해줄 때가 있다. 저자가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의 상황이 토대가 될 때도 있고 아직 긴 인생을 살진 않았어도 자신의 경험이나 누군가의 일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타인들과의 사례를 들려준다. 가까운 사람에게 마치 뺨을 맞은 것처럼 상처를 받게되면 절연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자연스레 멀어진다. ‘나를 얼마나 안다고.’ 이전에 읽었던 관계 혹은 심리와 관련된 책에서는 함부로 아는척 하는 상대에게 계속 참아주지 말라는 식으로 말한다. 혹은 굳이 어떤 제스처를 보이지 않더라도 또 다른 누군가에 의해 더 큰 상처를 되돌려 받을 거라며 마치 복수극인듯 이야기 하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는 달랐다. 차분한 성격덕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상처라는 것을 주었을 때 받은 사람 만큼이나 준 사람도 괴롭다는 사실과 상처를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없는 기쁨과 위로를 주고 받으며 서로가 이전보다 나은 관계로성장할 수 있음도 보여주었다. 가족간에도 적정의 거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레 시간이 흐르면 깨닫게 된다. 마찬가지로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그 선이 끊어지거나 점점 옅어져 신파와 패륜사이를 오가게 될거란 말에도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이렇듯 관계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사람이 버거우면서도 혼자는 외로운 마음, 책이 좋으면서도 신기하게 그다지 책을 좋아하지 않는 배우자와 사는 등 공감가는 부분과 참고해뒀다가 나중에 타인과의 관계가 삐그덕 거릴때 꺼내쓰면 좋을 내용이 참 맘에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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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타인과의 관계가 고민스럽다면.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d****i | 2021.03.29 리뷰제목
우리는 모두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산다.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일적으로 만난 사람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사람들등. 살아가면서 수많은 고민을 하고, 어려운 일이 많겠지만 사람관계때문에 고민하거나 힘든 부분도 만만치 않으리라. 소소하게는 연인이나 친구와 싸우거나, 일터에서의 의견 불일치에서 시작하여 심각하게는 학교나 직장에서의 따돌림, 가족불화등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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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산다.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일적으로 만난 사람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사람들등.
살아가면서 수많은 고민을 하고, 어려운 일이 많겠지만
사람관계때문에 고민하거나 힘든 부분도 만만치 않으리라.
소소하게는 연인이나 친구와 싸우거나, 일터에서의 의견 불일치에서 시작하여
심각하게는 학교나 직장에서의 따돌림, 가족불화등이 있을 것이다.
정말 집에서 혼자 지내지 않는이상 여러가지 관계가 맺어지고, 그 관계에서 영향을 받으며 살아살 수 밖에 없다.

 

활발하고 둥글둥한 성격탓에 어떤 관계속에서든 모나지 않게 잘 지냈던 것 같다.
가족, 친구, 학교, 친적, 회사등 어떤 테두리 안에서 관계가 맺어지고, 내 역할이 주어지면
최선을 다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편이였고, 그러다보니 크게 충돌이 생길 일도 없었다.

 

그러나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탓에 내 스스로의 만족도도 중요했고, 다른 사람의 평가도 중요했다.
그런 부분때문인지 타인들의 기대감에 조금은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했고,
결과도 중요시 여기다보니, 스스로가 스스로를 닥달하는 듯한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점점 사회생활에 익숙해져서인지, 편안함과 안정감을 추구해서인지, 이기적으로 변해버린 것인지,
언제부턴가 '다른 사람이 내 맘 같지는 않다, 내가 모든 사람을 좋아할 수 없듯이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런 생각이 바탕에 깔리게되니 새로운 타인과 관계를 맺거나 유지하는 것에 있어서
크게 부담감도 줄어들고, 덜 피곤해지는 것 같았다.

