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말고 뭐라도 : 네트워크와 워라밸로 뭉친 밀레니얼 엄마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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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말고 뭐라도 : 네트워크와 워라밸로 뭉친 밀레니얼 엄마가 온다!

워라밸과 네트워크로 무장한 밀레니얼 엄마가 온다

리뷰 총점 9.4 (23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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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육아 말고 뭐라도 평점8점 | 이달의 사락 k*****3 | 2019.10.27 리뷰제목
한때 나도 육아만 아니면 뭐든 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때가 있었다. 엄마라는 게.. 마냥 행복하지 않았으니까. 아이를 키운다고, 살림을 한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그 안에서 보람(?)을 느끼지도 못했다.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기를, 아이들이 빨리 커 주기를 기다렸었다. 이제 고3과 고1이 된 아이들을 보면서 육아라는 것에 자유로워졌지만 그 왜 다른 것들이 나의 마음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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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나도 육아만 아니면 뭐든 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때가 있었다. 엄마라는 게.. 마냥 행복하지 않았으니까. 아이를 키운다고, 살림을 한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그 안에서 보람(?)을 느끼지도 못했다.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기를, 아이들이 빨리 커 주기를 기다렸었다. 이제 고3과 고1이 된 아이들을 보면서 육아라는 것에 자유로워졌지만 그 왜 다른 것들이 나의 마음을 복잡하게 한다. 만약 아이를 키우던 그 시절, 몇 번의 움직임을 그대로 밀고 나갔다면 지금과 다른 삶을 살고 있었을까?

 

큰 아이가 19살이 되었으니 내 결혼 생활도 19년이 된 것이다. 그 사이에 몇 번 내 인생을 다른 형태로 바꿀 배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 나는 내 인생보다는 아이들의 인생을 선택했고, 이후엔 취미로 또 다른 배움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 동안 나는 많은 고민을 했고 지금도 고민을 하고 생각한다. 뭔가를 하고 싶지만 만족할 그 뭔가가 없어 여전히 고민 중인 나를 보면 나는 저질러 보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누군가는 저질러야 뭔가 큰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데 나는 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저지르지 못하는 스타일 인 것이다. 때문에 뭔가를 시작할 수 있는 두둑한 배짱을 가진 사람을 보면 부럽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갖고 있는 거니까.

 

‘육아 말고 뭐라도’란 책을 읽으며 이런 아이디어로 창업을 할 수 있구나 싶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결국 자신이 알고 있는 것,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창업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 대학에서의 전공을 계속 살렸다면 좋았을 텐데 19년이라는 공백을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이 또한 아쉽다. 이게 핑계일 수 있지만.

 

홈 스타일링, 아동심리상담 콘텐츠, 천연 립스틱, 디자인 회사, 엔잡러, 육아용품 선택 창업 등.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만난 엄마들의 창업기. 나 역시도 기회가 되면 이런 곳에서 배워보고 싶다. 나는 어떤 형태로 창업을 계획하고 연구할 것인지. 창업을 할 수는 있는 것인지. 나도 은근 야망(?) 있는 사람일까? 꾸준히 뭔가를 창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다양한 형태로 책도 읽고 공부하고 싶다. 그러다보면 뭔가 ‘짠’ 한 것이 보일 수 있으니까. 뭔가를 창업하고 도전하는 엄마들.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들의 그 용기에. 나도 그런 용기가 있으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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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육아 말고 뭐라도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r******6 | 2019.05.21 리뷰제목
제목부터가 진취적인 책이다. 제목만 보아도 무언가 으쌰으쌰 하고 싶어진다. 제발 육아말고 뭐라도 해보자는 용기와 느낌을 팍팍 주니 말이다. 진짜 나도 집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절실하게 생각했다. 진짜 육아 말고 뭐라도 하고 싶다고 말이다. 아니 차라리 육아보다는 일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육아는 시간을 투자한 만큼 잘 할 수 있게 되는 일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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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부터가 진취적인 책이다. 제목만 보아도 무언가 으쌰으쌰 하고 싶어진다. 제발 육아말고 뭐라도 해보자는 용기와 느낌을 팍팍 주니 말이다. 진짜 나도 집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절실하게 생각했다. 진짜 육아 말고 뭐라도 하고 싶다고 말이다. 아니 차라리 육아보다는 일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육아는 시간을 투자한 만큼 잘 할 수 있게 되는 일도 아니고, 누가 알아주는 일은 더더욱 아니니 생각보다 지치는 일이라서 더 그런 것 같다. 수많은 엄마들이 육아를 하며 우울증을 겪으면서도 아이를 키우는 동안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일은 물론이고 자신조차도 생한다.


