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를 이해 하는데 있어 이성과 신앙과 관점에서 주로 해석을 하려 하는데, 그러다 보나 중세는 다소 지루한 시대요, 그리 흥미롭지 않은 분야로 여기기 쉽다. 박승찬 교소를 통하여 중세를 보는 흥미로운 방법을 알게 되었고, 이 책은 그러한 도움을 주었던 박승찬 교수의 중세 입문서라 할만하다. 이래저래 보아야 할 책들은 늘어 나는데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여 주기를 바라며..
중세철학의 전공자가 쓴 최고의 입문서라고 하겠습니다.
다만 중세철학의 원시적 한계인 신학적 사유에서 나오는 일관된 논리는 약간 지루하기도 합니다.
이는 저자의 문제는 아니고 중세라는 시대적 문제일텐데요,
중세철학을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께는 필독, 또한 목사님이나 신부님이 되려 하시는 분들도 필독,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독자들은 선택적 독서.
암튼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