 

이 책에서도 그런 부분에 크게 공감했다.
'1부에 우리는 다릅니다, 2부에 내 맘 같은 친구는 없다. 3부에 그 질문은 그 사람에게 받을 답이 아니다, 
4부에 당연하다는 생각은 틀렸다'라는 큰 주제만 봐도 너무 공감이 됐다.
이 이야기들이 내가 보통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각하고 있던 부분들이다.
비슷할지는 몰라도 절대 같을 수 없다는 것, 내 맘이랑 똑같을 수 없다는 것, 
상대방에게 내가 원하는 답을 강요하지 않는 것, 무엇이든 당연한 건 없다는 것,
이런 생각들이 있다보니 오히려 상대방에 대해서 배려할 수 있고.
섭섭한 마음도 덜 생기며, 내 마음 조절도 조금 더 쉬워지는 거 같았다.

 

'이게 정답이야, 이렇게 해'라는 식의 어떤 대답을 듣기보다 
공감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다보니 주로 밤에 읽게 되었는데, 마음이 참 편했다.
오늘 하루도 알게모르게 사람때문에 피곤했을지도 모르는 마음에게 수고했다고 하는 것 같았고,
고생했다고 하는 것 같았다.
혹여 타인과의 관계때문에 힘들다거나 고민스럽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막무가내식의 '이게 정답이야'라는 분위기로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의견 정도의 분위기가 더 수긍하게 만들고, 공감가게 만들기 때문이다.

 


본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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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초개인화가 화두인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것 평점9점 | t******i | 2020.06.02 리뷰제목
아이러니하게도 타인과의 관계이다. 우리는 우리라는 표현에 익숙해있다. 그러나 언행불일치같은 사회다. 누구도 너와 나를 우리라는 한묶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 남이다. 가족을 포함한 남들과 잘 지낼수있는 조화에 대한 작가의 철학이 담겨있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친구나 연인이란 이름으로 옭아매던 관계에서 길을 잃은 때 잔잔한 따뜻함에 위로를 받을수 있을거 같다.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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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타인과의 관계이다. 우리는 우리라는 표현에 익숙해있다. 그러나 언행불일치같은 사회다. 누구도 너와 나를 우리라는 한묶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 남이다. 가족을 포함한 남들과 잘 지낼수있는 조화에 대한 작가의 철학이 담겨있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친구나 연인이란 이름으로 옭아매던 관계에서 길을 잃은 때 잔잔한 따뜻함에 위로를 받을수 있을거 같다. 책을 다 읽고나니 친구랑 커피 한잔하며 수다를 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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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재밌어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j****a | 2021.06.07 리뷰제목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리뷰. 이 책은 복잡하고 미묘한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다. 특히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로 담아냈다. 사랑하고 상처받는 관계이지만, 저자는 결코 그들과의 관계를 놓아버리라고 말하지 않는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적당한 거리를 지키라고 말할 뿐이다. 저자는 인간관계에서 존중과 배려가 가장 중요함을 말한다. 나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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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리뷰. 이 책은 복잡하고 미묘한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다. 특히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로 담아냈다. 사랑하고 상처받는 관계이지만, 저자는 결코 그들과의 관계를 놓아버리라고 말하지 않는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적당한 거리를 지키라고 말할 뿐이다. 저자는 인간관계에서 존중과 배려가 가장 중요함을 말한다. 나도 품었던 생각과 통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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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j****5 | 2021.05.18 리뷰제목
인간관계에 대한 책이다.  살면서 느끼는거지만 인간 관계는 참 어렵다. 이게 참 쉽지가 않다. 가족같이 가까운 관계부터 낯선 관계들까지 다양한 관계들이 있다. 이런 관계들을 낮익은 타인이라고 정의내린 후 관계에 대해 가지는 생각이 달라짐을 알려준다. 우리는 타인이 되어 서로에게서 가벼운 마음을 가지는게 필요하다.  나와도 가끔 거리를 두고 편한 마음을 가지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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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대한 책이다. 

살면서 느끼는거지만 인간 관계는 참 어렵다.

이게 참 쉽지가 않다.

가족같이 가까운 관계부터 낯선 관계들까지 다양한 관계들이 있다.

이런 관계들을 낮익은 타인이라고 정의내린 후 관계에 대해 가지는 생각이 달라짐을 알려준다.

우리는 타인이 되어 서로에게서 가벼운 마음을 가지는게 필요하다. 

나와도 가끔 거리를 두고 편한 마음을 가지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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