 하지만 이 책속의 엄마들은 다르다. 육아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병행하며 멋있는 커리우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리빙 브랜드로 자리 잡고자 밤낮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육아를 하며 커지는 불안감 속에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 창업을 시작하가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육아를 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고민을 토대로 육아상담과 육아교육 전문가가 되기도 했으며, 아이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천연 유기농 립스틱을 만들어 선보이고, 세개의 다른 회사를 동시에 운영하는의 엄마도 있었다.


그녀들은 회사에 다니면서 육아와 일을 적절하게 병행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자신의 일을 찾았다. 집에서 육아만 하며,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 싫었던 그녀들은 용감하게 사회로 다시 뛰어들기 위해 구글에서 주최하는 스타트업 교육에 참여했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움을 받아 꿈들을 이루어 냈다.


책을 읽으면서 구글에서 엄마를 대상으로 지원해주는 스타트업 교육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아이를 대신해서 돌봐주면서 까지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다니 역시 세계적인 기업은 다르구나 하는 것도 느꼈다. 사실 스타트업이 거창하게만 느껴졌는데, 도전하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스타트업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 것 인지 느꼈다. 처음부터 큰 회사는 없으니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하루하루를 의미없는 고민과 불안으로 보내고 있던 날들을 반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도 용기를 내서 다시 사회로 돌아가고자 하는 꿈을 위해서라도 무언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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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육아말고 뭐라도 평점10점 | u***z | 2019.05.17 리뷰제목
육아말고 뭐라도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은 보통일이 아닙니다.남편이 능력이 있어서 완전 전업주부로 산다면야 그나마 낫지만 대부분은 외벌이로는 빠듯해서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유값도 비싸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교육을 받다보니 교육비 마련도 힘들고.. 그 외 여러 고충이 있습니다.   아이를 낳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보통 두가지 길 중 하나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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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말고 뭐라도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남편이 능력이 있어서 완전 전업주부로 산다면야 그나마 낫지만 대부분은 외벌이로는 빠듯해서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유값도 비싸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교육을 받다보니 교육비 마련도 힘들고.. 그 외 여러 고충이 있습니다.

 

아이를 낳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보통 두가지 길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육아 혹은 재취업. 이 책은 그 두가지 길이 아닌 창업을 선택한 엄마들의 이야기를 소개한 책입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함께.

 

첫 번째 이야기는 인테리어 디자인 경력을 가진 필자의 이야기입니다.

주된 경력이 인테리어 디자인과 관련되어 있고 공간을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분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였는데 그게 잘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테리어 소품의 제작 및 판매였습니다만.. 실패했습니다.

자신과 지인들의 취향에 맞춰 제작한 것이 일반의 취향과는 잘 맞지 않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재도전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함께 하였습니다.

혼자서 창업한다는 어려움은 다양한 수강생들과 함께하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며 많이 상쇄되었다고 합니다.

첫 실패를 보완하여 기존의 소품들과 함께 실내 인테리어 관련 소품을 판매하였습니다.

6개월 이후 상당한 성과를 올렸지만 계절에 따라 수익이 들락날락 하였다는 군요.

그러다가 외국 인테리어 트렌드와 관련된 기사를 읽고 영감을 얻어 쇼핑몰에 적용하였는데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하나하나 소품이 아니라 트렌드에 맞게 조합한 패키지를 판매하는 방식이 주효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시련도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잘 되진 않았던겁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던 것도 오픈빨이 끝나고 나선 가라앉았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하나하나 소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연출하고 판매하는.. 그런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아동교육 전문가 필자의 이야기입니다.

임신과 함께 취업이 어려워진 필자가 사이버 상담을 하다 블로그를 진행하였는데 몇 달간 꾸준히 쓴 글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게 되어 육아상당 관련 회사를 설립한 이야기입니다.

그 특유의 진솔함이 성공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천연 립스틱의 클라우드 펀딩 성공 이야기입니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필자는 민감성 피부에 아무 화장품이나 쓸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에 자극없는 천연립스틱을 만들고 클라우드 펀딩에 올려서 상당한 투자를 받았습니다.

첫 펀딩에서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계속해서 사업이 잘 진행되어 현재는 아마존에도 입점하여 외국에서도 잘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이렇게 스타트업을 시작한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꼭 엄마가 아니라고 해도 창업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는 책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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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시 육아로 평점10점 | s**********9 | 2019.05.17 리뷰제목
디지털 노마드그로잉맘스타트업..육아내가 알고 있는 단어는 오롯이 ‘육아’ 뿐이었다.2016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를 통해 6명의 엄마들이 엄마라는 이름 대신 자신의 이름을 되찾았다.2019년을 살아가는 지금 '2019'란 숫자가 아직도 어색하다.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다니..2016년에 나는 육아 휴직을 끝내고 퇴사 후 새로운 일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이도 돌보며 내 일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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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그로잉맘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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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내가 알고 있는 단어는 오롯이 ‘육아’ 뿐이었다.

2016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를 통해 6명의 엄마들이 엄마라는 이름 대신 자신의 이름을 되찾았다.

2019년을 살아가는 지금 '2019'란 숫자가 아직도 어색하다.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다니..

2016년에 나는 육아 휴직을 끝내고 퇴사 후 새로운 일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이도 돌보며 내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일에 도전했으나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다는 핑계로 흐지부지 되버렸다.

2019년에 지난 3년의 시간을 돌아보니 육아와 내 일을 찾기 위하여 조금은 고군분투하였지만 이렇다 할 결과를 얻지는 못하였다.

책을 읽으며 3년간 엄마 창업가들이 이뤄나간 과정 안에서 무엇보다 자기 성찰이 먼저 진행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엄마 창업가들을 보니 내가 도전했던 일은 그냥 취미 생활 정도였지 내가 정말 원했던 일은 아니었다.

3년간의 기록,
엄마와 자신의 일 사이에서 갈팡 질팡하며 꿈을 이뤄나가는 그녀들의 모습이 도전이 되고 위로가 되었다.

엄마 창업가, 대표님이 된 그녀들은 멋있고 대단해 보였지만 4시면 어김없이 아이들에게 달려가는 나와 같은 평범한 엄마들이다.

아이를 사랑하여 직장을 포기하거나 포기를 강요받은 사회 속에 있었지만 그녀들은 자신의 일을 포기하지 않았다.

직장을 넘어 자신을 직업과 하나로 만들었다. 그리고 다시 사회로 나왔다.

개인적으로 육아는 나를 포기하는 시간으로 여겼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시간이라 단정지으며 지루하고 힘들어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도 내 일을 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오늘은 아이와 어떤 컨텐츠를 만들어 볼까?
그리고 오늘의 컨텐츠를 ‘기록’ 해보자.

2시 하원하는 엄마들과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보자. 방과 후 수업에 떨어져 하염없이 방황하는 엄마들을 모아놓고 공동 육아 및 독서 모임을 만들어 볼까?

딸아이의 2시 하원은 나를 깊은 절망에 빠지게 하였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보자.

육아라는 부정적인 물꼬를 긍정의 물꼬로 바꿔 준 고마운 책이다.

아직 내가 진정 원하는 일이 뭔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2019년은 더 많이 배우고 도전해 보며 내가 좋아하고 오래도록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려한다.

‘육아 말고 뭐라도’ 였지만 육아를 다시 시작 할 수있는 힘을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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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맘들의 스타트업 도전기 평점10점 | u****h | 2019.05.17 리뷰제목
<육아말고 뭐라도>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한참. 그 대책으로 창업을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모두가 같은 꿈을 꾸면서 좁은 문으로 진입하지 말고, 내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자고요.그것이 청년의 시절의 특성과도 맞고, 지금 우리 사회의 현실과도 맞아 떨어진다는 계산이죠.취업 말고 창업이 답!취업의 문을 뚫고 지나가기 힘든 또 하나의 집단이 있다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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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말고 뭐라도>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한참. 그 대책으로 창업을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같은 꿈을 꾸면서 좁은 문으로 진입하지 말고, 내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자고요.


그것이 청년의 시절의 특성과도 맞고, 지금 우리 사회의 현실과도 맞아 떨어진다는 계산이죠.


취업 말고 창업이 답!


취업의 문을 뚫고 지나가기 힘든 또 하나의 집단이 있다면 바로 '엄마'라는 이름으로 육아를 해야 하는 여성들입니다.


경단녀가 될 경우 취업의 문은 더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의 수순을 밟으면서도 '일'과의 위태로운 줄타기를 계속 하고 있는 현실이고요.


그런데 여기 '일'과 육아' 무엇하나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에 워킹맘의 힘겨운 삶을 버리고, 과감하게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간 줌마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육아 말고 뭐라도'의 절박한 심정으로 말입니다.



워킹맘의 생활보다 더 치열한 창업 도전기를 읽어나가면서 그녀들이 그런 힘겨운 선택을 하고, 강행하게 된 동기가 무엇일까 궁금해졌습니다.



그 대답은 부모교육 전문기업 그로잉맘 대표 이다랑 씨의 글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요.



"일에 몰두하며 느끼는 쾌감을, 엄마가 아닌 내 이름 석 자로 불리는 존재감을, 일한 만큼 보상받는 성취감을 이렇게 빨리 놓아버리고 싶지 않았다."


"일은 단순히 돈을 버는 행위가 아닌, 작은 성취감이자 엄마가 아닌 나로서 존재하게 해주는 사적인 공간과 같은 의미였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 하지만 일을 하지 않으면 내 인생을 사랑할 자신이 없다"



이렇게 간절한 마음속의 외침이 있었기에 자신의 일을 찾아 행동할 수 있었던 거에요.


한 챕터에 걸쳐 그로잉맘의 창업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SNS에서 시작된 에세이식 글이 어떻게 다듬어져 전문성이 가미된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던 온라인 육아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오늘날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어요.


산재한 문제들이 계속되지만 멋지게 장애물들을 뛰어넘는 스펙타클한 스토리들이 빼곡합니다.



그렇게 이 책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창업을 통해 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6명의 맘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동기들의 멋진 활약은 지금 이순간 육아 현장에서 '또 다른 나'를 찾고 싶어 열망하는 엄마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될 것이고요.


육아맘들 역시도 책 속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창업자들이 모두 육아맘이다 보니 창업 아이템이 여러 맘들 눈을 번쩍 띄게 만들만한 것들입니다.


감각적인 아기 용품, 인테리어 소품, 온라인 상담 서비스, 천연 립스틱, 소량 스티커 등 말이에요.



엄마들은 육아를 경험하고 나면 스스로 이전과는 다른 인간이 되어간다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육아는 그렇게 한 사람을 질적으로 성장시킵니다.


이 책의 여섯 엄마들은 그 위대한 경험을 자신의 재능과 결합하여 세상을 놀래킬만한 새로운 것들을 쏟아내고 있는 거고요.



엄마들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어디에선가 멋진 비상을 위해 웅크리고 있을 또 다른 엄마들도 큰 날개짓을 하며 날아오르기를 응원해 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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